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9월 개강기념 '삼바 이벤트' 진행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9월 개강기념 '삼바 이벤트' 진행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원장 노용숙)이 오는 다음달 6일 개강을 맞아 수강생을 모집하고 과목당 통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바 이벤트'를 개강 전날까지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이야기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삼바 이벤트'는 이번 2016년도 2학기 4차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등록 후 삼일 안에 결제하면 바로 과목 당 1만6500원을 할인해주는 혜택이다. 전체 금액에서 총 61% 할인된 가격으로 등록이 가능해 수강 과목수가 많아도 비용 부담 없이 학습에만 신경쓸 수 있도록 했다. 할인 혜택에 더해 기존 수강생을 대상으로 '추천인 1명당 4만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존 수강자에게 추천받은 신규 학습자가 이번 4차 개강에서 5과목 이상 등록 시 추천 자에게 개강 8주 뒤에 4만 원을 지급한다. 추천한 지인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에 비례해 혜택 받는 금액도 많아지게 된다. 또한 원격학습을 처음 접하는 신규 수강생을 위해 3중 지원 시스템과 전문 학습 플래너의 2:1 밀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 직장인, 주부 등 각 개인별로 최적화된 학습플랜을 제안하고 이후 학습관리 인공지능시스템(ROMA)과 개인별 학습 담당자가 자격증 취득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준다. 만약 과락을 한 경우에는 시험, 과제, 토론, 퀴즈, 출석 5가지 평가항목에 모두 참여했을 경우 수업 전 과정 진행 시 무료 재수강도 언제나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에 쫓겨 학습하지 않아도 된다. 그 외에도 전국 지역 실습을 100% 연계해 주는 것은 물론 서울 및 경기지역은 본 교육원에서도 진행이 가능해 수강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실습과 관련된 부분을 해결했다. 이번 2학기 4차 개강은 9월 5일 자정까지 모집하며 학습기간은 9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다. 개강과 관련된 상세사항은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노용숙 원장은 "보육교사의 경우 최근 대면 교과목 등장, 실습시간 증가 등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원격학습 초보자일수록 전문적인 기관을 통한 보다 정확한 컨설팅이 필요하다"라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이번 4차 개강에 시작하면 실습까지 비는 시간 없이 7개월 만에 수료도 가능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29 11:48:30 송병형 기자
토즈-풀자북스, 9월 4일부터 '수능 대비 파이널 모의고사 오답노트' 서비스

공간 서비스 업체인 '토즈(대표 김윤환)'와 에듀테크 스타트업 '풀자북스(대표 박희종)'이 함께 '수능 대비 파이널 모의고사 오답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수능 대비 파이널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실전형' 모의고사와 신청자가 언제 어디서든지 편하게 응시할 수 있는 '자율형' 모의고사로 9월 4일부터 10월 말까지 8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총 8회 중 4회 이상 모의고사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자신이 치른 모의고사 오답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개인별 오답노트'를 문제집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다. 양사는 실제 시험 환경과 유사한 상황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고 오답노트를 기반으로 자기주도형 학습 습관을 다질 수 있는 등 수험생들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전형' 모의고사는 풀자북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토즈 신반포센터에서 진행하며, '자율형' 모의고사는 전국 토즈 스터디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토즈의 공간과 에듀테크 스타트업들의 IT 인프라를 더해 양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고객 만족, 기술 공유 등 사회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토즈는 지난 6월 대표 에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의 포럼인 '에듀테크 TEF 포럼'과 MOU를 체결, 본격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토즈 김윤환 대표는 "토즈의 공간을 바탕으로 에듀테크 기업들의 혁신적인 IT 기술과 교육 서비스가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8-29 11:48:12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구몬학습, 2016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학습지 부문 4년 연속 1위

구몬학습, 2016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학습지 부문 4년 연속 1위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의 개인·능력별 학습지 구몬학습이 2016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학습지 부문 1위에 올랐다. 2013년부터 해당 부문 4연 연속 수상이다. 교원그룹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구몬학습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월 오픈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 '구몬세상'을 통해 회원 및 학부모에게 쉽고 간편한 학습 현황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툴로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구몬세상 앱은 6개월 만에 이용자 수 약 1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구몬학습은 교육과정의 변화와 스마트기기의 발전에 따라 '구몬 스마트 이야기독서' 등을 선보였으며, 온·오프라인을 걸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구몬학습이 오랫동안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구몬학습만의 우수한 학습법과 구몬선생님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이다. 여기에 회원의 학습에 도움이 되고 학부모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더해져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회원 및 학부모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기업이 수행하는 마케팅 활동에 의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 구축 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수다.

