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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설 연휴 해외여행 “감염병 주의하세요”

- 국가별 감염병 발생 정보 확인해야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에 해외여행객들에게 방문 국가에서 유행하는 감염병 정보를 미리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계속 발생하는 베트남, 태국, 필리핀 여행 후 홍역 증상을 해외유입사례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설 연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국가별 주의해야 할 질병에 대한 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 특히, 동남아 여행을 계획한 경우 모기로 전파되는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등과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었을 경우 감염될 수 있는 콜레라, 장티푸스 등 수인성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국가별 감염병 발생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133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 보건소, 광주시내 병·의원과 협력해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2018년 광주지역에서 모기매개 감염병인 뎅기열로 의심돼 의뢰된 건수는 16건으로, 이 중 3건이 뎅기열 환자로 확인됐다. 또한, 설사 등 증상으로 의뢰된 25건 중 96%가 동남아시아 국가를 방문한 이력이 있었으며, 이 중 3건이 수인성질환인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환자로 확인됐다.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감염되는 뎅기열은 열대지역에 분포하는 숲모기류에 물려 감염된다. 감염자 중 75% 가량이 무증상이며, 3~14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발진, 두통, 근육통 증상을 보인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뎅기쇼크 증후군으로 진행돼 사망률이 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인성질환인 장티푸스는 고열이 지속되면서 오한, 두통, 설사 등 증상을 보이며 치료하지 않을 경우 4~8주 동안 발열이 지속될 수 있다. 또한 3~4주 후에 위·장출혈, 천공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기혜영 수인성질환과장은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소매 옷과 긴바지를 입어 피부노출을 줄이고, 반드시 손씻기를 철저히 하며, 물이나 음식을 주의해 섭취하면 동남아 여행에서 감염될 수 있는 대부분의 감염병은 예방할 수 있다"며 "감염병 증상이 보일 경우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01-31 14:57:21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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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음 나오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교통난 심화될 수도···

서울시가 서남부 지역의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과 관련해 도로가 완공된 후에도 교통난이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1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서부간선도로 지하 4차선 터널과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기 위해 시에 4차선 고가도로 설치를 요구했지만 시가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렇게 되면 민간투자 터널의 교통량이 늘어나 정체가 심해지고 통행료 수입만 증가하게 된다. 교통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민간기업의 배만 불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성산대교 남단(영등포구 양평동)부터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금천IC(금천구 독산동)까지 왕복 4차로, 연장 10.33km 터널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4차선 고속도로인 서부간선도로 지하에 추가로 4차선의 터널을 신설하는 게 해당 사업의 주 내용이다. 시는 서부간선지하도로가 완공되면 하루 5만대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돼 지상도로의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 자동차 전용도로인 지상도로를 일반도로로 변경했다. 당초 지상 4차선 고속도로와 지하 4차선 터널로 계획된 사업을 지상 4차선 일반도로와 지하 4차선 터널로 수정한 것이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서부간선지하터널이 끝나는 지점에서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부분에 국토부 요청에 따라 시 재정으로 4차선의 입체교차로를 설치했어야 한다"면서 "시가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결로 설치를 제외시켰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지상의 고속도로를 신호등이 설치된 일반도로로 변경하면 지하터널의 통행량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사업 노선 변경으로 PIMAC의 적격성조사를 다시 실시한다 하더라도 민간사업자의 노선에 엄청난 교통량을 집중시키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8차선의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올라온 교통량이 일반도로 4차선과 지하터널 4차선으로 연결돼 새로운 정체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위원회는 보고 있다. 서울시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계획 검토 보고'에서 "양천구의 안양천길과 다르게 영등포, 구로, 금천지역은 서부간선도로로 인해 친환경시설과 단절돼 이용이 불편하다"면서 "서부간선 이면도로는 인적이 드물어 야간에 우범지대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시는 "서부간선도로가 조성되면 생활권 단절문제를 해소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위원회는 "서부간선지하고속도로가 설치되면 지상 도로에 신호등을 만들 수 있어 생활권 단절이 해결되는 것처럼 홍보하는 것은 과도하다"며 "본 사업은 일부 유휴 공간을 확보해 친환경 공간을 조성해줌으로써 도시 환경을 개선하려는 것인데 이를 생활권 단절을 도로가 해결해주는 것처럼 과장하는 것은 타 사업에서 기존 도로의 지하화를 요구하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19-01-31 14:56: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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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서울서 발생한 화재 절반 이상이 '부주의' 때문

설 연휴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 중 절반 이상이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31일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사고유형 통계를 분석하고 이같이 밝혔다. 분석 결과 화재는 2016년 161건, 2017년 62건, 2018년 70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172건(58.7%)으로 가장 많았다. 전기적 요인 66건(22.5%), 기계적 요인 18건(6.1%), 방화 9건(3%) 순이었다. 구조활동은 총 3282건으로 집계됐다. 잠금장치 개방이 475건(14.5%)으로 가장 많았다. 안전조치 425건(12.9%), 동물포획 333건(10.1%), 승강기 안전사고 175건(5.3%), 자연재난 150건(4.6%), 인명 갇힘 100건(3%), 위치추적 98건(2.9%), 자살추정 92건(2.8%), 수난 58건(1.8%)이 뒤를 이었다. 구급활동 유형별 환자이송 인원은 총 1만491명이었다. 복통 1481명, 구토 1343명, 교통사고 630명, 호흡곤란 513명, 요통 492명, 두통 467명, 의식장애 429명, 심정지 248명 순으로 나타났다. 설 당일은 복통이 358명, 구토가 307명, 교통사고 162명, 요통 147명, 호흡곤란 121명, 의식장애 120명, 두통 110명, 심정지 73명으로 집계됐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일 오후 6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설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연휴 기간 119구급대 150개대, 119 생활안전구조대 141개대(구조대24, 생활안전구조대 117)가 생활안전사고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대기한다. 산악 사고, 도로 정체 중 사고에 대비해 소방헬기 3대를 투입, 긴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당직 병·의원과 약국은 소방재난본부와 소방서 홈페이지, 24개 소방서 상황실, 서울종합방재센터 상황실에서 안내한다"며 "귀성길에 나서기 전에 전열기기의 콘센트를 뽑고, 가스레인지 위에 조리 중인 음식물은 없는지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01-31 14:56: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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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서울에서 택시 잡기가 가장 어려운 곳은?

