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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벨기에, 해외 유학 신흥 국가로 새롭게 떠올라

치열한 입시 경쟁과 청년 실업률이 높아짐에 따라 시야를 넓힌 한국 학부모와 학생이 해외 유학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중 공학과 기술 분야, 생명 과학과 화학 분야, 그리고 유럽연합(EU) 기구 취업 폭이 넓은 벨기에가 신흥 유학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벨기에는 유학에 있어서 누구나 고려할 만한 사항으로 꼽는 입학 방법, 향후 진로, 취업, 학비, 안전 문제 등에 만족할만한 답을 내 놓고 있다. 벨기에는 EU 중심 국가로서 장차 EU 시장 공략을 위해서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하는 국가로 손꼽힌다. 또한 K-팝 등 한국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지난 2013년에는 벨기에에 한국 문화원이 개설되었다. 벨기에는 1100만 명의 비교적 적은 인구 수를 가지고 있음에도 인구 대비 로이터 선정 세계 100대 대학 랭킹 안에 많은 우수대학 이름을 올렸는데, 그 수치를 계산하면 유럽 국가 중 1위다. 훌륭한 교육을 받기 위한 조건으로 비싼 가격은 필수라는 편견을 깨는 나라가 벨기에 이기도 하다. 학비와 생활비에 있어서는 외국 학생 한 명 당 1년 학비가 대체로 5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이며, 생활비는 한달 평균 100만원 수준이다. 취업 폭 또한 매우 넓은 편으로 많은 외국 유학생들은 졸업 후 본국에 돌아가기보다는 벨기에 혹은 유럽 현지에서의 관련 분야 취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추세다. 바이엘, 노바티스, 존슨&존슨, GSK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제약회사들이 모두 벨기에에 연구소를 두고 연구 개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수의 연구원을 채용하고 있다. 참고로 30세 이하는 벨기에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졸업 후 벨기에에서 최장 1년을 추가로 머물며 미래에 대한 계획을 여유있게 세워 볼 수도 있다. 주한 벨기에 대사관에서 문화·학술을 담당하는 에바모리 서기관은 "벨기에 대학은 아직 한국에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한국 학생들에게 훌륭한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관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석학들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다는 것도 충분히 매력적인 경험이다"고 말했다. 더 많은 정보가 알고 싶다면 'Study in Flanders' 또는 'Study in Belgium'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장학금이나 대학 지원 접수 마감일 등 정보도 얻을 수 있다.

2020-02-02 10:41:40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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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학생 만족도 높아져"

건국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학생 만족도 높아져" 자율교육·융합형 교육 확대 효과 건국대학교는 정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따라 자율교육과 융합형 교육을 확대한 결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건국대 혁신사업단은 지난 30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분야별 성과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다른 대학과 공유하기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성과포럼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대학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국대 드림학기제와 자기설계전공제 등 혁신사례 소개와 질의응답, 토론으로 진행됐다. 임융호 총장직무대행은 "건국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과 진로교육, 전공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첨단 교수-학습시스템, 산학협력 등 특성화 분야에서 교육혁신 선도대학으로 자리잡았다"며, " 학습자 중심의 자율교육과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확대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건국대 자기설계학기제는 학생이 스스로 참여하는 자율형 교육과정이다. 자기설계전공제는 학생이 직접 전공 교육과정을 구성토록 하고, 융합형 전공교육과정은 타 전공 교육과정간 학문적 접근이 이뤄진다. 건국대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이기은·신수연 학생(지도교수 문창주)은 건국대 자기설계학기제인 '드림학기제'를 통해 탐색·추적·접근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자율비행 드론(SK-Autopilot)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이 과정에서 얻은 융복합 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이기은 학생은 "자율주행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응용해 자율비행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드림학기를 수행하게 됐다"며 "확실한 동기부여와 지도교수의 철저한 지도를 통해 딥러닝 기술과 비행 메커니즘을 연결한 자율비행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0-02-02 10:28: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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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성 정치 참여, 100점 만점에 14점…한국도 하위권"

