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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청탁 의혹 부장검사, 고검에 전보…고강도 감찰

양승태 대법원장이 대국민사과를 한 6일, 현직 부장검사가 뇌물 의혹으로 서울고검에 전보조치 된 사실이 알려졌다. 중·고등학교 동창 사업가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고 사건무마 청탁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된 현직 부장검사가 서울고검으로 발령됐다. 법무부는 금융 관련 공공기관에 파견 상태이던 김모(46) 부장검사를 서울고검으로 전보 발령했다고 6일 밝혔다. 법무부는 "감찰이 착수된 상태에서 외부기관 파견으로 계속 두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즉시 인사조치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김 부장검사의 금품 수수 및 사건무마 청탁 등 비위 의혹을 서울서부지검으로부터 보고받고 감찰을 진행 중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 부장검사는 중·고교 동창인 사업가 김모씨로부터 올해 2월과 3월에 각각 500만원과 1천만원 등 총 1천500만원을 전달받았다. 금전 거래 당시 친분이 두터운 변호사 P씨 등 타인 계좌를 이용했다. 이후 김씨는 회삿돈 15억원 횡령과 중국 거래처 상대 50억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에 김 부장검사가 담당 검사를 포함한 서부지검 검사들과 식사자리 등에서 접촉해 무마를 시도했다는 의혹도 있다. 김 부장검사는 일련의 의혹에 대해 김씨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부인했다. 사업가 김씨는 서부지검의 수사를 받다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했다 5일 체포돼 서울로 압송됐다. 대검 감찰본부는 지난 주말 김 부장검사에 대한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 체포된 김씨 역시 조만간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위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김 부장검사는 중징계에 처해질 전망이다. 검사는 검찰청법 제37조에 따라 국회에서 탄핵당하거나 금고 이상 형을 받지 않는 이상 파면되지 않는다. 검사가 받는 가장 무거운 징계는 해임이다. 이에 앞서 자신의 부서 소속 검사 등에게 폭언·폭행 등을 한 김대현(48·사법연수원 27기) 전 부장검사가 서울고검 전보, 대검 감찰을 거쳐 해임된 바 있다. 감찰 결과에 따라 김 부장검사가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될 가능성도 있다. 대검 감찰본부가 검사를 직접 수사한 전례도 있다. 지난 2014년 '재력가 살인사건' 당시 감찰본부가 금품수수 의혹을 받은 부부장 검사를 직접 수사했다. 사건은 일선 검찰청에 내려갈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사안이 확대될 경우 별도의 수사팀이 꾸려질 가능성도 거론한다.

2016-09-06 17:08:3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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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왕 텐센트, '아시아 대장주' 등극…중국, 민간기업 시대 활짝

