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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프리카서 구출된 인질, 40대 한국인 여성"

11일 아프리카서 프랑스군 작전으로 구출된 인질 4명 중 1명이 40대 한국 국적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외교부와 주프랑스대사관은 구출된 여성의 국내 연고자를 파악해 구출 사실 및 건강상태 등에 대해 알리는 등 연락을 취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10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프랑스군 특수부대가 무장세력과 교전 끝에 이들에게 납치된 프랑스인 2명과 한국인 1명, 미국인 1명 등 4명의 인질을 구조했다고 발표했다. 구출 작전 전에는 프랑스인 2명 외에 다른 인질이 있음을 파악하지 못했으며, 구출 작전 과정에서 한국인과 미국인 인질도 있음을 인지한 이후 곧바로 우리 정부에 알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국 정부는 전날 밤까지만 해도 해당 인질을 한국 국적자로 추정만 했을 뿐 확인하지는 못한 상태였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이번 구출 작전으로 희생된 프랑스 군과 그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우리 국민을 구출해 준 데 대해 프랑스 정부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군은 이번 인질구축 작전에 특수부대원 20여명을 투입, 한밤중 헬기로 무장세력과 인질들의 숙영지 근처를 급습했다. 이 과정에서 특수부대원 2명이 인질범들이 쏜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2019-05-11 15:46: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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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12일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유채꽃 축제' 개최

서울시는 11~12일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2019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채꽃밭 즐기기 테마 포토존과 함께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포토존에서는 유체꽃을 주제로 한 플라워월, 플라워벤치, 유채꽃밭 등을 즐길 수 있다. 꽃밭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고 운영요원에게 확인받은 방문자에게는 매일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사진 찍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소품을 증정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그린 손수건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컬러테라피, 미니부케 만들기 등이 준비됐다. 한강 역사해설가와 함께하는 '서래섬 꽃밭 탐방'은 오후 3~4시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운영본부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이외에 포크·재즈 버스킹 공연, 석고마임 공연, 커버댄스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오는 18~19일에는 '애프터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유채꽃 농가에서 갓 수확해온 꽃으로 부케를 만들거나 유채꽃 염색, 드로잉 등을 경험해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페이스북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이번 주말 유채꽃 가득한 한강 서래섬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즐거운 봄날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다만 이번 봄철 일교차가 큰 날이 이어지면서 일부 꽃밭 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10 14:41: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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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마트시티즌' 지원··· 동물얼굴 인식 AI 기술로 유기동물 문제 해결

정년퇴직자, 경력단절여성, 시장상인, 대학생 창업동아리 등 다양한 서울 시민이 모여 만든 15개 스마트시티즌 커뮤니티가 제안한 정보통신기술 아이디어가 서울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 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스마트시티즌 커뮤니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시티즌 커뮤니티는 서울의 도시문제를 인공지능과 로봇,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고자 하는 시민 모임이다. 재단은 이들의 연구·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달 진행한 공모를 통해 15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 주제는 '스마트시티 특구로 지정된 양천·성동구의 지역현안 해결'과 '다산콜센터 상담사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화번호 수집·현행화 작업' 등이었다. 목동아파트 주민들은 오래된 아파트의 안내방송장비 개선을 위해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원격제어기 아이디어를 내놨다. 신흥시장 상인들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내부를 VR로 보는 홍보 콘텐츠와 시장에서 쓸 수 있는 앱 결제 서비스를 제안했다. 인공지능 분야 전공 대학생 모임에서는 동물 얼굴인식 기술로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로봇고등학교 학생들은 소방차 진로 확보를 위해 IoT와 AI 기술을 이용, 도로통제시스템을 구상했다. 경력단절여성들의 모임에서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제안하는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재단은 15개 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3개월간의 기술교육, 멘토링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최대 500만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향후 사업화 가능성이 큰 우수 과제는 정책에 반영하거나 스마트시티 기업 기술과 매칭하는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지원사업'과 연계해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균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서울 시민의 창의적인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가 스마트시티 서울의 정책과 연계되고 혁신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이 주도하는 연구·개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해나가겠다"며 "시민, 자치구, 기업과 긴밀한 협치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제안을 혁신적인 서비스와 시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0 14:13: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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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서울숲·마로니에 공원서 '공정무역축제' 열린다

