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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섬진강변 봄빛 가득 물든 철쭉 물결...관광객 유혹

섬진강변을 따라 붉게 물드는 철쭉이 서서히 봄의 절정을 향해가고 있다. 현재 개화율은 약 50% 수준으로 강변 일대가 봄빛으로 채워지며 본격적인 개화 시기를 예고하고 있다. 벚꽃이 지나간 자리를 이어받은 철쭉은 짙은 붉은빛으로 계절의 깊이를 더한다. 강을 따라 이어진 철쭉은 화사한 봄의 색감을 더하며, 바람결에 흔들리는 꽃잎과 잔잔히 흐르는 섬진강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담은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온화한 기온과 충분한 일조량의 영향으로 개화는 예년보다 다소 빠른 흐름을 보인다. 강변 곳곳에서 꽃망울이 차례로 터지며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개화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다음 주에는 절정에 가까운 풍경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섬진강변 철쭉길은 강을 따라 펼쳐진 꽃길과 탁 트인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며 드라이브와 산책은 물론 자전거 여행 코스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옛 철길을 따라 이어지는 철쭉길은 병풍처럼 펼쳐진 꽃 풍경이 인상적이다. 자동차뿐 아니라 섬진강 레일바이크를 통해 색다른 시선에서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또한 증기기관차 운행 구간과 맞물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촬영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연두빛 신록과 대비를 이루며 섬진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은 봄이 무르익어 가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변 철쭉이 점차 만개를 향해가며 봄의 절정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기되,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유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4-17 14:01: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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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김산 군수 예비후보, 전 군민에 에너지 지원금 10만원 지급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 산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유류가격 폭등과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고통받는 군민들을 위해 '에너지 생활안정 지원금'지급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유류비와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은 농어민과 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군민 전체의 가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당선 즉시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의 에너지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인상이 장기화 됨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긴급 민생대책의 일환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원금 지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급 대상은 무안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이며,지급금액은 1인당 10만원(지역화폐 등으로 지급 검토),재원은 불요불급한 예산절감과 예비비,순세계잉여금 등으로 활용한 추경편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에너지 비용 상승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생산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민생의 핵심문제"라며 "전 군민 에너지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무중심의 정책을 계속해서 내놓겠다"며 "중단없는 무안발전을 위해 군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서 살피는 군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6-04-17 14:01: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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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핵융합 중심 미래 에너지 산업지도 그린다

전남 나주시가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연구-교육-산업' 인프라를 결집해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 구축에 나서며 '글로벌 에너지 실리콘밸리'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이화실에서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 주재로 '나주시 에너지(핵융합) 특화 연구개발특구 지정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단일 연구시설 유치를 넘어 핵융합을 중심으로 차세대 에너지 기술과 반도체, RE100 등 첨단 산업을 연계한 에너지 테크노폴리스 구축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인공태양 구축 관련 부서를 비롯해 기획, 투자유치, 산업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육성 등 시정 핵심 부서가 참여해 핵융합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통합 전략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국가 핵융합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향후 구축될 대형 연구시설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한국전력공사 등 지역의 연구-교육-산업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 과학기술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의결된 「전남광주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내 연구개발특구 지정 특례를 적극 활용해 초광역 에너지 산업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국가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초전도도체, 고진공 등 핵융합 핵심 기술과 전력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 기업과 연구소 유치를 위한 맞춤형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연구-실증-제조'가 선순환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핵융합 중심 국가 에너지 거점으로서의 제도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나주의 인공태양 자산은 국가 에너지 주권을 뒷받침할 핵심 동력"이라며 "핵융합을 중심으로 RE100,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이 결합한 초광역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주를 글로벌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2026-04-17 14:00: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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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이원호 시장 예비후보, '민생안전망 5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원호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안전망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정치는 시민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며 "출산과 보육, 돌봄의 부담을 줄이고 위기 상황에서 시민을 끝까지 책임지는 민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의 삶을 나누지 않겠다"는 원칙 아래 보편적 복지와 공공성 강화를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그는 주요 5대 핵심 공약으로 ▲남양주 시민 100%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설을 통한 통합 보육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대폭 확대 ▲여성 청소년 및 청년 대상 공공생리대 지원 확대 등 을 제시했다. 재원 마련과 실행 방안도 함께 공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취임 즉시 '민생안전망 TF'를 구성해 예산을 재구조화하고 국·도비를 적극 확보할 것"이라며 "지역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과 정기적인 당정협의를 진행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치는 결국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며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고, 시민의 삶을 끝까지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남양주를 아이 키우기 좋은도시, 살기 좋은 도시, 위기에도 강한 도시로 반드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2026-04-17 14:00:2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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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6년도 농어민 공익수당 70만 원 지급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어민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6년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함평군은 17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 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적격자 7,579명을 대상으로 공익수당 지급을 시작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 등으로 어려워진 농어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해 60만 원이었던 수당을 10만 원 증액해 농가당 70만 원을 지급한다. 군은 오는 30일까지를 '집중 지급 기간'으로 지정하고 농번기를 앞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을 추진한다. 아울러 농어민 공익수당은 전액 지역 화폐인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지역 내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당은 지급 대상자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농협을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다만,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위임장 등 별도 절차를 거쳐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함평군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어민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수당을 집중 지급 기간 내에 신속히 지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7 14:00:10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