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해군교육사령부와 MOU 체결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해군교육사령부와 MOU 체결 '해군 사이버방호 분야' 교육 지원 등 협력키로 고려대학교는 정보보호대학원(원장 이상진)과 해군 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이성환)와 지난 30일 사이버방호 분야 교육발전과 정보보호 분야 최신 정보 공유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이버방호 분야 교육을 위한 최신 교육자료를 가용여건 범위 내에서 상호 지원하고, 제공받은 교육 콘텐츠 자료를 활용하게 된다. 또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은 장병 정보보호 마인드 향상을 위한 강연과 세미나, 사이버방호 분야 교육을 지원하고, 원격화상 교육체계를 이용한 전문가 강의를 제공한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이상진 대학원장은 "해군 사이버방호 분야 교육발전을 위한 지원을 하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 해군의 사이버방호 분야 교육발전에 기여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교육사령부와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 교육사령부 이성환 사령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적극 추진 중인 스마트 에듀테크 추진을 위한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며 "관련된 정보굥유와 교류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군 사이버방호 분야 교육발전을 위해 각 군과 교육 지원, 정보 공유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19-05-01 10:57:4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감독기관인 진주시, 시공사 중흥토건... "무법천지 나 몰라라"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센트럴시티 C-2블록 인근 공터(에나로 172번길과 176번길 사이)에 주차한 공사 차량들의 불법 좌회전이 도를 넘고 있다. 좌회전 신호가 없는 진출입로에서 횡단보도를 침범하면서 불법을 공공연하게 저질러도 아무도 제재하는 사람이 없었다. 담당부서인 진주시 주택경관과는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본지의 제보 이후에 "업체를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공사인 중흥토건은 진주지역의 랜드마크인 혁신도시에서 큰 공사를 진행하면서, 이런 무법천지 현장에 대해 어떤 관리감독도 없이 수수방관하는 안일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본지가 취재했던 시간은 인부들의 퇴근시간(오후 5시경)이었는데 공터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차량이 불법 좌회전을 일삼았다. 약 10분간 지켜보는 동안 약속이나 한 듯 똑같이 움직였다. 정상 신호로 교차로를 통과하던 BMW 차량과 사고가 날 뻔한 아찔한 순간도 목격했다. 불법을 일삼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오랫동안 관례적으로 행해진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안인득 사건으로 진주시의 민심이 뒤숭숭한 이 시기에 더 이상 인재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 진주시와 중흥토건, 그리고 공사현장 종사자들의 안전 불감증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2019-05-01 09:57:54 신용민 기자
평택시, 납세자권리헌장 전면 개정

평택시, 납세자권리헌장 전면 개정 납세자 권익보호 한층 더 강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1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의무배치한 데 이어 '납세자권리헌장'을 전면 개정해 고시하고 납세자의 권익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납세자권리헌장은 지방세기본법에 규정된 납세자의 권리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선언문으로 지난 1997년 9월 제정돼 지방세 관련 법칙사건이나 세무조사에서 납세자의 권리를 알리는 데 활용돼 왔다. 그러나 제정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세무조사 연기신청과 납세자보호관 제도 도입 등 변화하는 세무환경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시는 최근 법원이 세무조사에 대한 절차적 권리를 엄격히 적용하면서 개정 필요성이 더욱 높아짐에따라 납세자권리헌장을 전면 개정하게 됐다. 개정된 납세자권리헌장은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정당한 보호를 받을 권리, 공정하게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권리, 세무조사 연기·연장 시 통지 받을 권리 등 납세자 권리를 한층 강화한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현재 항목별로 나열된 권리내용을 세무조사 진행 순서별 서술문 형식으로 바꿔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납세자권리헌장 전면 개정으로 납세자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소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5-01 09:57:41 이보헌 기자
기사사진
안인득 옆집..."트라우마 속 고통 여전"

