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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개최

청송군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 소재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2025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당초 1월 4일부터 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도기간이 지정됨에 따라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여 그 슬픔을 같이 하고자 대회가 연기되었다. 2025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는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청송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노스페이스가 협찬하는 대회다. 국내 최고의 아이스클라이머 100여 명이 참가해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국가대표 선발 자리를 놓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다음 날 열리는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은 청송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노스페이스가 협찬하는 대회로 선수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난이도 및 속도 경기 종목에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청송 얼음골의 빙벽을 등반하여 청송의 자연 절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이스클라이밍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스포츠인 만큼, 아이스클라이밍의 스릴과 짜릿한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철저히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5-01-16 15:25:4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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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공직자 공동주택 ‘흥양관’ 입주식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6일 신규 공무원들을 위한 공직자 공동주택 '흥양관'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주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 고흥읍 기관사회단체장, 입주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직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했다. '흥양관'은 신규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9억 8백만 원을 투입해 고흥읍 남계리에 위치한 옛 KT 사택을 매입하고,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또한, 입주자의 생활 편의를 위해 가전·가구 제품까지 갖춘 고흥군의 첫 공직자 공동주택이다. 이곳은 지상 4층 규모로 총 8세대가 있으며, 세대별 방 2개,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베란다, 보일러실 등을 갖추고 있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자로 선발된 직원은 총 16명이며, 이들은 입주식을 마친 16일부터 이주를 시작해 저렴한 임대료로 2년간 거주할 수 있다. 이날 입주자 대표로 나선 송병준 주무관은 "높은 월세 부담으로 본가로 이사해 출퇴근하던 중, 직원 공동주택에 입주할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안정된 환경에서 고흥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 군 신규 공무원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직자 공동주택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주거 복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리 후생을 통해 고흥군 공직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15:25: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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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영세농 위한 ‘맞춤형 농작업 도우미’ 가동

순창군이 농작업 대행서비스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직영체제로 전환한 '맞춤형 농작업 대행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억 3천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농업 소외계층의 영농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를 위한 전문 농작업 서비스 제공을 위해 트랙터를 포함한 23기종 36대의 농작업 기종을 확보하고, 숙련된 전담인력 8명을 채용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의 주요 지원 대상은 밭작물 재배 면적이 5,000㎡ 이하 영세농 중 고령, 여성, 장애인 등이며 경운, 로터리, 비닐피복, 퇴비살포, 콩 탈곡 등 밭농사 위주의 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작업 수수료에 대해서는 지원대상 농가에 한해 관내 읍·면 평균 작업수수료의 최대 59%까지 감면된 요금을 적용해 영농비용 부담을 크게 낮출 계획이다. 또한 군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통해 콩대, 깻대, 고춧대 등 농업부산물을 무상으로 처리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부산물 소각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 하는 등 농업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파쇄지원단 사업은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최근 6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146건(33ha)에 불과하던 작업실적이 2024년에는 1,440건(118ha)으로 약 10배 증가했으며, 특히 2024년에는 전년 대비 5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농업인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2025년에는 직영 운영을 통한 효율적인 작업 실시에 따른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작업 대행과 파쇄지원 서비스 신청은 순창군 농업기술과 농기계관리팀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작업 방법과 일정 등은 현장 확인을 통해 신청 농가와 조율한 후 실시하고 있다.

2025-01-16 15:24: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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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초등학생 진로교육 내실화 추진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초등학생 진로교육을 내실화한다. 초등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은 기존 중·고등학생 중심의 진로교육에서 나아가 초등학생이 미래사회 변화에 잘 적응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이나 입학 초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2022개정 교육과정에 진로연계교육을 반영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교과목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통해 달라지는 교과목 등을 미리 체험하게 된다. 초등학교 6학년 대상 초-중 전환기 진로교육 수업을 위해 '나와 함께 준비하는 중학생활' 자료를 학교에 보급하고, 찾아가는 초6을 위한 중학교 생활 안내 특강도 진행한다. 또 AI시대에 발맞춰 초등진로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창업체험교육도 강조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방향을 알리기 위해 지난 13~14일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초등 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초등 진로교육, A to Z)'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년별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 등을 소개했다. 자체 개발한 초·중등 상담자료 '내 꿈 찾기 BOOK', 초-중 진로연계교육 자료집 '나와 함께하는 중학생활' 활용법도 안내했다. 수완초등학교 박상은 교사는 "진로교육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학교 및 학급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되는 팁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며 "초등 진로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원 진로지도 역량 강화에 더욱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1-16 15:24: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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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광군-한국자동차연구원-(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업무협약 체결

