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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신임' 이화여대 이사장 발표에 학생들 "이사회 국감 요구"

'총장 신임' 이화여대 이사장 발표에 학생들 "이사회 국감 요구" 장명수 이화여대 이사장이 최경희 총장의 해임에 반대하는 입장을 발표하자 총장 사퇴를 요구해 온 학생들이 이사회에 대한 국정감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본관 농성 46일째를 이어가고 있는 재학생·졸업생들은 12일 '이사장님의 편지에 대한 학생 입장 발표문'을 통해 "학생들은 이화학당의 책임 회피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개개인의 자발적인 의지에 따라 현재까지 각 주무부처 및 상임위원회에 공식 집계로만 총 1939건의 민원을 다음과 같이 제기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제기한 민원에는 ▲ 교육부 및 국민신문고에 제기한 이화여대 미래라이프단과대학 관련 이사회 회의록 안건 공개 및 재정감사 요청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제기한 이화여대의 교육부 사업계획서 공개 및 행정감사 요청 ▲ 경찰청에 제기한 학내 경찰병력 투입에 대한 책임자 규명 요구 ▲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및 국가인권위원회에 제기한 공권력 남용 및 과잉진압, 표적수사에 대한 국정감사 요구 ▲ 서울 서대문구청에 제기한 이화 파빌리온 위법성 검토 요구 등이 포함돼 있다. 앞서 장 이사장은 전날 이화여대 홈페이지에 올린 '이사장의 편지'에서 "(최 총장)사퇴 서명에 동참하지 않은 교수가 80%가 넘는 상황에서 이사회가 최 총장의 해임을 논의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교수협의회가 총장 사퇴 지지 성명 발표 후 두 차례에 걸쳐 교수 서명을 받은 결과, 전임교원 1000명 중 191명만이 참여하는 데 그친 바 있다. 장 이사장은 편지에서 "새로운 시위문화를 만들어 내며 평단(미래라이프단과대) 사업을 백지화시킨 학생들은 이미 승자"라며 "총장 사퇴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거리로 나가 투쟁하겠다는 것은 여러분의 값진 승리를 퇴색시킬 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2016-09-12 13:57: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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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적은 '소상공인'...지나친 출혈경쟁으로 '공멸'위기

#.'가 PC방' 체인점을 운영하는 김모(가명)씨는 최근 PC방 사장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대적인 선전포고를 했다. 그 상대는 '나 PC방' 체인점 대표였다. 김모씨는 "자신의 체인점 인근에만 새 점포를 잇따라 오픈하는 '나 PC방'를 겨냥해 오늘부터 '나 PC방' 인근에만 새로운 점포를 열겠다"고 했다. 이에 '나 PC방'도 무료 행사로 맞불을 놨다. 이를 지켜보는 PC방 운영 소상공인들은 양쪽 다 망하는 결과만 초래할 뿐이라고 한숨만 내쉬었다. 소상공인들 간에 무리한 경쟁으로 '공멸(共滅)'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생존율 20% 미만의 대한민국 자영업자들은 소상공인들 간의 과잉경쟁을 막고 상권을 보호하는 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11일 국세청의 '2015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폐업한 자영업자는 68만604만명에 달한다.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동안 자영업 창업자수는 949만명이다. 이중 폐업자는 793만명이다. 6명 중 1명만 살아남는 것으로 생존률이 20%에도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과도한 상권 경쟁을 중재할 법이 없어 상인들간의 '치킨게임'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치킨게임에서 살아남아라' 서울에서 PC방을 운영하는 최우석(38·남)씨는 "이장사가 잘된 PC방은 어느 정도 고객 유입률이 입증됐다. 따라서 주변에 새로운 점포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난다"며 "하지만 나중에는 모두가 폐업한다. 서로 무리하게 경쟁하다 손익점을 포기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가격을 맞추면 담합이라고 처벌받는다"고 말했다. PC방 창업은 특별한 전문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데다가 경제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업종으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업종 중 하나다. 그래서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생존률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지난 2006년 2만986곳에 달하던 PC방 수는 2014년 1만3146곳까지 줄었다. 지난해 말에는 1만2000여곳으로 감소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여기엔 모바일 게임 활성화와 함께 제살깍기식 영역 다툼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서울 자영업자 업종지도'에 따르면 PC방의 3년간 생존률은 32%로 가장 낮았고, 당구장이 35%, 휴대전화 매장이 40%로 뒤를 이었다. 이로인해 PC방이 '폐업 1위'라는 불명예을 얻게됐다. 편의점 업계도 치열한 입점 경쟁으로 인해 점주와 본사간 법정 분쟁이 빈번하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해온 안영옥(가명·여)씨는 자신의 점포 250m내에 새로운 세븐일레븐이 들어왔다. 