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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이웃 위해…서울한양CC 1억 원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을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거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 조갑주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1964년 개장한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1995년부터 매년 고양시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자연재해 발생 시에도 꾸준히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골프 유망주들을 위한 장학생 제도를 도입해, 경제적 제약으로 골프 교육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총 2억 원 규모의 장학금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위기가 닥칠 때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서울한양컨트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또 하나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5-07-25 17:00: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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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지원…시민 안부도 확인

연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특히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김포시가 관내 1000여가구에 냉방세트를 전달하면서 이들의 안부도 확인하는 적극 행정에 나서고 있다. 25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김포 지역의 기온이 36도, 체감온도는 40도를 넘나들 정도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자 김포시가 시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여름철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지원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독거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취약계층 1000가구에 쿨타월과 쿨연고로 구성된 냉방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리장을 통해 주민들의 안부 확인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폭염에 노출된 시민들의 이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게 김포시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김포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만2137가구에 가구당 5만원의 냉방비도 지원한다. 냉방비는 계좌로 직접 입금되며, 상황에 따라 별도 확인 절차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노숙인 현장보호반을 편성하여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응급숙식과 의료지원 등을 통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노인과 장애인 대상 보호대책도 강화된다.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노인일자리 및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실외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복지시설에는 온열질환 예방지침과 화재안전 수칙이 배포된다. 또한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700여명에게는 생활지원사를 통한 안부 확인과 안전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아동 관련 복지시설 49개소에는 2개월간 월 10만원의 냉방비가 지원되며, 유관기관과 함께 소방, 전기, 가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이 병행된다. 어린이집 336개소에는 정원 규모에 따라 냉·난방비가 차등 지급돼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폭염 종합대책을 통해 온열질환 등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5 14:38:22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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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문산서 소비쿠폰 결제…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4일 문산자유시장을 방문해 지역 읍면장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현장 사용을 독려하며 직접 파주페이로 결제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산읍, 적성면, 파평면 등 파주 북부 지역의 읍면장들이 함께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한 선제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김 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들이 지역경제에 직접 활력을 불어넣는 수단"이라며, "쿠폰이 파주시 내에서 활발히 사용될수록 가계와 소상공인의 숨통이 트이고,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오는 9월 12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4일 오후 6시 기준 파주시에서는 전체 지급대상자의 55.8%인 28만5,729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소비쿠폰은 파주시의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사용처도 한층 넓어졌다. 기존에는 연매출 12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했으나, 소비쿠폰에 한해 오는 11월 30일까지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도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 확대가 파주시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7-25 10:57: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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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계획위 일정조정, 정당한 행정 결정… 정치적 해석 유감”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24일 임홍렬 시의원이 제기한 '식사동 데이터센터 특혜 의혹'과 관련해 "도시계획위원회 일정 조정은 위원 성원 여부를 고려한 정당한 결정이며, 민간 시행사의 재무 일정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시는 "매년 7월 말은 위원들의 휴가가 집중되는 시기"라며, "도시계획위원회 회의일정을 7월 중순으로 앞당긴 것은 위원회 운영상 필요한 행정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논란이 된 시행사 단기차입금 만기일(7월 21일)과 일정 조정 간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의혹 제기는 유감스럽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고양시는 "도시계획위원회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적 판단 과정"이라며 "시의원이라면 의혹을 제기하기에 앞서 관련 절차와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의원이 언급한 '도시계획위원 해촉 논란'에 대해서도 시는 "사실 왜곡"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시에 따르면, 임 의원은 지난 6월 25일 열린 회의 도중 민간위원들에게 "시행사 사주를 받은 것 아니냐"는 발언을 했고, 이에 대한 반복된 사과 요구에도 불응했다. 이후 7월 7일, 민간위원 9명이 "조치가 없을 경우 위원회 활동이 어렵다"며 임 의원의 해촉을 요청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임 의원의 발언은 위원회의 기능과 품위를 훼손한 중대한 사안으로,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해촉 절차를 밟은 것"이라며, "도시계획위원회는 시장이 임명한 동등한 자격의 위원들로 구성된 합의제 기구"라고 밝혔다. 이어 "선출직이라는 이유로 예외를 요구하는 것은 형평성과 공정성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마지막으로 "도시계획위원회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행정 신뢰를 훼손하는 정치적 해석과 시도는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7-25 10:56: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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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책·놀이·체험 어우러진 ‘어린이숲도서관’ 개관

