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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멜촌커피’ 만나보세요

강진군이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멜촌커피'를 관내 카페 5개소에서 판매한다. 하멜촌커피는 하멜표류기로 널리 알려진 네덜란드인 '하멜'이라는 역사적 콘텐츠를 활용해 개발한 커피다. 네델란드에서 커피콩으로 유명한 만델링을 하멜이 즐겼을 것이라는 추정하에 하멜촌커피에 만델링을 넣어 블렌딩 했다. 하멜촌커피는 은은한 산미와 깊은 고소함이 조화를 이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 특징이다. 이 특별한 커피는 오직 강진에서만 그 맛을 느낄 수 있다. 카페에서는 하멜촌커피 원두로 내린 커피 음료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좋은 드립백을 판매하고 있다. 커피 음료는 각 업소별로 상이할 수 있으나, 드립백은 모든 취급 업소에서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드립백은 한박스에 10포 구성으로 원두량이 평균 1포에 8~10g 들어있는 드립백보다 더 많은 양인 12g이 들어있어 취향에 따라 진하게 또는 연하게 즐길 수 있다. 하멜촌커피를 만나볼 수 있는 카페는 ▲강진읍 커피향 ▲대구면 cafe 천년 ▲도암면 초당가는 길 ▲신전면 유카리아 ▲병영면 커피앤베익스 총 5개소로 카페 입구에는 하멜촌커피 현판이 부착돼 있어 취급업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하멜촌커피는 강진군의 역사적인 장소인 하멜기념관 일대를 중심으로 관광지 특색을 반영해 개발한 특별한 커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13:22: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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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저소득가정 임산부·아동에 농식품 바우처 지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망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부터 일부 생계급여 가구에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이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는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농식품 바우처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원되며,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인 가구는 월 4만 원, 2인 가구 6만 5천 원, 3인 가구 8만 3천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10인 이상 가구는 18만 7천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대상자에게는 기본 식생활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품목은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로 한정되며, 농협 하나로마트 등 지정된 37개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산업팀) 방문, 온라인(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농식품 바우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농식품 바우처 확정 후 카드는 자택 배송 또는 읍·면사무소(산업팀)에서 수령할 수 있다. 군은 신청인의 신청 내용에 대한 자격을 검증한 후 지원 대상 기준 충족 여부를 검토해 신속히 확정하고, 3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농식품 바우처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복지 사례관리 부서와 협력해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13:21: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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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 등 6건 선정!

보성군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 5건과 2025년 공연예술 창작 주체 공모사업 1건이 선정돼 국비 3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며 문화 취약 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순수예술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공연예술 창작 주체 공모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며 공연예술인들의 중장기적 활동 여건을 보장해 공연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및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은 ▲4월 가곡의 별(문화예술기획 함박우슴), ▲6월 악단광칠 콘서트_매우 춰라!(악단광칠), ▲7월 비밀의 노래(극단 산), ▲9월 스냅 SNAP(그루잠프로덕션), ▲10월 돈의 神(우리소리 바라지), ▲11월 자락: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하여(불세출)로 오는 4월부터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호남권 최대 규모의 수준 높은 공연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군민들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추가 공연 확보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혀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02-07 13:21: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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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전기차 2750대 민간 보급 지원

