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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中 연태시와 '한국 청년 중국 진출 확대' 나서

한국산업인력공단, 中 연태시와 '한국 청년 중국 진출 확대' 나서 '중국전문가 인정서'로 외국인 근로허가증 발급 시 우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25일 중국 연태시 힐튼호텔에서 중국 연태시와 한국 청년의 중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해당 직무분야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하거나 공단이 운영하는 해외 취업연수과정을 수료하는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청년들에게 '중국 전문가 인정서'를 발급하게 된다. 연태시는 인정서를 발급받은 청년들을 '지방경제사회발전 필요 인재'로 지정, 외국인 근로허가증 발급 시 최대 10점의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중국은 외국인재 평가점수기준표에 따라 근로허가증을 발급하는데, 평가기준에는 구직자의 학력이나 중국어 수준 외에도 ▲채용기업 연봉 ▲유관분야 경력 ▲취업지역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되어 있어 특성화고등학교나 대학을 갓 졸업한 한국 청년들이 중국에 취업하긴 쉽지 않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점을 획득할 수 있는 요건이 신설돼 한국 청년들의 중국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만 이사장은 "앞으로도 해외진출을 원하는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5월 중국 염성시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국 청년들의 중국 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9-06-25 15:11: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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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삼육대 등 17개 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

한국외대·삼육대 등 17개 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 18개 대학 신청, '인증'14곳, '조건부 인증' 3곳, '인증 유예' 1곳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평가원은 2019년 상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 한국외대·가톨릭대·삼육대 등 17개 대학이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교협 대학평가원은 상반기에 평가인증을 신청한 18개 대학 중에 14개 대학은 '인증', 3개 대학은 '조건부 인증'으로 판정했다. 1개 대학은 '인증 유예'로 판정했다. '인증'을 받은 대학은 5년간 인증이 유효하다. '조건부 인증'을 받은 대학은 인증이 2년간 유효하며, 1년간 개선 실적으로 미흡한 영역에 보완평가를 받아야 한다. '인증 유예' 대학은 판정을 받은 후 2년 이내에 실적을 개선해 보완평가를 받아야 한다. 대교협은 이번에 인증 유예 판정을 받은 대학 1곳이 어디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상반기 인증을 받은 대학 중 삼육대학교는 플립트러닝(교수의 강의는 영상으로 예습한 뒤 강의실에서는 토론만 하는 수업 방식) 등을 적용한 'MVP 혁신교수법'을 기반으로 교과목을 개발해 교수·학습 부문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 교육의 질을 보장·개선해 사회적 책무와 대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2011년 도입됐다. 대교협 대학평가원이 1주기(2011∼2015년)와 2주기(2016∼2020년) 인증제 시행기관으로 지정돼 평가 및 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대학이 인증을 받으려면 전임교원 확보율(61%), 교사 확보율(100%),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95%), 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80%), 교육비 환원율(100%), 장학금 비율(10%) 등 6개 교육 기본요건과 5개 평가영역을 충족해야 한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2014년부터 정부의 행정·재정 지원사업과 연계돼 있어 인증을 받지 못한 대학은 재정 지원사업에 신청하지 못하는 등 불이익을 입는다.

2019-06-25 15:11: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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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220명, 국비 지원받아 해외 단기연수

대학생 1220명, 국비 지원받아 해외 단기연수 교육부·한국장학재단 '파란사다리 사업' 발대식 14개국 47개 대학서 연수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1220명이 하계 방학 중 국비 지원을 받아 단기 해외 연수에 참가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6일 더케이 아트홀에서 대학생 해외 단기 연수를 지원하는 '파란사다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발대식은 참가 학생들이 해외 파견 전 연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참가에 따른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열린다. 발대식에서는 사업 2년차를 맞아 지난해 참가 학생들의 활동 사례가 발표·공유된다. 또 (주)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과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씨가 세계 무대에서 청년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특별 강연한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진로 설계에 적극 나서고, 역량을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를 지닌 대학생에게 단기 해외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건국대·삼육대·아주대·인천대 등 권역별 주관대학 15개교를 중심으로 인근 대학 학생을 포함해 176개 대학 1220명의 대학생이 14개 나라 47개 대학으로 파견된다. 국고 48억2000만원과 주관대학 분담으로 학생 1인당 500만원이 지원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파란사다리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해외에서 값진 경험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꿈에 대한 실마리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도 "참가 대학생들이 드넓은 세계로 나아가 다양한 도전을 통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9-06-25 15:11: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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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019학년도 2학기 온라인캠퍼스 생활설명회

