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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자활 참여자 워크숍 개최…공감과 성장의 시간 마련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2개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나로서 살아가기 · 내면의 숨은 힘을 찾아서'라는 주제 아래, 자활참여자들이 자기 성찰을 통해 내면의 열정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공감과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나를 이해하는 시간이 동료와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참여자 및 종사자에 대해 구청장 훈격의 유공자 표창이 수여돼,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에 큰 역할을 했다. 지혜경 달서지역자활센터장과 김태열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자활이라는 공감대를 통해 더욱 단단한 연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활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참여자들의 내면 성장을 돕고 자립의지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29 07:53: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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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5일 만에 페이백 전량 소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도내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경기 통큰세일)' 행사 5일 만인 26일, 도내 다수의 상권에서 페이백 예산이 전량 소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도내 400여 개 상권 중 ▲오색시장(오산) ▲중앙시장(안양) ▲광탄시장(파주) ▲덕이동패션1번지(고양) ▲삼막 맛거리촌 상인회(안양) ▲산드래미상인회(수원) ▲조개터상인회(평택) 등 다수의 상권이 행사 시작과 동시에 많은 고객들의 방문으로 페이백 예산이 빠르게 소진됐다. 이들 상권은 매출액 또한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안양시 소재 삼막 맛거리촌 상인회 전영미 회장은 "이번 통큰 세일 행사 덕에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게들을 찾아와 골목상권에서 활기를 느꼈다"며, "상권을 방문하시는 고객분들께서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줬으면 한다고 할 만큼 통큰 세일 행사는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번 행사 기간 전통시장에 방문한 고객 A씨는 "퇴근길에 버스에 붙여진 통큰 세일 홍보물을 보고 인근 시장을 방문하게 되었다"며, "요즘 물가가 올라 장 보는 게 부담이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보다 2만 원 가까이 아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통큰세일 현장점검을 위해 안양 삼막 맛거리촌 상인회를 찾은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단기간 내에 경기 통큰세일 페이백 예산이 조기 소진될 수 있었던 건 도민 여러분의 높은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경기 통큰세일이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큰 세일은 도민들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여 침체된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기도와 경상원이 진행하는 행사로 상반기의 경우 오는 29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00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상권을 방문하는 고객은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고 1일 최대 3만 원까지 페이백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지역·상권별 행사일정 및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29 07:53: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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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백패스 '2025 국가서비스대상' 첫 수상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 중인 동백패스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 대중교통 통합할인 패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우수 서비스를 공모·선정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동아일보 등이 후원한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렸다. 대중교통 통합할인 패스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동백패스의 이번 선정은 이 부문의 첫 대상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 동백패스는 2023년 8월 1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도로,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4만5000원을 초과할 경우 최대 4만5000원 한도 안에서 동백전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수상은 부산시가 동백패스 도입 이후 선불형 동백패스, 청소년 동백패스, K-패스와 연계 시행 등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 결과다. 가입자 수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시민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가입자 수 61만 명에서 5개월 만에 9만 명이 추가 가입해, 올해 5월 말 기준 70만 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2024년 10월 시민 1만9721명을 대상으로 한 동백패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93%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기준 약 270만 명의 시민이 월평균 2만8400원의 환급 혜택을 받았으며 2024년 환급액 총 누계는 775억원에 달했다. 동백패스 시행 이후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도 2022년 42.2%에서 지난해 44.6%로 2.4%포인트 증가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동백패스가 시행 2년 만에 가입자 70만 명을 돌파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오는 7월 모바일 동백패스 시행으로 이용 편의성이 향상돼 더 많은 시민이 동백패스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9 07:51: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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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마늘·양파 기계화 사업으로 농번기 인력난 해소

창녕군은 농촌 노동력 부족과 생산비용 절감을 목표로 마늘·양파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을 2018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마늘·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으로 총 2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기계화율 향상과 인력 절약 효과를 높여 2026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우수모델 육성사업은 창녕군의 대표 작물인 마늘과 양파를 재배하는 농가들에게 파종과 정식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농기계를 구매해 5년 동안 장기임대 형태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값비싼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운영비를 절약하면서 농작업 기계화를 확산시키려는 정책으로 농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 봄 마늘·양파 수확기인 5~6월에도 일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2018년부터 지금까지 생산자 단체 12곳에 농기계 963대를 장기임대해 농번기 인력 문제 해결과 함께 임대 농가의 기계화율을 85%까지 상승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앞으로에도 농촌 인력 부족 해결과 농가 운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농업기계 장기임대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일반 농가 대상 단기임대 서비스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9 07:50: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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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농업 IT 스타트업 ‘조벡스’에 시드 투자 완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월 조벡스를 대상으로 씨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벤처스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조벡스가 지난해 법인 설립 직후 엔젤투자를 받은 이후 2번째 투자 라운드다.