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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에스코인' 도입

서울시가 핀테크 스타트업과 손잡고 현금이나 카드 결제 없이 전통시장에서 QR코드로 결제 가능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에스코인(S-coin)(가칭)'을 시범 도입한다. 서울시는 '에스코인'을 비롯해 총 4개 사업을 핀테크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4개 사업은 ▲에스코인 ▲영세상인 대상 카드2폰·폰2폰 결제시스템 ▲모바일 소액외환송금서비스 ▲중국인 관광객 간편결제시스템이다. 시 복지사업 일부를 디지털 화폐 형태로 전환함으로써 신성장 동력사업인 핀테크 기업의 육성과 일자리 창출 기반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공무원 복지 포인트의 일정 부분을 제공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일부를 '에스코인'으로 공무원들에게 시범적으로 지급하고 추후 소상공인 상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할 방침이다. 에스코인 도입으로 시장 상인은 상품권을 현금으로 교환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는 것은 물론 상품권 잔액을 현금으로 지불해야 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사용자 역시 소액 다수 결제가 어려웠던 기존 종이 상품권 사용의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세상인 대상 카드2폰·폰2폰 결제시스템은 무점포 영세 상인들이 별도의 카드결제 단말기 없이도 고객들의 카드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최근 전통시장에서의 카드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고객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소액 외환송금서비스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27만 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본국으로 급여를 송금할 때 은행의 높은 송금 수수료가 부담돼 불법 환치기 업체를 이용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서비스다.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보다 저렴하고 합법적인 외환 송금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중국인 관광객 간편결제시스템은 중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도 별도의 환전이나 충전 없이 평소에 중국에서 익숙하게 사용했던 결제 방식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결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 재방문의 걸림돌이 되는 현금결제 위주의 결제환경을 개선해 관광 매출 증가까지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사업별 공모를 통해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시범 사업자를 먼저 선정하고 세부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2017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핀테크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내고 공공이 플랫폼 역할을 해서 창의적 아이디어의 실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시민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신성장 동력사업인 핀테크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며 "4개의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사업들을 추가로 발굴, 핀테크 스타트업이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6-06-29 16:25:37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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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공항 폭탄테러, 어린아이 구한 택시기사 영웅 있었다

이스탄불 공항 폭탄테러, 어린아이 구한 택시기사 영웅 있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 테러현장에서 부상당한 어린이를 구한 '영웅 택시기사'가 화제다. 이날 영국 미러지가 공개한 사진에는 청바지에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젊은 남성이 피투성이가 된 아이를 안고 급히 후송하는 모습이 담겼다. 미러지는 이 남성에 대해 "영웅 택시기사들 중 한 명"이라고 전하며 "폭탄테러로 먼지와 잔해가 공항 앞 늘어선 택시들을 덮쳤을 때 택시기사들이 희생자들을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설명했다. 오후 10시 현재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36명, 부상자는 1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중에는 외국인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아타튀르크 공항은 유럽 내 3위, 세계 11위 규모의 대형 국제공항이다. 외국인 승객이 많을 수밖에 없다. 테러범들도 이를 노린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아직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없지만 파리테러를 저지른 이슬람국가(IS)가 유력한 용의자로 꼽힌다. 이날이 IS 건국 2주년이기 때문이다. 터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테러범들은 모두 4명이다. 미러지는 이들이 자살폭탄을 터트리기 전 칼라쉬니코프(AK) 자동소총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무차별적인 사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2016-06-29 11:55:38 송병형 기자
방송대 서울 남부학습센터, 목동으로 이전 개관…목동역 5분 거리