게임왕 텐센트, '아시아 대장주' 등극…중국, 민간기업 시대 활짝 한때 국내 게임업체들의 꽁무니를 좇기에도 힘겨워했던 중국의 텐센트가 불과 10여년만에 아시아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우뚝 섰다. 민간기업인 텐센트는 삼성전자는 물론이고, 직전까지 1위를 지켜온 차이나모바일을 비롯해 공상은행, 페트로차이나 등 중국의 거대한 국영기업들을 모두 제쳤다. 또 다른 민간기업인 알리바바도 시가총액 3위를 차지, 국영기업이 이끌어온 중국경제가 민간시대라는 새로운 전환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6일 배런스 아시아판에 따르면 전날 홍콩주식시장에서 텐센트의 주가가 3.7%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2558억 달러(약 282조7000억원)을 기록, 중국의 최대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을 제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주식, 즉 대장주(大將株)가 됐다. 텐센트는 동시에 애플과 알파벳(구글의 지주회사)과 함께 세계 10대 기업의 반열에도 올랐다. 10년전부터 아시아의 대장주 자리는 중국의 거대한 국영기업들인 차이나모바일, 공상은행, 페트로차이나 등의 전유물이었다. 민간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그나마 1위를 차지할 기회를 엿보는 상황이었다. 이같은 판도는 거대 국영기업 중심으로 급성장해온 중국경제의 산물이었다. 일개 공학도였던 마화텅이 세운 텐센트가 쟁쟁한 국영기업들을 제친 것은 중국경제의 주역이 변화하고 있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인 중국의 새로운 현실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실제 텐센트의 성장사는 중국 경제의 변천사와 맞물려 있다. 텐센트는 불과 10여년까지만 해도 한국의 네이버에 못 미치는 작은 인터넷 회사에 불과했다. 게임산업에 뛰어들었을 때도 게임을 얻어내기 위해 한국의 게임개발사들을 따라다니며 사정을 해야했다. 그러던 텐센트는 메신저 서비스 QQ와 모바일 메신저 위챗이 연속 성공을 거두면서 급성장했고, 단기간에 세계 게임시장을 장악했다. 지난해 텐센트는 게임 매출 87억 달러를 포함, 총 매출이 158억 달러에 달했다. 이번 시가총액 1위 등극에도 게임 수입과 모바일 광고 수입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이는 중국이 더 이상 철강 등 굴뚝산업에 의존하지 않고도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게 됐다는 방증이라는 평가다. 현재 중국은 정보통신(IT)을 핵심으로 삼아 서비스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개혁을 추진 중이다. 텐센트와 알리바바와 같은 민간기업이 그 중심에 있다. 미즈호 증권의 수석 아시아 이코노미스트인 선지앙우앙씨는 "중국의 경제개혁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말했다.

2016-09-06 16:58:37 송병형 기자
효원상조, 임종체험 '힐다잉' 프로그램 체험

효원힐링센터, 임종체험 '힐다잉' 프로그램 체험 효원상조는 사회공헌사업일환으로 설립한 효원힐링센터에서 진행하는 임종체험 등 힐다잉 프로그램에 각종 사회복지기관의 체험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효원힐링센터는 '힐-다잉(Heal-Dying)', 죽음에 대한 간접 체험을 통해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무료 임종체험을 제공, 영정사진 촬영체험부터 임종체험 강연, 수의착용과 유서작성, 입관체험 등 2시간에 걸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2012년 12월부터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일반인은 물론 중고등학교, 대학교, 관공서, 기업, 종교단체 및 노인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방문해 왔다. 지난 8월 말에는 경기도 농아인협회 광주시지부, 경기여자자립생활관, 에덴보육원이 잇따라 방문, 힐다잉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상처를 치유 받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24일 방문한 경기도 농아인협회 광주시지부의 체험진행 과정 중 '유언서 작성 및 낭독' 시간에는 청각장애인 어르신들이 수화를 통해 유언을 남길 수 있도록 사전 동영상을 제작해 제공했다. 체험을 진행한 경기도 농아인협회 광주시지부의 한 참가자는 "삶을 되돌아본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알면서도 그런 시간을 갖기 어려운데 이번 체험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효원힐링센터 관계자는 "경기도 농아인협회 광주시지부의 방문은 기존보다 더욱 많은 준비와 배려가 필요 했는데 준비한 만큼 큰 만족으로 화답해 줘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방문한 에덴보육원 아이들도 이번 체험이 학업과 생활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효원상조는 장례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장례문화 선진화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상조보증공제조합 소속 상조회사의 폐업이나 도산 등으로 장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상조피해 대체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2016-09-06 16:23:39 최규춘 기자
檢 송희영 전 주필 조카 대우조선 특별채용 수사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의 조카가 대우조선해양에 부당하게 특별채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검찰이 수사 중이다. 이와 함께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재직 시절 대우조선이 이명박 대통령의 사진사로 알려진 김모씨를 고문으로 위촉해 억대 급여를 지급한 배경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전 주필의 조카 A씨는 2008년 2월 대우조선에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특별채용됐다. A씨는 채용 점수 등이 입사 요건에 맞지 않는데도 최종 합격하며 사내에서도 논란이 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우조선 경영비리를 수사하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당시 인사 담당자 등을 소환해 A씨의 채용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A씨가 채용된 지 한 달 뒤인 2009년 3월 대우조선 주주총회에서 남상태 전 사장 연임이 성사된 점에 집중하고 있다. 송 전 주필은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 박수환 대표와 함께 남 전 사장의 연임 로비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송 전 주필이 정관계 인사에게 부탁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조카의 채용에 관여했다면 알선수재 혐의도 적용 가능하다. 송 전 주필은 현재 2011년 9월 전세기를 이용한 8박9일 일정의 고가 '외유성 출장'에 참여해 논란이 일었다.