서울에서 심야시간에 택시를 잡기 가장 어려운 곳은 강남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디지털재단과 카카오모빌리티는 31일 '시민 이동성 증진을 위한 심야 교통 현황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의 디지털 정책 자문을 수행하는 싱크탱크다. 양 기관이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년 동안 카카오 T택시 앱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심야시간대 택시 초과수요는 강남역이 가장 많았다. 종로, 홍대, 이태원이 뒤를 이었다. 택시 초과수요는 앱으로 택시를 불렀으나 배차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를 일컫는다. 주로 이용자가 단거리 이동을 원할 때 발생했다. 강남역에서 관악구로 가거나 종로에서 은평구로 이동하는 것처럼 외곽지역으로 가는 중거리 수요에서도 많았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지역에서 새벽 2시를 전후로 사라졌지만, 이태원에서는 새벽 5시까지 이어졌다. 두 기관이 트위터, 블로그 등 SNS와 시민 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 게시된 의견 등의 데이터를 '텍스트 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한 결과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심야시간대 최대 교통 이슈는 '택시 승차거부'(22.5%)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18.2%), 여성 등 안전한 이동권 확보(16.8%), 택시 심야요금 인상(15.9%), 서울시 심야버스 '올빼미버스'(14%), 심야시간 자전거 안전(12.4%)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해결방안으로는 ▲심야 근거리 이동을 위한 단거리 심야버스와 구간 왕복형 셔틀버스 도입 ▲중거리 초과수요 해결을 위해 유동 인구가 적은 주거 밀집 지역으로의 심야 교통수단 마련 등이 제안됐다. '시민 이동성 증진을 위한 심야 교통 현황 분석 보고서'는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시정 서울디지털재단 책임연구원은 "시민들이 심야시간에 보다 편리하게 이동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심야시간 택시 수요 빅데이터를 반영해 심야교통 정책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민·관 데이터를 공유하고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1-31 14:56: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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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조소앙 선생의 '대한독립선언서' 육필 초고 공개

우리 겨레의 첫 번째 독립선언인 조소앙 선생(1887~1958)의 대한독립선언서 육필 초고가 공개된다. 서울시는 오는 1일 대한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이해 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대한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을 열고 대한독립선언서 초고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조소앙 선생은 정치·경제·교육의 균형을 통해 개인·민족·국가 간 평등을 이루는 삼균주의를 제창, 이를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국강령 제정 당시 국가이념으로 삼은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사상가다. 대한독립선언서는 우리의 첫 독립선언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국강령을 포함해 광복군 포고문과 대일본 선전포고문 등 우리 역사의 중요한 문서에 기초가 됐다. 조소앙 선생과 함께 만주·러시아 지역의 독립운동가 39명이 조국의 독립을 요구하며 1919년 2월 1일 중국 동북부 길림성에서 발표한 대한독립선언서는 이후 2·8 독립선언서와 3·1운동 독립선언서에 영향을 미쳤다. 기념식 직후 당일 정오부터 서울 광장에서는 '밀씨 나눠주기' 행사가 열린다. 시민들이 대한독립선언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에서 준비한 자리다. 밀 씨앗은 대한독립선언서가 2·8 독립선언서와 3·1운동 독립선언서의 씨앗이 됐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조소앙 선생의 대한독립선언서 육필 초고는 서울시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대한민국 민주공화정 100년 전시'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기념식에 이어 다목적홀에서 학술강연회가 개최된다. 김기승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대동단결의 선언, 대한독립선언서, 그리고 삼균주의'를 주제로 발표한다. 신운용 안중근평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조소앙 삼균주의의 역사적 맥락과 그 의미', 이숙화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의 '대한독립선언서 쟁점에 대한 재론', 정영훈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치학 교수의 '대한독립선언서가 추구하는 세상과 국가'를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된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의 주요 3대 선언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대한독립선언서'이다"라며 "이번 행사가 대한독립선언서와 조소앙 선생에 대한 일회성 관심에 그치지 않고 애국심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1-31 14:56: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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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임직원,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전개

-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앞장서 -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해 6억5천5백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위축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로 지난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자발적으로 펼쳐왔다. 이에 이용섭 광주시장은 31일 오전 10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관계자를 광주시청 접견실로 초청해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대한 감사 표현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지역민과 상생하고자 노력하는 광주은행 모든 임직원들의 염원이 담겨져 있으며, 전통시장에 고객 유입을 촉진하고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 상권을 되살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작년 추석에도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온누리상품권 5억6천2백만원을 구매한바 있으며, 지난 23일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린이들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 행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2019-01-31 13:57:57 봉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