세븐일레븐 가맹 계약 10조 2에 따르면 '회사는 경영주의 점포로부터 250m(도보통행최단거리기준) 내에 신규가맹점 및 직영점을 출점하지 아니한다'라고 규정돼 있다. 안 씨는 이를 두고 본사가 계약을 어겼다며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과도한 편의점 입점으로 서로간의 상권을 침해하기 위한 계약조항에도 소상공인들은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마저도 같은 브랜드 간에만 적용될 뿐 타 브랜드는 바로 옆에 편의점을 열어도 대응할 방법이 없다. 실제 안씨 운영했던 세븐일레븐 인근 250m에는 다른 브랜드의 편의점이 존재하고 있었다. 전라도 광주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장훈(46·남)씨는 "매일 문을 닫는 소상공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쯤 되면 정부에서 뭐라도 내놔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살자고 장사하며 서로 살겠다고 둘 다 죽는다. 이미 상도덕을 보긴 힘들고 고객 뺏기는 이 바닥에서 기본이다. 남는 것은 망한 점포 뿐"이라고 하소연했다. ◆과밀화 대책이 시급하다 얼마전 골프존 본사와 점주들이 프랜차이즈 전화를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논란의 중심에는 과밀화가 있었다. 과밀화 원죄에 대한 책임을 물어 골프존의 보상책을 요구하는 점주들과 프랜차이즈 전환만으로 상권 보호가 가능하다는 골프존 측 입장이 팽팽히 맞섰다. 당시 골프존 점포(골프존 장비로 영업을 하는 스크린골프 매장)가 이미 5000개 이상으로 늘어 점주 간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상황인데도 본사가 계속 신규 점포를 열며 상생을 외면한다는 게 점주들의 당시 주장이었다. 점포 5000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중 편의점 다음으로 많은 숫자다. 매장이 많기로 유명한 파리바게뜨(약 3400개), 크린토피아(약 2400개), BBQ(약 1600개), 이디야커피(약 1600개)보다도 훨씬 많다. 당연히 시장 포화 우려가 제기될 수밖에 없다. 본사가 신규 출점을 제한하지 않아도 해당 상권에 기존 점포가 있으면 보통 점포를 안 내기 마련이다. 영업권이 겹쳐 기존 점주와 신규 점주 모두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골프존은 끊임없이 신규 출점이 일어났다. 심지어 한 건물에 2개 이상 골프존 점포가 들어서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골프존 점주는 "골프존은 주기적으로 수천만원짜리 장비를 업그레이드한다. 이 비용을 감당하지 못한 기존 점주들은 구형 장비로 그냥 영업을 계속한다. 이때 신형 장비를 갖춘 골프존 점포가 옆에 새로 생기면 고객은 자연히 신규 점포로 몰려간다"고 말했다. 생존을 위해 기존 점주는 라운딩 가격을 내리고 신규 점주도 맞불을 놓으면서 점주 간 '치킨게임'이 벌어진다. 좋든 싫든 대한민국 국민의 대다수는 자영업을 하고 있거나 미래에 자영업을 할 계획을 하고 살아가고 있다. ◆이웃과 상생의 길을 찾아라 특히 젊은 창업자들과 정년 이후 창업을 한 이들에게 자영업은 부가 수입이 아닌 생활을 위한 수단이다. 우후죽순 늘어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경쟁이 심화되는 것은 당연하다. 실제 국내 자영업 다수는 30~40대에서 창업해 40~50대에 폐업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자영업 창업 이후 3년 이상 생존률은 절반이 채 못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국회는 대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침해를 막고 소상공인의 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제정을 통과시켰다. 유통산업의 발전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유지한다는 목표로 제정된 이법은 대기업과 소상공인과의 상생만을 규정하고 있다. 소상공인간의 상생은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소상공인들은 말한다. "우리의 최대의 적은 대기업이 아닌 같은 바로 곁에서 장사하는 이웃이다." 서울 종로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근석(52)씨는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 보다 더 힘들게 하는 건 바로 옆 음식점이다. 조금이라도 장사가 잘된다 싶으면 근처에 같은 업종의 가게가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들어선다"며 "공멸하지 않으려면 관련법이 시급히 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6-09-12 08:15:08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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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사태에 던진 교훈' 위기 맞받아친 중국, 해상실크로드 구축

정부가 11일 한진해운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화주와 물류기업을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뒷북 수습에 바쁜 모습이다. 물류대란을 빚은 한진해운 사태의 뼈 아픈 교훈은 '한 국가의 경제에서 해운업이 가진 중요성을 간과했다'는 것이다. 이는 업체의 자구노력을 탓하기 이전에 정부가 해운에 대한 비전과 전략이 부재했다는 비판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웃한 중국과 비교했을 때 한국 정부의 대응은 너무나 안이했다는 평가다. 중국 정부는 글로벌 해운업계의 위기 상황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라는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맞추어 해운업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 ◆중국 해운업 재편은 일대일로의 핵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해운업의 재편은 일대일로 전략과 맞물려 있다. 