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2024년 설립된 조벡스는 일반 노지 작물 재배 수익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다양한 농업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위성 활용 분석 기술과 각종 데이터를 결합해 정밀 농지 분석과 맞춤형 종자 공급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이다. 법인 설립 후 1년간 AI바우처, S바우처, KOTRA 스마트팜 수출사업,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여러 과제 및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적 역량을 검증받았다. 조벡스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으며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지 특성 분석과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원준 조벡스 대표는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30인 선정, APEC BCG Award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유공 장관 표창 등 뛰어난 글로벌 성과와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농업 IT 분야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술 개발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K-농업 및 K-푸드 솔루션 분야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최고 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 지역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설립 이래 지원기업 1200여 개사를 중심으로 매출액 6400억원, 고용창출 3000여명, 후속투자 3900억원 유치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용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액셀러레이팅뿐만 아니라 투자에도 더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9 07:50: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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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팅 캠프' 성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6일부터 이틀간 라마다 용인에서 '예비·초기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팅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AI), 모바일, 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 4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참가자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팀워크를 도모하는 갤럽 테스트를 기반으로 한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R&D 전략 수립 ▲자금조달 역량 강화 ▲시장성 검증 ▲AI 기반 생산성 향상 등 4개 실전 분과 교육으로 이어졌다. 각 분과별 교육에는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김성민 수원대 교수는 R&D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설명했고, 손명훈 블랜 대표는 20억 원 규모 자금 조달 사례를 중심으로 PSST 프레임워크를 소개했다. 김재훈 알파브라더스 이사와 조연경 팀장은 각각 MVP 검증 방법과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 전략을 공유해 참여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모든 교육은 이론 중심의 일방적 강의에서 벗어나 실습 중심으로 운영돼 참가 기업들의 즉각적인 실무 적용력을 높였다. 또한 각 분과별로 배정된 전문가들이 1:1 멘토링을 제공해, 기업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 해결책을 제시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각 분과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들이 자사 적용 결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가 열려, 참가자 간 상호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리더스 서밋'과 '기술창업 투자상담회'를 운영해 투자 유치와 후속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캠프 이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과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기술창업 기업이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지훈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이번 캠프는 기술창업기업이 당면 과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는 실전 훈련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기술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5-06-29 07:50: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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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연구모임', 착수보고회 개최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태흥)'은 6월 27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온실가스 발생 현황 및 플라스틱 규제 동향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의왕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저감 방안과 플라스틱 규제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용역으로, 약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시민참여형 실천 방안과 정책 제안까지 포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김태흥 대표의원, 서창수, 한채훈 의원 등 연구의원과 연구용역사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에서는 주요 연구방향으로 ▲의왕시 온실가스 발생 현황 및 특성 분석 ▲탄소중립 정책 추진 현황 ▲지역 환경 요인 및 국내외 정책 동향 분석 ▲플라스틱 사용 실태 및 규제 현황 ▲시민 실천 유도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 토론에서 김태흥 대표의원은 의왕시의 탄소중립 관련 계획과 보고서 등을 활용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구체적 실행 가능 방안을 도입할 것을 요청했다. 서창수 의원은 성남시 사례 등 타시도의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와 정책들을 소개하고, 공공 자전거 시스템 도입 제안과 도출된 정책 제안을 시범구역에서 우선 적용·검증하는 방식이 연구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정책이 조례로 구체화되고 예산이 수반될 수 있도록 연구 설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 탄소중립 기본조례 제정 과정을 소개하며, 환경교육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각종 개발로 인한 GB(개발제한구역) 비율 감소에 대한 구체적 자료를 명시 하고, 3기 신도시 내 공공시설이나 주요 상업시설 중심으로 다회용기 대여 및 회수 시스템 도입과 시범 운영 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연구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태흥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에 대해 "단순히 환경 정책을 제안하는 것을 넘어, 의왕시의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하고, "시민 중심의 참여 모델을 함께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은 향후 연구 과정에 적극 반영되어 오는 8월 중간보고회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2025-06-29 07:50:0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