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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간의 '황금연휴', 여행지별 특별한 '간식'

최장 11일의 휴일이 주어지는 5월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30일 여행사 업계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동안 국내 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해외 여행객 또한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느 때보다 긴 연휴, 의류부터 간식까지 철저한 짐 꾸리기는 여행의 즐거움을 배로 증가시켜 준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여행객들을 위한 간편한 기능성 간식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산에는 '수분보충' 간식 설악산, 한라산 등의 산은 매번 연휴마다 인기 등산 코스다. 등산은 그 자체로 에너지 소모가 매우 큰 운동인 만큼 산행 시에는 비타민이나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과일, 음료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글로벌 청과 브랜드인 Dole이 선보인 '후롯불'은 과육과 100% 과일 주스에 컵에 담은 '2 in 1' 제품이다. 손에 잡히는 크기로 인해 산행 시 보관과 휴대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일반 파인애플보다 비타민 C 함량이 2배 이상 높다는 스위티오 파인애플, 스라이스피치(복숭아) 두 가지 종료가 있다.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코카콜라사의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 제품을 추천한다. 자몽, 백포도, 사과, 당근, 양배추 등 10가지 과채 수분이 함유된 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다. ◆캠핑엔 '간편식' 날씨가 풀리며 캠핑을 즐기려는 이들도 많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전국 국립공원 야영지 10곳을 무료로 개방돼, 예년보다 많은 캠핑족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캠핑의 묘미는 무엇보다 밖에서 먹는 식사다. 샘표의 '샘표 든든하게 밥먹자' 컵밥은 100% 국내산 쌀로 만들어진 즉석밥이다. 뜨거운 물로 조리시 3분 30초만에 완성돼 식사준비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샘표 사곩곰탕국밥', '샘표 곤드레비빔밥' 등 5종으로 출시돼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꾸준한 관심을 받는 농심의 '짜왕'은 최근 캠핑족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각종 SNS에서는 짜왕을 달걀 등 다른 재료와 함께 먹는 레시피가 등장했다. 즉석밥이나 미리 분비해온 삼각김밥 등에 짜왕 소스를 곁들여 먹는 방법도 유명하다. ◆'비행기'에선 젤리 제주도나 해외 같이 비행 스케줄이 있는 휴가를 계획한 이들도 많다. 저가 항공의 경우는 기내식은 물론 간식도 제공되지 않아 지루한 이동시간을 달래줄 간식이 필수다. 롯데제과와 GS25가 함께 선보인 '유어스 스크류바 제리'는 롯데제과의 베스트셀러 아이스크림인 '스크류바'의 모양을 젤리로 재현한 제품이다. 맛과 함께 재미요소까지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치킨 업계에서도 간식을 선보였다. 굽네치킨이 선보인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스틱' 2종은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닭가슴살 미니 소시지다. 휴대가 편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갈릭과 치즈 2종으로 출시됐다.

2017-04-30 18:29:07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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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박 전 대통령 준비기일...핵심은 최순실과 '공모 여부'

