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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치산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주민설명회 개최

영천시는 6월 20일 신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치산관광지 조성계획(변경) 타당성분석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 관계자와 지역 시의원, 신녕면 이장단, 주민 등 치산관광지 발전에 관심 있는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조성계획 변경에 따른 추진 경위와 계획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유일한 법정관광지인 치산관광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존 기반시설과 신규 관광자원의 연계성,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변경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해 계획에 반영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열었다. 현재 치산관광지에는 치산캠핑장, 치산계곡, 공중화장실,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으나, 경기 침체와 민간 투자 위축 등으로 관광지 개발이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설명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7월 중 타당성 분석 용역을 완료하고, 이어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용역을 착수해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추진될 치산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안에는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치산관광지가 팔공산국립공원과 연계된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1 08:48:1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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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프린스턴 신학교, 학술교류협정 갱신…신학 국제교류 강화

1812년 설립된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의 제8대 총장이자 설립 이래 첫 흑인 총장인 조나단 리 월튼(Rev. Dr. Jonathan Lee Walton) 총장이 6월 20일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를 방문해 학술교류협정을 갱신하고 양 기관 간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 신학계에서 교수, 설교자, 행정가로서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월튼 총장의 이번 방문은 한국과 미국 간 신학 교류의 새로운 이정표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계명대 행소관에서 열린 협정 갱신식에는 프린스턴 신학교 측에서 월튼 총장을 포함해 교목실장 등 4명이, 계명대에서는 정순모 목사(전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 신일희 총장, 김선정 국제부총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협정에는 ▲공동 심포지엄 개최 ▲교원 교류 ▲연구자료 교환 ▲특별 단기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신일희 총장은 "프린스턴 신학교는 계명대와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온 파트너로, 이번 협정 갱신은 그 관계의 심화된 결과"라며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신학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박정근 기독교학과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 6명과 월튼 총장이 간담회를 갖고, 양국 신학 교육의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및 학술교류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6월 21일(토) 오후 4시에는 계명대 동천관 401호에서 'We Are Educators: Sacred Vocation in a Shifting World(우리는 교육자들입니다: 변화하는 세계 속 거룩한 소명)'을 주제로 월튼 총장의 특별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강연에는 학교법인 임원, (사)아카데미아 후마나, 종교계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교육과 신앙의 본질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6월 22일(일)에는 월튼 총장과 프린스턴 신학교 대표단이 대구 동로교회 예배에 참석해 지역 교회 관계자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계명대와 프린스턴 신학교의 인연은 1996년 자매결연 협약 체결과 국제신학학술세미나 공동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28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프린스턴 신학교 부총장 일행이 계명대를 방문해 연합신학대학원 간담회 및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며 교류를 확대한 바 있다. 월튼 총장은 "계명대는 아시아권에서 프린스턴 신학교와 가장 긴밀한 파트너 중 하나"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두 기관이 신학과 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월튼 총장은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신학석사(M.Div., 2002)와 박사학위(Ph.D., 2006)를 취득하고 침례교 목사로 안수받았다. 하버드 신학대학원 교수,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22년 총장으로 임명돼 2023년 1월 1일부터 재임 중이다. 그는 신학과 종교학, 사회 정의 분야에 깊은 관심을 두고 활발한 연구와 교육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 내 다양한 사회운동에서도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프린스턴 신학교는 미국을 대표하는 신학교 중 하나로, 월튼 총장은 학문적·사회적 비전을 바탕으로 종교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의 조화를 실천하고 있다.