"심장이 벌렁거리고 잠이 안와요" 안인득 사건 발생 14일째인 지난달 30일 본지는 이웃들의 동향을 살피기 위해 가좌주공아파트를 찾았다. 안인득의 집은 그날의 흔적을 간직한 채 여전히 흉측한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복도에는 창틀이 교체되었고, 페인트 작업이 한창이었다. 안인득의 바로 옆집에 인기척이 있기에 조심스레 인터뷰 요청을 했더니 "안 그래도 답답해서 말하고 싶었다."면서 흔쾌히 응해 주셨다. 옆집에는 김 모 할아버지(83)와 송 모 할머니(82)가 살고 계셨는데 60년 결혼생활동안 싸운 적이 거의 없는 잉꼬부부라 한다. 할아버지는 진주민속장기협회 회장이라며 본인 자랑과 자식 자랑을 늘어 놓으셨다. 할머니는 다리가 불편해서 할아버지가 대신 장을 봐준다면서 오손도손한 모습을 보여 주셨다. 이들 부부는 막내아들과 함께 사시는데 "사건 당일 '불났다'는 외침을 듣고 셋이서 3층까지 내려갔다가 복도가 피범벅이 된 걸 보고 승강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와서 다행히 변을 면했다."면서 한숨을 쉬셨다. 뜻밖에 안인득은 평상시에 인사도 극진히 하고 음료수도 갖다 주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들 부부는 안인득이 위층과 다툼이 있는지도 몰랐고, 범행을 저지를지는 더더욱 몰랐다고 한다. 한쪽 옆집은 안인득이 거주했었고, 이들과 잘 지내던 다른 한쪽 옆집은 노부부(황 모 씨, 김 모 씨)가 이번 사건으로 돌아가셔서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모양새였다. 할머니는 "평소 건강이 괜찮았는데, 사건 이후 잠을 통 못 자고, 심장이 마구 뛴다."고 하셨다. 할아버지 또한 "하루빨리 이 집을 벗어나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같은 아파트 다른 동으로 이사하기를 원하는데 LH에서 빨리 처리를 안 해준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지난 25일 전화상으로 접수를 받았고, 가좌주공 3차에는 공실이 없으며, 5월 2일에 일괄적으로 안내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또한 "사건 당일 3시간 넘게 그을음을 닦았는데도 아직도 계속 그을음이 나와 걸레질하기가 너무 싫다."고 덧붙이셨다. 한편 아파트 분위기를 타진해 보고자 관리실에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 곤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사고가 났던 303동 부근에는 2명의 경찰이 계속 순찰 중이었다. 언론 등에서는 이제 안인득 사건이 조용해지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사고를 당한 이웃들은 여전히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었다. 진주시, 경찰, LH는 직접피해자 뿐만 아니라 간접피해자들의 고통도 면밀히 살펴서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야 한다.

2019-05-01 09:57:29 신용민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1일부터 시내버스 271대 무료와이파이 서비스 개시

- 공공와이파이 확대구축 통한 통신비 절감의 일환 - 시내버스 1,900대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약 체결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 무료와이파이 서비스'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민생해결 과제인 '공공와이파이 확대구축을 통한 통신비 절감'의 일환으로 시내버스 1,900대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약을 체결해 1:1 매칭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추진된다. 1차 사업은 271대의 버스에 와이파이를 구축해 그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2차 사업은 1,629대의 버스에 와이파이를 구축해 9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5월 1일부터 무료와이파이 서비스가 적용되는 시내버스는 2번, 2-1번, 8번, 8A번, 10번, 11번, 15번, 16-1번, 45번, 72번, 80번, 87번 총 12개 노선이 해당된다. 시내버스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특정 이동통신사 구분 없이 개인 휴대폰 무선 네트워크 설정에서 한번만 설정해 놓으면 된다. 김경아 정보화담당관은 "버스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되어 통신비절감 및 정보격차 해소 등 시내버스 이용객의 편의성과 생활에 편리함을 더할 것"이라며 "시내버스 외 시 전역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우선설치지역을 선정해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01 09:57:11 최영주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다앙한 인천의 가치를 담은 기념품 판매 개시

- 인천 캐릭터 '등대를 사랑하는 물범 친구들' 개발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인천 상징물(도시브랜드 및 캐릭터)과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활용한 인천을 대표할 기념품 32종에 대한 판매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관광산업 활성화로 매년 관광객 유입이 증가됨에 따라 인천을 대표할 다양한 기념품의 판매 및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 10일 인천관광공사와 협약을 맺었다. 개항장에 들어서면 자유공원을 사이에 두고 중국과 일본의 근대화 건물이 공존해있고, 송도에서는 고층건물과 녹색기후기금 등이 자리한 스마트 시티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영종도에는 국제공항뿐만 아니라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인천의 섬은 다양한 매력을 열거하기에 어려울 정도이다. 인천은 천의 얼굴을 가진 도시이다. 이러한 인천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지난해 도시브랜드 2단계 개발 및 인천 캐릭터 '등대를 사랑하는 물범 친구들' 개발을 완료하고 인지도 확산을 위한 판매용 기념품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된 기념품은 총 150여종이며, 이 중 12개 품목 32종을 인천을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선정해 제작했다. 새로 제작한 기념품은 12개 품목으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노트(국·영문) ▲도시브랜드 문구세트 ▲도시브랜드 크리스탈 유에스비(USB) ▲캐릭터 수첩 ▲캐릭터 노트 ▲캐릭터 컬러링북(국·영문) ▲캐릭터 유에스비(USB) ▲캐릭터 키링 ▲캐릭터 마그네틱 ▲캐릭터 점박이물범 153볼펜 ▲캐릭터 젤펜 ▲캐릭터 여권지갑 및 네임텍 등이다. 12개 품목 중 10개 품목은 안전성을 위해 케이씨(KC)인증 마크(국가통합인증마크)를 취득했다. 인천 기념품은 오프라인 매장은 3곳 (인천종합관광안내소, 강화군 소창체험관, 강화 관광플랫폼), 온라인 판매소 2곳 (인천관광기념품, 인천이(e)몰(인천e음 카드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인천을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개발을 추진하고, 개발된 디자인을 상징물 사용 승인 절차를 통해 개방하여 민간업체에서도 제작·판매 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올 하반기에는 일반적인 관광 기념품에서 한 단계 진화한 디자인·문화 상품을 추가 개발, 체험 마케팅의 한 부분으로서 인천 관광과 인천시에서의 추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인천의 도시 정체성인 열림(open), 융합(convergence), 세계화(global), 역동성(dynamic)을 창의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최초를 넘어 최고를 이라는 도시 핵심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2019-05-01 09:57:02 최영주 기자
기사사진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소 사육농가 대상 소 결핵검진 본격 추진

