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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양자기술 기반 도입' 하수구에 버려진 마약 찾는다

인천광역시는 공공안전 분야의 양자 기술 도입을 위해 (주)지큐티코리아를 수행기관으로 선정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지역 양자산업 육성, 공공분야 성공 사례 발굴과 공공안전 분야에 양자기술 구축과 현장 적용의 산업 확산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된 과제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지큐티코리아, 카티스가 협력해 양자센서를 활용해 하수 속 마약 검출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현장 맞춤형 마약 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하수 기반 마약류 분석은 실험실에서 처리하느라 결과가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이번 실증사업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는 '스크리닝 감시체계'를검증하는 데 핵심 목적이 있으며 본사업의 성과로 마약류 확산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양자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실제 적용하는 시민 체감형 실증이자, 국내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양자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인천만의 '양자·인공지능(AI)·바이오' 융합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현장 실증을 지속해 양자·AI·바이오 융합 기술을 선도하고, 'K-양자 클러스터' 유치와 인천형 양자산업 육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6-05-19 16:02:2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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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도시, 우리의 시선 지역전시공모전 개최

고양문화재단이 고양 지역 미술단체가 참여하는 지역전시공모전 '도시, 우리의 시선'을 오는 23일까지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고양미술축제 2026-어반 시놉시스'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미술단체가 축제의 참여 주체로 나서 도시와 인간, 자연, 공동체, 디지털 전환 등 동시대 도시를 둘러싼 주제를 작품으로 풀어내는 방식이다. 공모를 거쳐 선정된 단체는 고양시원로작가회, 고양미술협회, 이음컨텐츠, 일산미술협회, 고양여성작가회 등 5곳이다. 각 단체는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서로 다른 시선으로 도시의 변화를 다룬다.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4전시장에서는 고양시원로작가회의 '자연과 공존'이 열린다. 김행규, 박미자, 박승범, 이경수, 이선호, 전래식, 전희정, 주태석, 지석철, 하종현 작가가 참여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조형 언어로 살핀다. 같은 공간의 제1·3전시장에서는 고양미술협회의 '공존의 도시, 전환의 시대'가 진행된다. 전시는 도시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균열, 자연의 가치, 기술 변화 속 인간과 사회 구조를 회화와 조형 작업으로 다룬다. 갤러리누리 제2전시장에서는 이음컨텐츠의 'Overclocked City-빛으로 번지는 도시'가 관람객을 만난다. 빠르게 움직이는 도시의 시간과 회화가 가진 느린 시간이 만들어내는 간극을 시각화한 전시다.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도 전시가 이어진다. 제1전시장에서는 일산미술협회의 'Simultaneous Now : 겹쳐진 현재'가 열려 디지털 시대의 동시성과 중첩 개념을 회화로 표현한다. 제2전시장에서는 고양여성작가회의 '보이지 않는 선-結'이 진행된다. 여성 예술가 10명이 도시 속 관계와 공동체, 연결과 재구성의 의미를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야외 조각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고양아람누리 아람광장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는 고양조각가협회 누리조각전 '숨 쉬는 공간'이 오는 8월 2일까지 열린다. 회원 작가와 초청 작가 등 조각가 47명이 참여해 두 광장을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작품을 만나는 열린 조형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번 전시는 고양 지역 미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고, 시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지역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전시공모전 '도시, 우리의 시선'을 포함한 축제 일부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아람미술관 주제전 관람료는 1000원이다.

2026-05-19 16:01: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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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공정무역 가치 확산 캠페인진행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세계 공정무역의 날(5월 9일,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지난 8일과 14일 이틀간 시민 캠페인과 직원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공정무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 협약기관인 시흥공정무역협의회와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시흥시 공정무역 활동가(페이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 소속)의 진행 아래 진행됐다. 특히 공사의 대표 공원시설인 갯골생태공원을 찾은 시민 52명과 함께 공정무역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공정무역의 의의와 필요성, 세계 공정무역의 날 소개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직원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흥공정무역협의회와 협력해 공사 직원 35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이론 교육과 제품 체험, 공정무역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정무역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 경제 주체들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활성화와 윤리적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조직 내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과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6-05-19 16:01: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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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양자클러스터’ 유치전 합류…판교 기반 양자산업 거점 노린다

