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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 창업 패키지 일반 분야 멘토링 진행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 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5년 예비 창업 패키지 일반 분야 B.Boost 창업 멘토링'을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예비 창업자들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예비 창업자들이 희망하는 마케팅, 지식 재산권, 창업 경영, 세무·회계 등 분야를 파악해 각 분야 전문가와 최우수 졸업 기업 대표를 멘토로 연결했다. 선정된 14명의 예비 창업자는 앞으로 6개월간 최대 3명의 멘토에서 맞춤형 멘토링을 최대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 예비 창업 패키지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혁신적 기술과 사업 모델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지원한다. 사업화 자금 평균 5000만원과 주관 기관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부산창경은 자체 마련한 투자 재원으로 선정기 업 28개사 중 우수 기업을 선별해 직접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정 PM은 "이번 멘토링이 예비 창업자들의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 착오와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 성장 발판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우수 졸업 기업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14 08:40: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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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14일자 한줄뉴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격인 국정기획위원회가 두달 간 마련한 국정과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모두의 노력으로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첫 물꼬가 조금씩 트여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기획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도 "정부의 확정된 정책안은 아니다. 얼마든지 수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13일 전격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를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을 이재명 정권에 맞서는 단결 혹은 계엄 옹호 세력과의 결별을 강조하는 등 계파별로 다른 시각을 드러냈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국가 재정 확대를 강조하며 "농사로 따지면 봄에 씨 뿌릴 씨앗이 필요한데, 최근에는 국가 재정이 너무 취약해져서 씨 뿌릴 씨앗조차도 부족한 상태라 옆집에서라도 빌려오려 하는데, 있는 살림으로 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12일 구속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사필귀정"이라며 특검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김 씨의 구속에 전반적으로 부정적입 입장을 보였다. <산업> ▲부도위기에 놓인 여천NCC의 공동 경영자 한화와 DL이 추가 자금 지원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 데다 원료공급계약을 놓고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두 회사 모두 일부 사실을 근거로 주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어느 한쪽 입장만이 전적으로 옳은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주주사로서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양측 모두 문제해결보다는 책임 회피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격 경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을 통해 부품을 줄이고 생산량을 확대하는 등 생산 효율성 고도화를 통한 제품 가격 인하로 판매량 증대에 집중하고 있다. ▲LIG넥스원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연구개발(R&D) 투자와 인력 구조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R&D 비중 축소와 학사 중심의 인력 편중, 낮은 보상 체계가 맞물리면서 첨단 기술 경쟁이 치열한 방산 시장에서 장기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부동산> ▲ 건설 현장 안전 비용을 공사비에 반영하는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또 사고 이후 '줄사표' 관행보다 재발 방지책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 삼성생명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 당기순이익 1조39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조3685억원 대비 1.9% 증가한 것이다. 누적 보험계약마진(CSM)은 전년 말 대비 8000억원 늘어난 13조7000억원을 기록해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 국내 가상자산의 시장 '선진화'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부의 조직개편안이 미뤄지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갔던 금융위원회 주도의 가상자산 선진화가 달성 과제로 포함되면서다.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을 비롯해 금융위가 추진하던 가상자산 정책은 물론, 국회에서 논의 중인 관련 법안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자본시장> ▲국민연금이 2분기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주 비중을 확대하고 경기 방어주는 줄이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넷플릭스, 아마존 등의 비중을 늘리는 한편, 유나이티드헬스그룹, CRH, 존슨앤드존슨 등 일부 종목에서는 차익을 실현하거나 포트폴리오 조정을 단행했다. 여기에 AI·양자컴퓨팅 관련 종목을 신규 편입하며 기술주 중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코스닥 바이오 기업들이 수익성 악화 대응 전략으로 블록체인·가상자산 사업에 진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술특례상장으로 상장한 기업들도 본업과는 무관한 코인 사업에 뛰어들면서 투자자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유통&라이프>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면세점들이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며 법원에 조정을 요청한 가운데 인천공항공사(인천공항)는 조정에 불참을 선언하며 협상의 여지가 조금도 없음을 시사했다. ▲HLB그룹이 바이오의약품에 중점을 둔 신약개발을 다각화하기 위한 경영 전략을 펼친다. 13일 HLB그룹에 따르면, 그룹 내 핵심 회사인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 대표이사로 브라이언 김 박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플레이오프와 플레이-인 티켓을 놓고 한 끗 차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AI 웹툰 미리 보기 영상 서비스 '헬릭스 숏츠'가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패턴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네이버 '치지직'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데 이어 국내 1위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서의 위치를 다지고 있다.

