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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리투아니아 대사 경주시 방문

경주시는 리차르다스 슐레파비치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가 경주를 찾아 주낙영 시장을 예방하고,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장을 찾아 물정화기술을 견학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이뤄진 이번 방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경주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상하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경주시의 선진 물정화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슐레파비치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는 2005년 터키,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이란 주재 리투아니아 대사를 역임한 뒤, 이탈리아, 몰타, 산마리노에서도 대사직을 수행했다. 이후 2022년부터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로 부임해 양국 간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슐레파비치우스 대사를 만나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정화기술을 소개했다. 이에 슐레파비치우스 대사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국제적 관광도시에 걸맞은 선진 하수처리 기술이 인상적"이라고 화답했다. 슐레파비치우스 대사는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실시간 하수 정화 과정을 견학한 데 이어, 생활하수과 수질연구동에 설치된 GK-SBR 시범시설과 이동식 GJ-R 장치를 살펴봤다. 특히 슐레파비치우스 대사는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기술이라는 설명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APEC 개최를 앞두고 주한 외국 대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역사·문화·관광·환경을 아우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리투아니아 대사 일행은 주요 일정을 마친 뒤 화백컨벤션센터(HICO)와 불국사를 둘러보고, 경북도가 주최한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지방자치단체장 주최 환영 만찬에 참석한 후 서울로 이동했다.

2025-03-09 20:06:2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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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 성료

경주시가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지난달 28일 양남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달 3일부터 성건동과 불국동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기관·단체장 및 시민들과 만나 주요 시정 추진 실적과 비전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APEC 2025 KOREA 정상회의 유치 성과 및 성공 개최 준비 △포스트 APEC 사업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 및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조성 △SMR(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조성 △형산강 하천 환경정비 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은 총 309건으로, 읍면동별로 평균 13.5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도시 및 교통 분야가 183건(59.2%)으로 가장 많았고, 경제·환경·농축수산 분야 45건(14.56%), 문화·체육·관광 분야 34건(11%)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보건복지 27건(8.74%), 상하수도 20건(6.47%) 순으로 접수됐다. 먼저 도시·교통 분야에서는 △도시계획도로·마을안길 개설 및 확장 △교량 설치 △하천 및 저수지 정비 △주차장 확보 요청 등이 많았다. 경제·농축수산 분야 건의가 두 번째로 많았던 것은 경주가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인식되고 있지만, 농축수산업 및 원전·미래차 산업 발전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로 경주시는 판단하고 있다. 특히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활용(공원·주차장·숲길 조성) 14건 △고령화에 따른 노인복지 및 경로당 관련 13건 △파크골프장 설치 6건 등도 접수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듣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경주시는 접수된 건의 사항들을 각 소관 부서에서 민원인 면담 및 현장 확인 과정을 거쳐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고, 시정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긴급한 사안은 추경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09 20:05:5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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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꿈터어린이집, 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전달

현대아이꿈터어린이집은 지난 7일 오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이웃 돕기 성금 27만 2500원을 전달했다. 북구 화명동에 있는 현대아이꿈터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류경아 현대아이꿈터어린이집 원장과 원아 12명, 김수정 부산사랑의열매 대리가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 27만 2500원은 지난 연말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으로, 아이들은 따뜻한 손장갑 모양의 저금통에 용돈을 모아 기부했다. 모인 성금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류경아 현대아이꿈터어린이집 원장은 "2023년부터 3년째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고 기부에 동참하도록 하는 것이 쉽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이제는 어린이집의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직접 성금을 모으고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몸소 배울 수 있어 더 뜻깊게 느껴지고, 앞으로도 원아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정 부산사랑의열매 대리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을 전달받아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경험을 사랑의 열매가 함께할 수 있어 더 기쁘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지역 사회가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9 20:05: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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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사우스’ 포함 유망 6개국 신시장 공략