달성군은 7월 24일, 달성군 최초의 어린이·영유아 특화 도서관인 '달성어린이숲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테크노중앙대로 231) 내에 연면적 3,299㎡,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책과 놀이, 상상력과 창의력, 체험과 교육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어린이 전문 도서관으로, 새로운 개념의 복합문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관 선언, 개관 퍼포먼스, 제막식, 도서관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서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군수가 지역 주민들과 도서관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추경호 의원은 "아이들이 책과 놀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야말로 진정한 지역 경쟁력"이라며 "이번 도서관 개관은 달성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문화·복지 분야의 국가 예산 확보와 제도적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군수는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상상력을 풍요롭게 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달성'의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5 10:56: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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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캐릭터 ‘뚜비’로 콘텐츠 산업 진출 본격화

대구 수성구의 대표 캐릭터 '뚜비'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뚜비'는 수성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지역 기반 캐릭터로, 환경과 생태 보호 메시지를 담은 두꺼비 형상의 친근한 이미지로 제작됐다. 이번 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콘텐츠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전시회다. '뚜비'는 A홀 수성구 부스(A100)를 중심으로 활약하며 유아동은 물론 성인 관람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에서는 컬러링북과 포토존 '뚜비 사진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긴 대기열이 형성되었고, 관람객들로부터 "전시가 더 즐거웠다", "굿즈 품질이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받았다. 행사 기간에는 뚜비 인형, 가죽 키링(들안예술마을 협업), 에코백, 리유저블백 등 다양한 굿즈가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개됐고, 지역 어르신들이 제작한 뚜비 뱃지도 이벤트에 활용되며 현장 교감을 이끌어냈다. 뚜비는 벨리곰, 누누씨, 귤냥이 등 인기 캐릭터들과 협업 이벤트를 펼쳤고, 용인시, 순천시, 대전관광공사, 울산문화재단 등 여러 지자체와 기관들과도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국내 기업들과의 1:1 비즈니스 상담은 40여 건에 달했으며, 홍콩 Medialink, 중국 HY MEDIA 등 해외 에이전시와의 상담도 이뤄져 글로벌 진출 가능성도 확인됐다. 수성구는 향후 해외 전시회 참가, 애니메이션과 유튜브 콘텐츠 확대, 굿즈 상품군 다각화를 통해 뚜비의 IP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는 수성구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콘텐츠이자 지속 가능한 공공 IP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뚜비'를 국내외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뚜비'는 출시 1년 만에 SNS 팔로워 1만 명 돌파, 굿즈 누적 매출 1억 원 달성,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5 우수문화상품' 선정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자체 캐릭터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25-07-25 10:56: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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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랑상품권, 수십억 지역화폐 아궁이에 불법 소각 적발 ‘충격’

영양군의 한 가정집 아궁이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지역화폐가 불법으로 소각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유효기간이 아직 남아 있는 '영양사랑상품권'이 무더기로 태워졌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지역화폐 관리체계의 심각한 허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사건의 발단은 7월 24일 오후 3시경 112에 신고된 "한 가정집에서 지역화폐를 아궁이에 태우고 있다"는 신고가 이번 불법 소각 사건의 실마리가 됐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아궁이 주변에서는 수십억 원에 달하는 다발 지역화폐가 발견됐고, 이들은 모두 발행일이 2022년 5년간인 2027년까지로 '영양사랑상품권'으로 확인됐다. 상품권의 출처를 추적한 결과, 청송·영양축산업협동조합에서 환전된 지역화폐가 정상적인 폐기 절차 없이 축협 직원의 부모 가정집에서 소각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화폐는 원칙적으로 은행에서 환전된 후, 반드시 한국조폐공사, 허가업체, 은행에서 지정된 폐기 절차를 통해 소각해야 한다. 축협 측은 "폐기 일정이 정기적으로 있으며, 해당 상품권은 이미 환전 처리된 것"이라 해명했지만, 관리 부실을 자인한 한 직원은 "인사이동이 잦아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담당 직원 부모님 집에서 태웠다"고 털어놨다. 공공자산인 지역화폐가 이렇게 허술하게 처리된 데 대해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영양경찰서는 현재 A씨 가정집에서 발생한 상품권 불법 소각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관련자들의 고의성 여부와 불법 유통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다. 이번 사태는 지역화폐 관리 시스템의 허점을 여실히 드러낸 사례로 전국적으로 확대될 경우 큰 사회적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사건이 반복될 경우 지역화폐에 대한 신뢰 붕괴와 제도 자체의 기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국 지자체 차원의 긴급 점검과 제도적 보완을 촉구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지역화폐. 그 신뢰를 지키기 위한 철저한 관리와 책임 있는 감독 체계가 절실하다.

