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건국대, 전학년 등록금 지원 등 수시모집 파격 장학혜택

건국대, 전학년 등록금 지원 등 수시모집 파격 장학혜택 건국대는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수능 고득점 합격생들에게 학부 4년간 등록금 전액과 대학원 석박사 과정 등록금 전액까지 지원하는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부여한다고 13일 밝혔다. 건국대의 수시모집 신입학 장학제도는 'KU글로벌리더 장학 1급'과 'KU글로벌리더 장학 2급'으로, 2017학년도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성적을 반영하지는 않지만, 수시 최종 합격자 가운데 장학 산정에서 수능성적이 우수한 합격자에게 지급한다. 'KU 글로벌리더 장학 1급'은 인문사회/예체능계열 수능 4개 영역 백분위 합 392점 이상(평균 98점) 학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 전액과 4년간 학업장려비 2400만원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4년간 기숙사 무료제공과 건국대 대학원 석박사과정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장학 1급 장학 기준은 자연과학/공학계열의 경우 수능 4개영역 백분위 합 386점 이상(평균 96.5점)이며 수의예과는 백분위 합 392점 이상(평균 98점)이다. 'KU 글로벌리더 장학 2급'도 4년간 등록금 전액과 4년간 학업장려비 1440만원을 지원한다. 1년간 기숙사 무료 제공도 받을 수 있다. KU글로벌리더 장학 2급의 선발기준은 인문사회/예체능계열 수능 4개 영역 백분위 합 384점이상(평균 96점)이며, 자연과학/공학계열 백분위 합 374점 이상(평균 93.5점), 수의예과 백분위 합 388점 이상(평균 97점)이다. 건국대는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 선정에 따라 기술융합 수요에 대처하고 미래 성장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KU융합과학기술원'에 신설되는 8개 학과에서 파격 장학혜택을 부여한다. KU융합과학 기술원은 전체 모집정원 333명 가운데 이번 수시에서 총 193명을 선발한다. 산업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융합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와 융복합 공학 분야 학과를 중심으로 신설되는 'KU융합과학기술원'에는 PRIME 선도학과인 미래에너지공학과(40명), 스마트운행체공학과(40명), 스마트ICT융합공학과(40명), 화장품공학과(40명), 줄기세포재생공학과(43명), 의생명공학과(40명), 시스템생명공학과(45명), 융합생명공학과(45명) 등 8개 학과가 신설된다. KU융합과학기술원은 학사 4년, 석사 1년 등 4+1과정으로 운영되며, +1에 해당하는 석사과정 재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신입생 전원은 입학금을 지원(KU 프라임 스칼라쉽)받으며, 수시 최초합격자에게는 1년간 수업료 50%(프라임 하이 장학금) 감면 장학혜택도 주어진다. 이들 KU융합과학기술원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들은 최초 입학년도 학기 중 연구에 활용가능한 도서연구비로 월 30만원을 매달 지원받게 되며,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한 인턴십과 해외파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경우에도 일정한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6-09-13 16:35:54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경희사이버대·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지역 문화예술 발전·교육 위한 MOU

경희사이버대·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지역 문화예술 발전·교육 위한 MOU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교육·학술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말 체결된 이 협약은 창조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공동 추진과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교육 및 연구 분야의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취업 및 인턴 과정 운영 등 공동 발전에 필요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또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학부, 대학원 입학 시 입학금 면제·수업료 감면 등의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안병진 부총장(미국학과 교수), 김혜영 대외협력실장·입학관리처장(호텔경영학과 교수), 강윤주 온라인교육지원처장(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전한호 문화예술경영학과장, 심보선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등과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김혁수 회장(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남석희 팀장(용인문화재단 홍보팀장), 유지연 팀장(연합회 사업팀장)이 참석했다. 김혁수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신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함으로써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연합회 소속 회원들에게 문화예술 관련 대학교육의 접근성을 높여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할 전문인력 양성과 재단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안병진 부총장은 "경희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대학의 공익적 역할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이끌 인재들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터전인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2017학년도 1학기 대학원 내 문화예술경영 전공을 개설한다. 문화예술경영 전공은 사회적예술 트랙과 문화예술교육 트랙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경희사이버대는 학부 과정의 문화예술경영학과와 대학원 과정의 문화예술경영전공을 통해 문화예술 관련 통합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현재 삼성전자·신세계·SPC그룹 등 약 610여 개의 기업과 산업체위탁교육 및 산학협동 협약을 맺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기업 및 기관 임직원들의 직무교육은 물론 인문학·리더십교육 등을 위한 협약 문의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대외협력실로 하면 된다.