10일도 남지 않은 19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사검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다음달 2일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의 출석여부는 미지수지만 검찰과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법정에서 첫 공방을 펼치게 되다. 박 전 대통령에게는 뇌물수수, 강요, 직권남용 등 총 18개에 이르는 혐의가 적용됐다. 법정에서의 핵심 쟁점은 '비선실세' 최순실씨와의 공모 여부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최씨와 공모해 삼성, 롯데, SK 등의 대기업들에게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강요하고, 최씨의 딸 정유라씨의 승마지원을 요구해 총 592억원의 뇌물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속한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의 조사결과 박 전 대통령이 수수했다고 판단한 금액만 368억원에 달한다. 삼성과 롯데의 경우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현재 '뇌물공여' 죄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삼성의 경우는 433억원을 재단 출연금,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 정유라씨의 승마지원 등의 방법으로 지급하기로 약속했으며 박 전 대통령과 최씨가 실제 수수한 금액은 299억원 수준이다. 롯데는 45억원을 미르·K스포츠재단에 내놓고 향후 70억을 추가로 요구받아 K스포츠 재단에 내놨지만 검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돌려받았다. 검찰은 롯데가 돌려준 70억에 뇌물죄를 적용했다. SK는 두 재단에 89억원을 내놨다. 검찰은 SK의 경우는 뇌물보다는 강요에 의한 강제 모금으로 봤다. 박 전 대통령측은 특히 뇌물죄에 대해 완강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특히 자신이 기업들의 지원에 따른 사익 없음을 강조하며 뇌물죄 성립을 부정하는 중이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과 최씨가 이익을 공유한 '경제공동체'로 보고 두 사람의 공모 관계입증에 힘쓸 방침이다. 최씨의 이익을 위해 박 전 대통령이 기업 등에 압력을 행사하거나 특혜를 약소했으며 이로 인해 최씨가 취득한 이익이 박 전 대통령에게도 돌아갔다는 것이다. '문화예술계 지원배제명단'(블랙리스트)와 관련해서도 치열한 법정공방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라고 지시했으며, 해당 블랙리스트에 의해 일부 문화예술 단체나 예술인 등이 피해를 봤다고 판단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도 완강해 부인하고 있다.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도 내리지 않았으며 관련 보고도 받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2017-04-30 17:44:55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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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학생들, 매달 '총장과의 점심식사'서 소통 기회

한성대 학생들, 매달 '총장과의 점심식사'서 소통 기회 한성대학교는 매달 '총장과의 점심식사'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성대에 따르면 지난 28일 그 첫 행사가 교내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성학원 이종훈 이사장도 함께했다. '총장과의 점심 식사'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총장에게 전달해, 대학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인문대학과 상상력인재학부 학생들로, 신청자 중 1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했다. 6월까지 단과대학별로 신청자를 모집해 매월 같은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날 티타임에선 올해 새로 도입된 트랙제 등 학사 제도와 등록금에 대한 의견, 새로 건설되는 창업 지원 시설 '상상큐브', 교내 기숙사에 대한 문의, 교내 흡연장 사용과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목소리를 총장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이 총장은 학생들이 총장과 부담 없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굿모닝 프레지던트'메일 계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생활에서 불편을 느끼거나, 학교 발전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학생들은 프레지던트 메일로 바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총장은 메일을 직접 확인하고 조치해, 그 결과를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이 총장은 "최근 학제가 개편되고 상상관과 상상큐브 등 새로운 시설이 생기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학생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했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자리를 계속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듣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지식정보학부 3학년 손수아 학생은 "총장님과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는 동안 직접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교가 함께 소통하며 함께 한성대를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7-04-30 16:36: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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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 전국 사립대 총학생회장단과 간담회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 전국 사립대 총학생회장단과 간담회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이 지난 28일 전국 사립대학교 총학생회장단 간담회를 가지고 국가 장학정책의 운영과 개선방향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26일 국·공립대학교 총학생회장 간담회에 이은 안양옥 이사장의 현장소통 경영 일환으로 계명대학교, 광운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동아대학교, 우석대학교, 조선대학교, 한동대학교, 한양대학교, 호서대학교 총학생회장 등 사립대 총학생회장단 13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안 이사장은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완화를 위해 취임 후 적극 추진해온 지자체 이자지원과 민간장학재단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국장학재단협의회 설립, 대학생들의 주거복지 확대를 위한 연합기숙사 건립 등 그 간 재단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였다. 안 이사장은 "지속적인 지자체 이자지원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대출이자 부담을 경감하고 민간 장학재단과 협력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학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히며 총학생회장단을 비롯한 대학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이후 시간에는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과 관련한 대학생들의 애환과 고충을 직접 듣고,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정부 학자금지원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토론하였다. 한양대학교 총학생회장은 국가장학금 성적 기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의 사례를 성적기준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광운대 총학생회장은 '원룸 보증금'을 예로 들며 생활비 대출 한도를 늘려줄 것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또한 계명대학교 총학생회장은 학자금대출과 장학금 신청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콜센터 직원수를 늘려 상담의 만족도를 높이자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호서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재단이 국가장학금 예산 확대 노력을 통해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 체감도를 높여한다고 날카롭게 지적하여 눈길을 모으기도 하였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예측 가능한 소득분위 산정, 국가장학금 확대, 대출 금리인하, 대학생 연합생활관 확대 등 재단의 주요 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장학금 신청 절차와 제출서류의 간소화 등 수혜자 중심의 '교육금융' 서비스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하였다. 안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국가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단은 학자금 지원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핵심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겠으며, 대학생들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전국 지자체와 민간 장학재단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낮추고, 민간 기부금 확대를 통해 대학생 주거비 부담 완화와 정부 학자금지원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단은 대학생들의 의견과 아이디어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 것"이라며 재단에 대한 총학생회장단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2017-04-30 16:35:4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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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봄내음 맡으러…'5월14일까지 전국 200곳서 봄 축제

