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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5% "모바일 게임한다"… 월 평균 4만1000원 현금 결제

직장인 65% "모바일 게임한다"… 월 평균 4만1000원 현금 결제 잡코리아·게임잡, 직장인 783명 설문조사 직장인 10명 중 약 7명은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하루 평균 1시간 내외 모바일 게임을 하고 월 평균 4만1000원을 현금 결제했다. 잡코리아가 게임분야 전문 취업포털 게임잡과 함께 직장인 7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조사결과, '평소 모바일 게임을 한다'는 응답자는 65.0%로 과반수를 훌쩍 넘었다. 연령별로 20대 직장인이 74.1%로 가장 많았고, 40대 이상 직장인 그룹도 65.6%가 모바일 게임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30대 직장인 그룹(59.3%)의 경우 모바일 게임을 한다는 응답자가 평균보다 낮았다. 모바일 게임을 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이동 시간, 기다리는 시간 등을 때우기 위해'라는 응답이 43.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시간, 장소 구애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어서'(40.5%),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33.8%)라는 응답 순이었다. 모바일 게임을 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1시간 전후였다.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시점은 주로 '모든 일정을 마친 휴식시간'(41.8%), '일정 중간중간 틈틈이'(27.9%),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며'(26.5%) 등이었다. 모바일 게임을 하는 직장인 중 60%는 현금 결제를 한 경험이 있었다. 현금 결제를 한 경험은 20대(62.8%)와 30대(63.2%) 직장인 그룹이 평균보다 많았고, 40대 이상(48.8%)의 현금 결제 경험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직장인들은 월 평균 4만1000원을 게임 현금 결제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비용 규모는 2030 직장인 그룹이 40대 이상 그룹보다 많았다. 특히 30대 직장인의 현금 결제 비용이 월 평균 5만18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 직장인(3만5600원), 40대 이상 직장인(2만700원) 순이었다.

2019-05-26 10:19: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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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래 전 의원 숨진 채 발견…경찰 "극단적 선택 추정"

조진래 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54)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조 전 의원은 25일 오전 8시 5분 경 경남 함안군 법수면에 위치한 자신의 형 집 사랑채에서 숨진 채 보좌관에 의해 발견됐다.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보좌관은 전날 조 전 의원을 함안의 형 집에 태워주고 이날 아침 다시 데려와달라고 부탁해 가 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별다른 외부 침입 흔적과 몸에 상처가 없는 것으로 미뤄 조 전 의원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조 전 의원은 전날 오후 5시 경 함안으로 왔다가 하룻밤을 묵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 발견 당일 아침에도 사랑채 문 닫는 소리를 들었다는 조 전 의원 형수의 말을 참고해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망 시점을 파악하고 있다. 조 전 의원은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제18대 국회의원(의령·함안·합천)·경남도 정무부지사·경남개발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그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해 낙선했다. 조 전 의원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고등학교 후배로 홍 전 대표가 경남도지사로 근무할 때 주요 보직을 지냈고,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할 때 당시 안상수 현직시장을 제치고 한국당 후보로 공천을 받는 등 대표적인 '친홍' 인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센터장을 채용하는 과정에 조건에 맞지 않는 대상자를 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지난해 7월 검찰에 송치됐다. 창원지검은 지난 10일 조 전 의원을 한차례 소환 조사한 뒤 곧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조 전 의원이 숨짐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2019-05-25 16:41:3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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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北미사일 발사, 유엔제재 위반…3차북미회담 문 열려있어"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이달 초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교도는 일본을 방문 중인 볼턴 보좌관이 이날 도쿄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다며 미국의 고위관료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대북 제재 결의 위반이라고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볼턴 보좌관은 기자들에게 오는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이의 정상회담에서 대북 제재 유지를 위해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교도는 이에 대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이를 비난하는 일본과 북한과 대화를 계속하기 위해 비판을 억제하려는 미국 사이의 온도 차가 지적되는 가운데, 미일 정상회담 전에 양국의 결속을 강조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교도통신은 앞서 지난 18일에는 대북 대응에 대한 온도 차로 미일 정상이 회담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볼턴 보좌관은 3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문은 열려 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거기에 걸어 들어올지 말지(의 문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특별대표는 언제, 어디서든 만날 용의가 있지만 북한 측으로부터의 반응이 없다"고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아베 총리가 방침을 바꿔 조건을 달지 않고 북일 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인 것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포기와 납치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베트남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납치 문제를 수차례에 걸쳐 다루며 김 위원장에게 아베 총리와 대화할 것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베 총리가 이란 방문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이번 미일 정상회담에서 의제로 논의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019-05-25 16:40:4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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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앞둔 프랑스 리옹 거리서 폭탄 터져…13명 부상

