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밀양 세종병원, 드라이비트가 또 불쏘시개?

엄청난 인명피해를 낳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와 관련해 드라이비트 문제가 또 거론돼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밀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5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가지 41명이 사망하고 82명 등이 부상을 당했다. 이렇게 인명피해가 큰 이유로는 필로티 구조인데다 스프링클러 등 화재 진화 장치가 제대로 없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1층에서 화재가 시작돼 연기로 내부가 휩싸이면서 한치 앞도 볼 수 없었고, 출입구는 불길에 막혀 탈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 화재 참사와 유사한 형해다. 지난달 21일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비상구가 폐쇄되거나 스프릴클러가 작동하지 않았고, 불에 타기 쉬운 외장재(드라이비트)에 필로티 구조로 인해 29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 전문가들은 밀양 세종병원 또한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지어져 피해가 더욱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응급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쪽에서 불길이 치솟아 뛰쳐나갔다'라는 간호사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2018-01-26 15:01:43 온라인뉴스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월 26일자 한줄뉴스

▲문재인정부는 25일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정착'을 주제로 한 업무보고에서 사회 전 분야에 걸친 적폐청산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통합 초읽기'에 들어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나란히 '보수 텃밭'인 대구를 찾았다. ▲지난해 최저임금은 7.3% 올랐지만, 아르바이트 소득은 2.7% 상승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들은 주당 21.9시간 일하고, 월평균 69만여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 인천 지역이 알바 평균 임금이 73만여원으로 가장 높았다. ▲정부가 올해 에너지공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연구개발비(R&D)로 1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서울시가 재건축 개발 이익을 철저히 환수하고 노후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임대주택 공급에 사용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들이 혁신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사람'을 꼽았다. ▲구본준 부회장의 주재 아래 LG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글로벌 CEO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삼성중공업은 건조하는 세계 최대 규모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인 '에지나 FPSO'가 목적지인 나이지리아에 도착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주주인 중국 안방보험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각 사가 감독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는 등 경영난을 면치 못한 영향이다. 향후 양사의 합병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사의 불합리한 분쟁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소비자와 조정절차 중 소송 시에는 이유와 결과까지 공개토록 금융분쟁조정세칙을 개정했다. ▲최근 미세먼지 주의보와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 야외활동을 꺼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이에 서울 시내 주요 복합쇼핑몰들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롯데가 '롯데뮤지엄'을 개관하면서 롯데콘서트홀, 샤롯데씨어터와 함께 서울 잠실 지역 '아트 트라이앵글'을 형성했다.