김포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총 215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김포시민·법인들이 전기자동차(승용·화물)를 구입할 경우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7일부터 민간 보급사업 접수를 실시하여 상반기에 전기승용차 1435대, 전기화물차 49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하반기 615대, 전기화물차 210대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총 2750대의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조금액은 차종별로 다른데, 전기승용의 경우 최대 851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일반화물) 기준 최대 2050만원을 지원한다. ▲승용은 차상위 이하 계층, 청년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다자녀가구, 기존 노후 전기차를 폐차하고 전기차 재구매자, 전기택시 등에 해당하는 경우 ▲화물은 차상위 이하 계층, 소상공인, 농업인, 기존 노후 경유차를 조기폐차, 전기택배 등에 해당되는 경우 일부 추가지원 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 및 보조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www.ev.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하여 김포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등이며 접수는 구매 신청자가 제조·판매 대리점과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 후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순으로 진행하며, 대상 차량이 자격 부여일로부터 2개월 이내 출고되지 않을 경우에는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의무 운행기간 준수 및 재지원제한(승용·화물 2년)을 적용받는다. 김포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거나, 김포시 기후에너지과 기후정책팀(031-980-536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07 11:41:4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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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형 기계 설비 성능 점검 표준 매뉴얼' 도입...에너지 손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서울형 기계 설비 성능 점검 표준 매뉴얼'을 제정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계 설비 성능 점검은 건축물 내 기계 설비의 성능 저하를 방지하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점검이다. 그러나 저가 수주 현장의 성능 점검 보고서는 기계 설비법이 규정한 형식적 요건을 갖추는데 그쳤을 뿐, 실질적인 유지 관리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성능 점검 업체가 기계 설비 성능 점검표를 작성할 때 준수해야 할 사항 ▲국토교통부의 성능 점검 매뉴얼 개선 ▲성능 점검 보고서 적정성 검증에 필요한 체크리스트 등의 내용을 담은 매뉴얼을 만들었다. 서울형 성능 점검 매뉴얼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정한 매뉴얼을 기계 설비 성능 점검 용역을 발주하는 서울시 공공 분야에 우선 적용할 방침"이라며 "민간 건축물에는 적용을 권고하는 등 확산 분위기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부실한 성능 보고서를 제출한 업체를 제재하는 규정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관련 법령 개정을 요청키로 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건축물의 사용 수명을 연장하고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건축물 기계 설비의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본 매뉴얼을 통해 건축물 기계 설비 성능 점검 수준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07 11:23: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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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동 신년인사회 소통의 발걸음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새해를 맞아 2025년 신년인사회를 통해 33만 하남시민의 삶 속에 깊숙이 스며들며 뚜벅뚜벅 소통의 발걸음을 걷고 있다. 7일 의회에 따르면 '2025년 하남시의회-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의 신년인사회'는 지난 3일 천현동을 시작으로 4일 미사1동·신장2동, 6일 위례동·미사3동에서 열린 가운데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정 성과와 함께 2025년도 의회 운영 방향과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금광연 의장은 지난해 10월 첫 번째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수렴된 생활불편사항부터 굵직한 정책제안까지 105건의 주요 민원과 건의사항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과정과 진행사항, 처리결과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공유했다. 또 의원들은 통장단, 주민자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단체장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고 노고를 격려하며 불편사항을 꼼꼼히 메모하면서 의회 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년인사회에서 참여한 각 동 유관단체장들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에 이어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되자마자 동을 다시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의회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집행부에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검토할 것을 적극 요청하는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과 시민의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경청하는 모습에 지방의회 역할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라고 입을 모았다. 금광연 의장은 "경청은 시민을 존중하는 첫걸음이며 진정한 소통의 시작"이라며 "시민의 목소리와 감정을 존중하고 시민의 불편사항과 요구를 이해한 후 행동으로 보답하는 '실천적 경청'을 통해 시민의 삶에 작은 변화부터 큰 울림까지 선보이는 의회가 되기 위해 새해 가장 먼저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유관단체장님을 찾아뵈러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금 의장은 "올 한해 '33만 하남시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시민과 함께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되겠다."라며 "간담회와 신년인사회 등 다양한 형태의 소통방식을 통해 시민의 작은 불편과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하남의 골목골목, 일상 곳곳에서 시민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생활정치를 펼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 하남시의회-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의 신년인사회' 일정은 새해 첫 제337회 임시회(2월 10일~19일) 일정을 감안해 △2월 7일 덕풍2동 및 초이동 및 신장1동 △2월 21일 덕풍1동 및 미사2동 △2월 25일 감일동 및 덕풍3동 △3월 6일 감북동 순으로 진행된다. 필요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불편사항을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07 11:01: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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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장년, 스마트 기기·SNS 활용 급증...40~50대 인스타·60대 카스 선호

서울시 중장년이 디지털 환경을 빠르게 수용하며 새로운 소비 정보 탐색 패턴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7일 '서울시 중장년 소비 및 정보 활용 트렌드 분석' 연구 보고서를 통해 "서울 중장년층의 스마트 기기 활용도와 온라인 정보 탐색 방식이 과거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9년과 2023년의 한국 미디어 패널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40~69세 서울시민의 스마트 기기 보유 현황, 미디어 소비 방식, 정보 탐색 경로 등을 연령대별로 비교 분석했다. 조사 결과 태블릿 PC와 웨어러블 기기 보유율은 2019년에 각각 7.4%, 2.9%였으나, 지난 2023년 21.7%, 26.6%로 3배 이상 늘었다. 동 기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률은 40대 34%, 50대 23.8%, 60대 12.6%에서 각각 98.9%, 95.8%, 91.4%로 급상승했다. 기존 TV 중심의 미디어 소비가 온라인 플랫폼으로 급격히 이동한 것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SNS 활용도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40대의 SNS 사용률은 77.8%, 50대는 52.7%로 증가하며 2030세대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40·50대는 인스타그램(40대 50.5%, 50대 28.7%)을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60대는 여전히 카카오스토리(35.9%)를 선호하는 경향을 띠었다. 온라인 정보 탐색 방식의 변화도 두드러졌다. 2019년 대비 2023년 신문 구독률은 71.7% 증가했지만, 종이 신문(3.5%)보다 포털 사이트(93.3%)를 통한 뉴스 소비가 압도적으로 많아졌다. 이는 중장년층이 온라인을 활용한 정보 탐색에 더욱 익숙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재단은 부연했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 중장년층은 더 이상 전통적인 소비자에 머물지 않고, 디지털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주체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온라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07 11:00:0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