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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벤처창업경진대회 '뇌졸중 환자 재활서비스 솔루션' 대상

건국대 벤처창업경진대회 '뇌졸중 환자 재활서비스 솔루션' 대상 건국대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열린 '2017 KU 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주)엠지솔루션스의 '뇌졸증 환자를 위한 모션인식 기반 자가재활운동 솔루션, moti-I'(일반인 부문)와 한국산업기술대학 김채우(산업디자인전공 4) 학생의 '자기 PR 어플리케이션, I'm prove'(학생 부문)이 대상을 차지했다. 6일 건국대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전국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아이템)를 보유한 62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24개 팀이 치열한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6개팀이 수상했다. 수상 팀에게는 건국대 총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이 함께 수여됐다. 대상의 경우 건국대 박재현 학생(경영학과 4)이 대표로 있는 (주)엠지솔루션스의 아이템은 뇌졸중 환자 외에도 건강관리가 필요한 모든 환자들에게 확장해서 적용할 수 있는 사업아이템으로, 특허들을 통한 기술적 우위를 보유한 점과 구체적인 기술개발계획까지 제시한 점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김채우 학생의 아이템은 취업준비생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모바일 기반으로 자기관리 및 이력서 제작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또 일반인 최우수상에는 (주)업드림코리아의 이지웅 씨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기부되는 생리대 브랜드 '산들산들'로 수상했으며, 학생부문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 조장환(디자인학과 4)학생이 부동산 매매시 점검 전문가가 주거 공간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해주는 서비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반인 우수상은 Cosoros의 윤영찬 씨가 중앙아시아의 가축 시장을 겨냥한 방목 가축 관리 시스템으로, 학생 부문에서는 건국대 김종현(경영학과 4) 학생이 소비자와 중,소상공인들을 연결하는 푸드테크 마케팅 플랫폼 '어비디어'로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박재현 학생과 김종현 학생은 그동안 건국대 창업지원단에서 주관하는 창업동아리 육성사업, KU 글로벌 IR 역량강화 프로그램,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등 다양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현재 박재현 학생은 건국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인 '2017 창업 아이템사업화 1차'에 지원해 창업자금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김종현 학생은 2016년에 경기대학교 창업 아이템 사업화에 선정돼 창업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서정향 건국대 연구부총장은 "청년실업률이 치솟는 등 전반적인 한국 경제의 상황이 어려울수록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도전 정신을 갖추고 건국대의 상징인 황소처럼 우직하게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 한국경제를 이끌어가는 창업인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6-06 10:16:3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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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남산에 벌 4만 마리를 푼 까닭은?

서울시에서 남산공원 일대에 '솔잎혹파리' 피해로 의심되는 증상을 발견해 방제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역은 이미 지난 2015년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한차례 진통을 겪은 바 있다. 솔잎혹파리는 유충시기에 솔잎밑부분에서 수액을 빨아먹어 기생한다. 피해를 받은 솔잎은 생장이 중지되고 갈색으로 변색돼 떨어진다. 피해 소나무가 금방 고사되지는 않지만 그대로 방치해 2~3년 이상 피해가 누적될 경우 소나무를 고사시킬 수 있다. 방제방법으로는 나무에 구멍을 뚫고 그 안에 농약을 넣는 '약제주사법', 피해지역에 농약을 뿌리는 '약제살포법'이 있다. 시는 산림병해충 예찰과정에서 이 같은 증상을 발견하고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즉각적인 솔잎혹파리 방제 추진에 나섰다. 다만 시는 이번에 익히 알려진 농약을 통한 방제가 아닌 천적을 통한 '생물학적 방제'를 실시한다. 시는 "방제를 위해 농약을 살포할 경우 시민들의 공원이용에 지장을 주고 나무에 주사를 놓을 경우 나무가 고사하는 경우가 있는 등 피해가 예측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시는 솔잎혹파리 천적인 '솔잎혹파리먹좀벌'에 주목했다. 솔잎혹파리먹좀벌은 솔잎혹파리의 알에 알을 낳아 기생한다. 기생당한 솔잎혹파리 유충은 죽게 돼 점차 솔잎혹파리의 개체수가 줄어드는 것이다. 또 솔잎혹파리먹좀벌은 몸길이 1.38mm내외에 불과하고 최대 수명이 3일로 벌침이 없어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솔잎혹파리먹좀벌을 인공사육하는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을 찾았다. 서울시의 요청에 경북 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솔잎혹파리먹좀벌의 흔쾌히 무상분양을 허락했다. 한편 이번 방제 조치는 남산공원 남측사면 일대 2만㎡(약 6050평)에 솔잎혹파리먹좀벌 4만 마리 가량을 방사할 계획이다. 시는 차후 병해충 방제를 농약 살포 위주에서 천적을 활용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등 친환경적 방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7-06-05 16:33:26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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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언어교육원, 2년 연속 한국어 전문가 연수기관 선정

