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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사랑의 온도탑 114℃ 돌파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이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조기 목표 달성에 성공하며, 현재 114℃를 기록했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경주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16일 오전 9시 기준 9억 1,000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는 목표액 8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캠페인 첫날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첫날에는 15건에 총 7,800만 원의 성금이 전달됐고, 이어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이 1억 원을, 동성기술감리단이 5,0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힘을 보탰다. 캠페인 기간 모인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역대급 한파와 경제 불황 속에서도 많은 시민과 기업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덕분에 목표를 조기에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달 말까지 캠페인이 계속되는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에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성금 기탁과 물품 기부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01-16 23:16:5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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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AI 혁신’ 발판 마련

포항시는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인공지능(AI) 혁신'의 시작인 포항형 AI가속기센터 민관산학연 협력모델 타당성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경북도와 지역 대학,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AI 가속기센터 민관산학연 협력모델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국가 AI 전략에 대응해 포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데 목적을 둔다. 주요 내용은 ▲AI가속기 관련 현황 분석 ▲포항지역 AI가속기센터 구축 여건 분석 ▲포항형 AI가속기센터 설계 ▲포항형 AI가속기센터 구축 예산 산정 및 타당성 검토 등이다. 용역 수행사 전략컨설팅집현(주)에서 용역의 세부 수행계획 및 전략방향 등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25년 4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포항시 AI혁신위원회 회의 및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용역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포항이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혁신주체 간 집적화가 강한 도시이자, 전통 제조 철강산업과 배터리, 바이오, 수소 등 미래 신산업이 공존하는 도시인 만큼 이번 용역을 통해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등 AI인프라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전례없이 빠르고 광범위한 AI기술 혁명시대로 진입하면서 전 세계가 AI혁신 가속화와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면서 "우리 시가 가진 잠재력을 모두 활용하여 AI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23:16:2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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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고교생 대상 전공·진로 상담 행사 개최

국립부경대학교가 고교생을 대상으로 대학교수가 직접 전공과 진로를 상담해 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국립부경대 입학본부는 오는 23~24일 이틀간 대연캠퍼스 부경컨벤션홀에서 '고교생을 위한 ZOOM IN! 나의 전공 찾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가 대상은 부산, 울산, 경남 등 지역 고등학교의 1~2학년 학생들이다. 입시 준비에 나서는 고교생들에게 대학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전공 선택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국립부경대 교수 27명이 직접 고교생들과 1대 1로 상담을 진행한다. 전공 홍보단과 입학 홍보 대사 등 재학생 34명도 고교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교수들은 각 학과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진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학생들은 전공 멘토로 나서 전공 정보와 함께 고교생들이 궁금해할 대학 생활을 소개한다. 입학 관리과도 별도 부스를 마련해 입학 사정관을 중심으로 입학 상담 및 진로 설계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 참가를 원하는 고교생은 국립부경대 입학 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교육부의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학생의 입시 부담 완화와 고교 교육 내실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01-16 23:15: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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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동계 전지 훈련 3000여명 선수 유치

경남 고성군이 동계 전지 훈련에 전국 각지 8개 종목 150여 개 팀, 3000여 명의 선수를 유치해 푸른 잔디 위, 모래판, 배구 코트, 야구장을 누비며 한 해의 꿈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지 훈련에는 축구 30개 팀 1240명, 배구 4개 팀 87명, 태권도 30개 팀 489명, 씨름 60개 팀 671명, 역도 11개 팀 120명, 수영 4개 팀 57명, 농구 8개 팀 170명, 야구 5개 팀 140명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축구, 수영, 씨름 종목의 전지 훈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축구 16개 팀 670명 ▲수영 3개 팀 43명 ▲씨름 21개 팀 198명이 전지 훈련에 참가했다. 현재 군에는 ▲축구 15개 팀 570명 ▲씨름 39개 팀 473명 ▲역도 2개 팀 30명 ▲배구 10명이 전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에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 훈련이 진행돼 스포츠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농구 전지 훈련 ▲2월 1일부터 5일까지 태권도 전지 훈련 ▲2월 13일부터 26일까지 배구 전지 훈련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양궁 전지 훈련 등이 연이어 진행되며 스포츠 타운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군은 이에 발맞춰 전지 훈련팀의 만족도 제고 및 재방문율 의사를 높이기 위해 ▲공공 체육 시설 이용료 감면 ▲경남 스포츠 산업 육성 지원 고성 거점 센터를 활용한 의료 지원 ▲선수단 지원 버스 운영 등 교통 편의 제공 ▲관내 관광지 무료 입장 ▲스토브 리그 운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선수들이 고성군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16 23:15: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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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 최종 선정