부산시는 유관 기관과 협력해 '글로벌 사우스' 지역을 포함한 유망 6개국(인도, 말레이시아, UAE, 우즈베키스탄, 독일, 이탈리아)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신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미국 신정부 출범과 주요국 보호 무역주의 확산 등 급변하는 세계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미·중 시장 중심에서 벗어나 글로벌 사우스 지역을 중심으로 대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우스는 기존 ▲제3세계 ▲개발도상국 등으로 불리던 국가들의 새로운 분류로, 북반구 고위도에 있는 선진국을 칭하는 '글로벌 노스'와 대비해 남반구 및 북반구 저위도에 분포한 나라들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을 포함한 유망국 6개국에서 개최되는 해외 전시회와 무역 사절단의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예산을 전년 대비 1억여 원을 증액해 운영한다. 오는 5월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인도, 인도네시아 등 유망 시장을 전략적으로 발굴한다. 또 해당 지역의 시장 동향 분석을 제공하고 실질적 구매자 연결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부산 소상공인 수출 기업화 지원 사업'을 신설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부산 지역 소상공인 수출 초보 기업 7개 업체를 선정, 인도·말레이시아 등 신흥 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 경제 실장은 "부산 지역 중소기업들이 기존 미국·중국 시장에 집중된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세계 거대 물결에 맞춰 나아가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통상 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부터 시 해외 마케팅 통합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03-09 20:04: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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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 중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현재 전시 공사가 한창이다. 2011년 개관한 3층 상설 전시실이 14년만에 오는 4월 새로운 모습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변신 중이다. 인기가 많았던 <동화속 보물찾기>, <내친구를 소개합니다> 코너는 어린이들 기억 속에 저장되고, 이제 <공동체의 미래>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방문 고객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4~9세 어린이다. 박물관 체험전시가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 대상이어서 초등 고학년 방문이 높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박물관 전시 개편 주기가 더디다 보니 영유아 시기 방문한 어린이들이 초등학생이 되어서는 방문 횟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물관 시계의 속도는 어린이들 성장 속도와 급변하는 사회 현상과 함께 가기에는 느린 편이었다. 실제로 2011년 개막한 <한강과 물> 전시가 2018년에 <바람의 나라>로 바뀐 것 이외에는 개관 당시 조성된 전시 체험물 그대로다. 새로운 체험전시에 대한 관람객들의 니즈가 매년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모든 어린이를 아우를 수 있는 주제와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오랫동안 지속됐다. 이번 전시 개편을 통해 '어린이와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박물관'의 비전을 달성하고, 더욱 수준 높은 전시체험을 원하는 관람객의 요구와 기대를 담아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올해 박물관은 분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탁하기만 했던 대형 유리창을 대청소하여 봄이 오기 전 어린이들에게 햇살 가득한 실내 공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어린이들의 호기심 어린 눈빛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또한 여름이 오기 전에 교육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실을 추가 조성하고 어린이 연령과 체험 종류에 맞게 공간을 달리하여 다채로운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겨울이 오기 전에는 공연장의 객석과 무대, 음향 등을 리모델링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편안한 극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4월 16일까지 3층을 제외한 1~2층 부분 운영 중이다. 3층 공사로 불편을 감수한 방문객들에게 무료관람권을 배부하여 추후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심각한 저출생으로 어린이 한명 한명이 더욱 귀해진 시대다. 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풍요로운 학습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5-03-09 20:04: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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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20회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 대회 개회

창원시는 지난 8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제20회 3·15 의거 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 대회' 개회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회식에는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주임환 3·15의거기념사업회장,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 도·시의원,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태권도 관계자, 선수단 및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는 시상식, 선수·심판 선서, 그리고 영국 갓 탤런트 오디션에서 결승에 진출한 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팀'의 화려한 시범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태권도협회와 경남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15 의거의 숭고한 가치와 정신을 계승하고 국기(國技) 태권도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6년 창설돼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올해 대회는 3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마산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중등부 11체급, 고등부 10체급의 전국 태권도 유망주 1300여 명이 출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에는 창원시 홍보 영상과 오는 29일부터 개최되는 진해 군항제 홍보 영상이 대회장 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원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고, 창원 방문을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기간 선수단, 학부모 및 지도자 등 약 2200여 명이 창원을 방문해 숙박, 음식점 등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기로서 이를 계승·발전시켜온 태권도인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세계적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3·15 의거가 대한민국의 민주화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것처럼, 참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9 20:03: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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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8 대학입시제도 변화 완벽정리 설명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8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8 대입 완벽정리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신 5등급 체제, 고교학점제 등 2028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이해로 체계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생님들의 입시 선생님'으로 알려진 EBS 입시정보 대표강사 김진석 교사를 초청해 2028년도 대입 개편 흐름과 대응 방안을 짚어보며, 최신 대입자료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사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학생 1:1 멘토링 프로그램은 서울대, 고려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희망 대학과 성적 등의 자료를 분석해 학과별 특성과 입시 준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주유미 교육청소년과장은 "변화하는 입시제도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계적인 학업 계획을 수립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매월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에는 ▲토요미래직업체험 ▲학부모 아카데미가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

2025-03-09 20:03:3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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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 단위 봄철 동시 산불 예방 캠페인 진행

경남도는 8일 도내 주요 등산로 등 24개소에서 도·시군 산림 부서와 소방, 산림조합, 국립공원 관리소 등 산불 관계자 17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단위 동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 특히 이날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도 캠페인에 참여해 숲의 소중함을 깨닫는 자리가 됐으며, 장기적으로는 산림 보호에 앞장서는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또 봄철 대형 산불 특별 대책 기간(3월 1일~4월 30일)을 맞아 논·밭에서의 영농 부산물 소각, 입산객 실화 등으로 산불 위험이 증가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산림 인접 마을과 산불 다발 지역은 직접 찾아가 산불 예방 홍보를 함으로써 캠페인 효과를 높였다. 경남 지역 산불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봄철 3~4월에 발생한 산불은 평균 17.7건으로, 전체 산불의 38%가 3~4월에 집중됐다. 특히, 2022~2023년 합천과 하동 대형 산불이 3월에 발생해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민기식 환경 산림 국장은 "산불 대부분이 부주의에 따라 발생하는 만큼 산림 자원과 자연 환경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산림 인접 논·밭에서 쓰레기를 태우지 말고, 입산자는 인화 물질을 소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18개 시군에 산불 방지 대책 본부를 설치해 산불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봄철 대형 산불 특별 대책을 수립해 3월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비상 근무 태세를 강화하는 등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3-09 20:02:38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