북한 여성들의 정치 참여 수준이 전 세계에서 하위권에 머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일 전했다. 미국 워싱턴DC 미국외교협회(CFR)가 지난달 3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여성 파워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정치적 평등성 점수는 100점 만점에 14점으로, 조사대상 193개국 중 137위를 기록했다. 정치적 평등성 점수는 국제의회연맹(IPU)과 유엔통계위원회(UNSD) 자료를 토대로 각 나라의 국가수반과 내각·의회·지방 의회 등에 진출한 여성의 비율에 근거해 산정됐다. 보고서는 북한의 현재 국가수반이 남성일뿐 아니라 1946년 이후로 여성이 국가수반을 맡은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의 입법부인 최고인민회의 내 여성 비율은 18%로 전 세계 123위이며, 여성 의원 후보 비율도 18%로 전 세계 70위에 그쳤다. 내각과 지방 의회의 여성 비율은 '자료 없음'으로 표시됐다. CFR 관계자는 유의미한 자료가 없거나 해당 국가에서 자료를 제공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하며, 북한처럼 외부 교류가 없는 국가는 신뢰할 수 있는 연구 자료를 얻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VOA에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도 17점을 기록해 124위에 그쳤다. 한국은 1946년 이후 여성 대통령을 단 1명만 배출했으며, 22%가 여성인 내각과 달리 여성 의원과 의원 후보, 지방 의회의 여성 비율은 모두 20% 미만으로 조사됐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146위와 154위에 머물렀으며, 상위권은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이 주로 차지했다. 보고서는 "여성의 정치지도는 초당파와 평등, 안정을 촉진한다"며 "여성이 의회의 25∼30%를 차지하는 중요 집단일 때 기존의 관습과 정책 안건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 "여성 대표는 내전의 위험과 실종, 살인, 정치적 감금, 고문 등 국가 차원의 인권 침해 가능성을 낮춘다"며 "여성 비율이 높은 의회는 가정폭력과 강간, 성폭력을 비롯한 성 평등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고 실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2020-02-01 12:50:1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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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한유총 설립허가 취소처분은 위법"

법원 "한유총 설립허가 취소처분은 위법" 서울시교육청, 항소키로 사립유치원 최대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법인 설립허가 취소처분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성용)는 31일 한유총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법인설립허가 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4월 한유총이 '개학연기 투쟁'을 벌여 공익을 해하고, 사단법인의 목적사업 수행 비율이 8%에 미치지 못하고 목적 이외의 사업 수행을 하는 등 법인 설립 취지와 다르게 운영해왔다는 이유를 들어 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했다. 실제로 한유총은 유치원 3법 반대와 사유재산권 인정 등을 주장하면서 지난해 2월27일 유치원 개원을 이틀 앞두고 유치원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선언, 이후 유치원 수백여 곳이 개학하지 않아 학부모 불편을 초래했었다. 당시 한유총은 "유치원 개학 연기는 헌법상 기본권에 따라 합법적인 권리를 행사한 것이고, 유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헌법상 기본권인 유아의 학습권, 학부모의 교육권, 사회질서 등 공공의 이익을 심대하고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구체적이고도 사실적인 행위로 판단했다"고 엇갈린 주장을 했었다. 서울시교육청의 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에 대해 한유총은 설립허가 취소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과, 본안 사건 판결까지 관련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이후 지난해 7월 집행정지가 받아들여지면서 법인 취소처분의 효력은 1심 판결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됐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판결에 항소할 계획이다.