경희사이버대, 2019학년도 2학기 온라인캠퍼스 생활설명회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 네오누리에서 2019학년도 2학기 온라인캠퍼스 생활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설명회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 지원자, 예비 지원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학생활, 학사 관리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에 참여한 예비 신·편입생 및 지원자들은 1대1 상담을 통해 학과(전공)에 자격증에 대한 정보와 전반적인 대학생활, 학과(전공)별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설명회 이후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스튜디오 투어와 강의 제작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진행하는 온라인캠퍼스 생활설명회는 타 사이버대학교와는 다르게 학과(전공) 교수진, 직원과 함께하는 맞춤형 상담으로 개인의 상황에 맞는입학 및 학업계획 상담을 진행하여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19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을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졸업 시 이들에게는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khcu.ac.kr/ipsi/)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2-959-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6-25 15:11: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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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이버대 노인복지학과, '미술을 이용한 노인심리치료 특강' 개최

세계사이버대 노인복지학과, '미술을 이용한 노인심리치료 특강' 개최 세계사이버대학(총장 송병화)은 노인복지학과 주최로 '그림으로 보는 나의 성격'을 주제로 미술을 이용한 노인 심리치료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 노인인구는 매년 48만명씩 증가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해 그동안 아동 심리치료에 주로 사용되던 미술치료가 노인 문제 해결에 접목되고 있다. 세계사이버대학 노인복지학과 목진세 교수는 "초고령 사회로 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전문적으로 노인 정신건강 문제를 다루는 심리상담가 양성이 필요하다"며 "심리치료 효과가 뛰어난 미술을 노인심리 치료에 접목해 다양한 활용법을 살펴보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강은 사물의 선택에 따른 파악과 감동, 개인적 표현력에서 나타난 성격 구조를 풍경화, 정물화, 인물화, 추상화 중에서 알아보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세계사이버대학 남양주 교육지원센터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은 재학생들의 높은 학구열로 가득 찼다. 목 교수는 특강에서 "밀레의 만종과 같은 풍경화를 선호하는 사람은 성실하고 강한 책임감이 있고, 상대적으로 인물화를 선호하는 사람은 이성적이며 판단력과 리더십이 좋은 경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정물화를 선호하는 사람은 내향적이며 보수적인 성격을, 추상화를 선호하는 사람은 창의적이며 개성이 강한 재능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목 교수는 "노인복지학과는 노인복지 활동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을 탐구한다"며 "특히 미술은 노화에 따른 개인의 신체적, 심리적 및 사회적 요인의 변화와 노인 심리를 이해하는데 매우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노인 심리치료에서 그림을 선택한 개개인 성격과 특성을 활용하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세계사이버대학 노인복지학과는 2019학년도 후기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과 과정을 이수하면 사회복지사 2급, 건강가정사, 가족상담사 1.2급, 미술심리상담사 1,2급,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1급을 취득할 수 있다.