전라남도는 16일 영광 대마전기차산업단지를 찾은 인도네시아 정부 대표단이 두 나라의 이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3위 이륜차 시장이다. 자동차보다 6배 많은 1억 1천만 대의 오토바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정부 대표단에는 교통부 부국장, 발리 지방교통국장, 전기오토바이산업협회장 등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은 2024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 소형 이모빌리티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를 계기로 이뤄졌다. 전남지역 이모빌리티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소형 이모빌리티 성능 검증 및 평가·인증 협력 ▲소형 이모빌리티 사업모델 개발 및 시장 확산 협력 ▲이모빌리티 산업생태계 및 인프라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3월 인도네시아에서 전남지역 기업과 함께 수출상담회인 '전남 모빌리티데이(DAY)'를 개최하고, 인도네시아 발리를 중심으로 전남에서 생산한 이모빌리티를 현지에서 실증하는 '수출형 케이(K)-모빌리티 해외실증' 사업도 2026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급속히 확대되는 동남아 소형 이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 개최 ▲중국 저가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이모빌리티 공동생산 시설 구축 ▲동남아 시장에 맞춘 수출형 핵심부품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지원과 협력으로 지역 기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 2024년 한 기업은 베트남 HSC사와 810만 달러 수출 계약과 현지 조립공장 임대계약을 했다. 또 다른 기업은 필리핀에 매월 전기이륜차 1천 대, 이(e)-지프니 500대를 양산하는 현지 조립공장을 설립하고 316만 달러 초도물량 납품을 시작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김병성 전남도 신성장산업과장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소형 이모빌리티 시장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으로 지역 기업에는 내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기업이 해외시장으로 뻗어나가도록 글로벌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15:24: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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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제140회 임시회 개회

창원시의회는 16일 제14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 공식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기관 부의 안건 등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를 앞두고 최정훈, 이종화, 김헌일, 성보빈, 전홍표, 심영석, 박강우 의원 등 7명이 발의한 조례 제·개정안이 예고됐다. 16~17일 이틀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또 창원시가 제5기 지역 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 등 4건의 안건을 다룬다. 이번 회기 중 의원연구단체 연구 활동계획도 심의한다. 지난 연말 시행된 '창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의원연구단체 5개가 신설될 예정이며 의원 구성도 변경될 예정이다. 의원연구단체는 기존 5개에서 8개로 확대돼 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 활동을 꾀한다. 손태화 의장은 연초 민생 경제 회복을 주문했다. 손 의장은 개회사에서 "연말연시 특수가 사실상 실종되면서 서민의 한파는 더 매섭게 느껴지고 있다"며 "예산의 적극적 조기 집행 등 가용할 수 있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민생 안정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홍표, 황점복, 김영록, 진형익, 문순규, 김묘정, 성보빈, 김경희 의원 등 8명이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2025-01-16 15:23:0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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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운영 활성화 회의 개최

밀양시는 지난 15일 특색 있는 밀양형 관광 자원 도약을 위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운영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6개 주요 공공시설 운영 부서 및 위탁 운영 기관이 참석했으며 2024년 운영 실적 및 성과 보고, 2025년 추진 계획 및 주요 행사 공유, 시설 활성화를 위한 협업 연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쟁점 사항은 ▲시설별 수익 구조 개선을 통한 손익 분기점 도달 ▲개별 시설 간 시너지 확대를 위한 종합적 연계 방안 모색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테마파크 시설 개선 ▲타 시군과 차별화된 특색 있는 테마 발굴 ▲주변 상권 및 관광 시설 연계 체험 확대 등으로, 향후 신속한 검토 과정을 거쳐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지난해 5월 4일 정식 개장 후 35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밀양의 새로운 관광 명소이자 체류형 복합테마단지로, 밀양시를 찾는 다양한 관광객을 위해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과 특색있는 볼거리와 이벤트를 연중 추진 중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앞으로도 관련 부서 및 위탁 운영 기관 간 연계 협업 방안을 적극 추진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특색있는 밀양형 관광 자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6 15:22: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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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홍남표 시장, 설 명절 앞서 지역 경제 활력 지원

홍남표 창원시장은 16일 출근길 지역 경제 활력 지원을 위한 특별한 행보를 보였다. 2025년 첫 지류형 '누비전' 발행을 기념해 시내 주요 은행을 방문,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말했다. 이는 시민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류형 누비전은 어려운 여건의 지역 상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설, 추석 명절에만 판매하고 있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종이형 상품권은 지역 주민들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화폐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소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할인율은 7%로 개인당 20만원 한도까지 구매 가능하다. 홍남표 시장은 은행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누비전은 지역 내 상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힘이 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참여가 모여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큰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꾸준한 참여를 독려했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누비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류형 상품권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2025-01-16 15:22:3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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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군민 반값여행 통해 경제 위기 극복 앞장

