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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사실혼 부부도 지원…‘한방 난임치료 조례안’ 추진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박은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안」을 지난 14일 제253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의 건강 증진과 출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한방 난임 치료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조례안은 기존의 법적 혼인 관계에 있는 부부뿐만 아니라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부부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보다 폭넓은 지원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난임 부부들이 보다 쉽게 한방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문턱을 낮췄다. 지원 범위도 치료비 지원에 한정하지 않고, 한약 투여를 위한 치료비 외에도 치료 상담, 교육, 홍보 등 난임 극복을 위한 종합적 지원 사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은주 의원은 "난임 문제는 단순한 건강 문제를 넘어 경제적 부담과 정신적 고통으로 이어져 출산을 포기하게 만드는 중대한 사회적 요인"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난임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희망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난임 부부들은 한방 치료를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기대할 수 있으며, 파주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더불어 가족친화적인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15 13:01: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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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혁신 예고

광주시를 통과하는 안성~구리 고속도로가 개통되며 지역 교통환경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 고속도로는 구리시(남구리 나들목)에서 안성시(남안성 분기점)까지 총연장 72.2㎞, 왕복 6차로로 수도권 남부와 북부를 연결하는 핵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개통으로 인해 광주시는 도로망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의성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으로 광주시와 인근 지역 간 접근성이 대폭 강화되며 물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기존 안성에서 구리까지 88분이 소요되던 것이 약 39분으로 줄어들어 이동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시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은 수도권 교통 흐름의 분산 효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상습 정체로 고통받던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혼잡을 줄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번 도로 개통은 광주시의 경제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물류 이동이 원활해짐에 따라 기업 유치 가능성이 높아지고 고속도로 주변 지역은 신규 주거 단지와 상업시설 개발로 인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의왕~광주 고속도로,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경기광주TG 병목지점 개선 사업 등 상급 기관에서 추진하는 도로망 확충 사업에도 적극 추진해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사업인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및 성남~장호원 도로 진·출입 램프 개설 공사 등을 통해 광주시 전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광주시가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반 시설 투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5 12:36: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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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4월 개막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훼 박람회인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약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박람회는 17회를 맞아,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직 고양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화려한 전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국내외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업체의 참여를 목표로 실내외 화훼 전시, 고양시 화훼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플라워마켓,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꽃, 상상 그리고 향기'로, 꽃이 선사하는 향연 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1997년 첫 개최부터 이어진 행사에 대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차별화된 실내 전시… 글로벌 화훼 문화의 향연 올해 실내 전시는 희귀·이색식물, 신품종 전시, 화훼 작품 전시 등 국내외 화훼 문화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기존과 달리 특색 있는 실내 정원 연출을 통해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내 전시장에서는 '글로벌 화훼 작가 작품전'이 열린다. 세계 5개국의 유명 화예작가들이 참여해 국가별 화훼 디자인과 트렌드를 소개하며, 세계 각국의 화훼 장식과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숨 쉬는 실내 정원'이라는 이색 전시도 주목할 만하다. 약 20m 길이의 대형 수직정원과 테마별 수평정원으로 꾸며진 이 공간은 열대 우림을 연상시키는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자연과 상상이 만나는 야외 전시… 지속 가능한 꽃의 이야기 올해 야외 전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자연과 교감하며 상상의 세계를 확장하는 공간으로 연출된다. 일산호수공원 전체를 활용해 '꽃의 향기로 전해지는 문화', '꽃과 교감하는 상상의 정원', '지속 가능한 세상으로의 확장'이라는 3부작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고양시 500여 개 화훼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꽃과 선인장, 다육식물 등을 활용한 전시가 마련된다. 수변을 가득 메운 수국과 튤립, 이색적인 분재·야생화 분경 작품, 선인장·다육식물 특별 전시관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화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로 뻗어가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국제화 박차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3년 대한민국브랜드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고양시의 대표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KOTRA 해외 바이어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신규 바이어 발굴과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국제원예생산자협의회(AIPH) 인증 추진을 통해 국제적 위상도 강화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화훼 국제인증 전시회로, 화훼 문화와 산업을 선도하며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꽃향기로 가득한 고양시에서 많은 관람객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2025-01-15 12:35: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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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령인구 감소 대응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정책을 통해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5C)을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1월부터 교육지원청 권역별 상담(컨설팅)을 추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에 나선다. 또한 지역별 학령인구 변화, 도시 개발, 통학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지원청이 지역 특성에 맞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더 나은 내일, 함께하는 학교'를 청사진으로 소규모 학교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구심점으로서 학교 역할을 강화하는 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부모 설명회와 지역 간담회를 마련해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 경기교육가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이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정책 추진으로 학교가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이번 권역별 상담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에게는 더 나은 학습 환경이, 교직원에게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2:34:44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