방송대 서울 남부학습센터, 목동으로 이전 개관…목동역 5분 거리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가 29일 서울시 목동에 서울지역대학 남부학습센터를 이전 개관한다. 새 센터는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총 면적 1만3154㎡(약 4000여평)로 기존 남부학습센터와 비교했을 때 3배 정도 큰 규모를 자랑한다. 개방형 학습실과 그룹학습실, 참고열람실과 서고 등 더욱 넓어진 학습공간은 물론 유아방, 생활협동조합카페, 로비 등 편의공간까지 학생들을 최우선적으로 배려한 공간구성이 돋보인다. 또한 지하철 5호선 목동역 3번 출구 5분 거리로 뛰어난 교통 편의성도 갖춰 서울 남부권 학생들에게 최고의 학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대는 이전에 맞춰 이날 한편, 방송대는 이전에 맞춰 이전 개관식도 진행한다. 이날 오후 3시 센터 강당 7층에서 진행되는 개관식에는 방송대 이동국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보직교수, 임창빈 사무국장, 손현례 서울지역동문회장, 윤달영 기성회장 및 역대 총학생회장, 교직원, 동문 및 재학생, 시공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개관식에서는 이동국 총장 직무대리가 개관식사와 유공자 표창을 진행하며, 백삼균 서울지역대학장, 손현례 서울지역동문회장, 윤달영 기성회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사도 이어진다. 본행사 후에는 남부학습센터 개관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이 진행되며, 이후 남부학습센터 건물 관람과 내·외빈 및 일반 참석자들을 위한 다과회 자리도 마련된다. 이동국 방송대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서울지역대학 남부학습센터 개관을 통해 서울 남부권 방송대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교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송대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커리큘럼과 더불어 최고의 학습 시설 기반까지 제공 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29 11:55:17 송병형 기자
메트로신문 6월29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정부가 28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경제성장률을 기존 3.1%에서 2.8%로 낮췄다. 하반기에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구조조정 본격화 등으로 성장률을 끌어내릴 요인이 더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새 정치'를 다짐했던 20대 국회가 시작부터 비상설 특별위원회 신설을 남발하기 시작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8일 롯데장학재단 내 임원 집무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산업 ▲방송통신업계 화두인 SK텔레콤-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M&A)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두고 국회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디젤 스캔들'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폴크스바겐이 후속 대처마저도 미흡해 기업 이미지에 적잖은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하는 태풍이 금호석유화학의 수익성에 영향을 주고 있어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이동통신 기본료를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금융·마켓 ▲금융권을 덮고 있는 먹구름이 당분간 개지 않을 전망이다. 11개 시중은행이 조선, 해운 등 취약업종 익스포저(손실금액)에 대비해 추가로 쌓아야 할 충당금이 15조8000여 억원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다. 이는 은행의 최근 3년 평균 당기순이익의 3배를 넘는 규모다. ▲카드 포인트 사용비율 제한이 내년부터 풀린다. 지난해 5개사 포인트 결제액 7577억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4411억원 사용이 제한됐다. 금감원은 2017년 이후 출시 카드 포인트 사용비율 제한을 금지할 방침이다. ▲평택의 막힌 혈관이 뚫리고 있다. 미군기지 이전과 고덕국제신도시에 이어 브레인시티 사업이 시작된다. 국가철도망 계획과 수서~평택 SRT도 호재다. 평택시는 브레인시티로 4만명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한다. 유통·라이프 ▲매장 운영에 중점을 두기보다 배달전문 점포를 확대하는 프랜차이즈가 늘고 있다. 점포면적이 좁아도 창업이 가능해 생계형 창업을 생각하는 퇴직자들에게 초기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이유다. ▲서울시는 내달부터 특사경 주관으로 민생침해범죄를 더 효율적으로 수사하고, 지방자치 단체 간 수사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도 특사경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특사경 협의회는 기관별 민생침해사건의 수사 활동 사례를 서로 공유, 민생범죄에 대한 수사정보를 데이터화할 계획이다. ▲GS25가 편의점 최초로 즉시 환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달 30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은 부가세를 차감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동대문 GS25 DDP점을 시작으로 올해 1000 점포에서 즉시 환급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복 브랜드 엘리트가 중국 '빠오시니아오' 그룹과 합자법인 본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두 회사는 내년 중국 주요 거점지역 소재의 사립학교 및 귀족학교를 시작으로 중국 전역의 일반 초·중·고 교복 및 교복용 운동복까지 점차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리그 FC서울의 새 사령탑 황선홍 감독이 성남FC를 상대로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FC서울은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과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국제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 시설을 엄격히 규제하는 내용의 낙태금지법에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텍사스뿐 아니라 현재 다른 주에서 추진되는 낙태금지법안 처리에 제동이 걸렸다.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30일 취임한다. 범죄와의 피비린내나는 전쟁이 시작되고 사회 전반에 대변화가 예상된다.

