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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소비쿠폰 발급 받으며 시민 불편사항 점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4일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한 이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현장 접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18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 421,784건, 지급률 43.4%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지급실적 1위를 기록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실제로 본인이 소비 쿠폰을 직접 발급 받아보며 시스템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신청 과정의 혼잡도, 대기 시간, 응대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마주한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함께 살펴보며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께서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현장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며 "민생을 회복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시민들의 체감 가능한 경제회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26 02:41: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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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여성과학기술인 경력단절 해소 위한 정책 논의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4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도내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의 경력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경력개발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이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 예방과 전문성 제고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김미숙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 이승 경과원 혁신성장연구단장,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단국대학교, 수원대학교, ㈜디이프 등 산·학·연·관을 대표하는 전문가 15명이 참석해 여성과학기술인의 현실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정책 방향과 현재 운영 중인 주요 지원사업들을 소개하고, 지역 특화 정책의 필요성과 그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경과원은 지난 6월 수행한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다수는 출산ㆍ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우려와 자녀 양육 시기의 연구개발활동 참여 제약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토론에서는 ▲생애주기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ㆍ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 설정 ▲경력단절 예방 및 복귀 지원 방안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 연구개발 지원사업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중앙정부의 정책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역 중심의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수라는 점에 의견이 모였다. 경과원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올해 말까지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정책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과 7월에 실시한 현장 간담회를 포함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보고서는 향후 도의 여성과학기술인 관련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도내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마련의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여성 과학기술인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경기도만의 실효성 있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2:41: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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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도 여성의 인구구조 변화와 경제활동 분석 보고서 발간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 여성의 인구구조 변화와 경제활동 특성을 중심으로 분석한 '여성 일자리사업 혁신 방안 PART 1. 경기도 여성인구구조와 산업 특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인구의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가 인구구조의 주요 특징으로 두드러졌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증가했지만, 기혼 여성의 비경제 활동 비율은 여전히 높았다. 또 산업별 일자리 불균형 문제 또한 심각한 수준이라고 정리했다. 경기도 여성 고령인구(65세 이상)는 2000년 7.3%에서 2024년 18.3%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유소년 인구(0~14세)는 20.0%에서 11.5%로 줄었다. 2020년 기준 경기도 전체 가구 중 여성 가구는 약 176만 가구로, 전체의 32%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 중 1인 가구 비중은 44% 이상으로 집계됐다. 2023년 기준 경기도 전체 한부모 가구는 약 38만 5천 가구이며, 이 가운데 여성 한부모 가구는 약 28만 9천 가구로 전체의 75.2%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과 미혼자녀로 구성된 모자가구는 약 24만 5천 가구로 전체 한부모 가구의 63.8%에 달해, 여성 중심의 한부모 가구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2015년 이후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증가하는 추세다. 2024년 기준 15세 이상 여성 경제활동 인구는 604만 8천 명으로, 전년 대비 1.65%p 증가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56.6%로 전년 대비 0.86%p 상승했으며, 고용률은 55.3%로 2015년 대비 5%p 상승했다. 경기도 여성의 평균 임금은 217만 원으로, 남성 315만 원보다 97만 원 낮았다. 이는 전국 평균 임금격차인 83만 원보다 14만 원 더 큰 수치로, 경기도의 성별 임금격차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반면, 경기도 여성 평균 임금은 전국 여성 평균(199만 원)보다 19만 원 높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2023년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전 산업의 사업체 수는 총 156만 2천 개로 전국 사업체의 약 25%를 차지한다. 종사자 수는 502만 8천 명으로, 전국 대비 24.3% 수준이다. 여성은 주로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며,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준 이 분야의 여성 취업자는 약 56만 명으로 전국 여성 취업자의 약 20%에 해당한다. 권역별로 보면, 남부권역의 여성 취업자가 120만 6천 명으로 가장 많고, 동부권역은 29만 3천 명으로 가장 적어, 약 4배의 차이를 나타냈다. 임다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연구위원은 "경기도 여성 일자리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여성 한부모 및 1인 가구를 위한 복합적 일자리 정책 확대와 함께, 신산업 진출을 위한 직무 역량 강화, 경력단절 예방 및 재취업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 전문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 '정책연구' 메뉴의 '연구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26 02:41: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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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3분기 당정협의회 개최…대통령 지역 공약사업 논의

안양시는 '2025년 3분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양교도소 부지·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등 대통령의 지역 공약에 포함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오후 4시30분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이재정·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 문화 녹색도시 완성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 ▲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위례 과천선 안양권 연장 ▲경부선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개발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사업 등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과제 해결 방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회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소통과 협의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안양시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첫 당정협의회를 통해 시정의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당과 정이 긴밀히 협력해 대통령 지역 공약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2:41: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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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화성시역사박물관 주말가족 체험프로그램 운영