2016-08-29 11:46:02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미래엔 아이세움, '미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1' 출간

미래엔 아이세움, '미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1' 출간 미래엔(대표 김영진)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글로벌 베스트셀러 학습만화 '살아남기 시리즈'의 신간인 '미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1'을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1'은 '살아남기 시리즈'의 22번째 주제로, 미생물과 관련된 정보와 지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책이다. 곰팡이 홀씨만큼 작아진 주인공 지오와 균 조교가 위험천만한 미생물 세계를 모험하며 '미생물의 종류와 특징', '곰팡이와 버섯의 번식 방법', '생활 속 미생물의 쓰임새' 등에 대해 흥미롭게 이야기한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천종식 교수의 감수를 받아 콘텐츠에 신뢰를 더했다. 미래엔 아이세움의 '살아남기 시리즈'는 학습 정보와 엔터테인먼트가 조화를 이루는 에듀테인먼트 만화이다. 모험심 많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찬 주인공 지오가 이상기후, 방사능 사고, 화재, 물 부족 등 힘든 상황을 기지를 발휘해 극복한다는 것이 시리즈의 주 내용이다. 이 과정 속에 다양한 분야의 과학상식을 녹여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 시리즈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누적 판매 2800만 부를 돌파했다. 한편 '살아남기 시리즈'의 일본 50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해 한현동 그림작가(39)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 라라포트 쇼핑몰에 위치한 기노쿠니야 서점에서 어린이 독자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했다. 일본의 아사히신문출판 사장 '아오키 야스유키'는 "출판계가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살아남기 시리즈'는 최근 3, 4년 동안 해마다 100만 권 이상씩 판매될 정도의 베스트셀러"라고 말했다.

2016-08-29 11:45:41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류정범 유원하우징파트너 대표, 광운대에 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가 류정범 유원하우징파트너 대표로부터 '광운스퀘어 및 8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 2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류 대표는 현재 광운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19대 회장을 맡고 있다. 광운대에 따르면 류 대표는 지난 24일 광운대 화도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오는 9월 완공을 앞둔 광운대 지하캠퍼스 조성사업 '광운스퀘어 및 80주년 기념관'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최근 외부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경영대학원의 동문들이 힘을 모아 우리 광운대가 한걸음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광운대 천장호 총장은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원이야말로 광운대가 발전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뜻을 받들어 광운대가 한걸음 더 도약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당시 기탁식에는 천 총장을 비롯해 임영균 기획처장, 서상구 대외국제처장, 이홍 경영대학원장이 참석했다. 한편 광운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경영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경영자와 전문관리자를 양성할 목적으로 1990년 8월 개설되었으며 현재까지 2000명 이상의 동문을 배출했다.

2016-08-29 11:03:12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롯데 2인자' 故 이인원 부회장 빈소 이틀째…조문 행렬