2025-08-14 06:00:0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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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기록적 폭우에 긴급 대응 점검

고양특례시의회가 13일 새벽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시 전역에서 피해가 발생하자 긴급 대응 점검에 나섰다. 이날 오전 5시 30분 고양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뒤, 오후 2시 기준 관산동 누적강수량은 239mm, 행주산성 역사공원 기준 최대 시우량은 시간당 121mm에 달했다. 김운남 의장은 예정된 휴가를 취소하고 복귀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현황 보고를 받았으며, 신현철 부의장과 권선영 의회운영위원장도 함께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의회 지도부는 하천 범람과 도로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의 통제 상황과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하천변 산책로 등 인명 피해 우려 지역을 사전 차단하고, 지하차도 시설 점검과 배수 작업, 빗물받이 긴급 준설을 병행하고 있다. 유·무인 배수펌프장을 모두 가동했으며, 재난문자를 통해 주민들에게 대피와 안전 유지를 당부했다. 접수된 피해는 모두 시설물 피해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피해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는 피해가 완전히 수습될 때까지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2025-08-13 18:10: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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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에 고양시 비상 2단계… 인명피해 없이 신속 복구 총력

고양시가 13일 새벽부터 이어진 기록적 폭우에 맞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전 5시 30분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지 5시간 만인 오전 10시 30분, 장대비가 계속되면서 경보로 격상됐다. 행주산성 역사공원 기준 시간당 최대 121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오후 1시 기준 관산동 누적강수량은 234mm에 달했다. 오후 2시 기준 시에 접수된 피해는 총 158건으로 도로·지하차도·주택 침수 등 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갑작스러운 호우에 오전 한때 관내 지하차도 7곳이 전면 통제됐으며, 배수 작업이 진행돼 현재는 갈머리와 항공대역 인근 2곳만 막혀 있다. 중앙로 뉴서울쇼핑사거리, 옥빛마을 삼거리 등 주요 도로 20곳이 물에 잠겼으나 복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오금동에서는 산사태로 인근 도로가 차단됐고, 토당동·화정동·덕이동·강촌마을 등지에서 주택 침수 26건이 보고돼 복구와 함께 대한적십자사와의 생필품 지원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재민은 백석2동 8가구를 포함해 총 18가구가 확인되고 있다. 하천 수위 상승으로 공릉천 원당교 일대에는 홍수경보가 발령됐으며, 창릉천 화전·관산교 구간은 범람으로 인근 주민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철도와 지하철 운행도 차질을 빚었다. 침수로 운행이 중단됐던 경의중앙선은 복구돼 항공대역만 무정차 운행 중이며, 지하철 3호선은 화정역 침수로 구파발~백석역 구간이 멈췄다. 고양시와 의정부를 잇는 교외선도 이날 전면 중단됐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동행정복지센터 인력을 포함한 전직원 2,000여 명을 44개동에 배치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하천변 산책로 216개소와 지하차도 26곳에 대해 사전 통제·점검을 실시했으며, 빗물받이 긴급 준설 등 침수 예방조치도 병행 중이다. 이동환 시장은 재난상황실에서 피해 상황을 직접 지휘하며 "단시간에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피해 지역 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2025-08-13 18:10: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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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집중호우에 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경기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집중 호우가 퍼부은 가운데, 김포시가 13일 김포 전역에 발효된 호우경보에 대비해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오전 대곶·하성 침수우려 현장을 직접 점검한 뒤, 재난안전상황실로 이동해 긴급 회의를 주재하면서 부시장 및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과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김병수 시장은 긴급현안대응회의에서 전 부서를 대상으로 비상근무체제 가동을 지시하고, 읍·면·동 현장 대응 인력의 즉시 배치를 주문했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다. 이번 집중호우가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라"고 강조하며 "특히 재난문자 발송, 시민안내 방송 등을 신속히 시행해 위급상황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김포시는 하천 수위와 배수펌프장 가동 현황, 산사태 취약지, 지하차도 및 저지대 주택가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소방·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포시는 기상 상황과 현장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추가 대책회의를 열어 선제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김포 지역에는 시간당 7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아 하천 범람, 토사 유출, 저지대 침수 등 각종 피해 우려가 큰 상황이다.