일대일로 중 일대가 철도와 도로를 통한 새로운 실크로드 구축이라면 일로는 해운을 통한 21세기 해상실크로드의 구축이다. 오늘날 전세계 무역의 90%가 해상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일대일로 전략의 핵심은 해운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2월 중국원양운수(COSCO)와 중국해운그룹(CSCL)의 합병으로 탄생한 중국원양해운(CCSG)는 일대일로에서 중요한 세가지 역할을 담당한다. 먼저 해상실크로드의 해상운송 부문 내 컨테이너 수송 정기선의 개통이다. 중국 해안에서 지중해, 흑해, 홍해로 이어지는 정기선의 수송량은 매년 300만 TEU( 20ft 길이의 표준 컨테이너 박스 1개)에 이를 전망이다. 또 다른 역할은 육상실크로드의 철도수운 복합운송 부문이다. 중국 철도컨테이너의 15%인 100만 TEU 가량이 매년 CCSG를 거쳐갈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CCSG는 200만 TEU의 컨테이너 운송능력을 가진 항만시설을 확보해 일대일로를 떠받치는 역할을 맡는다. 중국이 현재 추진 중인 13.5규획(제13차 5개년계획, 2016~2020년) 기간 CCSG는 컨테이너 허브항과 환적항을 구축하고, 일대일로로 연결된 국가의 컨테이너 부두를 발전시키며 신흥국가의 항만을 개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 CCSG는 지난 4월 그리스 최대 항만인 파레우스 터미널을 인수, 해상실크로드 내 유럽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CCSG에 이어 현재 중국이 합병을 추진 중인 차이나머천트와 시노트랜스 역시 합병 이후 일대일로에서 동남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해상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 해운업 구조조정 우선…대규모 자금 투입 이처럼 합병을 통한 초대형 중국 해운사의 탄생은 단순히 글로벌 해운업계의 위기에 대한 대응에 그치지 않고, 해상실크로드를 건설해 중국 주도의 무역질서를 구축한다는 중국 정부의 국가전략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중국 정부는 해운업 부흥을 국가전략으로 승격시키고,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중국 선두 해운사들에 대한 합병을 과감하게 추진했다. 특히 일대일로를 위해 조선, 철강 등 다른 공급과잉산업에 앞서 속도감있게 추진된 것으로 전해진다. 먼저 합병이 완료된 CCSG는 중국 1, 2인 해운사인 COSCO와 CSCL의 결합으로 운용 선단 규모가 1250척, 운송량은 8500만 DWT(선박이 실제 실을 수 있는 중량)이 넘는다. 컨테이너선만 보자면 288척에 운송량은 158만3000 TEU에 달한다. 전체 운송량으로 보면 세계 1위이고, 컨테이너만 보면 세계 4위다. 부두 운용 규모 면에서도 9000만 TEU의 처리가 가능해 컨테이너 부두 물동량 세계 2위다. 몸집을 키운 CCSG는 글로벌 해운업계의 새판짜기를 주도할 수 있었다. CCSG는 프랑스의 CMA CGM, 홍콩의 OOCL, 대만의 에버그린라인 등과 오션얼라이언스 동맹을 만들어 해운시장의 주도권 장악에 나섰다. 이로 인해 2M, CKYHE, O3, G6 등 기존 4개 동맹 체제는 무너지고, 2M(덴마크의 머스크라인과 스위스의 MSC의 연합) 대 오션얼라이언스 2강체제가 들어섰다. 중국이 해운동맹을 주도한다는 것은 해상실크로드를 통한 중국의 세계경영 토대를 구축한다는 의미다. 물론 글로벌 해운업계의 위기 상황에서 합병이 생존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CCSG는 대규모 감원과 노후선박 해체 등 경영 효율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전략적 투자라는 차원에서 수출입은행을 통해 CCSG에 향후 5년간 95억달러(약 10조7000억원)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 정부, 해운업 비전도 전략도 없어 이같은 중국 정부의 행보와 비교했을 때 해운업 위기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은 비전도 전략도 없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 1위이자 세계 7위 해운사로 발돋움하기까지 한진해운이 수십년에 걸쳐 쌓아온 유무형의 물류 인프라와 노하우는 이제 사라질 판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해운사들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물류네트워크가 사라질 경우 향후 더 커질 글로벌 물류시장 진출 전략에 심대한 타격이 예상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글로벌 물류시장은 2020년에 약 8.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 예상된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의 확대와 아시아 중산층의 소비 증가 등으로 아시아 물류시장의 규모는 약 2.8조 달러에 달해 관련국의 각축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분단 현실로 인해 해운이 거의 유일한 상품의 국제운송로인 상황.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이같은 상황을 감안해 해운사의 법정관리나 퇴출문제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을 기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16-09-11 19:11:2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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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릴레이 재능기부 행렬