서울 도심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11~12일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와 혜화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2019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정무역이란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가 만든 물건을 공정한 가격에 거래하는 것이다.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아동 노동을 금지하며,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세계공정무역기구(WFTO)는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을 '세계 공정무역의 날'로 지정했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공정무역 행사를 개최한다. 11일 첫날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진행된다. 수공예품, 커피, 초콜릿 등 다양한 공정무역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공정무역 장터'를 포함해 공정무역 먹거리를 활용한 '요리워크숍', 공정무역 원두를 이용한 '퍼블릭 커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2일 둘째 날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혜화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마르쉐와 함께하는 공정무역 농부시장'이 열린다. '마르쉐'는 도시형 장터로 매월 두 번째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장이 선다. 이날은 공정무역과 서울지역 농부의 협업 결과물을 만날 수 있으며 공정무역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한국의 공정무역운동 역사와 생산품을 소개하는 '공정무역 특별부스'도 마련됐다. 공정무역 상품은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해피빈 공감펀딩에서는 25일까지 다양한 공정무역 상품을 1만9500~2만9500원에 판매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인구 1000만 이상 도시 중 세계 최초로 공정무역 도시로 인증받았다. 강병호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캠페인을 펼치고, 생산지와의 교류를 확대해 공정무역 제품 소비를 통해 만들어지는 변화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0 13:30: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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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제9회 전국 대학(원)생 러시아 토론대회' 개최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제9회 전국 대학(원)생 러시아 토론대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오는 24일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에서 '제9회 전국 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와 주한러시아연방대사관이 공동 개최하는 본 대회는 러시아어 학습의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1년부터 열리는 연례행사다. 지난 4월20일~5월9일까지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16명이 준결승에서 실력을 겨루며, 이들 중 8명이 결승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의 결승 주제는 러시아 국민시인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탄생 220주년을 기념해 그와 관련된 주제로 선정됐다. 결승 주제답게 다소 어려울 것이라는 러시아연구소 관계자의 전언이다. 반면, 준결승 주제는 학생들에게 보다 친숙하다. 러시아에 진출한 국산 제품 '도시락'(컵라면)과 '초코파이'(과자류) 등이 러시아에서 성공한 비결에 관한 질문이 주제다. 당일 부대행사로 교수들의 책장 깊숙이 잠자고 있는 양서를 필요한 이들에게 제공하는 '책 나눔 한마당', 청중이 하나가 되어 퀴즈를 풀고 다양한 상품을 함께 나누는 '퀴즈쇼' 등이 준비된다. 주최 측은 러시아를 매개로 전국의 대학생들과 교육자들을 하나로 묶어 대회를 소통과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과 주한러시아대사가 수여하는 상장을 비롯, 서울~모스크바 왕복항공권, 푸시킨국립언어대학 어학 연수권 등 전년 수준의 상금과 상품이 시상된다. 대회 관련 소식은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홈페이지(www.r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5-10 10:45: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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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스틸프라자(주) 이근창 대표이사, 동국대에 5억원 기부

한양스틸프라자(주) 이근창 대표이사, 동국대에 5억원 기부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에 활용 예정 동국대학교는 한양스틸프라자(주) 이근창 대표이사가 지난 9일 오후 동국대 윤성이 총장을 찾아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대동상업고등학교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각각 졸업했으며, 대학 졸업 후에는 한양공업고등학교 교사, 만해사상연구소 사무국장, 출판 기획사 대표, 도서출판 희중당 편집위원, 신한철강주식회사 영업부장 등을 거쳐 1993년 한양스틸프라자(주)의 전신인 한양금속을 창업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서울 삼선교에 있는 정각사에서 신행활동을 한 것을 시작으로 누구보다 모범적인 불교 신행 및 포교 활동을 펼쳐 왔다. 한양대 재학 시 불교학생회를 창립해 신행활동 및 청소년 야학 등을 운영했고, 1974년부터 매년 3.1절에 망우리에 위치한 만해 한용운 스님의 묘소를 찾아 추념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불교종단 및 각종 사회복지기관 정기후원, 불교 간행물 보급사업, 부산 묘관음사 중창 시주, 향곡스님 부도탑 및 조사전 건립, 만해불교문화콘텐츠연구소 창립, 삼락장학재단 및 사단법인 앎과삶 준비위원장 역임 등 불교 포교 및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오고 있다. 한편 동국대는 이 대표가 쾌척한 5억원을 동국대 중문(혜화문) 일대에 랜드마크 건물로 세워질 로터스관 건립에 활용하기로 했다. 로터스관은 지상 3층 및 지하 6층, 연면적 약 7700평 규모이며, 국제선센터, 대형컨벤션 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대표이사는 "제 나이가 60대 후반으로 이제는 모으기 보다는 주변에 나누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이셨던 서윤길 교수님을 통해 불교와 인연을 맺었고, 대한민국에서 부처님 제자들을 가장 잘 길러낼 수 있는 곳이 동국대라고 생각해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불교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대표님의 커다란 나눔은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큰 울림으로 전해질 것"이라며, "기부금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19-05-10 10:33:5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