2016-09-06 16:16:12 김성현 기자
'옥시 보고서 조작' 호서대 교수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에 유리하게 실험보고서를 써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기소된 호서대 유모(61) 교수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남성민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유씨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대학교수의 신분을 망각하고 연구비와 별도의 금품을 수수해 연구윤리를 침해했다"고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제출한 보고서와 전문가 의견서는 수년간 가습기 살균제 사태의 민·형사 사건에서 옥시 책임을 부인하는 주요 근거로 사용됐고 피해자들이 수천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합의해주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화학물질의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경종을 울린 사건"이라며 "앞으로 이런 악습이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업체들뿐 아니라 그들에게 동조해 금품을 수수한 피고인에게도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변호인은 "혐의가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며 "피고인이 옥시에서 부정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자문료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건 학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등 기본권을 심각하게 말살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유 교수도 "정식 조언을 해주고 받은 돈"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유 교수는 2011년 말 실험 공간의 창문을 열어둔 채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유해성 실험을 하는 등 옥시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도록 실험하고 자문료 명목으로 24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검찰은 유 교수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서울대 조모(57) 교수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다.

2016-09-06 16:00: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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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제이엘에스, 중국에 '미미영어 1호점' 개원

정상제이엘에스, 중국에 '미미영어 1호점' 개원 종합교육기업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상하)가 중국 현지 어학원 개원으로 중국 영어 교육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정상제이엘에스에 따르면 이번 중국시장 진출은 중국 대형 부동산 업체 중 하나인 진띠그룹의 자회사 '그린그로쓰'와 합자법인 '미미JLS' 설립을 통해 이뤄졌다. 그린그로쓰는 진띠그룹의 자회사로 뛰어난 교육자원을 근린생활에 결합시킨다는 비전 하에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교육전문기업이다. 그린그로쓰의 모회사 진띠그룹은 1988년 설립된 이후 지난해 11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국 부동산 기업으로 이번 공동 출자를 통해 수익원 다각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상제이엘에스는 '미미JLS'를 통해 중국 선전에 만 2~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미영어 1호점을 지난 3일 개원했다. 약 500명 수용 규모로, 중국 영어교육 트렌드에 맞춰 유아부와 초등부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미영어는 정상제이엘에스의 교육 프로그램인 '카라멜 잉글리시(Caramel English)'를 중국 어린이들에게 맞춰 신규개발 및 개선하여 현지화했다. 특히, 중국 영어 교육 트렌드를 고려해 파닉스, 듣기, 말하기, 액티비티 등을 더욱 강화했으며, 중국 모바일 환경에 맞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정상제이엘에스는 이번 공동 출자에 대해 향후 계획하고 있는 JLS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의 첫 발판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정상제이엘에스 박상하 대표는 "진띠그룹과 공동 출자한 '미미JLS'와 '미미영어 1호점' 개원은 단순한 영어 콘텐츠 수출을 넘어 통합적인 교육 솔루션을 수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중국의 학생들과 교육시장을 고려해 현지화한 정상제이엘에스의 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중국 학생들의 영어 성취도 향상은 물론, 재미있게 영어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교육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16-09-06 14:53:5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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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비엠넷 원격평생교육원, 추석 맞아 최대 60% 할인 이벤트

