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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6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간의 5일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 "두 정상이 상호신뢰와 한중 관계의 역사적 발전과 추세·대세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진솔하게 말씀 나누고 상호이해를 증진한 것이 큰 성과"라고 청와대는 평가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김영란법)의 적용대상 기관이 총 4만919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검찰이 롯데그룹 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해 창업주인 신격호(94) 총괄회장을 직접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국제 ▲한진해운이 지난 2일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 소재 파산법원에 파산보호신청(챕터 15)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고향에서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난민 이주에 반대하는 극우 포퓰리즘 정당이 승승장구, 유럽통합파인 메르켈 총리가 위기를 맞고 있다. 산업 ▲재계가 기업들이 공장 등을 짓고 내는 개발부담금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며 제도 개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조세와 중복되는 부담금은 아예 폐지하고, 유사한 목적의 부담금끼리는 통합하거나 납부시기를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SK㈜ C&C가 미래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발 벗고 나섰다. ▲ 현대자동차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세심하게 분석해 소비자 맞춤형 모델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아반떼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투싼에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중심으로 구성된 '밸류 플러스' 모델을 추가하고 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2015년 적자를 지속하던 NHN엔터테인먼트가 달라졌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성공적인 턴어라운드로 게임·IT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NHN엔터의 턴어라운드 비결은 모바일게임과 간편결제 서비스를 포함한 신규사업으로 압축할 수 있다. 금융·마켓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 2.7% 달성이 어려워보인다. 하지만 외환보유액과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커 희망이 있다. 추가경정예산도 편성됐다. 전문가들은 "이제 기업은 먹거리를 가리지 말고, 정부는 출산과 교육 등을 구조개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때 베드타운으로 불리던 하남과 김포, 의정부 등이 각광받고 있다. 차로 10분대에 서울에 들어서는 접근성과 상대적으로 낮은 집값이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 유통·라이프 ▲유통업계가 '키덜트'를 넘어 '동심'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 동안은 키덜트족을 겨냥한 캐릭터나 피규어 브랜드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출시해 왔다면 이제는 소비자들을 자극하기 위한 브랜딩 전략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프로야구팀 LG트윈스가 6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가을야구를 건 6연전을 치른다. 3위인 넥센 히어로즈, 선두 두산 베어수와 차례로 2연전을 벌인 뒤 주말에는 8위 롯데 자이언츠와 맞붙는다. 4위 KIA타이거즈와 3경기 차인 만큼 이번 6연전의 결과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걸려있다.

2016-09-06 05: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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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 "재정지원 제한해제, 재도약 전기 마련했다"

건국대 글로컬 "재정지원 제한해제, 재도약 전기 마련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GLOCAL) 캠퍼스는 최근 대학구조개혁평가 후속 이행 점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완전 해제된 데 이어, 대학특성화사업(CK)에도 선정되자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대학 구조개혁 평가 후속 조치로 실시한 맞춤형 컨설팅의 이행점검 결과 발표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등 10개 4년제 대학과 함께 대학구조개혁 하위등급에서 완전히 벗어나 모든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정부의 신규 사업에 지원할 수 있으며, 내년 신·편입생들도 학자금 대출 및 국가장학금 지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또 최근 교육부의 대학특성화사업(CK) 평가에서 'H.I.T. 기반 바이오헬스 창의융합인재 양성사업단'(단장 임병우 교수, 의료생명대학 의생명화학과)이 선정돼 바이오 헬스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H.I.T. 기반 바이오헬스 창의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은 건국대의 전통적 강점 분야인'바이오'분야를 근간으로 한 '헬스케어융복합'의 특성화와 지역의 바이오헬스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하여 바이오식의약 분야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Health 인재', 바이오헬스 분야의 빅데이터를 운영 및 활용할 수 있는 'Information 인재', 스마트 의료기기 개발 및 인공지능을 운용할 수 있는 'Technology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이창수 부총장은 "지난 1년 간 오직 학생만을 위한 대학교육 혁신에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CK사업 선정과 재정지원제한대학 탈피를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그동안 ▲ 교육부 컨설팅 수행 ▲ 미래지향적 산업연계형 학사구조개편 ▲ 지역 거점대학 추진 ▲ 학생 장학금 증액 ▲ 학생친화적 교육과정 도입 ▲ CK(대학특성화)사업 추진 등의 노력을 해왔다. 지난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이후 대학발전계획과 특성화계획 재정립을 통해 대학의 학사구조를 6개 단과대학 36개 학과(전공)에서 4개 단과대학 27개 학과(전공)으로 사회·산업 수요에 맞도록 대학교육시스템 전체를 재편하였을 뿐 아니라 취·창업,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장학금을 전년 대비 140%로 증액하면서 학생 지원을 강화했다.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발전전략을 교육과 산학협력 중심으로 변경하고 충주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충주 크리에이티브시티 개발, 당뇨바이오육성, 청년창업 및 뷰티산업 활성화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 및 전문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09-05 19:30:2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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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토목달, 신토익 오답 풀이 중심 '무료 라이브 강의 2탄' 진행