2018-01-26 05:30:00 이창원 기자
기사사진
[역세권 알짜기업] 가산디지털단지역 1/7호선

메트로신문과 기업정보사이트 캐치가 역세권별 알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소개한다. 대기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이들 기업은 연 매출 50억 원 이상 규모로, 수익성과 안정성 등 4가지 재무평가와 처우와 근무시간 조직문화 등 5가지의 재직자평판도를 기준으로 선정했다.<편집자 주>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은 한국수출산업단지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1호선은 구로역과 독산역 사이에 있고, 7호선은 철산역과 남구로역 중간이다. 인근에 LG전자, 삼성물산, 제일모직 등 대기업은 물론, 대규모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 있어 수많은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남부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를 인접해 교통여건도 좋다. 이 가운데 재무평가와 재직자 평판도를 기준으로 한 알짜 중소·중견기업은 어떤 곳이 있을까.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에 위치한 모바일 게임기업 컴투스가 재무평가와 평판도에서 눈에 띈다. 1998년 설립한 이 회사는 2007년 코스닥 상장 이후 중국과 일본,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성장 속도가 빠른 회사다. 국내 첫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시작해 세계 최초로 휴대폰용 JAVA 게임을 발표하는 등 모바일 게임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 재무상태는 종합평가 점수 100점 만점에서 93.8점을 받아 동종 산업에서 상위 1%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을 보면 수익성(98점), 안정성(96.2점), 성장성(91.1점), 규모형태(90.1점)에서도 모두 최상위 점수다. 매출액영업이익률(37.9%)·매출액순이익률(30%)·자본금순이익률(26.2%) 등으로 구성된 수익성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부채비율(12.1%)·당좌비율(872.5%)·신용등급(AAO) 등의 지표로 보는 안정성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직자 평판도도 높다. 이 회사 재직자와 퇴직자의 재직자평판 점수는 80.5점으로 응답자 중 73%가 입사를 추천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조직문화·분위기 83점, 근무시간·휴가 83점,급여·복리후생 78.4점, 자기성장·경력 78.4점, 경영진·경영이 79.6점을 보였다. 모바일 악세서리 회사 슈피겐코리아는 안정적인 재무상태와 기업문화가 좋은 회사로 꼽힌다. 2009년 설립해 미국과 한국의 디자인연구소를 기반으로 한국, 미국, 중국 법인을 중심으로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재무상태를 보면 종합평가 점수는 89.7점으로 동종 산업 상위 1% 이내다. 세부적으로, 보는 규모형태는 84.1점(매출액 1,308억원/사원수 197명/중소기업·코스닥상장), 재무상태 건전성을 보는 안정성은 89.6점(부채비율 7.5%/당좌비율 960.9%/신용등급 우수), 재무의 양적인 증가율을 보는 성장성은 87.4점(매출액증가율 27.2%/자산증가율 20.2%/영업이익증가율0.7%), 매출액 대비 이익률로 평가하는 수익성은 97.5점(매출영업이익률 31.3%/매출액순이익률 26.5%/자본금순이익률 20.8%)을 받았다. 이 회사 재직자평판 점수는 86.7점이었고, 특히 답변자 100%가 기업 입사를 추천했다. 특히 조직문화·분위기(91.7점)와 급여·복리후생(89.6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응답자 전체가 복장과 헤어스타일이 자유롭다고 했고, 83%는 '눈치 보지 않고 퇴근할 수 있다'고 했다. 임플란트 분야 세계 5위인 오스템임플란트도 이곳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있다. 국내 첫 임플란트 제조사인 이 회사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아시아·태평양 1위, 세계 5위로 70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24개 국가에 현지 법인을 운영중이다. 이 회사의 재무평가 종합점수는 86.3점. 세부항목 중 수익성이 94.7점으로 가장 높았다. 매출액영업이익률 21.8%, 매출액순이익률 12.1%, 자본금순이익률 26.2%를 보였다. 규모형태는 88.3점으로 동종산업 상위 1%에 포함되었다. 성장성은 86.8점을 보였는데 매출액증가율 24.9%, 자산증가율 23%, 영업이익증가율 28.5%를 나타냈다. 안정성은 75.5점으로 나타났다. 재직자평판 점수는 68.9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직자들의 응답을 보면 '상사와의 술자리가 많다', '의사소통이 수직적이다'는 부정적인 내용이 적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직자들의 업무가 회사 이직시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답변은 54%로 집계됐다. 한 재직자는 "성장속도가 아주 빠르고 공격적이다"며 "젊은 시절 열정을 같이 할 회사로 적합하다"는 평을 남겼다. 이밖에 토목, 건축 관련 회사 이엑스티는 재무점수가 높았고, 신용카드 관련 VAN서비스사업과 휴게소 운영사업을 하는 케이아이에스정보통신은 수익성과 성장성이 좋은 회사로 꼽혔다. 2004년 설립한 토목, 건축, 파일공사 및 관련 기술 자문을 하는 이엑스티는 재무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회사 설립 후 원가절감형 이엑스티 파일(ext pile)을 개발한 후 '건설공사 원가절감의 극대화', '파일공사의 선진화', '경제적이며 안전한 기초의 설계기법 개발'등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의 재무평가 총점은 86.1점으로 동종업체 상위 1%에 속한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규모형태가 78.5점(매출액 298억원/사원수 29명/중소기업·외감)이고 안정성은 86점(자기자본비율 75.2%/부채비율 32.9%/당좌비율 312%/신용등급 양호)으로 나타났다. 성장성은 85.3점(매출액증가율 19%/자산증가율 61.3%/영업이익증가율 56%), 수익성은 94.5점(매출액영업이익률 18.6%/매출액순이익률 14.8%/자본금순이익률 27.4%)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1992년 설립한 케이아이에스정보통신은 재무평가 총 점수에서 86.5점으로 동종 산업 3% 이내 드는 회사다. 매출액대비 이익률로 평가하는 수익성은 87.8점(매출액영업이익률 8.6%/매출액순이익률 5.5%/자본금순이익률 11.9%), 재무의 양적 증가율을 보는 성장성은 86.6점(매출액증가율 24.6%/자산증가율 15.2%/영업이익증가율 4.1%)을 받았다. 2016년 기준 매출액 2,373억원, 사원수 225명으로 규모형태는 85.8점, 부채비율 40.6%, 당좌비율 126%, 신용등급 양호를 받아 안정성은 85.9점으로 나타났다. 캐치(catch.co.kr) 김준석 이사는 "대기업에 버금가는 연봉과 복지를 실현하는 알짜 중견·중소기업이 의외로 많지만 구직자들에게는 이런 정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정확한 재무평가와 기업문화를 통해 구직의 눈을 넓혀볼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2018-01-25 20:17:4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국내서 해외대학 학위과정 운영' 의심 유학업체 검찰 수사의뢰