프랑스 남부의 대도시 리옹의 구도심에서 24일 오후 5시 30분께(현지시간) 폭발물이 터져 최소 13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 프랑스 언론들이 전했다. 부상자는 여성 8명, 10살짜리 여자아이, 남성 4명이다. 이들 가운데 1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위중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폭발물은 정체불명의 소포 꾸러미에 들어있었으며, 안에는 나사못 등 금속 부품들이 가득 들어있었다고 AFP통신이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간 르 피가로에 따르면 폭발물은 리옹의 구도심 빅토르 위고가(街)의 한 빵집 앞에 놓여 있었다. 일간 르 몽드는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 남성이 폭발물이 든 상자 꾸러미를 유동인구가 많은 리옹 구도심 거리에 놓고 갔다고 전했다. 폭발 직전 30대 초반의 남성이 산악용 자전거를 타고 이 지역을 지나가는 모습이 보안카메라에 촬영됐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이번 폭발을 테러로 규정한 경찰은 이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트위터상에서 목격자를 찾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에서 즉각 이 사건을 "공격"(attaque)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옹은 프랑스 제3의 도시로, 폭발이 일어난 구도심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세계적 관광명소로 꼽힌다. 프랑스는 최근 몇년 간 유명 관광지, 공공장소 등을 노린 잇단 테러 사건으로 몸살을 앓았다. 앞서 지난해 12월 11일 스트라스부르 중심부의 크리스마스 시장 인근에서는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또한 2015년 11월에는 축구경기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와 바타클랑 극장 등 파리와 교외 지역 6곳에서 발생한 이슬람 극단주의 추종 세력의 동시다발 총격·폭탄 테러로 시민 130명이 숨지고 400여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2019-05-25 16:40:2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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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엔 대북지원모금, 현재 목표액의 10.3%에 그쳐"