2025-06-21 08:46: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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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공인 자생력·가업승계 지원 본격 추진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 청년·가업승계 지원을 위한 사업 신청을 받는다. 경상원은 '경기도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에 18억 2천만원(도비·시군비 1대 1 매칭), '청년 및 가업승계 소공인 지원사업'에 6억 6천만원(도비 100%) 등 총 24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두 사업 모두 ▲제품개발 ▲홍보·마케팅·IP ▲지식재산권 ▲작업환경개선 ▲스마트공정 5개 분야로 나눠 지원하며 공통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내 사업장을 둔 소공인을 기본 요건으로 한다. 먼저 '경기도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은 지속 가능한 제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신청 기업의 본점 또는 사업장이 11개 시·군(가평·군포·시흥·안산·안성·양평·여주·용인·파주·포천·화성)에 위치해야 한다. 또한 '청년 및 가업승계 소공인 지원사업'은 지난 5월에 진행된 소공인 정담회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신설된 사업으로, 소공인 2세의 원활한 기술 계승과 가업승계를 지원한다. 신청 기준은 공고일 기준 도내 청년 소공인 또는 가업승계(예정)자이며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우리 경상원은 지역경제의 뿌리 역할을 할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도내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 체계적이고 확장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 사업과 관련해 신청자격과 지원내용, 제출서류 등 세부 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인 '경기바로'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2025-06-21 08:46: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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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보건·간호계열 특성화고 취업연계 업무협약 체결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 18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 3개 지방의료원, 도내 보건·간호계열 특성화고 7개교와 함께 '특성화고 졸업자의 현장실습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보건·간호계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지방의료원 취업을 연계해 고졸 취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기관은 특성화고 7개교(예일메디텍고, 경주여자정보고, 효청보건고, 포항보건고, 경산제일고, 한국미래산업고, 상지미래경영고)와 지방의료원 3곳(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졸업생의 의료원 취업 연계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채용 협력 △현장실습 및 직업 체험 기회 제공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지방의료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학교장 추천과 전형 절차를 거쳐 3개월간의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실습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채용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경북도, 지방의료원이 손을 맞잡고 특성화고 재학생에게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우수한 보건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21 08:46: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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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제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 지정

영천시는 도남동(남부동)에 위치한 '영천 청제비'가 6월 20일 국가유산청 고시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유산(국보)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영천 청제비는 청제 축조의 배경과 규모, 동원 인원, 수리 건수 등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어 신라의 토목 기술과 재해 대응 체계를 명확히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며 "비석 양면에 명문이 새겨진 사례는 희귀하며, 당시 정치·행정 체계와 사회·경제 구조를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원 위치에 보존되고 있어 국보로서의 보편적 가치를 충분히 갖췄다"고 지정 사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영천시는 기존 국보 1건(거조사 영산전)에 더해 청제비까지 총 2건의 국보를 보유하게 됐다. 시는 이외에도 지역 문화유산이 방치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발굴과 체계적인 보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천 청제비는 경상북도 기념물인 '영천 청제' 앞에 세워진 비석으로, 장방형 자연판석 양면에 새겨진 기록물이다. 앞면에는 신라 법흥왕 23년(536) 청제를 처음 축조할 당시의 내용이, 뒷면에는 원성왕 14년(798) 청제를 보수한 기록이 담겨 있다. 비문의 서체는 6세기 신라 서풍의 전형으로, 자유롭고 예스러운 특징을 보여준다. 비 옆에는 조선 중기 지역 유림들이 파손된 청제비를 다시 맞춰 세운 사실을 기록한 '청제중립비'도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영천시는 청제비 보호를 위해 비각을 건립하고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보존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국보 지정에 그치지 않고, 향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목표로 경북도 내 타 시군, 국가유산청, 경북도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 청제비는 오랜 시간 지역민의 관심 속에 있었으나, 이제는 온 국민이 함께 보호해야 할 소중한 국보가 됐다"며 "앞으로도 방치된 지역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존해 영천시가 역사문화도시로 찬란히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1 08:45: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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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연당리 '할머니 이야기 박물관’ 2025년 7월 개관…지속 적인 관광마을 도약

경북 영양군 연당리가 마을 빈집을 활용한 '할머니 이야기 박물관' 을 2025년 7월 개관하며 새로운 관광지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연당리 '연당살롱 프로젝트' 의 핵심으로, 시설 중심 개발이 아닌 주민과 이야기 중심의 관광 거점 을 지향한다. 박물관은 한옥 펜션 형태의 생활 박물관으로 조성되어, 방문객에게 마을 할머니들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공간에서 스토리텔링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마을 주민들의 삶을 기록한 책 '지고 또 피어나는 꽃처럼'이 주요 전시 콘텐츠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문화 보존에 기여할 전망이다. 연당리는 이번 개관을 계기로 2025년을 복합관광거점 활성화 원년으로 삼고, 다도 체험 등 상설 문화 프로그램과 관광 체험 안내소 기능을 결합해 방문객 편의도 높일 방침이다. 주민들은 "사람 중심, 희망이 있는 마을"을 모토로, 지속 가능한 자립형 마을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정준영 마을관리운영위원장은 "엄마가 있고 친구가 찾아오는 집, 저녁이면 소박하지만 함깨 나눌수 있는 밥상이 있는 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사람과 희망'으로 마을을 채워나가는 과정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당살롱 프로젝트는 경북 영양군 최초로 빈집을 활용한 '관광+체험+숙박+공적 서비스' 통합 거점 으로 주목받고 있다. '할머니 이야기 박물관'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연당리가 새로운 농촌 관광 마을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21 08:45:46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