'국내서 해외대학 학위과정 운영' 의심 유학업체 검찰 수사의뢰 해외 대학의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일부 과정을 국내에서 운영한 것으로 파악된 한 유학업체에 대해 교육부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업체는 교육부가 정확한 사실확인을 거치지 않고 불법기관으로 낙인 찍었다며 반발하고 있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에 위치한 I유학업체는 지난 2016년 미국 S대학의 아시아센터로 지정받은 뒤 S대학 항공운항학과 학생 모집과 선발을 대행하고, 같은 건물 내 I평생교육시설에서 S대학의 4년의 학위과정 중 1년의 교육과정을 진행한 혐의는 받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2017학년도 입학설명회에서 S대학 학위과정 중 국내 유학에서 실시한 1년 과정을 제외한 나머지 3년 중 2년 과정도 국내 H대학의 미국시설과 국내 H대학에서 각각 1년씩 진행한다고 홍보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총 4년의 과정 가운데 1년 과정만 미국 현지 S대학에서 이수하고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현행 고등교육법과 외국교육기관법(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교육부장관의 인가나 승인없이 학교 명칭을 사용하거나 학생을 모집해 학교 형태로 운영하는 경우 시설 폐쇄와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지난 11월 민원을 통해 제보받았고, S대 항공운항학과 홈페이지, 입학설명회 자료, 현장조사를 통해 이 시설을 통한 미국 S대 학점 인정과 학위 발급이 고등교육법 등을 위반한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해당 유학업체 측은 고등교육법과 외국교육기관법 위반이라는 교육부의 의혹 제기와 관련해 이미 비슷한 내용으로 2015년 11월 두 차례의 검찰조사를 받은 결과, 외국교육기관법의 적용대상이 아니라는 등의 이유로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S대학의 학위과정 중 일부를 법적 근거 없이 운영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I평생교육시설은 S대학 아시아센터와 별개의 기관이고, 교육과정 또한 아카데믹 영어과정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이 업체 대표는 메트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교육부가 S대학 측에 사실 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오로지 경쟁업체 주장을 받아들여 우리를 불법 기관으로 낙인찍었다"고 주장하고, 변호사 자문을 통해 무고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18-01-25 20:12:5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평창올림픽 기간 '특별환대주간' 운영