2020-01-31 15:08: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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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2030년 까지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29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5개 지상조업사 대표들과 공항 에어사이드 지역 온실가스 배출 ZERO 달성을 위한 Clean Airport 구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을 포함해 국내 5대 지상조업사인 한국공항㈜, 아시아나에어포트㈜,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스위스포트코리아㈜, ㈜제이에이에스의 대표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항 에어사이드 지역은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과 지상이동에 필요한 활주로, 유도로, 관제탑, 계류장과 같은 공항운영의 핵심시설을 포함하는 지역이다. 현재 에어사이드 지역에서 수하물 운송 및 탑재, 급유 등을 담당하는 지상조업차량의 대부분은 디젤 차량으로 운영되고 있어 공항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물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이날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공사와 지상조업사는 인천공항 에어사이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약 1,000 대의 디젤 조업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2030년 경 온실가스 배출량 ZERO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공항 내 디젤 조업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되면 대기질이 개선됨은 물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과 공항 종사자들의 건강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친환경 조업차량 전용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친환경 차량 도입에 따른 인센티브 및 상생방안을 시행함으로써 지상조업사의 초기 부담을 경감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공항 지상조업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단계적으로 교체해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지상조업차량 뿐만 아니라 공사 업무용 차량과 공항셔틀버스 등도 친환경차량으로 전환하는 등, 공사는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대표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저탄소, 친환경 공항운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31 14:55:54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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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도 신종코로나 영향… 종로학원, 메가스터디 재수설명회 취소(종합)

학원가도 신종코로나 영향… 종로학원, 메가스터디 재수설명회 취소(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대형 학원들의 대규모 설명회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종로학원은 내달 1일 강남본원과 강북본원에서 열 예정이던 설명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학원측은 그러나 정시 합격자 발표가 이미 진행된 시점이고, 재수를 위한 학습은 해야되는 상황으로 당일 배부하기로 한 준비된 자료집과 설명내용에 대해서는 기존 설명회 예약자에게 1대 1 개별 상담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설명회 참석 예약자들에게는 유선을 통해 1대 1 상담 시간 예약하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2000여명이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시국에 최대한 협조한다는 취지"라며 "설명회 참석 예약자들에게는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고, 1대 1 상담에서 더 충실하게 상담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학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올해 재수 전망과 내달 17일 개강하는 재수 정규반 상담에 관한 브리핑을 하기로 했었다. 메가스터디교육이 운영하는 메가스터디학원도 내달 1일 오후2시 숙명여고 대강당에서 열 예정이던 재수 성공전략 설명회를 전격 취소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대입 합격 과정과 성과를 공개하는 행사로 내부적으로 모든 행사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며 "사전 예약한 4000여명 이상의 학생과 학부모 기대를 저버리게 된 것 같아 매우 안타깝지만, 참석자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수 차례 내부 회의를 거쳐 행사 취소라는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가스터디학원은 대신 사전 예약자 전원에게 설명회 취소에 따른 상세 내용을 문자발송을 통해 안내키로 했다. 해당 문자를 수신해 지참 후 메가스터디 직영학원 방문 시 '수시 논술 전형 안내 핸드북', '주요 대학 입시가이드북' 등 자료집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2월 말까지 학원 등록을 하면 첫 달 수업료 10% 할인 혜택도 제공키로 했다. 한편 메가스터디학원은 양지 기숙, 서초 기숙 등 2개 기숙학원과 강남 메가스터디학원 팀플전문관, 서초 메가스터디학원 의대합격관, 강북, 노량진, 송파, 신촌, 부천, 분당, 일산, 평촌 등 10개 통학 학원에서 현재 재수정규반을 모집 중이다.

