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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과학고 지역 학생 우선 선발권 40% 요구

지난 2월 28일 경기형 과학고 최종 동의를 얻은 성남시는 3월 9일 신상진 성남시장, 임태희 교육감, 김은혜 국회의원 3자 간담회를 갖고, 경기형 과학고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 과학고 선정 과정에서 함께 협력해 온 성남시장, 경기도교육청, 국회의원의 노고에 상호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과학고 지원의 상당 부분을 제공하는 지자체인 성남시에 지역 학생 우선 선발권 40%를 임태희 교육감에게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임태희 교육감은 "성남 과학고를 통해 성남이 과학교육에 기여하는 역할이 분명해진 만큼 지역 할당을 긍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분당중앙고의 과학고 전환과정에서 성남시가 기숙사 등 시설 및 인프라 지원을 하더라도 이후 교육과정에 필요한 운영비는 교육청과 기업이 연계한 특화교육으로도 협력, 해결해 나가기로 신상진 성남시장, 임태희 교육감, 김은혜 의원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 일반 고등학교에서도 과학고와 시설 및 기자재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기업연계형 공유학교 확대, 과학고와 일반고의 고교 학점제로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방안 또한 논의하기로 했다. 신상진 시장과 경기도교육청, 김은혜 의원은 향후 후속 논의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 과학고 설립은 분당중앙고 전환을 택하였을 뿐 아니라, 학교와 뒤로 붙어있는 시유지를 활용함으로써 신설 방식에 비해 예산을 크게 절감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소유 학교 부지와 건물을 활용하고, 교육청 예산으로 우수 교직원 배치와 교육경비가 투입된다.

2025-03-10 13:59: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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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년간 지원한 창업기업 생존율 77.3% 달성

광명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추진한 다양한 창업 정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5년간 ESG 친화형, 소셜벤처 등 지역 혁신을 이끌 창업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한 결과, 지원받은 110개 기업 중 85개가 사업을 이어가며, 77.3%의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조사한 2024년 경기도 창업기업 생존율 45.4%와 비교하면 약 1.7배 높은 수치로, 이는 광명시 지원 정책이 창업기업들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시가 타 지자체와 달리 창업지원센터를 위탁하지 않고 직영으로 운영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생태계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활발한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 노력한 결과다. 시는 ▲시제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자금 지원 ▲오피스, 미팅룸, 콘퍼런스룸 등 공간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진단, 전문가 멘토링, 스타트업 교육, 투자 유치 역량 강화 등 성장 지원 ▲스타트업협의체 활동 지원, 스타트업 얼리버드 콘퍼런스 등 창업 교류 강화 지원까지 다각적인 창업지원 정책을 펼쳐 정책 성공을 이뤄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4년 창업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창업의 주요 장애요인(복수 응답 가능)으로 '창업자금 확보에 대한 어려움'이 50.3%, '창업에 대한 전반적 지식과 경험 부족'이 34.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봤을 때 시가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의 필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극 지원했음을 알 수 있다. ◇ 2020~2024년 5년간 창업자금 지원 성과 뚜렷 시는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관내 예비 창업자와 관내 본사를 둔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개 기업당 최대 2천5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110개 팀에 약 31억 원을 지원했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진행한 '2024년 광명시 창업자금 지원사업 실적 조사' 결과, 5년간 창업자금을 받은 110개 기업 중 77.3%인 85개 기업이 생존해 사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또한 기업 매출액 조사 문항에 답한 60개 팀의 지원 전과 후 연매출을 비교해 보면, 지원받기 전은 약 100억 원, 지원받은 후는 296억 원으로 약 3배 증가해 자금 지원이 매출 상승에도 큰 영향을 줬음을 알 수 있다. 실례로 식기 살균·세척 서비스 제공 업체인 '㈜더좋은'의 경우, 2019년 창업 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2020년 창업자금 지원을 받고, 공정라인 정비와 마케팅 홍보에 활용해 같은 해 9월 고객 수 3천 명을 달성하고, 2024년 기준 연매출 2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뉴로아시스'는 2021년에 받은 청년 창업자금을 활용해 치매예방학습지를 개발했고, 2024년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 대상을 수상했다. 살균 기능 물티슈 제조 업체인 '㈜메디프트'는 2023년 지원받은 창업자금으로 신바이오틱스 물티슈와 살균 기능 물걸레 청소포 시제품을 제작해 특허출원을 완료하며 매출 품목 다각화에 성공했다. 자금 지원을 받기 전 2022년 연매출 4억 원에서 1년 만에 12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2024년 창업자금 지원을 받은 '케렌시스'의 경우 자금을 광명시 농산품인 백작수수쌀을 활용한 바디로션 신제품 개발에 사용해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친환경 홍보물을 제작·판매하는 '예그린애드'의 경우 제품 브랜딩과 업무 자동화, 그리고 상표권을 취득하는 데 지원받은 자금을 투입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못난이(낙과) 과일로 유아용 음료를 생산하는 '제이씨워너비'의 경우에도 지원받은 자금으로 신제품을 개발·판매하며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창업자금은 초기기업에는 제품 개발과 연구에 필요한 기회를 제공하며, 창업 후 4~7년이 지난 도약기업에는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볼 수 있다. ◇ 큰 비용이 들어가는 사무실도 지원해 창업 진입 장벽 낮춰 시는 창업자들이 무료 또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용오피스와 독립오피스도 지원한다. 광명시창업지원센터의 공용오피스는 관내 예비창업자 또는 공용오피스에 본사를 이전할 수 있는 경우 평가를 거쳐 무료로 제공된다. 독립오피스는 1개실당 연간 임대료 100~150만 원으로 입주할 수 있어, 높은 임대료로 창업을 망설이는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의료기관 대상으로 보험료 청구 오류 예방 소프트웨어 개발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디엔텍'은 2023년 공용오피스, 2024년 독립오피스에 입주하며 2022년 1억 3천만 원이던 매출액이 2024년 2억 5천만 원으로 상승했다. 반려동물 신분인증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우연컴퍼니'는 2023년 독립오피스에 입주했으며, 2022년 2억 4천만 원의 매출을 2024년 6억 원으로 성장시켰다. ◇ 지속적 성장 위한 교육, 1대1 멘토링, 네트워킹까지 제공 창업기업 대상 단계별 교육은 회사의 경영전략 수립뿐만 아니라 실제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세무, 법률, 특허 등 경영 필수 분야부터 노동, 마케팅, 재무 관리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야까지 기초·심화 교육 과정을 운영해 창업기업들이 초기 경영 위기를 최소화하고, 보다 전략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ESG 경영 컨설팅, 1대1 전문가 멘토링, 월별 상담창구 등 맞춤형 성장전략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 얼리버스 콘퍼런스 등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는 창업기업 소통의 장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창업지원 정책을 재정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혁신을 이끌어가는 창업가들이 광명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이달 내 최대 1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천5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며, 향후 시의회의 협조를 받아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지원 기업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투자유치 프로그램과 스타트업 페스티벌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관내 기업과 투자사의 투자 조건 협의까지 이끌어 내는 등 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3-10 13:59: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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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국·도비 등 정부예산 517억 확보

