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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청년이 선택하는 도시, 청년이 성장하는 광명 만들 것"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년이 머무르고 싶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27일 오전 청년동 공유공간에서 열린 '청년잡(Job)담' 토크콘서트에서 청년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 광명시 청년정책의 방향과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전략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청년이 당당하게 사회에 나설 수 있도록 청년의 자립을 돕고 가능성을 확장하는 정책 기반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며 "일자리 그 이상의 가치를 담은 정책으로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청년이 주도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년위원회 ▲청년숙의예산토론회 ▲청년의 날 축제추진단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소개하며 '청년의 주도적 참여 역시 광명시 청년정책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의 종강식으로, 실전 취업 전략 공유와 시장과 함께하는 정책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토크콘서트에는 청년들이 희망 직무로 꼽은 공공행정과 마케팅 분야 현직자가 연사로 나서 실질적인 취업 조언을 전했다. 특히 마케팅 강연을 맡은 윤진호 강사는 전(前)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CJ ENM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 트렌드와 직무 준비 전략을 생생히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막연했던 진로 고민에 실질적인 힌트를 얻고, 시장님과 직접 이야기 나누며 응원을 받은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은 공공일자리 가운데서도 '취업지원형'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8회기의 집중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 직업상담을 병행해 실질적인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18명의 청년이 정규직 또는 관련 직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광명문화원, 청년동, 자영업지원센터 등 시 산하기관에 정식 채용된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광명시는 ▲새내기청년 일자리사업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 ▲청년아르바이트 사업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 정책을 통해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94명의 청년이 시청과 산하기관, 문화·복지시설 등에서 근무 중이다. 청년동과 제2청년동 '청춘곳간'도 경제 자립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청년 특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 ▲취업성공 마스터 프로그램 ▲특성화고 취업 특강 등 미래 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폭넓게 추진 중이다. 광명시는 청년이 선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구현을 목표로 청년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29 07:41: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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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김동연 지사-임태희 교육감과 협치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동연 도지사, 임태희 교육감이 경기도의회 청소원 휴게실 환경개선에 한뜻으로 뭉치며 실천적 협치의 모범을 만들었다. 김진경 의장과 김동연 지사, 임태희 교육감은 27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정담회를 갖고, 도의회 청소원들의 열악한 휴게실 문제 해결을 위해 각자의 대기실 일부를 할애, 청소원 휴게 공간을 확장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김 의장은 이날 즉석에서 청소원 휴게실의 협소함과 환기 부족 등의 문제를 설명하며 휴게실과 인접한 기관장 대기실 공간을 활용해 환경개선에 나서는 방안을 제안했고, 김 지사와 임 교육감 모두 흔쾌히 동의했다. 김 의장과 김 지사, 임 교육감은 특히 정담회 후에는 직접 청소원 휴게실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고충을 살피기도 했다. 세 기관장의 이번 합의에 따라 창문조차 없던 현재의 청소원 휴게실은 채광창을 갖춘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노동 존중이라는 가치를 위해 세 기관이 한뜻으로 뭉친 훈훈한 협치 사례가 만들어진 셈이다. 김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작한 일에 두 분이 진정성 있게 뜻을 모아주셔서 더없이 감사하다"며 "이번 결정이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세 기관이 귀를 기울여 함께 응답한 협치의 모습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이번 조치는 지난 16일 청소원들과 가진 정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당시 김 의장은 청소원 휴게실 환경개선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검토해 왔다.

2025-06-29 07:41: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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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계향과 함께하는 군자교육” 프로그램 운영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월 19일에 이어 6월 27일 2회에 걸쳐 다문화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석보두들마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장계향과 함께하는 군자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군자 장계향의 삶의 지혜를 배우기 위해 이상국(장계향 연구회 연구위원장) 강사를 초빙하여 여성 군자 장계향의 일생, 나침반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지침과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장계향의 소망, 음식디미방 전통주 체험, 역사문화전시관 차림 견학, 소부상 체험 등으로 지역 문화이해 및 문화 자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모(58세, 일본) 씨는 "음식디미방 저서를 쓴 여성 군자 장계향 선생의 삶과 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부의주 빚기 체험은 우리 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는 특별한 체험이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양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여중 군자 장계향의 삶과 지혜를 배우고 음식디미방 전통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음식의 우수성과 음식문화를 이해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2025-06-29 07:40:2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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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화성특례시

