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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울산대공원서 멸종위기곤충 특별展 개최

울산시설공단이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에서 지역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멸종위기 곤충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생물 다양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천연기념물 제496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비단벌레를 비롯해 물장군, 물방개, 두점박이사슴벌레 등 총 4종의 멸종위기 곤충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비단벌레는 생물 특성상 장기 전시에 제한이 있어 전시 기간 중 일부 일정에는 표본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멸종위기 곤충을 주제로 한 동판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어린이들이 직접 생태와 환경 보호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울산 지역 사회적 기업 숲속의작은친구들과 협력해 기획 및 운영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민·관 협력형 생태교육의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 전시 및 체험은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운영시간 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로 운영되지 않는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과 아이들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태문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06: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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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대도 파라다이스 물놀이장 개장 전 안전점검 실시

하동군이 대도 파라다이스 물놀이장 개장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삼희 하동 부군수가 대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물놀이장 운영 준비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건설과, 해양수산과, 금남면 관계자들과 대도마을 이성봉 이장, 지역 주민들이 동참했다. 점검단은 어린이와 청소년 안전을 중심으로 물놀이장 관리현황, 수질상태, 응급 상황 대응체계 등 운영 전반을 세밀하게 살펴봤다. 또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 호우에 따라 해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문제도 확인됐다. 이 부군수는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이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대도 파라다이스 물놀이장은 하동군 위탁시설로 메인풀, 착수풀, 어린이풀 등 3개 풀장과 자이언트 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 미니 슬라이드, 샤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 운영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이삼희 부군수는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조성하겠다"며 "가족과 함께 물놀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지인 대도에서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26 03:06: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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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축구학과, KFA 3급 심판 교육과정 실습기관 선정

동명대 축구학과가 대한축구협회(KFA)와 부산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도 선수 출신 3급 심판 특별 교육 자격증 코스'의 실습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수 경험을 활용한 실전 중심의 심판 교육 프로그램인 이번 과정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6일간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경기 규칙 이론 교육과 심판 실습, 이론 테스트 보고서 작성 등으로 구성된다. 실습은 동명대 축구학과 실습실과 부산 축구협회 등록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만 18~26세의 고교 3년 이상 선수 활동 경험이 있는 남성과 만 14세 이상 3년 이상 선수 생활을 한 여성, 그리고 위 조건을 충족하는 4,5급 심판이다. 동명대 축구학과 재학생 4명도 이번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 중 평가를 통과한 인원은 KFA 공인 3급 축구 심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전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KFA 심판 등록 시스템을 통해 공식 등록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진대근 축구학과 학과장은 "선수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축구 관련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학과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심판 자격 취득과 같은 실질적인 커리어 설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3급 심판 특별 교육 과정 유치는 동명대 축구학과가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활동 가능한 실무형 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 다양한 국가 공인 자격 연계 프로그램과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26 03:06: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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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부산대, 글로컬대학30 업무 협약 체결

부산외국어대학교와 부산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교는 지난 24일 각 대학이 보유한 특화 역량을 결합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고등교육 혁신 모델 구축과 AI 시대에 부합하는 융합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양교의 주요 보직자 및 실무진이 참석해 실무협의회 구성, 교육 및 연구 시설 상호 개방, 전문 인력 교류 등 구체적 실행 체계를 마련했다. 공동 개발한 콘텐츠와 지식재산은 사전 합의된 범위 안에서 공동 활용하고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은 "부산외대는 앞으로 50개 이상의 언어 교육 기반을 구축해, AI 시대를 선도하는 다언어 데이터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대와 함께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컬 교육 모델의 정립과 지역 혁신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양 대학 간 전략적 공동 기획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글로컬대학30사업은 교육부가 주도하는 대형 구조혁신 프로젝트로, 부산대학교는 2023년 부산대-부산교대 통합 모델로 최종 선정됐으며 부산외국어대학교는 2025년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돼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2025-07-26 03:06: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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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주민공모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추진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와 협력해 추진하는 '2025년 주민공모 사업'이 지역 곳곳에서 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주민공모 사업은 행복더하기 24개소와 마을생활권 활성화 주민공모 사업 10개소 등 총 34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해 지역 현안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공동체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수영구 도도수영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어린이들이 옥상 텃밭에서 기른 채소로 요리 실습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채소를 직접 키우고 수확해 요리하는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친환경 식품과 자연의 중요성을 깨달아가고 있다. 연제구 해맞이마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 거점시설 내 마을 공유주방에서 요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올바른 식습관과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법을 알려주며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해운대구 삼어행복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요리 교실을 마련했다. '우리집 레시피 나눔' 활동을 통해 여러 세대 주민들이 모여 함께 요리하며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마을만의 식문화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반찬 나눔, 마을축제, 시니어 한글교실 등 각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활동들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전체 사업은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마을 아이디어로 시작된 프로그램들이 '밥'을 매개로 세대와 이웃 사이의 간격을 줄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고 마을문화를 조성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을 계속 찾아내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3:05: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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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하절기 폭염 안전관리 강화