오산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517억 원 상당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7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함께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이란 생각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지역 현안과 직결된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 국회,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등을 직접 찾았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5년 3월 현재까지 시가 확보한 국·도비는 총 230개 사업에서 1천353억 원에 달한다. 2022년 432억 원(24개 사업), 2023년 404억 원(96개 사업)으로 해를 거듭하며 국·도비 확보액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시가 2024년 교부받은 국·도비 항목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238억 원 확보)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22억 원 확보) 등 SOC 분야에서 시민 숙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확보한 사업비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는 개설사업은 경부선철도로 단절된 원동(국도 1호선)과 누읍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1.54km의, 1천33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시민 숙원사업이었다.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 LH와의 적극 협업을 통해 8년간 답보해온 사업을 재부활 시킴과 동시에 LH로부터 2022년 300억 원에 이어 2024년 238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비 절반에 가까운 총 53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은 이권재 시장이 서랑저수지 일원에 수변 데크로드, 경관조명, 음악분수대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랜드마크형 관광지를 조성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도비 22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추진의 탄력이 붙었다. 고인돌공원에 미디어파사드와 가든레이저 등의 경관조명 설치를 위한 특조금 22억 원을 확보한 성과도 있다. 해당 예산 확보로 고인돌공원 빛축제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여계산 도시숲길 정비사업비 3억5천만 원도 특조금으로 확보했다. 청호동·부산동 2곳의 물놀이장 조성비(22억 원)와 부산동, 양산동, 청호동, 원동, 궐동, 오산동, 외삼미동 7곳의 맨발걷기길 조성비(4억4천여만 원)도 특조금으로 확보했다. 바다어린이공원, 운암제4·제6어린이공원, 은빛개울공원 등 4곳의 노후화된 탄성포장 친환경 코르크포장 교체(1억5천만 원), 죽미체육공원 풋살장 인조잔디 교체(1억500만 원) 등을 위한 도비를 확보한 성과도 있다. 부산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비로 3억6천만 원을 교부받기도 했다. 아동·청소년 등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비도 다수 반영됐다. 시는 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 시설개선 대응지원 사업비 38억600만 원을 교부 받았다. 해당 사업비는 32곳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40개 사업에 사용된다. ▲오산고 기숙사 증축공사(6억9천여만 원) ▲오산정보고 냉난방 시설교체(3억4천여만 원) ▲오산중 창호 교체(3억4천여만 원) ▲성호중 화장실 리모델링(1억8천여만 원)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성호중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비로 2억5천만 원,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비로 5천만 원의 도비를 각각 확보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 일환인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 개보수 사업비로 10억5천500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2025년도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로 국비 40억 원을 교부받기도 했다. 행안부 기준인건비는 매년 행안부에서 지자체의 인건비 지출의 상한을 인구, 면적 등 행정수요에 맞게 배정한 인건비로 증액 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이 가능해지기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외에도 ▲물재이용 시설 설치(국비 30억1천400만 원) ▲대원교 하부도로 하수관로 개선(특교세 8억 원) ▲양산동 지하차도 펌프장 설치(특교세 3억 원) ▲독산성 동문주차장 차단기 설치(특조금 1억4천만 원) ▲밀머리길 공영주차장 시설개선(특조금 2억3천만 원) ▲오산시립미술관 노후시설 개선 공사(특조금 1억 원) ▲맑음터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보수 공사(특조금 1억5천만 원) ▲방범용 CCTV 설치(특조금 3억 5천만 원) 사업비도 교부받았다. 이권재 시장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 초석을 마련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제1호 세일즈맨으로써 1천3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각 기관들을 찾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0 13:58: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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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 추진

