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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전기차 1745대 지원…2025년 하반기 민간 보급사업 추진

김포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4일부터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승용·화물) 민간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승용 595대, 전기화물 112대를 보급했고, 이번 하반기 공고를 통해 상반기 잔여물량과 합산하여 전기승용 1180대, 전기화물 565대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반기 총 1745대의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보조금액은 전기승용의 경우 최대 923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일반화물) 기준 최대 2050만원을 지원한다. 승용은 차상위 이하 계층, 청년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다자녀가구, 기존 노후 전기차를 폐차하고 전기차 재구매, 전기택시 등에 해당하는 경우다. 화물은 차상위 이하 계층, 소상공인, 농업인, 기존 노후 경유차를 조기폐차, 전기택배 등에 해당되는 경우 일부 추가지원 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 및 보조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하여 김포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관내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등이며 접수는 구매 신청자가 제조·판매 대리점과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 후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순으로 진행하며, 대상 차량이 자격부여일로부터 2개월 이내 출고되지 않을 경우에는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의무운행기간 준수 및 재지원제한(승용·화물 2년)을 적용받는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니 구매에 관심 있으신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거나, 김포시 기후에너지과 기후정책팀(031-980-536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02 16:05:59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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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통해 복지급여 135건 중지·400건 조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복지수급 대상 1,012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급여의 부정수급 여부를 가려내고, 실제 수급자의 자격 변동에 따라 급여를 조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결과, 급여액이 증가하거나 감소된 사례가 400건, 수급자격이 중지된 사례가 135건으로 확인됐다. 급여 중지 가구 중 일부는 소득 공백에 대한 대책으로 긴급복지제도와 연계해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번 정기조사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자동으로 선별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복지대상자 본인과 부양의무자의 최신 소득 및 재산 자료를 반영해 급여 적정성을 점검했다. 현장 방문과 소명 청취 등 절차를 통해 수급자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했고, 지원 요건에서 제외되는 가구에는 다른 가능한 복지제도에 대한 안내도 병행됐다. 울진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복지재정 누수를 예방하는 동시에, 정당한 수급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이중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복지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에도 월별 변동 조사 및 정기 확인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돈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보장급여 정기조사는 복지제도가 공정하게 운영되기 위한 필수 절차"라며 "복지재정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2 16:05:3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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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아침음악나들이’ 테이·카리나 네뷸라로 하반기 프로그램 인기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 대표이사 남현)이 주최하는 2025년 어울림누리 대표 기획 프로그램 '아침음악나들이'가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아침음악나들이'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어울림누리의 대표 기획 공연으로, 록과 발라드, R&B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가수 박기영과 나윤권이 각각 3월과 5월 무대에 올라 봄날의 감성을 물씬 담은 공연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반기에는 감성 깊은 두 아티스트가 무대를 이어간다. 오는 7월에는 '발라드의 황태자'로 불리는 테이가 무대에 오른다. 데뷔곡 '사랑은...향기를 남기고'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허스키한 음색과 깊은 감성의 발라드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솔로 활동뿐 아니라 밴드 '핸섬피플'의 보컬,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한 그는 2021년에 이어 다시 고양을 찾아 짙은 감정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11월에는 국내 재즈 보컬의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4인조 그룹 '카리나 네뷸라(Carina Nebula)'가 무대에 오른다. 말로를 중심으로 박라온, 김민희, 조해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정통 재즈 스캣을 전면에 내세운 독창적인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평일 오전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보다 다양한 관객층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공연은 라이브 밴드와 함께 진행돼 재즈 특유의 깊고 풍성한 감성을 무대 위에서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룹의 중심인 말로는 8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20년 넘게 재즈 보컬의 중심에 선 인물이며, 각 멤버들도 한국 재즈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침음악나들이'는 이름처럼 하루를 음악으로 여는 기획 시리즈로, 관객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감동을 전하는 데 집중해왔다. 공연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며, 고양문화재단 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시민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울림누리를 중심으로 품격 있는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02 16:05: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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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무더위 쉼터 2곳 운영…시민과 이동노동자 위한 휴식공간 마련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고양시민과 이동 노동자 등 지역사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오는 7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리모델링을 거쳐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토당문화플랫폼(옛 능곡역)'과 '일산문화예술창작소(옛 농협창고)' 내 휴게공간에 마련된다. 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어린이, 시민, 카페처럼 공부하는 '카공족' 등이 전시를 관람하며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집배원, 택배기사, 배달 라이더, 가스 검침원 등 폭염 속에서도 현장을 오가는 이동 노동자들을 위해 냉수와 커피, 아이스티 등 시원한 음료도 무료로 제공한다.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배려의 일환이다. 쉼터는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7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되며, 평일과 주말(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에게 개방된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폭염 속 시민의 건강과 이동 노동자의 휴식을 돕기 위해 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시민이 함께 숨 쉬는 공공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2 16:04: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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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학교시설 선제 점검 실시

