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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입법과제"... 토론회 개최

김재경 국회의원 주최로 "정신질환 체계적 관리와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입법과제"를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지난 9일 오후 2시에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재경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강묘영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처음 발표를 시작한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안성훈 연구위원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 안의 괴물이 커져버렸다."는 치료감호소 수용자와의 인터뷰 경험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미 안전을 누리며 사는 시민들의 집단이기주의는 정신적·육체적으로 병들거나 낙오한 사람들의 불행을 대가로 하여 자신들의 안전을 확고히 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사회적으로 위험해 보일지 모르나, 실상은 대부분 사회적 약자들이다."라는 헬무트 마이어의 말로 끝을 맺으면서 형사사법체계와 정신보건의료체계가 서로 업무범위와 책임을 미룰 것이 아니라 협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경상대학교 정도희 교수는 본인도 가좌주공아파트에 살고 있다면서 2017년 정신질환자 범죄 현황과 기소유예 통계 등 법적인 문제를 짚어나갔다. 정 교수는 10일 만에 자료를 준비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서 양해를 구했는데 토론회가 다소 급하게 마련된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게 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시민들은 50대 이상이었고, 발표가 다소 전문적이고 어려워 지루해서인지 모 시의원을 비롯해서 조는 사람이 제법 많았다. 한편,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 후 토론회에는 참석하지 않고 자리를 빠져나갔으며, 실질적인 발표 및 토론 이전에 불필요한 의전 행사 및 구태의연한 귀빈 소개 및 박수 타임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019-05-12 10:59:15 신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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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사랑상품권 발행에 따른 취급 가맹점 모집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무안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연중 모집한다. 무안군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해 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무안사랑 상품권'을 오는 7월 중 발행할 계획이다. '무안사랑 상품권'은 무안군이 발행하고 관리까지 맡은 지역화폐로 군은 무안사랑 상품권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가맹점과 판매 대행점을 모집하여 오는 7월부터는 상품권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금년 상품권 발행 규모는 20억 원, 상품권 종류는 5천 원권, 1만 원권 2종으로 평상시에는 3%, 명절 등 특별할인 시에는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 할 예정이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 연 600만원을 초과 할 수 없다. 상품권 가맹점 모집 대상은 마트를 비롯한 음식점, 주유소, 이·미용실, 옷 가게, 학원 등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점포다. 단, 대규모 점포, 단란주점 및 사행성 게임장 등은 가맹점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무안사랑 상품권의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취급 가맹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가맹점 모집을 위해 가맹점 모집원들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여 무안사랑 상품권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신청을 받는 등 가맹점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9-05-12 10:58: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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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기장군에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허가

기장군이 추진 중인 수출용 신형연구로에 대한 건설허가가 제101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기장군은 12일, "지난 4월 운영위원회를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의 사업 참여가 확정된 중입자가속기 구축지원사업과 더불어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허가까지 승인됨에 따라 기장군은 겹경사를 누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장군이 지난 2010년 7월 유치에 성공했지만 2016년 9월 경주 지진과 2017년 11월 포항 지진 여파로 원안위의 안전성 심사가 강화되면서 한동안 지연돼 왔다. 기장군은 "그동안 건설허가 촉구를 위해 1인 시위와 중앙부처 방문 등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이와 같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용 신형연구로는 암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시설로 중성자를 이용한 반도체 생산, 비파괴 검사 등 다양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소형 연구로다. 국내에서도 동위원소 생산시설 건립 필요성이 줄곧 제기돼 과기정통부가 '수출용 신형 연구로 사업'을 공모하게 되었고, 당시 9개 지자체와 치열한 경쟁 끝에 2010년도 7월 기장군에 유치하게 된 사업이다. 수출용 연구로가 준공되면 그동안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하던 방사성 동위원소의 국내소비량을 100% 자력으로 공급해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해외수출 등 향후 50년간 38조에 이르는 경제적 이윤 창출과 150여명의 고급연구원 유치 등 고용유발 효과도 2만1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수출용 신형연구로가 들어서는 동남권 산단은 기장군에서 공영개발로 총사업비 4,287억원을 투입해 147만8,772㎡ 규모로 추진 중이며 2020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사업이다. 군은 연구로 외에 중입자가속기 구축,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 기반구축 및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과 관련 강소기업 유치로 '세계적인 방사선 의?과학 융합 클러스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05-12 10:58:03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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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해운대모래축제' 24일부터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2019 해운대모래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해운대해수욕장과 해운대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해운대모래축제는 국내 유일의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축제로, 올해 주제는 '뮤직, 모래를 만나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모래조각전'은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중국, 벨기에,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8개국 작가 14명이'음악'을 주제로 20개 작품을 만든다. 그 중 8개 작품은 양면을 입체적으로 만들으졌으며 작품마다 관련 음악이 흘러나와 시각과 청각을 자극한다. 아마추어 모래조각경연대회도 열린다. 모래아카데미를 통해 조각방법을 배우고 경연과정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수팀에게는 시상금과 내년도 모래축제에 작가와 함께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가족단위로 체험 프로그램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 '작가와의 만남', '스피드 모래조각대회'로 모래와 더 가까워 질 수 있다. 또 모래 속 보물찾기, 펀 샌드, 에듀 샌드, 모래놀이터, 샌드보드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체험도 풍성하다. 해운대광장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프린지 페스티벌, 거리퍼레이드, 플라워카펫 포토존, 아트프리마켓, 서바이벌 물총싸움 등이 그것이다. 움직이는 조각상 포토존에서는 즉석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다. 또 야간에는 백사장 메인무대에서 히든싱어 콘서트, EDM클럽파티, 버스킹쇼 등이 펼쳐지고 다채로운 조명이 비춰진 모래조각, 모래언덕이 스크린이 되는 영화도 볼 수 있다. 오는 25일 오후 7시 개막식에는 킹스턴 루디스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힙합가수 비와이의 미니콘서트와 해상 멀티미디어불꽃쇼가 펼쳐진다.

2019-05-12 10:57:45 최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