EBS 토목달, 신토익 오답 풀이 중심 '무료 라이브 강의 2탄' 진행 EBSlang(EBS랑)의 인터넷강의 'EBS 토익목표달성(이하 토목달)'이 5일 신토익 고득점 달성을 위한 '토목달 라이브 클래스 2탄'을 진행한다. '토목달 라이브 클래스'는 EBS를 대표하는 김태우(LC), 김정훈(RC) 강사가 수험생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소통하며 진행하는 생방송 토익 강의로 지난달 8일 첫 라이브 클래스가 있었다. 이번 강의에서는 오답 문제 풀이 및 원포인트 레슨, 수준별 토익 학습 방향 등 다양한 세부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어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토익, 코칭 특강'도 진행한다. 토익 준비가 어려운 이유를 짚어주고, 수험생들에게 토익을 통해 수험 영어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강의는 5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다음tv팟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또한, EBS 토목달에서는 라이브 클래스에 참여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참여자 전원에게 토목달 장학금 과정 2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전속모델 서강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신토익 전략노트, 피자 및 커피 기프티콘, 영화 예매권 등을 제공한다. EBS 토목달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 클래스를 통해 수험생들이 몰랐던 문제나 신토익 유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오답률을 낮춰 원하는 점수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6-09-05 17:05: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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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유학센터, 2016 영국 유학 전문가 과정 1~4위 석권

edm유학센터, 2016 영국 유학 전문가 과정 1~4위 석권 edm유학센터(대표 노동완)가 영국유학 전문가 과정 시험 최초로 1~4위 동시 석권과 함께 전문가 프로페셔널 과정 1건을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5일 밝혔다. edm유학센터에 따르면 영국 유학 전문가 과정(UK Education Specialist Test)은 주한영국문화원이 인증하는 시험으로 영국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컨설팅 능력을 평가한다. 2005년부터 국내 유학기업들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며 edm유학센터는 지금까지 모든 평가에 참여해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주한영국문화원의 영국유학 전문가 프로페셔널 과정의 경우 영국 유학 전문가 과정을 합격해야만 지원이 가능하며 10개월 간 교육 이수 및 과제 제출, 테스트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된다. 지금까지 총 12번의 영국 유학 전문가 과정에 응시해 1위를 다섯 차례 차지했으며 2008년과 2010년부터 2016년까지 8건의 평가에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를 기준으로 11명이라는 최다 합격생을 보유해 영국 교육에 대한 이해와 상담능력을 가장 잘 갖춘 유학기업으로 영국유학원 및 영국문화원의 인증을 받게 됐다. edm유학센터는 매년 2회씩 영국 대학 및 어학연수 기관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영국유학박람회라는 공신력 있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영국 50개 대학교의 한국 공식 입학 지원처로 선정됐다. edm유학센터 노동완 대표이사는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edm의 전문 컨설턴트들과 함께 보다 성공적인 유학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며 "업계 1위의 자신감으로 영국을 비롯해 앞으로 더욱 양질의 유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5 16:47:5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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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 마곡지구 새싹타워로 사옥 확장 이전

좋은책신사고, 마곡지구 새싹타워로 사옥 확장 이전 교육 출판 전문 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이사 홍범준)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새싹타워로 사옥을 확장 이전한다고 5일 밝혔다. 좋은책신사고는 기업 성장과 함께 임직원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창의와 소통을 배가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컨셉으로 신사옥을 조성했다. 외관을 나무 형상으로 꾸며 교육 출판 기업으로서 아이들에게 배움의 쉼터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고, 에너지 사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해 친환경인증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신사옥 이전으로 기존에 분산돼 있던 사업 부서의 업무공간을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내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 출판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학생들에게 보다 유익한 학습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좋은책신사고는 이번 사옥 이전과 더불어 직원들을 위한 시설과 복지 제도도 강화한다. 다목적 대강당과 창의 컨셉의 회의실, 피로회복실, 카페테리아, 옥상 정원 등 다양한 사무 공간은 물론 직원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까지 확충했다. 또한, 구내 식당과 출퇴근 셔틀 버스를 운영한다. 좋은책신사고 홍범준 대표이사는 "확장 이전하게 된 제2사옥에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임직원 편의 시설과 복지 제도를 재정비했다"며 "이를 계기로 업계를 선도하는 교육 출판 기업으로서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책신사고는 1990년 설립이래로 쎈 수학, 우공비 등 450여종 이상의 초중고 참고서 및 교과서를 출간하는 교육 출판 전문 교육기업이다.