2016-09-13 16:35:09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경희사이버대·제너시스템, 선취업 후진학 인재들을 위한 산업체위탁교육 MOU

경희사이버대·제너시스템, 선취업 후진학 인재들을 위한 산업체위탁교육 MOU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제너시스템과 산학협동 및 산업체 위탁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체결된 이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토대로 상호 공동발전 및 우호증진과 함께 임직원들에게 대학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 대표들은 교육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기관 간의 상호 협력 및 지원·상호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 및 지원·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등을 약속했다. 또 ㈜제너시스템 임직원들에게 산업체 위탁교육을 통해 양질의 대학교육을 제공한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대외협력실장·입학관리처장(호텔경영학과 교수), 이희수 대외협력실 팀장과 ㈜제너시스템 이영진 대표이사, 이상진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특성화고와의 일·학습 병행제 협약으로 고교 인재를 발굴, 채용하고 있는 우리 기업에서는 우수한 고교 졸업 인재들이 재직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의 선취업 후진학 인재들이 경희사이버대에서 학업을 이어나감으로써 이론·실무 역량을 함께 갖출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외협력실장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학업을 할 수 있는 우리 대학이 현장실무에 뛰어난 고교 인재들로 하여금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장으로서 역할하리라 기대한다. 실무에 종사하는 선배들과 교류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고교, 산업체(기업)과의 트라이앵글 선순환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는 현재 삼성전자·신세계·SPC그룹 등 약 610여 개의 기업과 산업체위탁교육 및 산학협동 협약을 맺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기업 및 기관 임직원들의 직무교육은 물론 인문학·리더십교육 등을 위한 협약 문의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대외협력실로 하면 된다.

2016-09-13 16:34:50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광운대, 한가위 맞아 외국인유학생 초청 '한식 뷔페 나눔' 행사

광운대, 한가위 맞아 외국인유학생 초청 '한식 뷔페 나눔' 행사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가 지난 12일 저녁 교내 동해문화예술관 푸드코트에서 학내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하여 추석맞이 한가위 행사를 개최했다. 국제교류를 담당하고 있는 광운대 대외교류팀과 학교 기독교 모임인 광운선교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대외국제처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전자융합공학과 이종철 교수의 성악 공연과 인제니움학부대학 조선낭 교수의 플루트 공연, 기타동아리 노을의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공연 후에는 잡채, 불고기, 전, 송편 등으로 구성된 한국음식 뷔페를 나누며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경영학부 윤윤석 명예교수가 기증한 자전거와 크로스백 등의 선물을 나누는 경품행사도 진행되었다. 광운대 서상구 대외국제처장은 이번 행사를 연 배경에 대해 "추석은 각국마다 이름은 달라도 중국을 포함해 많은 아시아 국가가 함께 즐기는 명절이라 고향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며 "외국인 학생들도 향수를 잊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광운대가 외국인 유학생 명절 초청 행사를 개최한 것은 지난 2007년부터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 행사는 광운선교회 박정우 목사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매년 외국인 유학생들의 화합 및 친목의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몽골 유학생 사롤(경영학부 3학년)은 "명절을 앞두고 많이 외로웠는데 학교에서 초청행사를 마련해주어 한국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맛있는 한국음식도 먹고 구성원들의 공연도 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2016-09-13 16:15:02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퇴근길 지하철에서 '워킹맘·대디'위한 무료 노무상담 실시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는 매주 목요일마다 삼각지역 등 서울 지하철 4개역을 돌아가며 공인노무사 '무료 노동법률 상담'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직장맘·직장대디들의 고충 해결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첫 주에는 삼각지역(4, 6호선), 둘째 주 가산디지털단지역(1, 7호선), 셋째 주 공덕역(5, 6호선), 넷째 주에는 신길역(1, 5호선)에서 센터 상근 공인노무사들이 직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근로자들이 퇴근길에 이용할 수 있도록 오후 5시에서 8시까지 진행한다. 상담 분야는 직장맘들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등 모성권 보호가 주요 영역이며,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일반적인 노동권 전반에 대한 상담도 함께한다. 또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에서 직장맘, 직장대디들을 위해 제작한 안내서 '출산휴가, 육아휴직 맘mom 편히 쓰세요'와 센터 홍보 리플렛 등을 현장에서 배포해 직장맘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단순히 상담코칭을 받으며 당면한 문제에 대응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예방·해결하며 근로자로서 또한 부모로서 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9월 말부터 다양한 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노무사들이 직접 찾아가는 지하철 현장 노동법률상담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인 만큼 직장맘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의 현장 밀착 상담과 역량 강화 교육이 직장맘의 일·가정 양립 실현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9-13 14:52:20 김성현 기자
[경주 규모 5.8 지진]한반도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경주 규모 5.8 지진]한반도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국내 최강의 지진은 대한민국이 결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지난 12일 오후 8시 32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1978년 지진관측이 시작된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지진으로 13일 오전 5시 현재 8명이 부상했고, 재산피해 신고 253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울산 LNG발전소 4호기는 고장으로 가동이 정지됐다가 5시간만에 재가동됐다. 전국에서 5만1000건의 지진신고가 접수됐다. 진앙에서 가까운 원자력발전소인 월성 1~4호기의 가동을 수동으로 일시정지했으나 점검결과 시설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KTX 열차 38대가 일시 정차하는 바람에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구미공단에서는 일부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이번 지진은 규모 2~3의 여진이 100여차례 발생했다. 대형지진의 전형적 현상이다. 사람이 느낀 충격인 진도는 경주와 대구가 6, 부산과 창원이 5였다. 이는 2011년 일본 동북부에서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당시 도쿄에 미친 충격에 근접한다. 고층건물이 휘청이거나 금이 가고, 집안의 집기가 밀리고 장롱이 넘어질 수 있는 수준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지진 피해사례는 거의 없었다. 이는 쓰나미나 지진해일처럼 갑자기 바닷물이 밀려와서 대규모 인명 또는 재산피해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지진이 한반도에서 지나칠 정도로 자주 발생하고 있는 점이 우려를 키우고 있다. 한반도는 지질 구조상 일본과 같은 판 경계가 아니라 판 내부에 있어 그동안 우세했던 '지진 안전지대'라는 관측이 힘을 잃어가고 있는 셈이다. 올들어 크고 작은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1월 1일부터 이날까지 우리나라에서 지진이 발생한 횟수는 모두 52차례에 이르렀다. 가장 빈번했던 2013년 한해(93차례)의 59.9%에 달한다. 이날 지진이 한반도 기준으로는 이례적으로 큰 규모라는 데는 학계의 이견이 없다. 역대 최대 규모인 데다 5.0대 지진이 짧은 시간에 두 차례나 발생했다. 지진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 원인을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지목했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환경시스템과학과 교수는 "동일본 대지진이 난 지 5년밖에 지나지 않았고, 과거 수마트라 대지진은 10년간 여진을 일으킨 전례가 있다"며 "이 여파가 지속하면서 오늘과 같은 수준의 지진이 또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경주의 지진이 양산 단층대가 활성화한 탓에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이 경우에는 한반도에서도 대규모 지진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견해에 무게를 실어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지진 대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은 국내 건축 상황을 크게 우려하며 당장 대비에 착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리나라는 건물 등의 내진 설계 기준이 규모 6.5이다. 이를 충족한 건축물은 33%에 불과하다. 그동안 지진 안전지대로 인식되면서 건물이나 터널, 교량 등의 내진설계가 제대로 안돼 거대지진에 무방비 상태나 다름없다. 따라서 이번 지진보다 규모가 클 경우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홍 교수는 "규모 5.8이면 진앙지의 낡은 건물이 무너질 수 있는 정도"라며 "내진 설계가 제대로 돼 있다면 모르겠지만, 노후한 건물은 그냥 무너지는 수준이어서 늦기 전에 당장 안전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원자력발전소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내진 설계가 돼 있지만, 국내에서 지진 발생 규모가 커지면 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에 큰 충격이 가해져 가동이 자동 정지되면서 큰 혼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부가 지진 시나리오를 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09-13 11:56:2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경주 규모 5.8 지진]불국사 기와 파손…문화재청, 문화재 피해 점검 나서