2016-06-29 10:44: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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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김경화·박종윤·양명조·장필화 교수 정년퇴직

이화여대, 김경화·박종윤·양명조·장필화 교수 정년퇴직 이화여대는 28일 김경화, 박종윤, 양명조, 장필화 교수 등이 정년퇴직한다고 밝혔다. ◆자연과학대학 수학전공 김경화 교수 김경화 교수는 1981년 3월부터 35여년을 이화여대 자연과학대학 수학과에 재직하면서 학과와 대학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화여대 수리과학연구소장, 자연과학대학장, 기숙사관장을 역임하였다. 특히, 국내 수학계를 대표하는 연구소로 자리잡은 수리과학연구소 설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수리과학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연구 환경 개선 및 창의적인 미래 설계에 공헌하였다.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박종윤 교수 박종윤 교수는 1987년 3월부터 29여년을 이화여대 사범대학 과학교육과에 재직하시면서 화학교사의 양성과 물리화학 및 과학교육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박종윤 교수는 29년 동안 반응속도론 연구와 학생과 교사의 개념 및 개념 변화 연구에서 창의적인 업적을 이루었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화학회로부터 1998년에 교육진보상과 2011년에 화학교육상을, 한국과학교육학회로부터 2014년에 진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1년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한국과학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 양명조 교수 양명조 교수는 1985년부터 31년간 이화여대 법과대학,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수로서 법과대학장 등 보직을 맡아 수많은 법조인을 배출하는 데 일조하였다. 지난 40년 동안 국내와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 경제법을 연구, 강의하였고 한국경쟁법학회 회장을 지냈다. 1981년 우리나라의 공정거래법 제정 이래 공정거래위원회의 법집행실무에 이론적 기초를 제공해온 대표적 경제법 학자이다. 2006년부터 6년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위원으로 봉직하면서 중요한 공정거래사건의 의결에 참여하였고, 선도적 심결례의 형성에 큰 기여를 하였다. 2008년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여성학과 장필화 교수 장필화 교수는 1984년부터 이화여대 사회대학 여성학과에 재직하면서 한국 여성학자 및 활동가 양성과 아시아여성학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한국여성연구소 소장, 아시아여성학센터 소장, 한국여성연구원 원장, 이화여대 대학원장, 리더십개발원 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대외적으로는 2000년 한국여성학회 회장을 비롯 2005년 제 9차 세계여성학대회 조직위원장,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조직위원장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1999년부터 2001년까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여성자문기구(AGGI) 초대 의장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05년에는 여성발전 기여에 따른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여성 억압과 성문제가 얼마나 깊이 관련되어 있는가를 주요 쟁점들을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분석한 '여성, 몸, 성'(1999)이 있으며, '한국 여성건강 정책 성별분석을 위한 시론', '경제위기와 여성실업대책: 성인지적 관점 도입을 위하여', 'Gender and Violence', 'Social Policy in East Asian Countries'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2016-06-28 19:12:5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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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여름방학 취업집중·봉사·해외탐방 열기