2025-08-13 15:26:1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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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택·건설 규제 3건 완화…도시정비형 재개발 확대·SH매입임대 피해 방지

서울시가 불안정한 국제 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건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주택·건설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 3건을 완화하거나 없앤다. 13일 서울시에 다르면, 이번 규제 개선안의 핵심 내용은 ▲서울의 혁신적인 도시공간 구현을 위한 창동·상계,강남,잠실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대상 확대 및 높이규제 철폐 ▲SH공사 신축약정 매입임대주택사업 피해 개선으로 사업자의 재정적 피해 요인 사전 차단 ▲조경공사 공사원가 산출 시 물주기 작업에 물값과 기계경비 반영으로, 건설업계 주요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규제철폐안 139호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규제개선'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을 변경하는 것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한다.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상업·공업지역 등으로서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도심부의 도시 기능의 회복이 필요한 지역에서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먼저 대규모·복합개발을 유도하고 공공공간을 확충해 노후화돼가는 도시 중심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북권의 창동·상계 광역중심, 동남권의 강남 도심과 잠실 광역중심을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대상으로 추가한다. 중심지 위계를 고려해 기준 높이를 완화하는 한편, 최고 높이는 철폐해 다양한 경관 창출에 나선다. 특히 영등포 도심은 기준 높이를 삭제해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발전을 유도하고, 광역 중심 및 마포·공덕 지역은 기준 높이 150m로 다른 지역 중심은 기준 높이 130m를 일괄 설정하는 것으로 규제를 완화한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시니어 주택 도입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센티브도 도입한다. 지상 연면적의 20% 이상 노인복지주택 도입 시 허용용적률 최대 200%, 높이 30m 추가 완화 등 인센티브를 통해 시니어 주택 공급을 위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 일반지역에 비해 오히려 용적률이 낮아 불합리했던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의 용적률 체계를 합리적으로 변경해 대규모·복합개발을 유도한다. 상업·준주거 지역은 허용용적률을 현행 대비 10% 상향하고, 준공업지역은 준공업지역 제도 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규제철폐안 140호는 'SH신축약정 매입임대주택사업 피해 개선'이다. 현재 SH공사와 신축약정 매입임대주택 계약 후 공사 진행 중에 개발 예정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매입 불가 주택'으로 분류돼 그 피해는 고스란히 사업자에게 돌아간다. 이번 규제철폐안에 따르면 개발사업 전 착공 승인받은 현장의 경우 개발 예정지역으로 포함되더라도 SH공사에서 주택매입을 가능하게 해 사업자의 피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주택공급이 가능해진다. 규제철폐안 141호는 '조경공사 수목 물주기 재료인 물값 원가 계상'이다. 공사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조경공사 관련 공사원가 산출 시 물주기 작업에 필요한 물값과 살수차 경비를 적극 반영한다. 그동안 하절기 폭염이 지속돼 반복된 물주기 작업에도 불구하고 물과 운반 경비 지출로 인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개선안으로 재정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규제철폐안 139호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규제개선'에 따라 14일 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관련 절차를 이행해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이창현 서울시 규제혁신기획관은 "이번 규제 개선은 경제 활성화를 가로막는 거대한 장애물을 제거하고, 시민·건설업계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일회성 조치가 아닌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8-13 15:22: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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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청사진 공개

화성특례시가 13일 화성시복지재단 다목적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누릴 수 있는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6년 1월 24일 시행되는 노인복지법 제4조의3에 따라 지난 4월 착수했으며, 어르신이 지역 발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시 관련 부서장, 용역 연구진, 화성시복지재단 연구원 등 15명이 참석해 WHO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 가이드라인에 따른 세부사업, 추진 전략, 평가지표,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안전하고 머물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존엄한 노후를 보장하는 건강돌봄 통합체계 구축 ▲세대가 함께하는 참여사회 구현 ▲소통과 신뢰의 고령친화 거버넌스 구축 등 4대 추진 전략을 내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과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경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화성특례시에 적합한 고령친화도시 전략을 구체화했다"며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3 14:46:2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