사천시는 고령화된 농촌 사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벼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총사업비 7억 5000만원으로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실시해 총 4만 6875봉(1㎏)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제 면적은 3125ha이다. 이번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 대상자는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며 지원 기준은 1ha당 15봉(1㎏)이다. 상한가 기준 단가는 1봉(1㎏)에 1만 6000원으로, 기준 단가 이상 가격의 약제를 신청한 경우 초과 금액은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희망 농업인은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4월 중 공급받을 수 있다. 벼 육묘상자처리제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방제와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과 같은 해충 방제에도 효과가 있어 최근 많은 농가에서 이용하고 있는 벼 병해충 사전 방제 농약이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해 최초로 총사업비 4억 1000만원으로 총 2만 7807봉(1㎏)을 지원했으며 면적 1854ha를 방제했다. 특히, 관내 벼 재배 전 지역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으로 7월~8월 사이에 드론 등을 활용한 항공 방제를 실시해 벼 병해충 방제 시너지 효과를 냈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최초 시행해 벼 병해충 사전 방제에 많은 도움이 됐다. 올해도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0 13:58:3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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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 준공식 개최

북울산역 일원에 버스, 택시 등 환승 시설 설치를 위해 추진 중이었던 북울산역 환승 체계 개선 사업이 준공된다. 울산시는 10일 오후 3시 북울산역 일원에서 북울산역 환승 체계 개선 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보고, 줄 자르기,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북울산역 환승 체계 개선 사업은 오토밸리로와 북울산역 간 진출입로 개설과 보행 육교 설치, 버스, 택시 등의 정차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87억원 중 국비 21억원과 시비 66억원이 투입됐다. 2020년 실시 설계를 완료한 후 2021년 말 환승 체계 구축 지원 국비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나서 2년 3개월 만인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환승 시설 및 북울산역과 오토밸리로 간 진출입로는 준공식 행사 다음 날인 3월 1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존 동해선과 지난해 말부터 추가 정차하게 된 ITX-마음에 이어 내년부터는 동해선 전철까지 연장 예정에 있어 북울산역 이용객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환승 체계 개선 사업으로 울산 시민들이 다양한 대중교통을 통해 북울산역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0 13:58:2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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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글로벌 서포터즈 모집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2월 25일부터 3월 28일까지 '글로벌 서포터즈' 20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내국인 대학(원)생과 외국인 유학생으로, 선발된 서포터즈는 평택시와 재단의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재단의 홍보활동을 수행하며,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재단의 축제 및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국제교류 경험을 쌓고, 사업 평가를 통해 재단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활동기간은 4월 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이며, 평택을 포함한 인근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평택에 거주하는 내국인 대학(원)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16년부터 글로벌 서포터즈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37명이 활동에 참여해 평택시와 재단의 홍보에 기여했다.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경험하고 싶은 대학(원)생 및 유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글로벌 서포터즈 지원 및 활동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외국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10 13:58: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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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제421회 임시회 개회

경남도의회는 오는 11일 제4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간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1일에서 13일까지 사흘간 도청과 교육청을 상대로 도정에 대한 질문을 진행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11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2024년도 결산 검사 위원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 뒤 이영수, 정규헌, 김현철, 3명의 의원이 도정 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 행정 전반에 대해 질문하고 문제점에 대해 정책 대안 제시와 집행 기관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어 12일 개의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임철규, 주봉한, 2명의 의원이 도정 질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13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민생경제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한 뒤 박동철, 전기풍, 2명의 의원이 도정 질문을 이어간다.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도정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 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하고, 조례안, 건의안 등 안건을 처리한 후 이번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제421회 임시회는 도정 질문이 실시되는 회기인 만큼, 도정 질문을 통해 도정 전반에 대한 도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우리 의원 모두는 도민만을 바라보며 신뢰받는 민생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0 13:58:0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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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김해시는 오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월 최대 20만원, 12개월을 지원하는 '2025년 김해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 7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 보증금 1억원,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 ▲가구당 기준 중위 소득 60% 초과 150% 이하의 자격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월세 지원 금액을 지난해 대비 월 최대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리고, 지원 기간은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했다. 이는 청년층의 주거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정착 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해당 기간에 경남바로서비스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김해시청 인구청년정책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격 요건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가구 소득 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76명의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김병주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 월세 지원이 주거비 부담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문의는 인구청년정책관 청년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2025-03-10 13:57:41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