포항시가 사과 산업의 벨류체인(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ICT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과원을 구축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계획 중인 '2025년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약 28억 7,200만 원을 지원해 포항시 죽장면 상옥지구 20ha에 품종 전환, 재해예방시설, ICT장비, 무인화시설 설치, 교육 컨설팅, 공동이용장비, 홍보 마케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고령화, 농산물 가격 변동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평면 형태의 단순한 수형으로 전환하여 노동력은 30% 절감하고, 상품성은 30% 증가되는 노지 스마트 파밍을 실현해 생산성은 2배로 향상시키고 기계화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될 계획이다. 포항에는 홍로와 만생종 후지계열이 대부분을 차지해 품종이 단순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중생종인 이지플 품종으로 전환해 품종을 다변화하고 저온, 우박 등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사과 산업으로 전략적으로 육성 방안을 마련했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국비사업 확보로 당도와 산도가 높은 중생종 이지플 사과 공급으로 현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사과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더레드(The Red), 더아삭한 이지플 사과' 재배에 전 행정력을 기울여 포항을 평면형 사과원의 중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6 23:14:5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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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파트장과의 안전대화’ 행사 개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 주재로 지난 1월 15일 경영층과 직책보임자가함께하는 자율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안정 조업과 안전의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파트장 400명을 대상으로 '파트장과의 안전대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동렬 소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포항제철소의 경영방침을 재전파하는 한편, 안전 활동 재도약을 위한 포항제철소 안전관리 시스템의 확산을 당부했다. 포항제철소 안전관리시스템은 10대 안전철칙 준수 등 기본의 실천을 바탕으로 계획된 안전관리를 통한 수리작업과 일상 속 잠재위험 발굴을 병행하는 체계이다. 포항제철소는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안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과 직원 대상 안전교육·훈련 강화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다"며, "Check, Act, Plan, Do의 CAPD 사이클을 기반으로 안전관리시스템을 철저히 운영해 중복과 누락없는 안전문화를 조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오늘 행사를 통해 안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얻었다"며, "현장으로 돌아가 오늘 배운 점들을 동료들과 공유하고 능동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느낀 바를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앞으로 공정안전관리 현장점검 강화와 실질적인 안전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01-16 23:14:3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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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특산물 ‘포항 쌀, 전통 한과’ 해외 수출길 활짝

포항 쌀이 16일 아랍에미리트로, 연이담한과의 전통 한과가 미국으로 나란히 수출되며 올해 수출시장을 선도할 첫 출발을 알렸다. 북구 흥해읍 소재의 대풍영농조합법인에서 포항 쌀의 두바이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이 열렸다. 이번 쌀 수출은 9톤(약 2천만 원 규모)으로 올해 포항 쌀 수출 150톤 달성을 목표로 한다. 남구 대송면 소재인 연이담한과의 전통 한과 역시 미국 LA로의 수출길에 올랐다. 수출 규모는 500kg(약 1천만 원)에 달하며 지난해 미국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이후 추가 주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약 6천만 원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약 1억 원의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의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수질을 바탕으로 재배되는 다솜쌀은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고 미질이 뛰어나며 보관 및 안정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포항시의 꾸준한 해외 마케팅 덕분에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중동지역에서 한국 쌀 수출 브랜드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았다. 또한 블루베리 조청을 사용해 향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연이담한과는 정갈한 맛과 전통적인 제조방식으로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포항시가 다년간 추진한 해외 판촉 참가업체 지원사업과 농식품 해외 판촉 지원사업은 미국 및 캐나다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풍영농조합법인 금예철 대표는 "포항 쌀이 중동에서 자리잡기까지는 포항시의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과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포항 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항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를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아 포항의 우수 농특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그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향후 북미, 중동,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행정적 지원에 따른 수출업체, 농가들의 품질 개선, 그리고 현지 맞춤형 마케팅으로 수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2025-01-16 23:14:00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