파주소방서가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관내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없는 시기를 활용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형 인명피해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학교는 평소 학생과 교직원이 밀집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교시설 전반에 대한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교직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과 현장 안전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파주시 관내 115개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안전지도 및 화재 예방 교육 ▲민·관 합동 현장 확인 점검 ▲학교 내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상 표본조사 등이다. 특히, 행정실장 등 소방 업무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해 낮아진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 안전수칙 안내도 병행해 실시한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학교는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방학 중 선제적인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16:04: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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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한국모바일게임협회, '2025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 개최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가 공동 주관한 '2025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가 6월 27일, 성남 판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5 인디크래프트' 선정 개발사 TOP 70(국내·커뮤니티 부문 50개사, 챌린저 부문 20개사)와 국내외 주요 게임사, 개발 인프라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우수 개발사 선정식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안내 ▲산업 전문가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인디 개발사 간 실질적 교류 확대와 향후 사업화 지원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글로벌 IR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도입, 플랫폼별 맞춤형 지원 확대, 후원사의 사회공헌형 서비스 제공 등은 인디 게임사의 성장 기회를 실질적으로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선정된 대표 개발사로는 ▲PC/모바일 로그라이트 장르 '언더시티'의 ㈜원앤원 ▲리듬액션 장르 '스크롤 멜로디'의 대학생 팀 '메카노바'가 각각 국내·챌린저 부문을 대표해 무대에 올랐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인디크래프트를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브랜드로 키우고, 글로벌 진출을 이끌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인디크래프트 공동조직위원장 황성익 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네트워킹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올해는 세미 컨퍼런스를 통해 AI, 게임 개발, 인프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수 있어 인디 개발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협회는 앞으로 남은 지원사업들을 잘 운영해 개발사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 인디크래프트'는 오는 9월 성남시 최대 게임문화행사 GXG와 연계한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일반 유저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7-02 16:03: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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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도내 지역상권 소비촉진 이끈 '상반기 경기 통큰세일' 성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지난 6월 21일부터~29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었던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경기 통큰세일)'이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상권 등 400여 곳이 참여한 이번 경기 통큰세일은 상반기 총 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소비인증 페이백(최대 20%) ▲공공배달앱 소비촉진 쿠폰 발행 ▲경품 지급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상반기 행사에선 QR기반의 페이백 인증절차 도입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였고, 상권 인근에 위치한 점포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변화를 통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얻어 냈다. 도내 다수의 상권에선 연일 페이백을 희망하는 고객이 몰려 행사 종료일 이전에 예산이 조기 소진되었으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소비촉진 쿠폰이 행사 시작일로부터 닷새 만에 전량 소진되는 등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지역 상권의 온·오프라인 소비 매출도 크게 늘었다. 행사에 참여한 도민과 상인들은 매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역 상권과 고객이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자주 진행되었으면 한다",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 수 있었던 기회였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다만, 행사에 참여했던 일부 상인은 "이번 경기 통큰세일이 상권을 알리고 매출이 늘어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나, 페이백을 진행할 수 있는 예산이 부족하여 아쉬웠다"며, "상반기보다 더 많은 고객이 상권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페이백 예산이 더욱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희망을 나타냈다. 이번 상반기 경기 통큰세일을 준비한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통큰세일은 다수의 참여상권에서 짧은 기간 내 예산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높은 참여가 이어졌다"라며 "상반기에 참여해주신 도민과 상인 모두 감사드리고 하반기에도 상권의 활력이 회복된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원은 이번 상반기 성과를 기반으로 오는 10월 총 30억 원 규모의 하반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더욱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소비촉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5-07-02 16:03: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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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진정한 소통행정 지속적 추진...'남부시장실' 운영