와이비엠넷 원격평생교육원, 추석 맞아 최대 60% 할인 이벤트 와이비엠넷 원격평생교육원이 추석을 맞아 최대 60%의 수강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와이비엠넷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할인혜택이 적용되는 과목은 영어영문학, 청소년지도사2·3급, 사회복지사, 경영학 등이다. 이에 더해 오는 10월 10일까지 와이비엠넷 원격평생교육원 학습설계센터로 상담을 받고 수강 신청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여섯 과목 이상을 수강하는 경우에는 YBM의 어학·IT·자격증 분야의 인강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영어영문학 수강생이 영어독서지도사나 영어미술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수강하면 1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증정한다. 와이비엠넷 원격평생교육원 이병호 팀장은 "추석을 맞아 수강생들이 우리 교육원의 대표적인 과정을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일대일 학사관리시스템도 적극 활용해 원하는 학위나 자격증을 조기에 취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와이비엠넷 원격평생교육원 웹사이트에서 또는 온라인 상담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9-06 14:53:0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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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대권 도전 시사 "정권교체가 답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권 도전을 통한 정권교체를 시사했다. 북미를 순방 중인 박 시장은 5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인회관에서 열린 교민·유학생 간담회에서 내년 대선 출마 질문에 대해 "내년 대선이 정말 중요하다. 어지럽고 도탄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정권교체가 답"이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대선 출마 여부 질문에 그는 "왜 고민이 없겠느냐"며 "더 얘기하면 서울에 있는 신문 1면 톱에 나올 수 있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대선 출마의사는 있지만 아직 밝힐 시기가 아니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박 시장은 "시대를 교체하고 미래를 교체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라는 국내 정치 평과 함께 "한 개인이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정권교체가 답이라 생각한다"고 다시 한번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현 정부의 대북 정책을 부정하며 실용적인 접근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남북 간 긴장으로 인한 손해는 우리가 안게 된다"며 "안보뿐 아니라 민생과 경제를 위해서도 풀어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상인의 합리성을 갖고 열린 마음으로 남북관계를 바라볼 수 있는 정권이 돼야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박을 말하는데 잘못하면 쪽박을 차게 생겼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을 비쳤다. 그는 "어떤 강대국도 분열돼 힘을 합치지 못하면 전쟁에서 질 수밖에 없다"며 "사드 배치가 적절했는지 충분히 논의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정치와 경제를 하나로 보고 "시장 실패는 정치 실패이기도 하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임기 중 경제성장률을 김대중 전 대통령,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비교하며 "김대중 대통령 시절 경제성장률이 5%, 노무현 대통령 때는 4.3%였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2.9%에 불과하다"며 여권을 비판하기도 했다. 국내 교육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혁명적으로 바꿔야 할 것"이라며 "아이들을 획일적으로 강제하지 않고, 좀 더 자율적으로 학습하게 했다면 매년 노벨상 수상자가 1명씩은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리 관련해서는 평등사회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우선 99대 1의 사회 불평등 사회를 시정하는 게 중요하다"며 "재벌이 아니라 중소기업, 자영업, 스타트업 등 기업을 살려야 일자리가 많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 시장이 출국 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즉선만남'을 제의한 것이며 현지 교민, 유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의 북미 순방은 이달 12일까지 계속되며 뉴욕·몬트리올·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 이번 북미 순방은 2014년 서울에서 출범한 '2016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2차 회의(캐나다 몬트리올) 참석과 서울시-샌프란시스코시 자매결연 4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계획됐다.