경기 성남시가 정부의 차세대 전략기술 육성 사업인 양자클러스터 조성 공모에 참여하며 판교를 중심으로 한 양자산업 거점 확보에 나섰다. 성남시는 경기도,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초광역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 양자클러스터 지정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 차세대 양자기술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로, 정부는 권역별 핵심 거점을 선정해 연구개발과 실증, 산업화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중 양자클러스터 지정 지역을 확정할 예정이며, 선정 지역에는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과 기업 실증,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이 단계적으로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양자기술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이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로 평가되는 만큼 이번 공모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컨소시엄 내에서 양자컴퓨팅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산업 기반이 강점으로 꼽힌다. 판교에는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콘텐츠(CT) 기업 약 1800곳이 집적돼 있으며, 국내 주요 팹리스 기업 다수도 입주해 있어 양자기술 실증과 사업화 연계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경기도는 기초·응용 연구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전북특별자치도는 실증 인프라와 산업 적용 기반 구축을 각각 맡아 역할을 분담한다. 성남시는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양자산업 선점을 위해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수도권에서는 연구기관과 기업 집적도가 높은 지역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며, 비수도권 역시 지역 혁신산업과 연계한 특화 전략을 앞세워 공모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성남의 강점으로 산업 수요 기반을 꼽는다. 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관계자는 "양자기술은 연구개발 못지않게 실제 산업 적용 수요가 중요하다"며 "AI, 반도체, 바이오 기업이 밀집한 판교는 양자 소프트웨어 검증과 상용화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은 양자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분야 국산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판교 산업 생태계를 활용해 기업들의 양자전환(QX)을 지원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19 15:58: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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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블루로드 66.5㎞ 하루 완주 도전…다시 연 영덕 해안길의 가치