2020-01-31 12:19: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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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어제 확진 판정받은 7번째 환자 정보 공개 지연"··· 정부 비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국내 7번째 확진자 공개를 정부가 하루 늦췄다며 '투명성 부족'을 지적했다. 박 시장은 31일 시청에서 제6차 종합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서울시민인 7번째 환자는 어제 저녁 6시 30분에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 질병관리본부가 즉시 공개하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7번째 환자를 공개했다. 박 시장은 "감염병을 잡는 특효약은 투명성이라고 늘 강조했는데, 실시간으로 발표되고 공유되지 않으면 시민 불안을 키우게 된다"며 "그야말로 시간을 다투는 감염병 확산을 막는 데 큰 문제를 만든다"고 비판했다. 이어 "31일 기준으로 3명의 확진자가 전부 서울시민인데, 6번째 확진자는 2차 감염된 첫번째 사례"라며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 됐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현재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외국인 조사대상자가 1831명이었는데 1433명이 출국했고, 국내에 남아있는 사람이 398명"이라며 "이중 80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연락처를 구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정부가 우한에서 국내로 온 외국인 명단을 서울시에 아직 주지 않았다고도 했다. 박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외 막론하고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한 지 3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서울시에 외국인 명단이 통보가 안 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 보고에 따르면 단기비자로 와서 일용직에 종사하거나 불법체류자로 있는 외국인들은 지역사회에 잘 나타나지도 않고 몸이 아파도 어디 병원에 가 있는지 알 수가 없다"며 "이와 관련해 출입국 관리국으로부터 최근에 들어온 불법 체류자나 중국인 또는 중국 동포들이 없는지 통보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2인1조로 기존에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총력적으로 조사해야 한다"며 "서울에만 중국인 유학생이 1만명이 넘고 전국엔 1000만명이 넘는데 개학을 앞두고 입국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 경우에도 우리가 많은 숫자를 감당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개학시기를 늦추거나 인터넷 강의로 대체하는 방법을 빠른 시간 내에 조치를 취해주면 좋겠다"고 지시했다. 또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점검할 것이고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나가도록 하겠다"며 "제가 WHO(세계보건기구) 감염병대응팀을 만나 자문을 구했듯이 상설적인 자문기구를 만들려고 하는데 이종구 서울대 교수님, 최평균 서울대병원 교수 두 분 중심으로 기구를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가지 신종 코로나 관련 가짜뉴스도 횡횡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시는 오후 3시부터 매일 정례브리핑을 해나가면서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도록 하겠다"며 "어제(30일) 교통방송(TBS)을 재난 방송 체제로 전면 전환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내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차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증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조치에 나선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조기진단을 위한 선별진료소 확충·기능확대 ▲감염확산 차단 및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역학조사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신속한 진단을 위한 검사기능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집중한다. 우선 시는 선별진료소를 기존 54곳에서 시립병원 4개소를 추가해 58곳으로 확대한다. 서울의료원 일반응급실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증상자 전용응급실로 전환해 운영한다. 수요가 많은 자치구 7곳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 서울시 역학조사관 인력은 기존 4명에서 11명으로 늘린다. 1차 역학조사 단계에서부터 정확한 동선을 파악, 접촉자를 찾기 위해 민생사법경찰단과 협력한다. CCTV를 확보하고 카드 사용내역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시는 덧붙였다.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일대일 접촉자 관리를 서울시에서 한번 더 점검하는 방식으로 2중감시를 시행한다. 2단계 검사(보건환경연구원 1차검사 → 질병관리본부 2차검사 및 확진)를 보건환경연구원 1단계 검사 및 확진으로 축소해 검사기간을 줄인다. 신종폐렴 검사 시 실시간 유전자 분석을 도입해 검사 시간을 6시간에서 4시간으로 단축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감염병,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투입해 감염병의 확산을 막는 동시에 시민 안정에 집중한다. 서울시의사회와 상급종합병원 등 27개 기관이 참여한 '서울시 감염병협력위원회'도 가동한다. 서울시 대책회의를 매일 진행해 유튜브 생방송으로 환자 발생현황과 대응계획을 보고한다. 서울시 응답소 홈페이지에 '전용신고센터'를 개설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시민 신고와 제안을 접수받는다. 박 시장은 "시민 여러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행동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면 좋겠다"며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곧바로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인 1339 혹은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2020-01-31 12:02:2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