2016-09-06 14:50:4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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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아이세움, '몸짱이 뭐라고' 출간

미래엔 아이세움, '몸짱이 뭐라고' 출간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아동 출판 브랜드 '미래엔 아이세움'이 어린 학생들에게 외면과 내면의 조화로운 성장의 중요성을 전하는 내용의 '몸짱이 뭐라고'를 출간했다. 6일 미래엔 아이세움에 따르면 '몸짱이 뭐라고'는 좋아하는 봄이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신의 삼촌과 같은 근육질 몸짱이 되기로 결심하는 주인공 영만이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영만이는 삼촌의 수제자가 되어 닭 가슴살을 먹고 근육을 키워 간다. 하지만 영만이가 짝사랑하는 봄이를 비롯한 주변 여자들은 비쩍 말라 볼품없는 몸매를 가진 새꽁지 선생님이 멋있다고 한다. 새꽁지 선생님이 근육질 몸은 아니지만 자신의 일을 완벽하게 할 뿐 아니라, 남을 배려하고 기꺼이 도울 줄 알기 때문. 몸도 마음도 반전 매력으로 똘똘 뭉친 그의 등장으로 영만이의 생각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 책은 외면보다 내면이 중요하다는 진리를, 여기저기 치이는 서글픈 백수 이야기, 짝사랑하는 같은 반 여자아이에게 잘 보이고 싶은 남자아이 이야기 등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사실적이고 유쾌하게 그려냈다. 또 봄이 앞에서 죽어라 팔굽혀펴기를 하는 영만이, 취직 시험에 떨어져 생라면을 궁상맞게 먹기도 하지만 수영장에서만큼은 스타였던 몸짱 삼촌, 수영복 팬티가 벗겨지고 119에 실려 가는 잔소리쟁이 5층 할아버지 등 통통 튀는 캐릭터는 읽는 재미를 더한다. 아이세움 관계자는 "남의 눈을 의식하고 인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등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겪어 봤을 이야기로 구성된 이 책은 어린이 독자뿐 아니라 성인들의 공감대도 자극하며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다가 아님'을 깨닫게 한다"며 "평소 외모에만 신경 쓰는 요즘 아이들에게 내면의 성숙함과 아름다움의 중요성을 일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6 14:42:5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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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유학센터 "영국유학박람회에 영국 명문 예술대 대거 참가"

edm유학센터 "영국유학박람회에 영국 명문 예술대 대거 참가" 영국 명문 예술 대학들이 오는 10월 열리는 제10회 영국유학박람회에 대거 참석한다고 박람회 주최자인 edm유학센터가 6일 밝혔다. edm유학센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금까지 진행한 영국유학박람회 중 가장 많은 예술대학인 총 43개교가 참가한다. 참가 학교로는 영국에서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1, 2위를 다투는 킹스턴대학과 현대미술의 선구자 데미안 허스트를 배출한 골드스미스대학, 영국의 대표적인 아트앤디자인 학교인 글라스고예술대학 등이 있다. 각 학교들은 본교 교수 및 입학 관계자들이 참가해 순수미술을 비롯해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패션 등 다양한 예술 유학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킹스턴대학과 골드스미스대, 글라스고 예술대학 등 7개 학교들은 현직 예술 전공 교수가 박람회에 참가해 포트폴리오 리뷰는 물론 현장에서 본교 입학 여부를 바로 알 수 있는 입학심사회 자리를 갖는다. 입학심사회에는 포트폴리오와 학업계획서, 추천서, 지원서 등이 필요하며, 전공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합격과 불합격, 조건부 합격 등의 결과를 알 수 있다. 또 edm아트유학 포트폴리오학원에서 준비한 아트유학 합격생들의 포트폴리오 전시회도 진행되어, 영국 예술대학교에 합격 기준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제10회 영국유학박람회는 세계 3대 패션스쿨인 런던예술대학교의 센트럴세인트마틴(Central Saint Martins)과 아트앤디자인 관련 유일한 왕립학교인 RCA 등 영국 명문 예술대학 졸업생들을 초청해 실질적인 아트유학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유학세미나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를 주최하는 edm유학센터 노동완 대표는 "영국은 역사와 전통 깊은 다수의 예술대학이 많고 미국보다 대학과정이 짧아 상대적으로 학비가 저렴해 인기가 늘고 있다"며 "거기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파운드 환율이 하락해 더욱 경제적으로 유학을 할 수 있어 영국아트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종로 그랑서울 3층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8일에는 벡스코 제1전시장 3층에서 열린다.

2016-09-06 14:42:36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