2016-09-05 16:37:08 송병형 기자
천재교육 해법스터디, 초등 수행평가 서비스 제공

천재교육 해법스터디, 초등 수행평가 서비스 제공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의 초등 전문 전과목 온라인 학습 사이트 해법스터디에서 '수행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6학년도 초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따르면 평가는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로 구분해 실시할 수 있으며, 과목 특성상 수업활동과 연계하여 수행평가만으로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이에, 천재교육은 수행평가 준비로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수행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해법스터디의 수행평가 서비스는 평가 유형 및 대비 방법을 소개하며, 활동지를 내려받아 실전처럼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정답지도 함께 제공하여 선생님의 평가 기준 및 예시답안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수행평가 서비스는 해법스터디 홈페이지(시험 공부방→수행평가 순으로 클릭)에서 이용할 수 있다. 1~2학년은 국어, 수학, 통합, 3~6학년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의 단원 별 활동지 및 정답지 PDF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 가능하다. 천재교육 이러닝사업본부 한종설 이사는 "수행평가 확대에 따라 과목별 특징에 맞는 대비가 중요해졌다"며 "해법스터디의 수행평가 대비 자료를 통해 유형 및 평가 기준을 파악하고 수행평가를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09-05 16:25:3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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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초등 저학년 대상 '눈높이한국사' 출시

대교, 초등 저학년 대상 '눈높이한국사' 출시 대교는 인물과 문화재, 사건을 주제로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배우는 '눈높이한국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눈높이한국사'는 텍스트 위주의 단순암기 학습에서 벗어나 스토리가 있는 학습 만화와 그림으로 구성되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품은 초등학생의 연령별 역사의식 발달 단계에 따라 인물과 문화재, 사건을 중심으로 한 3단계 학습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과정인 '인물로 시작하는 우리 역사'는 시대를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을 주제로 한국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학생 스스로 완성하는 '한국사 연표'와 '한국사 북 아트'를 부교재로 제공한다. 두 번째 과정은 '문화재로 만나는 우리 역사'로 교재를 통해 배운 문화재를 파노라마 영상으로 시청하고 '문화재 입체 교구'로 직접 만들어 보는 등 입체적 활동이다. 마지막 과정인 '사건으로 들여다보는 우리 역사'는 한국사에 영향을 미친 대표적인 사건들을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풀어내며,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모든 과정은 시대순으로 구성되어 자연스럽게 한국사의 흐름과 맥락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재미있는 영상과 스토리를 담은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제공하며 학습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최신 개정교육과정을 반영해 내신과의 연계성을 높였으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유형의 문제도 제공해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교는 '눈높이한국사' 출시를 기념하며 9월 한 달 동안 학습을 신청하는 모든 회원에게 역사 용어를 쉽게 풀이한 '한국사 사전'을 증정한다. 학습 대상은 초등학교 2~4학년 학생이며, 학습 신청 및 문의는 전국 눈높이지점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2016-09-05 16:17:4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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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신격호 소환...롯데수사 막마지 "신동빈 소환 눈앞"(종합)