성신여대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릴레이 재능기부 행렬 성신여대(총장 심화진)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이 성북구청, 성북문화재단, 강북경찰서 등 지역 사회와 손잡고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양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전시동아리 '스튜디오OP'는 지난 달 22일부터 10일까지 '아미고(아름다운 미아리고개) 프로젝트'에 참가해 구민들 참여가 가능한 미인도 전시회를 열었다. 연극 동아리 '성신극예술연구회'는 미아리고개 예술극장에서 이번 달 1일부터 3일 동안 연극 '처음 만나는 자유'를 성북 구민에게 선보였고, RCY 학생들은 이번 달 6일부터 11월까지 '청소년 레알 실용 백서' 제작 프로젝트에 참가해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성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6 청소년이 만드는 우리동네 마을밥상, 배움터, 장터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해 동아리별 특색을 살려 지역 봉사활동을 주도한 것이다. 미술대학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벽화 봉사단도 8일과 9일 강북경찰서와 함께 '서민보호지안강화구역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해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성신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은 성북구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더불어 인성지도 체험활동을 통한 멘토링 활동을 병행하는 '성북구 관학협력 멘토링' 사업에 매년 참여해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인 '성북 대청마루' 사업에는 무용예술학과 전공학생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중학교 댄스 동아리 팀과 연말 공연 작품을 기획하고 있다. 심화진 총장은 "성신여대 두 곳의 캠퍼스가 위치한 성북구 및 강북구 봉사관련 단체들과의 프로그램 개발 및 협업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의미 있는 봉사활동들을 기획하고 있다"며 "학내 다양한 구성원들이 각자 전공과 재능을 살린 기획봉사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성신여대는 지난학기부터 '성신 VISION 2025'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을 7대 전략 과제로 선정해 지역사회 및 다문화가정 지식 환원형 교육체계 구축을 목표로 각 학과 또는 중앙 동아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들을 진행해 왔다. 사진설명 사진1_성신극예술 연구회 학생들이 미아리고개 예술극장에서 성북구민에게 연극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2_서양학과 동아리 스튜디오OP 학생들이 성북구민과 함께하는 미인도 전시회를 기획했다. 사진3,4_ /성신여대 제공

2016-09-11 17:16:36 송병형 기자
檢 신격호·신동빈 기소 검토…서미경 강제소환 절차 시작

검찰이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7)씨에 대해 강제 소환 절차에 착수했다. 서씨는 일본에 체류하며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11일 법무부와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금 롯데수사팀은 이르면 금주 중 외교부에서 서씨의 한국 여권을 반납 받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여권 반납은 여권 무효화와 함께 강제 추방을 하는 처음 단계다. 여권법에 따르면 '장기 3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고 국외로 도피해 기소 중지도니 사람'에 대해 외교부 장관은 여권 반납 명령을 할 수 있다. 정해진 기한 내에 자발적 여권 반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엔 강제 회수 조치와 함께 여권 무효화도 가능하다. 서씨는 증여세 탈루·배임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국적이 한국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한국 여권이 말소되는 순간부터 서씨는 불법 체류자가 된다. 이와 함께 타국으로의 출입국도 금지되며 국내 이동의 자유도 제한된다. 본인 명의 금융 거래 역시 불가능하다. 불법 체류자가 되는 만큼 일본 당국에서도 강제 추방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검찰 이미 이달 초 서씨에 대해 여권 무효화 조치에 들어간다는 최후통첩을 했으나 서씨는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롯데그룹 내부에선 최악의 상황을 까진 치닫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최후통첩을 받았으나 당장의 체류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소환에 불응할 뿐 결국 자진 출두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적이다. 한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1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재소환 당했다. 신 전 부회장은 최근 10년간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이름 올려두고 아무 역할 없이 400억대의 급여를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 전 부회장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기소 여부 검토에 착수한 상태다.