2025-07-25 10:55:4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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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25일 견본주택 오픈

▣ 지하 4층~지상 43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25세대 일반분양 ▣ 7월 28일(월) 특별공급, 7월 29일(화) 1순위 청약, 8월 5일(화) 당첨자 발표 ▣ 서면 생활권 인프라 누리는 가야역 초역세권 입지에 맞춤형 특화설계로 주목 롯데건설이 오는 25일(금)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3-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3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80세대 ▲59㎡B 40세대 ▲77㎡A 120세대 ▲84㎡A 323세대 ▲84㎡B 162세대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7월 2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화) 1순위, 30일(수)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5일(화)이며, 정당계약은 8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계약금을 5%로 책정하고,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부담을 낮췄다. 또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현관 중문, 붙박이장 2개소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가야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뛰어난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전포카페거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대형 의료시설과 전문 클리닉이 밀집한 서면메디컬스트리트 등도 가까워 서면생활권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다수의 학교와 영어도서관, 수학문화관 등이 들어선 체험형 학습시설 부산글로벌빌리지가 도보권에 있으며, 서면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특히, 산지가 많은 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에 들어서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판상형 및 타워형 구조를 적용했다. 판상형 3BAY 구조인 전용 59㎡A타입은 안방 드레스룸, 침실 붙박이장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강화했으며, 59㎡B타입은 2면 개방 타워형 구조로 설계돼 거실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용 77㎡A타입과 전용 84㎡A타입은 판상형 4BAY 구조로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으며,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룸, 현관 창고, 팬트리 등 실거주자 중심의 수납 특화 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84㎡B타입은 거실과 주방 맞통풍 및 3면 개방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롯데건설의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가 적용된 어린이 놀이터, 포켓정원 등 자연친화적인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피트니스클럽(GX룸), 실내골프클럽, L-라운지, 작은 도서관, 1인 독서실, 맘&키즈카페,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 운동·문화·교육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산 내 롯데캐슬 단지들이 그동안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지역 내 주거 문화를 선도해온 만큼, 이번에 분양하는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역시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아왔다”며, “특히 이번 단지는 뛰어난 입지 조건뿐만 아니라 롯데캐슬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설계와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홈페이지에서는 관심고객 등록 시 청약일까지 매주 수요일 추첨을 통해 코스트코 회원권, 롯데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커피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청약 당첨자 중 선착순 725명을 대상으로 청약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 견본주택(개관 이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한편, 부동산 리서치 전문 기업 부동산R114와 턴어라운드가 지난 11일 공동으로 진행한 ‘2025년 아파트 브랜드 호감도 조사’에서 롯데캐슬이 부·울·경 지역 브랜드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롯데캐슬이 해당 지역에서 높은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이번에 분양하는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역시 이러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25 10:24:05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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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형 모빌리티 도시 청사진 제시…공항신도시 구상안 발표

경북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수립'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의성군 일원을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신공항 배후지에 대한 공항신도시 구상안을 제시했다. 이번 구상은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사업에 2023년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경북 북부권을 새로운 성장 동력과 경제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국가 인프라인 공항을 중심으로 미래 교통수단과 스마트 인프라, 첨단 산업이 융합된 신도시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세계 경제와 연결되는 공항 경제권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구상안에는 공항신도시 전반에 미래형 교통수단 개념을 도입하고, 원활한 환승이 가능한 통합 교통 거점, 상업·문화·업무 등이 결합된 복합공간, 다목적 생활거점 등 다양한 도시기능이 포함됐다. 또한 수요응답형(DRT) 대중교통 체계를 포함해 총 9개 항목 31개 서비스 및 인프라 계획을 구체화했으며, 공간 구상은 다음의 5대 기본방향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이용자 중심 통합 교통수단 체계 ▲도시 공간과 미래형 교통수단의 유기적 통합 ▲계층적·위계적 네트워크 구축 ▲미래 확장성과 유연성을 고려한 적응형 설계 ▲지속가능한 친환경 교통 중심도시 구현이다. 단계별 사업 추진 전략으로는 2026~2027년 의성군 구도심을 중심으로 한 사전 실증단계를 시작으로, 2040년 이후 전국 확대를 목표로 총 5단계에 걸쳐 순차적 추진계획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의성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IT융합기술원, 경운대, 부산연구원, 현대자동차 셔클,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에스트래픽, 엠큐닉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증단계 사업과 중장기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는 단순한 도시개발을 넘어, 산업·교통·삶의 방식 전반을 혁신하는 경북의 새로운 도전"이라며 "공항경제권 시대를 선도하며 경북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끄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09:33:17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