12일 경북 경주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하면서 문화재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다. 경주시 등에 따르면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보물 1744호 불국사 대웅전 지붕 기와 3장이 진동 때문에 흘러내려 바닥에 떨어져 깨졌다. 기와 자체는 문화재가 아니지만 대웅전이 문화재여서 그 일부다. 탑동에 있는 사적 제172호 오릉 외곽 담장 기와 일부도 흘러내려 파손됐다. 이들 기와는 문화재구역 안에 있는 것으로 정확한 파손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정밀조사를 하면 피해 규모가 예상외로 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인왕동에 있는 국보 제31호 첨성대는 지진 피해가 가장 우려됐지만 다행히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규모 5.1 전진에 이은 5.8 본진에 최상단부 우물정(井)자 모양 정자석이 좌우로 심하게 흔들렸다고 당시 현장에 있던 경주시청 문화재보수팀 오재봉 주무관은 전했다. 오 주무관은 "지진 소식에 첨성대가 걱정돼 곧바로 확인했을 때 별 이상이 없었는데 두 번째 지진 때는 정자석이 흔들렸다"며 "첨성대가 내진 설계돼 있다는 말을 현장에서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국보 제24호이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석굴암도 아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석굴암 주변 진입로에 낙석이 일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문화재 안전점검에 나섰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함께 13일 경주 일대 국보·보물급 문화재를 중심으로 지진에 따른 피해 유무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첨성대, 석굴암, 불국사 석탑 등을 계측 조사한 뒤 지난 7월 조사에서 얻은 수치와 비교 분석하고,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육안상으로 피해 상황을 살필 계획이다.

2016-09-13 10:02:4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