화성특례시가 오는 8월부터~9월까지 화성시역사박물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말가족 체험프로그램은 화성시역사박물관 제19회 기획전시 '옷자락, 기억의 자락'과 연계한 공예·미디어 체험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활짝 짓고, 철릭 입고 찰칵!'은 박물관 내에 전시 중인 '철릭'을 이해하고 직접 철릭을 디자인해 완성해보는 체험으로, 8월 2일, 23일, 9월 6일에 운영된다. '여름맞이 모기퇴치 모스큐브 만들기'는 전시실에서 볼 수 있는 유물과 문양을 활용하여 '비누 모스큐브(모기퇴치 모빌)'를 만드는 체험으로, 8월 9일, 30일, 9월 13일, 27일에 운영된다. '엄마 아빠는 무슨 옷을 입었을까? 가족 숏폼 앨범 만들기'는 전시를 관람하면서 과거와 현재의 복식문화를 비교해 보고 부모님과 나의 사진을 비교한 가족 앨범 영상을 만드는 체험으로, 8월 31일, 9월 14일, 21일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별 선착순 15팀을 모집한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주말 프로그램은 기획 전시와 연계해, 전통 의복과 여름을 테마로 알차게 구성했다"며 "무더운 여름 화성시역사박물관에서 재미있고 알찬 공예·미디어 체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6 02:41: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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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브레인시티 일반산단 핵심 시설 추진 간담회 개최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경수 대외부총장, 아주대학교 한상욱 의료원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추진 현황과 산단 내 건립 예정인 KAIST 평택캠퍼스,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KAIST 김경수 대외부총장, 아주대학교 한상욱 의료원장,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KAIST 김경수 대외부총장은 "평택 AI 반도체 혁신캠퍼스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주대학교 한상욱 의료원장은 "의정사태와 건설경기 악화로 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평택병원 건립은 아주대의료원의 숙원 사업으로 평택시와 적극 협력해 평택병원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과천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종합의료기관 재공모와 관련해 "현재 사업 참여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나, 공모 참여와 별개로 평택병원의 추진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명확한 입장을 전했다. 이에 정 시장은 "우리 시에 KAIST와 아주대 평택병원이 들어서면 도시의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돼 인구가 더욱 유입되고 도시경쟁력이 강화돼 대한민국의 대표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KAIST 건립과 평택병원 개원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양 기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전폭적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평택시는 앞으로도 KAIST, 아주대학교와 수시로 간담회를 갖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현안을 함께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KAIST 평택캠퍼스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대학 용지(46만 5천656㎡, 약 14만 평)에 교육·연구를 위한 대학본부, 산업육성을 위한 복합 Complex를 2030년에 구축할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은 의료1부지(3만 9천670㎡, 약 1만 2천 평)에 500병상 이상 규모로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25-07-26 02:40: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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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형 청소 차량에 어라운드 뷰 설치…안전사고 예방 강화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대형 청소차량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 보유한 청소차 19대에 어라운드 뷰(Around View) 시스템을 전면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라운드 뷰는 차량 전후좌우 4개 방향에 부착된 카메라의 영상을 합성해 차량 주변 360도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블랙박스처럼 영상을 자동 녹화함으로써 대형 차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야 사각 지역을 완전히 해소해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접촉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번 장비는 노면 청소차, 고압 살수차 등 시가 보유한 대형 청소 차량 19대에 모두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불법 주정차 차량을 피해 좁은 도로에서 청소 작업을 진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접촉 사고는 물론, 일반 도로 주행 중의 충돌 사고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량을 운전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운전 환경이 개선돼 보다 안전한 작업 여건이 마련돼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어라운드 뷰 도입을 통해 청소 차량이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청소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깨끗하고 쾌적한 시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7-26 02:40: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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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실시

영양군은 7월 18일, 25일 영양군 어울림 터 마당 2층 강당에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 응급교육센터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 취약계층에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조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독거노인 가정방문 업무를 수행하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함으로 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시 초기 대응능력과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이론 강의 및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론 강의 및 실습 ▲응급상황 시 응급처치법 교육으로 진행했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장마비나 호흡정지 시 혈액순환을 유지해 뇌 손상을 방지하는 응급처치 방법이며, 4분 이내에 실시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7-26 02:40:3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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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2학기 조기 복귀…정부, 국시 추가·재정 지원 검토

정부가 지난 1년 6개월간 의대 교육 중단으로 학교 밖에 머물던 학생들의 복귀를 환영하며, 대학과 함께 2025학년도 2학기 조기 복귀 및 교육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8월 졸업 예정인 본과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 국가시험 추가 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5일 '의과대학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회장 양오봉·이해우, 이하 의총협)가 제출한 입장문을 존중하며, 개별 대학의 학사 자율성과 책임을 인정하고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 대학이 법령과 학칙 범위 내에서 창의적인 학사 운영안을 마련할 경우 적극 검토해 지원할 방침이다. 의총협은 복귀 학생 수용 원칙으로 "기존 교육과정을 축소하지 않고 의학교육의 질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학생을 포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복귀하는 미복귀생은 학년별로 구분해 교육하고, 방학 등을 활용해 1학기 미이수 학점을 이수하게 할 예정이다. 학년별 졸업 시기는 ▲본과 4학년 2026년 8월 ▲본과 3학년 2027년 2월 또는 8월 ▲본과 2학년 2028년 2월 ▲본과 1학년 2029년 2월로 조정된다. 예과 1·2학년은 2026년 3월 정상 진급한다. 이외에도 의총협은 ▲기 복귀 학생의 학습권 보호 ▲학사 운영 지침 마련 및 학칙 개정 ▲2025학년도 1학기 수업 불참자에 대한 학사 처리 대학별 자율 결정 ▲국가시험 추가 시행 요청 ▲추가 강의 등 초과 비용과 의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국·사립대 구분 없는 정부 지원을 요구했다. 정부는 "대학이 복귀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조속히 마련·운영해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한 재정·행정적 뒷받침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0:59:2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