이천시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중심으로 한 현장행정이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남부시장실' 운영은 형식적 소통을 넘어선 실질적 해결 중심 행정으로 평가받으며, 시민들의 신뢰와 공감을 얻고 있다. 이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간 총 113회에 걸쳐 남부시장실을 운영했으며, 이 기간 동안 814건의 시민 제안 및 민원사항이 접수되었다. 남부시장실을 통해 시장이 직접 지역 주민들과 마주 앉아 지역 현안·생활불편을 경청하고 해법을 논의하는 방식은 기존 민원 행정의 한계를 넘어서는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남부시장실은 단순 출장 민원 접수가 아니라, 지역별 특성에 맞춘 정책 발굴 창구로 기능하면서 지역 간 불균형 해소의 접점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현재 남부시장실을 통해 건의된 민원 중 636건의 민원이 해결되거나 추진 중에 있어 78%의 해소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민원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운영 중인 민원소통기동팀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사동중학교 방호벽 설치 등 복합적인 문제부터 사소한 민원까지 민원의 경중을 불문하고 접수된 민원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발생 민원은 현장 점검 및 상담을 실시하고, 시 조직 내 관련 부서와의 소통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원의 신속한 접수 및 시민간의 소통을 위해 2023년1월부터'민원소통폰'을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일상 속 민원을 문자로 접수하게 되면, 민원 관련 부서 및 담당 공무원 등을 통해 확인 후 직접 회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원 접수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부시장실과 민원소통기동팀 운영은 민선8기 제1호 지시사항으로, 행정의 중심을 시민에게 두겠다는 의지를 실천하는 통로"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진정한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2 16:03: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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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반려동물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 추진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혜영)는 2일 '하남시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법·제도적 방안 마련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 대표 정혜영 의원을 비롯해 부대표 정병용, 강성삼, 오승철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 전문기관 관계자가 과업 개요와 주요 내용 및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박형규 책임연구원은 착수보고에서 "하남시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최근 시행된 반려동물 관련 정책과 제도, 사례연구, 법제도 개선방안 제시, 정책 제언 및 기대효과 분석 등을 통해 실질적인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방법은 △국내외 반려동물 관련 정책 및 법령 체계적 분석에 따른 하남시 조례와 규정의 개선점 도출 △선진국 및 국내 우수 지자체 반려동물 정책 조사 및 하남시 적용 가능성 평가 △동물복지가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및 정책 방향성과 실행방안에 대한 합의 도출 등을 진행한다. 정혜영 의원이 대표를 맡은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는 부대표 정병용, 강성삼, 오승철 의원이 함께 반려동물의 생명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과 입법을 연구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예방과 대응 방안을 연구하고 반려동물 산업과 정책 간 균형 있는 발전 방향 제시, 국내외 반려동물 복지정책 사례 조사 및 비교 연구를 통해 인간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벤치마킹, 연구용역,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혜영 대표의원은 "오늘 착수보고회는 하남시 반려동물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최근 반려동물은 단순 '애완'의 범주를 넘어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중요한 존재로 그만큼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 보호, 유기동물 예방, 공공시설 정비, 시민 인식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정책 설계가 시급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하남시 반려동물 복지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연구용역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추진, 종합적인 평가와 정책 제언을 통해 맞춤형 발전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는 하남시 실정에 적합한 차별화된 반려동물 관련 복지 정책 발굴 및 핵심과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는 앞서 지난달 23~24일 1박 2일 일정으로 반려동물 복지정책 선진사례 답사를 위해 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 대전광역시 대전반려동물공원(문화센터), 대전동물보호센터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2025-07-02 16:02: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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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경제발전 연구회, 고흥군의회·여수시의회 벤치마킹 실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대표 박병민)는 지역경제 자립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재정운용 전략 마련을 위해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전라남도 고흥군의회와 여수시의회를 방문해 2박 3일간의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박병민 대표를 비롯해 김진석, 안치용, 박인철, 신나연, 임현수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의회 직원이 참여했다. 연구단체는 고흥군과 여수시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과 실무 간담회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고흥군의회를 찾은 연구단체는 산업단지 개발 전략과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 우수산업 및 재정운용 사례를 살펴보고, 현지 관계자들과 정책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여수시의회에서는 관광 활성화 및 산업 다각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연구단체는 양 시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용인특례시의 도시 성장 구조에 맞춘 실질적 경제정책 수립 방향을 논의하며, 적용 가능한 대안 발굴에 주력했다. 박병민 대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고흥군과 여수시의 성공적인 지역개발과 재정운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용인특례시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플랫폼시티 개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용인에 맞는 내실 있는 재정운용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는 벤치마킹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정기 간담회, 실태조사, 국내외 우수사례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용인특례시의 경제적 자립성과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2025-07-02 15:51:20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