서울시는 서울시관광협회, 한국방문위원회와 26일~3월 18일 특별환대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환대 주간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맞아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환대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이 개장되고, 30일에는 올림픽 선수촌 입주를 앞둔 상황이다. 서울시는 26 현지 적응을 위해 조기 입국하는 선수단을 포함한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Welcome to Seoul, Gate to Pyeongchang'이라는 구호로, 통상 7일 내외로 운영되던 환대주간을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해 52일로 확대했다. 시는 해당 기간 외국인 방문객이 20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그 중 약 80% 수준인 160여만명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첫 관문인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관광정보센터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6개 언어로 '서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띄운다. 또한 관광객이 집중 방문하는 명동, 동대문, 신촌, 홍대 일대 등 총 7㎞ 구간에 6개 언어로 가로등 환대배너가 게시된다. 특히 라이브사이트가 운영되는 광화문 광장에서부터 평창행 KTX가 정차하는 서울역까지 간선도로에 가로등 환대배너를 설치하여 서울의 중심에서부터 환대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김포공항, 명동, 동대문, 남산, 광화문 등 관광객 주요 방문지 6개소에는 환대부스를 설치하여 환대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공항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들을 향한 응원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미션 수행 시 경품을 제공하는 'Fighting Pyeongchang 2018'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포공항에서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스키 등 동계올림픽 인기 종목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광화문 광장에 설치되는 환대부스에서는 풍물놀이와 탭댄스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환대부스 인근에서는 라이브사이트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환대부스 방문 관광객 대상으로 SNS 형태의 포토 프레임을 활용하여 사진을 찍어주는 '포토이벤트', 환대주간을 기념하여 특별 제작된 엽서에 메시지를 작성하면 해외로 발송해주는 '엽서이벤트'와 풍성한 경품이 걸린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 한복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환대야말로 가장 중요한 관광인프라 중 하나"라며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의 매력과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1-25 17:12:11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으로 미세먼지 대응

서울시가 '노후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에 대한 저공해화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노후차 저공해화사업은 서울시가 '미세먼지비상저감조치시 대중교통 무료'와 함께 도입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다. 서울시는 서울 시내 자체 미세먼지 발생량의 37%를 차지하는 교통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004억원을 투입한다. 연말까지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4만163대에 대해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연구원의 2015년~2016년 초미세먼지 상세모니터링 연구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미세먼지 자체발생량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난방(39%)과 교통부문(자동차, 건설기계) 배출 미세먼지(37%)로 나타났다고 시는 밝혔다. 비산먼지(22%), 생물성연소(2%)가 그 뒤를 잇는다. 이에 서울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을 지난해 2만3468대에서 올해 3만2140대로 확대 지원한다. 주행 거리가 많은 영업용 화물차의 조기폐차를 활성화해 조기폐차 지원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수도권 2년 이상 연속 등록되고, 소유권 이전후 6개월 경과 등 조기폐차 지원 조건을 만족하는 자동차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차종 규모별로 165만원에서 최대 770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의 경우 일반대상자에 비해 지원율을 10% 추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올해부터 차종 용도에 따른 자가용·영업용 구분 없이 자가용으로 보조금을 일원화한다.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당해연도 분기별 차량기준가액표에 적시된 금액을 차량기준가액으로 하되, 차량기준가액표에 표기되지 않은 연식의 차량가액은 당해 연식이 기재된 최근연도 기준가액에 감가상각률을 매년 20%에서 15%로 인하 조정하여 지원금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경유차에 대한 매연저감장치 부착에 대해서도 5500대와 LPG엔진 개조 50대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금은 차량 규모별 최대 327~928만원이다. 지원대상은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과 마찬가지로 2005년 이전에 등록하고 현재 서울시에 등록되어 있는 차량이다.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는데 드는 비용은 차량에 따라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든다. 서울시는 이 금액의 약90%를 지원하므로, 시민들의 자기부담은 10% 내외가 된다는 설명이다.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과 엔진교체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35억원이던 예산을 240억원으로 늘렸다. 지원 대수도 기존 1236대에서 1978대로 많아졌다. 이 중 매연 저감장치는 1149대, 엔진교체 대상은 824대다. 지원금은 차량 규모별로 935만원~2527만원이다. 지원 대상 건설기계는 굴삭기, 지게차,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레미콘), 콘크리트 펌프트럭 5개 종류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2003년부터 2017년까지 33만7000대의 노후 경유차량이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서울의 저공해화 사업에 동참했다"며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손잡고 적극적으로 예산 투입을 실시하는 만큼 경유자동차와 건설기계 소유자께서는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8-01-25 17:12:02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