'롯데 2인자' 故(고)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69)의 빈소인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이틀째 문상객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 이자형 롯데첨단소재 대표, 김영준 롯데상사 대표,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등이 이날 오전부터 빈소를 지키고 있다. 이 부회의 장례가 롯데그룹장으로 진행되는 만큼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사장)을 위원장을 비롯해 그룹 계열사 대표 14명으로 구성된 집행위원들은 번갈아 가며 상주역할을 하고 있다. 소 사장은 전날 자정 무렵까지 빈소를 지키다가 이날 오전 10시40분께 다시 빈소를 찾았다. 오전 12시50분께 노신영 롯데그룹 총괄고문(전 국무총리)도 이 부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약 30분가량 빈소를 지킨 노 총괄고문은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장례식장을 떠났다. 오후 3시20분께는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조문을 마친 이 부회장은 "(故 이인원 부회장은) 굉장히 온화하며 성품이 강직했다"며 "개인적으로 한국경제에 큰 공적을 남긴 훌륭한 경제인을 잃게 돼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 수사가 장기화하면서 롯데를 비롯해 우리 경제 전체가 위축된것 같다"며 "조속히 사태가 마무리 돼 롯데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심리적 안정을 찾고 경제를 살리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분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1)은 전날 오전 9시37분께 조문하고 1시간가량 머물다 빈소를 떠났다. 신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눈물을 쏟아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SDJ코퍼레이션 관계자에 따르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조문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1973년 호텔롯데에 입사해 43년간 롯데맨으로 일했다. 신 총괄회장, 신 회장과 함께 롯데를 재계서열 5위로 성장시켰다. 이 부회장은 검찰 소환 당일인 지난 26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의 한 산책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부회장 시신 부검 결과 목 부위 삭흔 외 손상은 관찰되지 않아 전형적인 목맴사로 추정된다며 자살로 잠정 결론 내렸다. 인근에서 발견된 이 부회장의 차 안에서 유서가 발겼됐으며 유서 내용은 '신동빈은 좋은 사람', '롯데그룹 비자금은 없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부회장의 발인은 30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 모란공원이다.

2016-08-28 17:04:58 박인웅 기자
[간편결제의 불편한 진실]우물 속 온라인 금융서비스, 대안을 말한다

#여전히 복잡하기만 한 온라인 금융서비스, 전 세계적에서 가장 복잡한 온라인 금융서비스 개선을 위해 대통령부터 나서 각고의 노력을 했었다. 하지만 여전히 간편한 온라인 금융서비스가 우리 사회에 정착하기 위한 장애물이 많다. 대안 없는 비판은 안 하는만 못하다. 메트로신문은 다양한 문제점 조사를 토대로 각계 관계자, 전문가를 찾아 인터넷 간편화가 사회에 정착되기 위한 대책을 들어봤다. ◆은행 책임완화…고객보장 마련 우선 금융사들과 고객이 안심하고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은행에 과도한 책임만 넘기기보다는 고객과 금융사 모두 새로운 시도를 하고 받아 들일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형중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금융사고에 대한 은행의 책임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사가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정부는 물론 언론도 금융사에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미국 당국은 금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은행이 적절한 조치를 취했었느냐를 중시한다. 재판에서도 은행이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 면책 사유가 된다. 김 교수는 "금융보안도 결국은 일반 보안이랑 비슷하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을 설치했다 해도 사고가 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금융사고 하나 나면 우리 금융시스템이 굉장히 큰 문제 있는 것처럼 침소봉대한다. 이런 식으로 하니 은행이 당연히 안 움직인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금융감독원이 일종의 방파제 역할을 해줬는데 이제는 규제를 풀었으니 문제가 생기면 은행이 알아서 하라는 식"이라며 "해커는 어떻게든 경로를 뚫는다. 그때 다시 거기에 대응수단을 보강해야 하는데 한국은 책임자 찾기에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언론의 금융사고에 대한 보도관행 개선도 요구했다. 김 교수는 "우선 '새 시스템을 도입했더니 문제 터졌다'는 식의 선정적 보도 관행이 개선이 되어야 한다. 이게 안 되면 정부는 권한과 책임도 지라 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재율 약탈경제반대행동 운영위원장은 금융당국이 사고에 대한 보상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말한다. 김 위원장은 "소비자 입장에선 리스크가 없으면서 쓰기 편한 걸 원한다. 정부가 금융기관 사고에 대해 보상할 수 있는 게 있어야 한다. 일례로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액 5000만원까지는 보상해주지 않나. 규제 완화 차원이 아니라 규제 강화라고 생각하고 안전장치를 마련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전제한 후 "정부는 돈을 안 들이고 생색만 내니 금융사는 불안한 것이다. 정부와 금융사, 소비자 삼각구도에서 최종 피해자는 금융소비자다. 그러니 금융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신기술 보안시스템…"시간이 곧 대책이다" 금융당국과 미래창조과학부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온라인 금융서비스의 간소화도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현재는 간편하지만 완벽한 보안을 자랑하는 보안시스템이 없으므로 은행도 이를 적극 도입하는데 망설인다고 말한다. 우선은 관련 제도 마련과 규제를 완화하며 새로운 기술이 나오는 데로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전관호 미래부 인터넷제도혁신과 주무관은 "최근 홍채인식을 통한 금융서비스를 우리은행이 시작했다. 금융권은 이런 식으로 기술 진화에 따라 갈 것"이라며 "아직은 초기단계로 본다. 정부 지도로 가는 것은 한계가 있고 남은 것은 기업 몫"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부터 간편결제 이용률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를 발표한다. 구체적인 통계를 보면 시장변화도 확인할 것이고 이에 따른 대책도 내놓을 수 있다"며 "기술이 사회변화를 자동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의 IT담당부서는 현 간편결제 시스템에 대해 "예정된 수순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단지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는 부분에서는 좀더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은행들은 이미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금감원을 비롯한 관계부처가 규제를 완화했기 때문"이라며 "소비자 중에서도 복잡한 단계를 고집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며 반대로 간편한 것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기존의 복잡한 시스템을 계속 유지하며 간편한 시스템을 병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이 온라인 금융서비스 간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지 3년째인 현재 충분히 예상한 만큼의 성과를 얻었다는 것이 금감원측의 주장이다. 그는 "고객의 손실을 채우기 위해 은행에 책임을 넘기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럼에도 고객이 간편한 시스템을 원하면 은행은 이를 도입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8-28 17:04:16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개강 앞둔 이화여대, 본관 점거 사태 해결 실마리 못찾아