(기획특집)영덕의 해안길을 하루 동안 모두 연결하는 장거리 완주 프로젝트가 민간 동호회와 지역 관광 지원 프로그램의 협력 속에 진행됐다. 영덕 블루로드 지킴이로 활동 중인 '가자 블루로드' 동호회(회장 손기섭)와 GTRT(구미트레일런팀 회장 이세진)는 총 66.5㎞에 달하는 영덕 블루로드 1~8코스를 하루 만에 완주하며 해양 관광자원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도전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길동무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 속에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16일 오전 5시 남정부경리 블루로드 출발점에서 출발해 남정면과 강구면, 영덕읍, 축산면, 영해면, 병곡면을 거쳐 오후 7시께 병곡면 금곡리 도착점에 도달했다. 목표 시간은 12시간이었다. 그러나 한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무더위 속에서 일정은 예상보다 길어졌고 완주까지는 13시간 이상이 걸렸다. 완주에 나선 두 단체는 단순한 체력 도전보다 영덕 블루로드의 관광 매력을 직접 알리는 데 의미를 뒀다. 가자 블루로드 동호회는 평소 블루로드 환경 정화와 탐방 활동을 이어온 지역 기반 모임이다. GTRT는 장거리 산악러닝과 트레일 활동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러닝 동호회다. 서로 활동 영역은 다르지만 영덕의 자연경관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리자는 취지에서 뜻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이번 코스를 통해 영덕 블루로드가 가진 지형적 다양성을 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길은 단순한 해안 산책로에 머물지 않았다. 해변과 숲길, 임도와 해안도로가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되며 구간마다 전혀 다른 풍경과 난도를 만들었다. 바닷가를 따라 걷는 여유로운 구간이 이어지다가도 산 능선을 오르는 오르막과 바람이 강하게 부는 해안 절벽 구간이 반복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1코스 '시작의 해변'은 장사해수욕장과 부흥해수욕장, 원척항과 구계항 등을 지나며 영덕 동해안 특유의 개방감을 보여줬다. 이어진 2코스는 삼사해상공원과 강구대게거리 일대를 통과하며 지역 관광지와 생활권을 연결하는 길의 성격을 드러냈다. 3코스 '바람의 언덕' 구간에서는 금진구름다리와 고불봉, 풍력발전단지와 창포말등대가 이어졌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가장 난도가 높지만 동시에 가장 인상적인 코스로 평가됐다는 반응이 나왔다. 푸른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4코스는 대탄항과 오보해수욕장, 석리항과 경정1리 등을 관통하며 바다와 마을 풍경이 맞물린 영덕 어촌의 정취를 보여줬다. 5코스에서는 죽도산전망대와 축산항, 괴시리전통마을이 연결되며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길의 특징이 드러났다. 이후 관어대와 대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6코스, 고래불국민야영장과 고래불해수욕장을 지나는 7코스를 지나 마지막 8코스 병곡면 금곡리 구간까지 이어지며 장거리 여정은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길 위에서 대형 산불의 흔적도 마주했다. 일부 구간에는 화재 피해 흔적이 남아 있었고 검게 그을린 숲도 눈에 띄었다. 그러나 동시에 회복 중인 자연의 모습 역시 확인할 수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 참가자는 "산불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 안타까웠지만 영덕 블루로드는 여전히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길이라는 점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완주에서는 영덕문화관광재단의 현장 지원 체계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재단 측은 참가자 이동과 보급, 안전 관리, 차량 지원 등을 맡으며 장거리 이동을 도왔다. 단순한 행사 지원을 넘어 민간 동호회 활동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려는 실험적 성격이 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참가자들 역시 장거리 코스 특성상 체계적인 보급과 이동 지원이 완주의 중요한 요소였다고 입을 모았다. 가자 블루로드 이인호 사무국장은 "영덕 블루로드는 직접 걸어보고 달려봐야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길"이라며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이 계기가 돼 전국의 트레커와 트레일러너들이영덕을 찾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덕 블루로드는 이미 걷기 여행지로 이름을 알려왔지만 최근에는 트레일러닝 수요와 결합할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코스 구조 덕분에 일반 트레킹뿐 아니라 장거리 러닝 콘텐츠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트레일러닝 인구가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영덕 블루로드 역시 체험형 스포츠 관광지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식 대회보다 파일럿 프로그램 성격에 가까웠다. 그러나 참가자들은 실제 완주 경험을 통해 블루로드의 잠재력을 체감했다고 설명했다. GTRT 이세진 회장은 "직접 걸어보거나 달려보면 영덕 블루로드의 매력을 바로 알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확대돼 더 많은 탐방객과 러너들이 영덕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덕군 관광자원은 오랜 기간 해맞이 명소와 대게 관광 중심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장거리 도보 여행과 체류형 자연관광 수요가 늘면서 블루로드의 가치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단순한 해안 산책길을 넘어 지역 문화와 자연경관, 마을 풍경을 함께 체험하는 복합형 관광 콘텐츠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66.5㎞ 완주 도전 역시 그 가능성을 현장에서 증명한 사례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2026-05-19 15:56:3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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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혁신도시 첫 국비 사업 가시화…공공기관 유치 기반 마련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 '1호 국비 사업'인 복합혁신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화하며 혁신도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사업 무산 위기를 넘고 국비를 확보하면서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충남혁신도시 사업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에 최근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복합혁신센터는 혁신도시법에 따른 충남혁신도시 첫 국비 사업으로, 예산 보성초등학교 인근 내포신도시 커뮤니티 부지에 조성하는 복합 공공시설이다. 센터는 부지면적 6034㎡에 지상 3층, 연면적 4100㎡ 규모로 건립하며,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내부에는 영유아·청소년 시설과 교육·창의 공간, 혁신도시관리본부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도는 내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공사에 착수해 2028년 준공, 2029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충남혁신도시는 2020년 10월 지정 이후 5년 넘게 공공기관 이전 등 핵심 사업이 가시화되지 못했다. 이번 복합혁신센터 사업 역시 2024년 설계비 5억 원을 확보했지만,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 미지정으로 국비 교부가 보류되며 한때 무산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이에 도는 충남혁신도시가 타 혁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를 설득했고, 정부의 국토균형성장 기조와 맞물려 국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도는 이번 설계 착수를 계기로 충남혁신도시 관련 국비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예산군 등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 속도와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소명수 충남도 균형발전국장은 "복합혁신센터 설계 착수는 5년간 정체됐던 충남혁신도시 사업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상징적 출발점"이라며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계기로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후속 국비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5-19 15:55:39 양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