부산항만공사(BPA)가 하절기 폭염으로 인한 항만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117년만에 가장 무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상에 따라 항만 내 건설·운영 현장의 안전관리가 한층 더 요구되고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7월 초 항만 근로자 약 2000명에게 쿨마스크, 햇빛가리개 등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지원했으며 7월 중 점검단을 구성해 부산항 각 현장의 안전위해요소를 전사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BPA 건설본부는 항만 건설현장 야외근로자들을 위한 혹서기·우기 특별 안전점검을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 중이다. 항만재생사업단은 마리나 건립공사 2단계 현장 등 북항재개발사업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점검단은 고용노동부의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부산항 신항, 진해 신항, 북항재개발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고온 노출 위험구역 관리 실태, 작업장 내 그늘막·냉풍기 설치 여부, 근로자 휴게실 설치, 탄력적 휴식시간 운영 여부 등을 종합 점검했다. 현장 근로자 200여명에게는 쿨링타올, 아이스팩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과 음료를 지원했다. 24일 BPA 감천사업소는 부산항운노동조합 감천지부와 남서지부 관계자들 약 20명과 합동으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하며 각 지부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그늘막과 폭염 대비용품들을 제공했다.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전기 과부하로 인한 정전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해 부산항 내 전기·냉방기기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북항 및 신항 변전소, 신항 웅동 하수처리장과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로, 점검단은 7월 23일~25일 기간 중 여름철 피크전력 관리 현황과 소방기기 작동상태, 사용 중인 냉방기기와 연결된 멀티탭 점검 등 전기사용 안전수칙 준수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폭염 속에서도 항만 건설과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신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름철 이상고온, 폭염 등에 대비한 안전한 작업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3:05: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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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경남 수해 복구 지원 성금 1000만원 기탁

부산시의회가 경상남도 집중 호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는 수해 복구 활동에 직접 참여하려 했으나, 제330회 임시회 회기 중인 의정활동 공백 우려와 신속한 복구 일정을 고려해 성금 기탁으로 지원 방식을 결정했다. 이번 성금은 의정운영공통경비 등 예산 절감을 통해 마련됐으며 실질적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4월에도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593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국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는 시의회 예산 절감으로 마련한 재해 구호 성금을 별도 기탁하며 지방의회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 있다. 안성민 의장은 "부산의 이웃인 경남 지역의 피해 상황을 깊이 우려하며 갑작스런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계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부산시의회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있어 연대와 협력의 자세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는 평소 국내외 재난 상황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왔으며 2023년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국내 호우 피해 이재민 지원 등으로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전한 바 있다.

2025-07-26 03:05: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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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보급 MOU 체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가 25일 광주시, 광주시의회,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공동주택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보급 지원사업'을 위한 4자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 중립 실현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공동주택 승강기에 회생제동장치 또는 회생제동기능이 적용된 제어반을 설치·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승강기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공동주택 대상 홍보 및 기술 컨설팅을 담당하고, 광주시의회는 관련 조례 개정 등 정책적 지원을 추진한다. 사업 재원은 광주시와 시의회가 총 5천만원, 한국전력이 1억원을 지원하며 회생제동장치 총 200대를 공동 설치할 예정이다. 회생제동장치 1대당 지원금은 한국전력 30~50만원, 광주시는 25만원이다.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는 승강기 운행 시 발생하는 전력을 기존처럼 열로 소모하지 않고, 인버터를 통해 공동전기로 변환해 건물 내 다른 설비에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 절감장치다. 이를 통해 전력 소비량을 10~30% 절감할 수 있으며 연간 약 600MWh의 전기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희 호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인 탄소 중립 실현에 부합하며 전국 지자체로 확산 가능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절약 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3:04:4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