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푸르구나" 어린이날 '서울 나들이' 어디로 갈까
-타종행사부터 무술시범까지…어린이날 볼거리 풍성 95번째 어린이날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가정의 달 황금연휴와 겹친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 곳곳은 어느때보다 다채로운 볼거리로 풍성하다. ▲서울시 "특별한 선물을 원한다면 보신각으로" 서울시는 5일 제95회 어린이날 희망타종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6년째인 어린이날 타종행사는 48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신각 타종 체험, 소원지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리틀앤젤스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1962년 창단돼 한국 전통예술을 세계에 알려온 리틀엔젤스는 이날 참석하는 어린이들에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오전 11시 20분까지 보신각 앞에 도착한 누구나 현장에서 미래희망 소원지 작성 및 식전 공연 등 행사를 관람 할 수 있다. 또 사전에 희망타종행사에 참여신청 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서 현장에서 8명의 어린이를 즉석 추첨해 타종에 참여시킨다. ▲서울대공원 '어린이가 주(Zoo)인공' 테마 행사 개최 서울대공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마술쇼,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테마 행사를 진행한다. 분수대 광장에는 알록달록한 풍선아치가 세워지고 동물원에 이르는 길에 원목 그네가 놓여 온가족이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다. 특히 동물원 정문 광장에서 시간대별로 열리는 이벤트에 주목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오후 2시부터 3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공원 이상림 사육사와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나도 마술사!'가 있다. 최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사전 모집한 어린이들은 이 사육사에게 직접 마술 교육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날 기념 무대에 올라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엄마 아빠와 함께 체험하는 '공룡알 굴리기'도 있다. 공룡알 굴리기는 엄마와 함께 하는 1부 게임과 아빠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부 게임으로 두 번 진행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엄마 혹은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부당 40팀까지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전쟁기념관 "무술시범과 모터사이카퍼레이드 보러오세요!" 전쟁기념관은 '어린이날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1000명의 어린이들에게 돗자리, 퍼즐과 완구 등의 선물을 2층 중앙홀에서 증정한다. 이날 전쟁기념관에선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전쟁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사격체험', '드론체험',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를 비롯해 14종의 다양한 체험 부스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수도방위사령부 모터사이카(MC) 퍼레이드'를 비롯해 특전사 장병들이 펼치는 '특공무술 시범공연'과 '해병대 의장행사'는 어린이날 전쟁기념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또한 '소방안전체험 교실'을 통해 안전에 대한 교육과 재난 시 비상탈출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