2016-09-11 16:53:45 김성현 기자
서울시, 추석 맞이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

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문화 공연 프로그램들을 풍성히 준비했다. 고향으로 떠나지 않거나 역귀성으로 서울을 찾는 시민이라면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를 즐겨보도록 하자. 서울시는 도심에서도 한가위 분위기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추석 연휴 동안 서울광장, 시민청,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등을 찾으면 전통서커스와 줄타기부터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14~15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는 특설무대가 펼쳐진다. 16~17일에는 '전통 타악 콘서트'를 올려 궁중무용, 민요, 일상 생활의 소품과 북을 활용한 힘이 있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시민을 위한 공간 시민청에서는 추석을 맞아 판소리 및 전통국악 특별공연부터 전통체험행사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였다. 14~18일까지 한가위 특별공연, 민속놀이 한마당, 아트 비욘드 아트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 추석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픈 가족이나 외국인근로자나 관광객들은 도심 속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이나 운현궁 등을 찾아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추석의 의미와 풍습을 되새기고자 14일~16일 오(五)대감 한가위 잔치를 마련했다. 전통가옥 다섯채의 양반 댁에서 열리는 한가위 잔치를 콘셉트로 추석에 행해졌던 세시풍속, 세시놀이, 민속놀이 체험 등을 비롯하여 전통공연·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민씨가옥 안채에서는 선조들의 차례 예절과 문화를 바로 알기 위한 '차례상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추석의 대표적인 명절식인 '송편 빚기' 프로그램, 팽이와 활 등의 전통놀이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도 마련돼 남산골한옥마을을 찾는 시민들에게 명절의 정취를 선물할 예정이다. 낙산공원, 월드컵공원 등 서울시내 14개 공원에서는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비롯해 공원마다 개성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낙산공원에서 16~17일 양일간 젊은 추석을 모티브로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비보이공연이 준비됐다. 한남유아숲체험장에서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자연관찰 주머니체험'이 열려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2시에는 '유아숲 윷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월드컵 공원, 서울어린이대공원, 세종문화회관, 삼청각 등 서울 시내 거의 모든 명소에서 추석 기간 풍성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박대우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고향에 가지 못했거나 서울로 명절을 쇠기위해 온 역귀성객들이 서울시내에서도 풍성한 한가위의 정취를 느끼실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각 행사마다 기간과 참여방법이 모두 다른 만큼 방문 전에 미리 전화나 인터넷 등을 통해 알아보고 방문하는 것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2016-09-11 16:53:24 김성현 기자
'119·120'으로 추석연휴에도 문 여는 병원·약국 확인한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진료공백이 없도록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 시민에게 응급상황을 대비해 미리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확인해 둘 것을 당부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14일~18일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는 서울시내 병원은 67곳이며 460여 개소의 병·의원과 휴일지킴이약국 1360여 개소가 돌아가며 운영한다. 추석 연휴에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정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시?