미국의소리(VOA)방송은 25일 유엔의 대북 인도적 지원 활동을 위한 기금 모금이 목표치를 크게 밑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24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까지 모금된 국제사회의 대북 지원금은 총 1238만 달러(약 147억원)로, 올해 목표예산인 1억2034만 달러의 10.3% 수준이다. 올해 북한에 극심한 식량난이 예견되면서 유엔이 앞장서 인도적 차원의 긴급 식량지원을 호소하고 있음에도 반응이 미미해 우려가 나온다고 VOA는 지적했다. OCHA는 대북지원 관련 식량안보, 영양지원, 보건, 식수·위생 등 총 4개 분야로 모금한다. 지원분야를 살펴보면 영양지원 분야에 가장 많은 지원이 몰렸다. 목표액 5050만 달러 중 23.3%에 해당하는 1170만 달러가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식량안보 분야 모금액은 70만 달러로 목표액인 2238만 달러의 2.4%에 그쳤으며, 나머지 보건과 식수·위생 분야 모금액은 전무했다. 국가별로 보면 스위스와 러시아의 지원 규모가 가장 컸고, 이어 스웨덴(157만 달러), 캐나다(56만9000 달러), 프랑스(14만 달러), 아일랜드(11만 달러) 등 총 6개국이 모금에 동참했다. 앞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이 지난 3일 발표한 '북한의 식량안보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주민의 40%인 1010만 명 가량이 식량 위기에 처해있으며, 올해에만 약 136만톤의 식량이 부족한 상태다.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에서도 최근 북한의 올해 쌀 작황이 1980년대 수준을 밑돌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농무부 산하 경제조사서비스(ERS)의 '5월 쌀 전망 보고서'는 북한의 올가을 쌀 생산량을 도정 후 기준 160만톤으로 추산하고, 전체적인 식량 수급 상황을 고려할 때 올 연말까지 최소 5만톤의 쌀 수입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덴마크의 민간구호 단체 '미션이스트'가 최근 북한 강원도 천내군과 판교군 일대를 방문해 어린이와 임산부 등 취약계층 1만2000여명에 대한 식량지원 및 모니터링 현장을 점검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단체에 따르면 옥수수 384톤과 콩 28톤을 싣고 중국에서 출발한 트럭이 지난 4일 북한에 도착했으며, 이는 해당 지역 보육원과 유치원 134곳에 있는 어린이 8622명과 임산부 3475명 등 총 1만2097명에게 지급된다. 단체는 "제공된 식량은 이들이 오는 9월께까지 식량을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이라면서도 "일대 주민이 대부분 공장 노동자들이어서 식량을 재배할 여력이 없다"며 추가적인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2019-05-25 16:40:2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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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매매혼 조장" 지자체 농촌총각 국제결혼지원 중단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사업이 여성단체의 비난을 받으면서 차츰 중단되고 있다. 지원 대상인 농촌총각이 많지 않아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반면, 성차별 시비나 포퓰리즘 논란 등은 오히려 거세지고 있어서다. 경남의 경우 합천·창녕·함안·진주 등 도내 7개 시·군이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 조례를 두고 있지만, 향후 지원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1인당 600만원씩 주던 지원금 중 30%를 부담하던 경남도가 올해 예산지원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도가 사업을 접은 배경은 사업 첫해인 2006년 40명이던 지원 대상이 2010년 47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급격히 줄고 있어서다. 작년에는 고작 5명에게 지원금이 나갔다. 언어·문화장벽 속에서 이뤄지는 국제결혼 특성상 파경을 맞는 부부가 적지 않다는 점도 사업을 지탱하기 힘든 이유가 됐다. 도 관계자는 "결혼과정에서 신부가 한국어 능력시험 등 절차를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신청이 많지 않았던데다, 국제결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도가 발을 빼면서 함께 사업을 펴던 시·군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올해는 도비가 지원되지 않아 사업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군에서 자체적으로 사업을 이어갈지 고민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남 나주시도 2012년 조례를 제정해 만 35∼50세 농촌총각의 국제결혼 지원 근거를 마련했지만, 지금까지 지원이 이뤄진 사례는 없다. 비슷한 조례를 둔 전남지역 다른 시·군도 '농촌총각' 제한을 풀고 남녀 모두에게 공평하게 결혼 지원금을 주는 곳이 늘고 있다. 한 군청 담당 공무원은 "요즘에는 농촌총각 자체를 찾아보기 힘든데다, 여성가족부가 인권침해 소지 등을 우려해 지원 자제를 요구해 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충북 영동군은 2006년부터 20∼55세 농업인이 결혼할 경우 1인당 300만원을 준다. 애초 국제결혼만 지원하던 것을 2008년 제정된 인구 늘리기 지원 조례에 맞춰 내국인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어 2017년에는 미혼 남성뿐 아나라 농업에 종사하는 미혼 여성도 대상에 포함시켜 불필요한 논란을 없앴다. 한편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사업은 도입 단계부터 여성단체 등의 반발을 샀다. 지난 1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사실상 '매매혼'이나 다름없는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을 폐지하라"는 글이 올라 3만여명의 서명을 받기도 했다. 윤소영 경남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은 "가부장적인 관습을 답습하는 시대착오적인 사업이고, 여성에 대한 인권유린적 요소, 성평등 가치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비슷한 사업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중앙정부가 입장을 분명히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농촌총각 국제결혼을 지원하는 전국 22개 시·군에 사업 재검토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국제결혼으로 인한 갈등을 지적하는 민원이 잇따르는 등 사회적으로 부정적 인식이 확산돼 사업 자제를 요청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국제결혼 지원사업 같은 일회성 사업을 제지하겠다"고 설명했다.

2019-05-25 16:40:1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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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군 지도자, 125년 만에 전승지 전주서 영면