- 관내 50개 축산 농가 경제적 손실 예방 및 인체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소 결핵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인체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소 사육농가에 대한 소 결핵검진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소 결핵병은 사람을 포함한 소, 사슴, 돼지 등 포유류에서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제2종 가축전염병)으로서, 소 결핵균(Mycobacterium bovis)에 감염될 시에는 기침, 쇠약, 식욕 결핍, 유량 감소 등 만성소모성질환을 일으킨다. 소 결핵병의 진행이 느리고, 감염 초기에는 대부분 이러한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농장 내에서 쉽게 전파가 되며, 결핵균이 세포내 기생을 하기 때문에 항생제를 통한 치료 및 근절이 어렵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축산 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며 사람에게도 감염의 위험이 있어 소 결핵병은 주의해야 할 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인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올해 관내 50개 젖소농가의 착유우를 대상으로 소 결핵병 정기 검진을 실시한다. 소 결핵병 검진시 결핵 감염 양성으로 판정된 경우에는 해당 농장에 대해 이동 제한이 이뤄지고, 전두수에 대한 확대검사를 실시해 양성축을 살처분한다. 이후 60~90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재검사를 시행해 양성축을 색출해 소 사육농가에서 결핵병 발생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경기 파주, 연천, 강원 춘천 등에서 소 결핵병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추세로, 발생 농가에서 구입한 개체로 인한 질병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아 해당 개체에 대한 역학 관련 검사를 실시하는 등 더욱 강도 높은 소 결핵병 검진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감염된 소 및 우유 등 생산물과 접촉 시 인체 감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기 검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타 시·도에서 소를 구입할 경우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내 농장 전염병 발생이력 등을 확인하여 최소 3년간 결핵 발생이 없었던 농가로부터 구입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내 결핵병 발생은 올해 총 193농가 954마리(4월 25일 기준)에서 발생했으며, 2017년 831농가 3,641마리, 2018년 781농가 3,012마리에서 결핵이 발생한 바 있다.

2019-05-01 09:56:57 최영주 기자
기사사진
〔기고〕 가정의 달 5월 “학대의 그늘 - 우리 가정을 돌아보자”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등 다양한 행사가 모여 있는 가정의 달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축제의 달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든 가정이 따뜻하고 의미 있는 달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 최근 몇 년간 가정폭력에 대해 정부와 경찰, 시민사회단체 등이 적극 대응하고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가정폭력이 범죄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고 이를 신고하고 치유하려는 사회적 분위기는 정착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반면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가정과 시설 등에서 고령의 노약자나 어린 아이들에게 육체적, 정서적 학대는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방치되고 있다. 학대라고 하면 흔히 때리거나 굶김 등 유형력 행사에 의한 폭력이나 가혹행위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정서적 학대, 방임도 더 큰 상처와 후유증을 가져 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오늘은 아동학대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한다. 아동복지법 제3조 제7호에는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이들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٠정서적٠성적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전국아동학대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학대피해아동 보호건수가 2014년 1만건을 넘어서 2018년에는 그 두배인 24,064건으로 두배를 넘어서고 있고 아동학대 행위는 대부분 가정과 부모에 의해서 발생하였고 피해아동의 70% 이상이 최소 일주일에 한번이상 혹은 그보다 자주 학대를 받았다고 한다. 부모입장에서 바른 훈육방법이고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마땅히 부모가 해야 하는 선의의 행동이라고 생각하면서 "누구 반만이라도 해봐, 네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차라리 나가 죽어라" 등 아이들을 위축시키고 마음의 상처를 입히는 말을 하지 않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또한 한 아이만 편애하거나 아이들 앞에서의 부부싸움, 아이들을 동행한 어른들만의 회식, 집에서 아이들 앞에서 술이나 담배를 피면서 애정표현을 하거나 심부름을 시키는 행위 등도 아이들 입장에서는 학대일 수 도 있다. 이렇듯 학대는 우리 가정과 사회에 일상처럼 지나치고 방치되고 있다. 우리들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학대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부모들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변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는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철저히 하고 학교나 민간단체, 공공기관, 국가 등이 하나로 연계 개선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다. 마지막으로 남의 일, 남의 가정사라고 하여 우리 이웃에 대해 무관심한 사회가 계속된다면 앞으로도 아동학대는 계속될 것이며 불안한 사회가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인식을 조금만 바꾸어 내 주위, 내 이웃을 돌아본다면 좀 더 안전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김한철 함평경찰서 신임순경

2019-05-01 09:56:53 나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