이화여대 언어교육원, 2년 연속 한국어 전문가 연수기관 선정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원장 이해영)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립국어원이 주최하는 '2017 국외 한국어 전문가 초청 연수회'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외 한국어 전문가 초청 연수회'는 국립국어원에서 해외 한국어 교육 및 한국학 발전을 위해 국외 외국인 한국어 교원을 국내로 초청하여 전문가 역량 강화 및 지역 간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만든 연수회이다.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연수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연수회는 연수 기간을 기존 2주에서 10주로 늘리고, 참가자 수를 15인 이하로 제한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이에 40여 명의 지원자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해외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외국인 교원 15명이 최종 선발됐다. 14개국 15인의 국외 전문가들은 6월 19일(월)부터 8월 25일(금)까지 이화여대 언어교육원과 국립국어원에서 소수정예의 집중 연수 프로그램을 받는다. 이들은 한국어 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를 들으면서 한국어 교재 개발 및 한국어 교육 관련 연구를 진행해 연수 기간 내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 참가하게 된 중국 쉬저우공대 한국어학과의 리우 웬타오 학과장은 "한국어를 배운 지 10여 년이 되었고, 2011년부터 5년 간 한국어 교육에 종사해 왔는데, 지금까지 한국에 가 본 적이 없었다"면서 "이번 연수 기간 동안 중국 학습자들이 어려워하는 추측 표현 및 발음 교수 방안에 대해 연구해 연수 후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폴란드 아담 미츠키에비츠대 한국어학과에 재직 중인 보로비악 안나(Borowiak Anna) 강사는 "현재 폴란드 학습자들의 요구에 적합한 한국어 교재나 자료가 없어서 문법이나 발음을 설명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한국어 문법 교수법과 교육 자료 개발 방법에 대해 공부하며 폴란드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교재를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은 연수 기간 동안 국외 한국어 전문가들의 한국어 교수 및 한국어 교육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내 한국어 교육 전문가의 특강 및 연구 방법 멘토링을 계획하고 있으며, 분임 토론과 발표를 통하여 국외 한국어 교육 정책을 위한 지역별 한국어 교육 현황 파악 및 지역 간 네트워크 형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17-06-05 12:22:3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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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글로벌 UCC 공모전 대상에 '위하세'팀

세종글로벌 UCC 공모전 대상에 '위하세'팀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인문과학대학에서 주최한 제3회 세종 글로벌 UCC 공모전에서 '위하세'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5일 세종대에 따르면 정민식(국어국문학과·4학년), 신승수(신문방송학과·4학년),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라힘보보예브 박티요르(국어국문학과·4학년)와 샥보즈벡 락마토브(경영학과·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위하세 팀은 '우리는 세종입니다(We are Sejong)'를 제작해 시상식에 참석한 교수 및 학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라힘보보예브 박티요르 학생은 "UCC 공모전에 세 번째 도전했는데, 대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서로 끝까지 노력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위하세 팀 모두 고생했고, 대상의 영광을 팀원 모두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세종 글로벌 UCC 공모전은 세종대에 재학 중인 한국학생과 외국학생이 협력해 UCC를 제작해 순위를 가리는 행사다. 세종대는 2015년부터 재학생의 국제화 인식 제고와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 고취를 위해 본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는 '세계 속의 세종, 세종 속의 세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시상식에 참석한 국제학부 교수 4명과 재학생 80여 명의 현장투표로 이뤄졌다. 이들은 참가 팀들의 영상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 하나를 골라 대상1팀과 최우수상1팀, 우수상4팀, 특별상1팀을 선정했다.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글로벌 대학으로서 학점 교류 체결 해외 대학의 수는 42개국 224곳이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은 약 1500명에 이르며 매학기 약 500여명의 세종대 학생을 해외대학에 교환학생으로 보내고 있다"며 "이번 UCC 공모전을 통해 세종대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2017-06-05 12:22:09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