―'고이 잠드소서! 세기(世紀)를 밝힌 꽃넋이여' ― 전주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오는 31일과 6월 1일 동학농민군 전주입성 125주년 기념행사 거행 ― 1894년 처형된 농민군 지도자의 머리뼈 최근 완공된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에 영구 안장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 개관으로 사람 중심의 동학정신을 전주정신으로 계승키로 ―2021년까지 동학 홍보 교육관 조성으로 아시아 최초 민주주의 실현한 전주 동학농민혁명의 가치 UP 일본에서 송환된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유골이 125년 만에 전주 완산공원과 곤지산 일대에 조성된 동학농민혁명 추모공간에 안치돼 편히 잠들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전주시는 집강소를 설치해 아시아 최초로 근대민주주의를 실현했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바로세우고, 사람 중심의 동학정신을 널리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종민 사단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은 24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일 동학농민혁명의 승전지인 전주에서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유골을 동학농민혁명 녹두관에 영구 안장하는 안장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셔지는 유골은 동학농민혁명 당시인 지난 1894년 동학농민혁명 때 활동하다 전남 진도에서 일본군에 의해 처형된 농민군 지도자의 머리뼈로, 인종학 연구대상으로 삼고자한 일본인에 의해 1906년 9월 일본으로 유출된 것으로 기록돼있다. 이 유골은 1995년 7월 일본 북해도대학 표본창구에서 발견돼 사단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의 노력으로 1996년 5월 국내로 모셔졌으며, 지난 23년 간 잠들 곳을 찾지 못해 전주역사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돼왔다. 시와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고 농민군 지도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오는 31일 전주완산도서관 강당에서 열리는 동학농민군 전주입성 125주년 기념식과 문화공연을 진행한 뒤 6월 1일 안장식을 거행키로 했다. 안장식은 유골이 임시 보관돼온 전주역사박물관에서 발인한 후 전주입성 관문인 풍남문 앞에서 노제 후 안장식과 진혼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후 동학농민군의 주요 전적지였던 완산칠봉에 조성된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에 모셔지게 된다. 안장식이 끝나면 동학농민군 지도자는 집강소 설치와 패정 개혁안을 담은 전주화약이 체결됐던 전주에서 영면에 들게 됐다. 이와 관련, 시는 동학농민혁명의 주요 전적지인 완산공원과 곤지산 일대에 기념 공간을 조성하고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전주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2016년에는 초록바위 예술공원 및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무명의 동학농민군 지도자를 추모하고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공간인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을 건립했다. 시는 오는 2021년까지 완산도서관 별관을 리모델링해 동학 관련 콘텐츠로 채운 홍보·교육관을 조성하는 등 아시아 최초로 민주주의를 실현했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바로세우고, 동학의 정신이 스며든 전주정신 정립을 통해 전주시민들의 자존감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종민 사단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유골을 어렵사리 찾아왔지만 동학농민군 지도자가 고이 잠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죄송한 마음이 컸다"면서 "이번 안장식을 계기로 농민군 지도자가 희생으로 외치던 인간존중·만민평등의 거룩한 동학정신이 계승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은 3.1만세운동과 임시정부수립,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촛불혁명 등으로 이어지며 대한민국에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만든 출발점으로, 125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후손으로서의 도리를 하게 된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전주한옥마을 동학혁명기념관, 복원·재창조되는 전라감영,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을 세 축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바로세우고, 전주정신에 스며든 동학의 정신을 널리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는 고부에서 봉기한 동학농민군의 목표인 전라감영의 소재지이자 전주성 입성 후 전주화약을 계기로 각지에 집강소를 설치해 대한민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관·민 협치가 실현되는 등 동학농민혁명의 꿈과 좌절의 역사, 기억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지역이다.

2019-05-24 15:45:10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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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19년 목포 장애인한마당 큰잔치 개최

목포시는 지난 23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장애인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 행사를 개최하였다.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 해로 열 번째 개최되는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는 예년과 달리 공연 위주의 무대를 축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작은 운동회와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초청가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이어서 장애인단체·시설 5팀의 장기자랑 공연을 통해 장애인들이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가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OX 퀴즈 등 4개 종목의 화합운동회를 개최하여 함께 뛰고 즐기는 참여의 장이 마련됐다. 이밖에도 장애인 재활을 위한 상담부스와 안마서비스, 금연지원서비스, 네일아트 등 9개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목포시 관계자는 "장애인한마당 큰잔치는 장애인들이 재활의 희망을 꿈꾸고 모두가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었다. 앞으로도 모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여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4 15:44:49 김원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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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복지재단, 상반기 사랑의 집수리 지원

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은 우수기를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지원한 대상자는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안전과 건강을 위협 받고있는 저소득세대 6가구로 우수기가 되기 전에 시급하게 지붕, 천장, 도배, 장판 등을 보수·정비해 안심하고 여름을 맞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23일 집수리 현장에는 목포준법지원센터 봉사단원 5명과 이로동바르게살기협의회 위원 10명이 함께 참여해 재능기부와 봉사로 나눔을 펼쳤다. 이혁영 이사장도 집수리 현장을 찾아 직접 자재운반 및 청소 등을 함께하며 힘을 보태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장마와 태풍이 올 날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걱정이 많았을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정말 다행이며, 이제는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 우리 복지재단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후원자 발굴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웃사랑 사업 실천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목포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2008년 6월부터 목포복지재단을 책임지고 있는 이혁영 이사장은 저소득층, 노인, 아동, 장애인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취약계층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금까지 사재 4억4천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2019-05-24 15:44:17 김원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