2019-06-25 15:11: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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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년간 임대료 인상 걱정 없는 '서울형 장기안심상가' 모집

서울시는 임차인이 10년 이상 임대료 인상 걱정 없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서울형 장기안심상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상가의 임대인에게는 최대 3000만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26일까지다. 시는 임대료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내로 안정적인 영업을 10년 이상 보장하는 '서울형 장기안심상가'를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왔다. 올해 6월까지 총 118곳이 서울형 장기안심상가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총 404건의 임대인-임차인 간 상생협약이 체결됐다. 시는 2020년까지 장기안심상가를 2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1월 상가임대차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장기안심상가 환산보증금이 4억원에서 6억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같은 해 10월 상가임대차법 개정으로 계약 갱신요구 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됐다. 현재까지 선정된 서울형 장기안심상가의 평균 임대료 인상률은 연 1% 미만이었다. 지난해 선정된 31곳의 임대료 인상률은 0%였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서울형 장기안심상가에 리모델링 비용으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방수, 단열, 창호, 내벽 목공사, 도장, 미장, 타일, 보일러, 상·하수, 전기 등 건물 내구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보수공사다. 점포 내부 리뉴얼 등 인테리어 비용은 해당되지 않는다. 건축물대장 상 위법건축물은 신청할 수 없다. 모집공고일인 26일 기준으로 임차인이 영업을 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임대료(차임 또는 보증금)를 5% 이하로 임대인-임차인 간 상생협약을 체결한 상가이면 지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선정된 상가를 대상으로 매년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상생협약불이행 등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지원금과 연 3%의 이자, 지원금의 10%에 달하는 위약금을 환수한다. 민수홍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서울형 장기안심상가 도입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간 자율적인 상생협약이 임차인의 안정적인 영업환경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협약을 활성화해 임차인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건강한 상권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5 15:01: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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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외교부, 국민 외교교육 협력··· '국민외교 열린캠퍼스' 운영

서울시가 외교부와 손잡고 시민의 외교역량 강화와 외교정책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25일 오후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외교부와 '국민외교 열린캠퍼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 시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주한외국대사, 서울시와 외교부 관계자,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국민외교 열린캠퍼스는 글로벌 문화, 경제교류, 국제정세, 외교정책 등을 다루는 서울자유시민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현직 대사와 관련 학과 교수 등 외교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 외교 관련 주제를 강의하고 토론한다. 주한 베트남, 덴마크, 브라질, 미국 대사관과 문화원에서 현장학습도 진행한다. 국민외교 열린캠퍼스는 지난 5월 베트남을 시작으로 현재 덴마크 대사관과 연계한 교육이 진행 중이다. 이후 브라질과 미국 순으로 시민대학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외교부는 ▲외교 분야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국민외교 협력 네트워크 구축 ▲외교 정책 과정에서 시민 참여 활성화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박원순 시장은 "'국민외교 열린캠퍼스'는 시민의 외교 분야 정책 참여를 돕고 글로벌 시민으로 시민의식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서울 시민이 세계 도시와 공동의 문제를 함께 푸는 주체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6-25 14:41: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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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서 '담양학과 슬로 에듀케이션' 주제발표

최형식 담양군수,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서 '담양학과 슬로 에듀케이션' 주제발표 최형식 담양군수가 국제슬로시티연맹 본부가 있는 이탈리아 오르비에또에서 열린 연맹 총회에 참석해 '담양학과 슬로 에듀케이션'을 주제로 담양학에 담겨있는 느림의 미학, 이념과 정신의 연계성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국제슬로시티 공동체 출범 20주년을 맞아 스테파노 파시노 국제슬로시티연맹 회장, 손대현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 등 30개국 252개 도시의 시장?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가 열렸다. 전 세계의 슬로시티 관계자가 함께는 이번 총회에서 최 군수는 누정, 정원, 대나무 등 자연자원과 사람중심의 인문학 교육을 통해 인문학 생태도시로서의 비전을 실천해가며, 지역민이 행복한 슬로시티의 가치를 목표로 하는 담양학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형식 군수는 "슬로시티 전역화를 통해 사람을 중시하는 슬로시티 가치 이념을 군 정책에 반영해 담양군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 2007년 창평 삼지내마을이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 재인증에 이어 2019년 3월 담양군 전역이 슬로시티로 재인증을 받았다.