◇ 4급 승진 ▲정책기획관 이향순 ▲맑은물사업소장 우정숙 ▲안전건설국장 김기두 ▲도시정책관 박홍서 ▲동탄출장소장 차성훈 ◇ 4급 전보 ▲재정국장 이광훈 ▲복지국장 박미랑 ▲기업투자실장 이택구 ▲농정해양국장 송문호 ▲문화관광국장 백영미 ▲교육체육국장 신현주 ▲자치행정국장 황국환 ▲교통국장 이재국 ▲주택국장 서내기 ◇ 5급 승진 ▲중장년노인복지과장 이미경 ▲도시개발과장 최재근 ▲재난대응과장 김동열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석민 ▲자원순환과장 이병섭 ▲화성시동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이수영 ▲산림휴양과장 이대현 ▲동부출장소 총무과장 김지만 ▲ 동부출장소 건축산업과장 임주한 ▲동탄출장소 총무과장 김동연 ▲동탄출장소 민원여권과장 이상엽 ▲동탄출장소 교통건설과장 조항구 ▲봉담읍 총무과장 조영화 ▲봉담읍 산업건설과장 박신용 ▲향남읍 총무과장 황상봉 ▲ 향남읍 산업건설과장 신기섭 ◇ 5급 전보 ▲행정종합관찰관 강래향 ▲균형발전과장 장병순 ▲의회법무과장 심유정 ▲정보통신과장 선병곤 ▲행정지원과장 송지혜 ▲시민협력과장 채민우 ▲예산재정과장 심연보 ▲세정과장 이성섭 ▲복지정책과장 신순정 ▲청년청소년정책과장 이병희 ▲철도전략과장 최성수 ▲주차물류과장 박태일 ▲건설과장 이관열 ▲도로과장 김성삼 ▲도로관리과장 신현배 ▲주택관리과장 김현갑 ▲환경지도과장 유청모 ▲위생정책과장 이영희 ▲맑은물시설과장 차형민 ▲하수과장 박주덕 ▲기본사회담당관 손세영 ▲첨단산업과장 김선일 ▲투자유치과장 조한용 ▲관광진흥과장 김명숙 ▲교육지원과장 이교열 ▲도서관정책과장 윤미영 ▲체육진흥과장 오현문 ▲공원조성과장 박범대 ▲서부공원관리과장 현영신 ▲동부출장소 민원토지과장 인미경 ▲동부출장소 세무과장 이영혜 ▲동부출장소 교통건설과장 최은석 ▲동탄출장소 오추섭 ▲동탄출장소 환경위생과장 이용범 ▲화성시의회 의회사무국 조윤호 ▲남양읍장 최호범 ▲매송면장 신운범 ▲비봉면장 유난숙 ▲ 정남면장 조성하 ▲ 병점1동장 권명안 ▲화산동장 박선희 ▲ 동탄1동장 안미진 ▲동탄3동장 이문희 ▲동탄5동장 윤영호 ▲동탄8동장 안성종 ▲동탄9동장 홍정의

2025-06-29 07:39: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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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기후격차 해소 기본조례 제정

기후위기로 발생하는 경제적·환경적·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취약계층 보호 등에 대한 지원 근거를 담은 '기후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조례'가 27일 제384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기후격차란 기후변화로 인해 사회적·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4년 1월 다보스포럼에서 "기후변화 대응능력에 따라 기업, 사람, 국가 간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격차)가 나타난다"며 기후격차라는 개념을 처음 제시했다. 기후격차에 대한 조례는 이번이 전국 최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기후격차 등의 용어 정의와 기후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 매년 이행 실적을 점검하도록 했다. 기본계획의 효율적 수립을 위해 취약계층 및 취약기업의 기후위기 인식 및 대응 역량 수준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하도록 규정해 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도 마련했다. 또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노동자 등의 기후위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저소득층 등의 기후복지 실현을 위해 에너지, 건강, 주거, 교통 등의 지원, 농촌·어촌·산촌 지역 등의 기후변화 피해 방지와 농어민 기후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모든 도민의 기후교육 접근성 제고를 위한 지원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도는 조례가 시행되면 취약계층 실태조사, 지원 계획 마련 등 지자체 주도의 지역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새로운 기회와 혜택이 도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도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통의 차별화된 원칙'에 기반한 포용적 기후정책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극단적 기후재난이 빈번한 상황 속에서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의 사회 안전망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통해서도 도민의 기후기본권을 보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온열·한랭질환 등 기후관련 건강피해에 대해 보험금을 지원하는 '경기 기후보험'을 시행 중으로 취약계층의 기후격차 해소와 포용적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2025-06-27 16:10: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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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글로벌 거점항만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 단행

부산항만공사는 내달 1일자로 23개 부서 체제에서 24개 부서 체제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이번 개편은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와 새 정부 정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전략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능 중심 개편이다. 이번 개편은 기관장 경영방침과 조직 진단, 내부 의견 수렴, 노조 협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지난 19일 항만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이 과정에서 부산항을 글로벌 친환경 거점항만이자 북극항로의 중심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5대 분야에 대한 대응조직을 정비했다. 먼저 북극항로 상용화에 대비해 글로벌사업단 산하에 북극항로팀을 신설하고 국제물류지원부를 국제물류지원실로 승격했다. 이는 북극항로 개척을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정책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과 친환경 물류 기조에 따라 친환경항만부 기능을 확대하고 전담 조직인 에너지자립사업팀을 신설했다. 앞으로 메탄올, 수소, 암모니아 등 차세대 친환경 연료 기반 벙커링 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 자립 항만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거점항만 구축 계획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건설본부 내 메가포트계획팀, 운영본부 내 운영체계개선팀을 신설해 진해신항 조성과 항만 운영 고도화를 추진한다. 디지털정보부는 디지털AI부로 개편돼 새 정부의 AI 대전환 및 디지털 초격차 정책 기조에 맞춰 AI·빅데이터 기반 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보안 및 정보보호 전담팀을 통해 항만 사이버 보안 대응 역량을 높인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북극항로, 친환경, 디지털, ESG 등 부산항에 직면한 당면 과제를 풀어가기 위해선 기민하고 유연한 실행조직이 필수"라며 "이번 개편은 정책과 현장을 잇는 실행형 체계로의 전환이며 부산항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정비"라고 밝혔다.

2025-06-27 16:10:2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