'제1회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가 지난 29일 개막식을 갖고 2주간 전국 주요 시장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조선 22대 정조대왕이 만든 시장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남문시장에서 29일 '봄내음 축제' 개막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테마를 살린 행사로 전국 200여 곳에서 5월14까지 계속된다. 특히, 각 시도별 거점시장 16곳에는 일반시장에 비해 더욱 풍성한 알짜 프로그램들로 채워질 계획이다. ▲다문화 먹거리 야시장 개설, 청년 아트프리마켓 운영, 전통문화체험(수원남문시장) ▲남부시장 미션투어, 전주국제영화제 연계 영화열차 운영(전주남부시장) ▲추억의 음악다방 DJ쇼, 찰떡 100g 길게 늘리기 등 기네스 기록 세우기(인천모래내시장)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행사에서 전통시장들은 쇼핑과 문화가 결합된 다채로운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향후 전통시장 특화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전통시장에서 국민들이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쇼핑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04-30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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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인성 교수에 징역 3년 구형..."조폭도 책임전가 안한다"

이인성 이화여대 교수에게 징역 3년이 구형됐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9부(부장판사 김수정) 심리로 열린 이 교수의 업무방해 등 혐의 공판에서 박영수 특별검사측은 "여전히 (이 교수를 포함한) 핵심 교수들은 자기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사회 지도층 범죄에 대해 더욱 엄격히 대처해야 하는 것은 그들의 지위만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기 때문이다. 교육자의 허울을 쓰고 온갖 국정농단을 제자들에게 씌우려는 피고인에게 징역 3년 선고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특검측은 의견 진술을 통해 혐의를 부인하는 이 교수를 두고 "조폭도 보스를 살리고, 자기도 살려고 책임 전가하지 않는다. 일개 조폭도 그러는데 피고인의 태도에는 실망했다"며 강한 비판도 쏟아냈다. 이 교수는 최경희 전 이대총장과 공모해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각종 학점 특혜 둔 혐의(업무방해 등)로 구속 기소됐다. 특검의 구형에 대해 이 교수측은 "피고인은 세상사 관심 없고 모르는 학자일 뿐이다. 제자들로부터 존경받아왔고 실력 있는 학자"라며 "비선실세 최순실을 잘 모른다. 체육특기생을 배려한 것일 뿐 사익을 취한 것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평가에 따라 특혜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피고인 책임이 너무 무겁다"며 "피고인에게 보석을 허가해주고 석방상태에서 선고를 받을 수 있도록, 교단으로 돌아가서 다시 강의할 수 있도록 벌금형을 처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교수 본인도 최후 변론을 통해 "저의 경솔한 행동 판단이 제자들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많은 학생들에게 상대적 박탈감, 분노감을 준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며 "하지만 정유라를 알아서 개인 특혜를 주기 위한 것은 아니다. 당시에는 특기생이 학점을 받기위해 도와준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에 대해서는 오는 6월 2일 오전 10시에 선고가 내려질 예정이다.

2017-04-28 18:11:08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