# 1, "작년, 고금리 등으로 내수 불황에 직면했어도 군의 강진 반값여행 정책으로 매출이 오히려 전년보다 늘었습니다. 특히 서부해당화봄꽃축제 때는 밀려드는 외지 손님들로 한 달 가까이 눈코 뜰 새가 없었습니다. 연말연시 시국이 어지럽지만 군이 보다 풍성하게 반값여행을 또 다시 펼친다니 기쁩니다. 홍보도 하고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강진읍내 오감통에서 연포탕과 바지락 회무침을 주로 내어 놓는 가게 주인의 소회와 언급이다. # 2. "농특산물 뿐만 아니라 강진읍내로 오면 뭐든지 반값으로 쇼핑하는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올해도 경제가 어렵다지만 바가지 없는 강진, 고객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의 중심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 김동삼 회장의 남다른 각오다. 강진군민들이 올해 예상되는 지역경제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강진군은 이같은 군민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과 지원, 성원을 바탕으로 16일 강진읍 시장에서 '2025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강진반값여행 성공다짐대회'를 갖고 을사년 힘찬 도약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경기부양정책을 시행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주축으로 더욱 구제적이고 혁신적인 경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결의를 선포하는 자리였다. 당초 이 행사는 1월 2일 시무식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전 국민의 애도기간을 지나 이날 개최됐다. 강진군과 군민들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반값여행을 주축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한다. 반값여행은 가족단위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하며 횟수도 연 2회에서 연 4회로 확대한다, 1인 지원금도 최대 10만원까지 늘렸다. 반값여행 확대 시행으로 관광객 500만 유치 등 생활인구 증가를 통해 서비스업, 소상공인은 물론 초록믿음 쇼핑몰 판매확대로 지역 농림축수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전반에 걸친 경기활성화를 꾀하는 전략이다. 또한 군은 지역상품권 구매한도를 100만원까지 확대하고 할인율을 15%까지 늘리기로 소비를 촉진시키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청년 주거비 최대 25만원 지원,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예산 100억원 집중투입, 농림축수산업에 아낌없는 예산 투자로 전년 대비 200억 원을 증가시키는 등 1차산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대회 참석자들은 군과 협력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반값 관광 대박 터뜨리기 퍼포먼스와 경제살리기 거리 캠페인까지 함께 동참하는 등 경제살리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공무원들은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의 하나로 전통시장 가는 날, 직거래장터 방문 과 함께 구내식당 문닫는 날 운영 및 자주 안 가는 관내 식당 이용해 주기 운동을 실시하는 등 단순히 구호를 넘어 경제활성화를 위한 실천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엇보다 경제활성화와 강진반값관광 성공을 위한 각계 군민들의 다짐과 각오가 남달랐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는 경제다, 특색있고 댜양한 축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했으며 외식업지부는 '맛의 1번지 강진, 더욱 맛있게, 더욱 청결하게, 더욱 친절하게'를 외쳤다. 여기에 뒤질세라 이장단은 '우리가 강진홍보대사다. 향우회와 함께 우리 모두가 강진관광 홍보 첨병이 되겠다'고 밝혔으며 행사에 참여한 농업인들 역시 '1차산업은 곧 지역의 중심산업이다. 신선한 농산물로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창출을 통해 경제 위기 극복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분위기에 더해 강진원 강진군수는 "국가적 경기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워 보인다"며 "군에서 반값관광이라는 카드를 중심으로 한 혁신적 경제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오감통에서 강진버스터미널까지 가두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과 일일이 소통하며 경제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농업인, 푸소단체, 관광·숙박업 종사자, 여성단체, 노인회, 청년회 등 각계각층의 군민 400여 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 의지를 다졌다. 강진군은 2024년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도 전국 최고 육아수당 지원을 통한 합계 출산율 전국 2위, 반값여행을 통한 282만명 관광객 달성, 초록믿음강진 온라인 쇼핑몰 전년 대비 매출액 27배 증가를 통한 매출액 28억원을 달성했다. 더불어 지역상품권 1인당 소비액 전남 2위, 역대급 국·도비 2,800억 확보, 강진군 청렴도 2등급 달성 등 성공적인 정책을 시행,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 2025년 전망을 밝게 했다.

2025-01-16 15:22:13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