개강 앞둔 이화여대, 본관 점거 사태 해결 실마리 못찾아 이화여대가 9월 개강을 앞두고도 학생들의 본관 점거 사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최경희 총장이 '총장과의 열린 대화'나 학내 대자보를 통해 학생들을 설득하고 있지만 본관을 점거 중인 재학생·졸업생들은 최 총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최 총장은 28일 두번째 대자보 편지에서 "저는 이미 학생 여러분 쪽으로 다가갔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핵심적인 요구를 수용했다"며 "이제는 학생 여러분들이 몇 발자국만 저에게 다가와 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원한다면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공간에서 저와 학생들만 마주 앉아 대화해도 좋다. 면대면 대화가 부담스럽다면 편지나 이메일 등 어떠한 소통 채널이든 모두 환영한다"며 "학생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화 비전 2020' 발전 계획에 제시된 핵심 과제들을 여러분을 포함한 이화의 구성원과 함께 TF팀을 구성하여 협의를 통해 실천해나갈 것"이라며 "이 중에서도 학생 여러분과 관련 깊은 ▲ 개방형 소통체계 구축 ▲ 학생 복지시설 확충 ▲ 장학제도 확충 ▲ 사회적 기여 및 나눔 등을 가장 먼저 여러분과 수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최 총장은 "저는 이화를 위해, 사랑하는 제자들을 위해 총장으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제 책임과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나가고자 한다"며 "학사일정과 교육·연구 지원 활동, 취업 지원활동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어떠한 불편도 받지 않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학내 교육·연구 환경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원칙에 따라 대처할 수밖에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학생들은 언론팀 보도자료를 통해 최 총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학생들은 "(학교의) 최고 책임자로서 1600명의 경찰 병력이 학내에 투입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 만으로도 총장님은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셔야 한다"며 "학생들을 위하여, 이화의 명예를 위하여 이제는 그 자리에서 물러나 주실 것을 총장님께 간곡하게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이화여대에서는 지난달말 미래라이프 단과대학 신설에 학생들이 반발, 대학 본관을 점거하다 경찰에 의해 강제해산된 사태가 발생했다. 학교 측은 이후 단과대 철회로 입장을 선회했지만 학생들은 본관 점거를 이어가며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최 총장이 퇴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2016-08-28 15:23:29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