롯데그룹 경영비리 수사가 막바지를 달리고 있다. 故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의 자살로 인해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으나 이르면 이달 중으로 수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5일에는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사장)을 재소환했으며 신격호(94) 총괄회장의 소환 일정도 밝혔다. 일본에 체류하며 소환을 거부 중인 신 총괄회장의 셋째부인 서미경씨에 대해서는 강제 소환 여부를 검토 중이다. 황각규 롯데그룹 운영실장(사장) 등의 경영진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소환 조사도 마친 만큼 신 총괄회장의 소환 후 이르면 이번 주 신동빈 회장의 소환 일정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 경영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신 총괄회장에게 7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과 780억원대 배임이 적용됐다. 다만 신 총괄회장의 신변을 보호 중인 SDJ코퍼레이션(회장 신동주)측은 신 총괄회장이 고령에 건강도 이상이 있는 만큼 방문 조사를 해줄 것을 검찰에 요구한 상태다. 신 총괄회장은 2006년 차명으로 보유한 롯데홀딩스 주식 6.2%를 신 이사장과 부인 서씨에게 편법 증여해 6000억원의 세금을 탈세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서씨가 운영하는 롯데시네마 내 매점 등에 일감을 몰아줘 관련 계열사에 780억원의 손실을 끼친 배임 혐의도 있다. 당초 법조계에서는 신 총괄회장이 판단능력이 부족하다는 '성년후견개시' 결정을 법원으로부터 받았으며 건강도 악화된 만큼 방문조사 또는 서면조사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검찰측은 신 총괄회장이 올해 초 검찰조사를 받은 이력이 있으며 현재의 건강상태가 그때와 다르지 않다고 판단해 직접소환을 결정했다. 신 총괄회장은 올해 1월 신동빈-신동주 형제의 경영권 분쟁으로 인한 고소·고발전 때문에 검찰에 출석했었다. 일본에 체류하며 검찰 출석에 불응하고 있는 서미경씨에 대해서는 강제 소환 검토 중이다. 서씨는 증여세 탈루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강제 처분 여하를 결정해야 할 시기가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검찰이 강제처분을 결정하게 되면 법원에서 서씨의 구속·체포영장을 받아 일본 사법당국에 범죄인인도 청구를 하는 절차를 밟게 도니다. 한편 이날 검찰에 출석한 소진세 롯데그룹 정채본부 대외협력단장(사장)은 신동빈 회장 등 총수 일가의 비자금 조성 및 조세포털,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 등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 사장은 지난달 15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지만 이번엔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 됐다.

2016-09-05 16:14:24 김성현 기자
줄줄이 신청하는 법정관리…법원 파산부는 "재계 12위"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경기 침체가 오래 이어져 경영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는 회사가 많다는 뜻이다. 5일 대법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한 법인은 개인법인을 제외하고 562곳이다. 한 달 평균 80개 기업이 법원을 찾은 셈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540곳이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것에 비해 20여 곳 더 많다. 회생조차 어려워 법인 파산을 신청한 기업도 지난달까지 401곳에 달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기업회생을 신청하는 기업이 1000 곳에 가까울 것이란 전망이다. 회생을 위해 법원을 찾은 기업은 지난 2013년 835곳이었다. 여기서 2014년 873곳으로 늘다가 지난해 925곳까지 솟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서울중앙지법에 올해 들어온 기업회생 신청만 249건이다. 전체 사건의 절반 가까이 몰린 셈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에도 기업회생 사건을 390여 건 접수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가 관리하는 기업은 올해 새로 신청한 기업을 포함해 450곳이다. 이들 기업의 자산 규모는 26조원이 넘는다. STX조선해양과 한진해운 등 자산 규모가 수조원대에 달하는 기업들이 비틀거리면서 연달아 회생 절차를 신청한 영향이다. 자산 규모로 따졌을 때,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4월 발표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재계 순위 19위다. 공기업이나 포스코 등을 제외한 순수 민간 기업들 사이에서는 순위가 더 오른다. 29조원대 자산 규모인 신세계에 이어 12위에 해당된다. 판사 한 명이 다루는 액수도 그만큼 많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 판사 30명 가운데 기업회생 담당은 17명이다. 판사 한 명당 26건, 1조5000억원 규모의 기업 사건을 다루는 셈이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의 별칭은 한때 '재계 서열 5위'였다. 공식 통계는 아니지만,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1999년 관리한 기업회생 신청 기업의 자산 규모가 30조 원대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 IMF 사태 이후 경제가 차츰 회복하며 기업들이 회생 절차를 마무리해 2000년대에는 법원이 관리한 자산 규모도 줄었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다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됐다. 경영난을 이기지 못한 중견·중소기업이 많아지면서 법원이 관리하는 자산 규모도 늘어나는 추세로 알려졌다. 법원 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 법인 회생이나 파산 사건이 매년 20%씩 늘고 있다"며 "경기 불황 측면도 있고 기업회생 절차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영향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과거엔 기업회생 절차가 '법정관리'라는 말로 쓰이면서 회생 신청은 곧바로 '파산'으로 인식됐다. 이에 따라 법원이 기업의 생사를 좌지우지한다는 인식이 컸다. 하지만 법원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법원을 일종의 후견·감독기관으로 받아들여 경영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들이 채무 조정을 받고 회생을 선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6-09-05 15:47:42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