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번 없이 119나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해도 바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정보를 볼 수 있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일반 상비약 13개 품목은 집 근처 24시간 편의점 등 6144개소를 통해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에 각 자치구와 비상근무체제를 가동,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환자 치료와 일반환자 진료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각 가정에서 응급상황에 대비해 소화제, 감기약 등 상비약은 챙겨두시고,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확인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9-11 16:51:49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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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캐나다 사회적기업에서 '청년일자리 혁신' 찾는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캐나다 몬트리올의 사회적 경제 현장을 방문, 청년문제 해결 방안은 고민한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9일 오전 9시 15분(현지시간) 몬트리올의 사회적기업 '인서테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서테크는 중고 컴퓨터를 기증받아 다시 사용가능한 재생 컴퓨터로 손질해 되파는 기업이다. 이 기업에서 주목되는 점은 비행청소년이나 학교중퇴자 등 사회에서 소외된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다는 데 있다. 컴퓨터를 분해·수리하고 손보는 일을 이러한 지역 청년들이 담당한다. 이들은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훈련교관 등의 도움으로 최저임금을 받으며 26주간 직업교육을 받고 대부분 학교로 돌아가거나 재취업하고 있다. 현재 운영비의 55%는 정부 보조금으로, 나머지는 재생 컴퓨터 판매수익으로 충당하고 있다. ▲청년교육 ▲컴퓨터 폐기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 ▲빈곤층에 저렴한 컴퓨터 보급 등 세 가지 목적을 지향하는 민관협력 사회적기업의 대표 사례다. 이어 박 시장은 다수의 사회적기업이 기술 산업단지 '테크노폴 앵귀스' 일대를 시찰했다. 100여 년 전 지어진 거대한 철도공장의 뼈대를 그대로 둔 채 1989년 내부를 개조, 현재 수십 개의 중소규모 사회적경제 기업이 입주해 있는 곳이다. 현재까지 약 1500명의 지역 주민 고용 창출효과를 거둔 것을 물론 테크노폴 앵귀스 주변에 공원과 어린이집, 농장과 같은 주민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술산업단지로 발전했다. 몬트리올이 사회적경제 방식의 도시재개발 성공사례로 꼽는 이유다. 박 시장은 혁신적인 도시재생과 공동체적 산업단지 조성을 조화롭게 이뤄낸 테크노폴 앵귀스를 둘러보며, 단지를 조성하기까지 10여 년간의 지역개선사업 추진과정에서 이해관계 갈등을 조정·극복한 노하우를 배운다. 박원순 시장은 "지방정부와 기업이 지역 소외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인서테크', 사회적기업과 지역주민이 상생을 추구하는 '테크노폴 앵귀스'는 더 좋은 삶과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신뢰와 협동을 바탕으로 더불어 일하자는 '사회적경제'의 기본가치를 추구하는 성공적 사례"라며, "사회적경제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현장 속에서 서울이, 전 세계가 고민하고 있는 도시문제의 해법을 찾아 공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9-11 13:51:18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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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어학원, '토익 릴레이 특강' 입문부터 실전까지

해커스어학원, '토익 릴레이 특강' 입문부터 실전까지 해커스어학원이 입문부터 실전까지 모든 레벨을 아우르는 토익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특강은 '토익 입문특강'은 오는 20일(화) 오후 6시, '토익 설전특강'은 24일(토)오전 10시 해커스어학원 강남역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은 해커스어학원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에 맞춰 특강을 듣고 점수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입문(550+)'과 '실전(900+)'으로 나눠 진행된다. 입문특강에서는 한나(LC)/선장주(RC)/이정민(Part7) 강사가 시험 전 필수 예상문제를 모아 단기 고득점 전략을 공개한다. 한편, 이날 입문특강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강남역/종로캠퍼스에서 각각 '전국 신토익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응시자 전원에게는 '해커스 최신토익 필수보카 300(비매품)'과 '합격잡는 해커스 스펙 정복서(비매품)'를 무료로 증정한다. '해커스 전국 신토익 모의고사'는 시험시간부터 문제구성까지 실제 시험과 동일한 유형으로 구성해 빠르게 실전 감각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응시 후에는 상세한 성적분석과 해커스 스타강사진의 영역별 해설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 수험생들이 스스로 유형별 취약점을 파악하고 약점을 효율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전특강은 실전 토익 모의고사와 유수진(LC)/조성재(RC) 강사의 문제풀이 강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순한 문제풀이 강의가 아닌 점수보장제 특강으로, 실전감각을 끌어 올려줄 예정이다. 현재 해커스어학원은 10월 예비등록을 진행 중이다.

2016-09-11 13:30:59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