2019-06-25 14:38:0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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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희생속에 성장해온 제지회사 사회적 책임 눈감아

지역의 희생 속에 성장해온 제지회사, 사회적 책임 눈감아 - 주민의 생명에 대한 안전은 외면한 채 행정심판과 소송 남발 지난 19일 담양군 대전면에 소재한 제지업체가 담양군수를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역과 주민의 희생 속에 성장해 온 기업이 불법사항에 대한 점검과 정당한 개선요구를 보복행정으로 치부하는 일련의 행태는 담양군민과 담양군을 무시하는 처사로 규정하면서 향후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문제가 된 제지업체는 1983년에 설립된 공장을 지난 2013년 국내의 중견 제지 전문기업이 인수하여 운영중인 골판지 생산업체로 그동안 악취와 소음, 대기오염물질 등 업체의 특성과 관리소홀로 인한 환경피해에 대하여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고형연료(SRF) 사용으로 인한 다이옥신, 미세먼지, 악취에 대한 환경위해성 때문에 주민들은 고형연료대신 과거에 사용했던 천연가스(LNG)를 이용 할 것과 공장폐쇄 및 이전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체는 주민의 민원은 외면한 체, 고형연료사용에 대한 법이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강화되어 2018년 11월 29일 시행을 앞두고 2018년 10월 18일 위해성이 검증되지도 않은 고형연료제품(SRF)을 100% 확대해 사용하겠다는 신고서를 제출하였고 담양군은 악취 및 소음, 폐수, 다이옥신 등 지역주민의 민원발생, 지역의 환경과 주민생활 환경 보전 등 공익적 이익을 위해 당해 신고를 불수리 처분했다. 회사는 개정된 법률시행 2일전에 이에 불복해 전라남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하였고 전라남도 행정심판위원회는 개정된 법률이 시행된 가운데 SRF 사용에 따른 주민들의 환경피해 위험은 도외시 한 채 업체의 손을 들어주었고, 군은 행정심판 과정에서 허가제로 변경된 관련 규정에 따라 SRF 사용을 위한 허가절차를 이행토록 안내했다. 그럼에도 회사는 전라남도 행정심판위원회의 불수리 처분 취소 결정에 대해 재검토 과정 없이 당초 신청사항을 행정심판 재결취지에 따라 재처분하라는 취지로 재차 간접강제를 신청하여 지역과 주민이 겪었던 고통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보다 기업의 사익만을 우선시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마저 들게 하고 있다. 군은 "회사 측이 제기한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주장은 SRF 사용을 위한 행정심판 제기와는 별개의 사항으로, 수년째 개선되지 않고 있는 악취와 소음, 대기오염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제기에 따른 현장점검사항으로, 점검 결과 악취배출 허용기준 초과, 개발제한구역 내 창고 등의 무단증축, 국유재산 무단 점?사용 등 각종 불법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되었다는 입장이다. 이어 "회사 측이 각종 불법사항에 대한 근본적 개선노력도 없이 민원제기에 따른 정당한 지도점검을 행정심판 청구에 따른 보복행정이자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그동안 생존권을 걸고 공장이전과 폐쇄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주민의 고통에 대해서는 일말의 사회적 책임도 부담하지 않겠다는 부도덕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모습"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 측이 전라남도 행정심판위원회의 불수리 처분 취소와 관련하여 담양군의 직무유기를 주장하는 것은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련 법규가 개정(강화)되는 경우 새로운 법령에 맞춰 별도의 행정절차 이행이 가능하다는 다수의 대법원 판례가 존재하고 있어 법적판단을 기다려야 한다"고 반박하고 있다 담양군은 "향후 회사 측이 제기한 행정심판과 소송은 주민의 환경권 보호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적극적인 대응을 해 나가면서 정당한 행정행위를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안에 대해서도 무고죄 등 법적대응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기업이 지역의 성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때 경영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구현이라는 군정의 핵심가치를 지켜갈 수 있도록 이번 사안에 대해 법과 규정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9-06-25 14:38:00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