건국대, 여름방학 취업집중·봉사·해외탐방 열기 ◆취업집중, 봉사 프로그램 본격 가동 건국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취업, 봉사, 해외탐방 활동에 나선다. 엘리트 프로그램, PRIDE KU 뉴 프론티어, Dr. 정 해외탐방 프로그램, PRIDE KU 해외역사문화탐방, 성·신·의 봉사단 등이 주역이다. 건국대의 대표적 취업 집중교육 프로그램인 엘리트 프로그램은 28일 2016학년도 여름방학 제28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8주간의 취업 집중 교육에 들어갔다. 엘리트 프로그램 28기에는 3, 4학년 취업준비생 150명이 참여한다. 이번 엘리트 프로그램에서는 ▲최신 채용 트랜드와 이슈와 동문선배 취업성공 사례 특강 ▲국내외 기업 채용전략 사례 특강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기준 및 특성화 전략과 실습 ▲자기탐색을 위한 Holland 직업선호도 검사해석 및 MBTI 성격유형별 적합 직무 진단 ▲인성, 역량, 토론, PT면접 평가기준 및 차별화 전략과 실습 ▲업종 특성의 이해와 업종분석 기법 ▲직무의 특성 및 직무 분석기법 등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건국대 학생들로 구성된 성·신·의(誠·信·義) 해외 봉사단은 27일부터 태국 크라비 지역에 머물며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 주민들을 위해 집을 건축하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교육봉사 활동, 마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 등을 벌인다. 2003년 첫 해외봉사 활동을 시작한 건국대 성신의 해외 봉사단은 매년 두 차례 하계, 동계 방학기간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집짓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해외를 방문, 현지 주민과 함께 집을 건설하고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교육봉사 및 문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몽골, 태국, 스리랑카, 네팔,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개발국가들을 방문하여 직접 집을 지어왔으며 매년 두 차례 40여 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호주, 미국, 유럽, 중국 해외탐방 나서 PRIDE KU 뉴 프론티어는 건국대가 타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혀 국제경쟁력과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오세아니아와 미서부로 탐방에 나선다. 각각 미서부와 오세아니아로 탐방에 나서는 2개 팀 총 40명의 학생들은 건국대와 MOU체결을 맺은 대학을 방문할 뿐만 아니라 직접 현지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계획이다. 오세아니아를 탐방하는 팀은 오는 7월 11일, 미서부 팀은 오는 7월 17일 탐방에 나선다. 닥터정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건국대 상학 67학번 동문인 정건수 총동문회장이 지난 2012년부터 5년째 이어오는 후배 재학생을 위한 해외탐방 장학 프로그램으로 정 회장이 매년 1억 원을 기부해 학생들에게 해외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를 졸업한 지 45년 된 선배가 매년 사재 1억 원을 털어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한 무료 해외탐방을 실시하고 이를 매년 정례화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5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은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2주 동안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서유럽을 방문해 선진화된 교육 정책과 역사, 문화 등을 탐방한다. PRIDE KU 해외역사문화탐방은 건국대가 타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 100명이 8월 9일부터 13일 까지 중국 베이징으로 해외역사문화탐방에 나선다. 이번 중국 문화 탐방에서 학생들은 베이징에 위치한 세계 일류 대학들을 탐방함으로써 중국 대학들이 세계 순위에 들 수 있었던 원동력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중국 현지의 역사 유적들을 살펴봄으로써 중국의 과거에 대한 이해를 통해 G2로 부상하고 있는 현재의 중국을 보다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건국대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미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 9개 국가에 학생들을 파견하는 국제하계단기프로그램 ISP(International Summer Program)와 인턴십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자매대학 파견 프로그램도 운영 건국대는 본교와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한 자매대학으로 학생들을 파견해 방학기간 동안 언어연수, 기업연수, 현지 문화체험,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미국, 말레이시아, 일본, 필리핀, 싱가폴, 몰타, 아일랜드, 호주, 스페인 등 9개 국가에 있는 15개 자매대학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159명의 학생들은 각각 프로그램의 일정에 맞춰 지난 27일부터 출국을 시작했다. 건국대는 또 학생들이 중국 상해재경대학에서 머물며 중국어를 학습하고 현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아시안 리더스 프로그램(KU-Asian Leaders Program)'도 운영한다. 2010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는 아시안 리더스 프로그램은 어학 수준별 3개 반으로 학생들을 배정해 100시간 이상의 중국어와 중국문화체험 등의 수업을 제공한다. 올해에는 58명의 학생이 6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6주간 파견을 간다.

2016-06-28 18:22:4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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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급변하는 세계질서 下] '동북아 중국의 부상' 오바마 대중전략 복병 만나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는 대서양 동맹에 의지한 전후 세계질서를 강타했다. 영국과 미국이 주도해 온 세계화도 브렉시트로 인해 기로에 서게 됐다. 이 두가지 결과물은 동북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전문가들은 오바마 행정부가 구축해 온 대중국 봉쇄망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아시아 중시 전략에 치명타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반세계화, TPP·TTIP 험로 예고 브렉시트로 인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오바마 행정부가 TPP의 의회 비준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TPP에 대해 "미국 노동자와 경제에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TPP 중단은 "세계로부터 발을 빼는 것"이라며 "미국의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 경선 레이스가 끝나는 6월 이후 TPP 의회 비준을 본격 추진해 임기 안에 비준을 마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동시에 유럽연합(EU)과의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도 타결짓겠다고 했다. 태평양과 대서양을 아우르는 자유무역체제를 완성시켜 자신의 최대 치적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원대한 포부는 브렉시트로 인해 실현 가능성이 낮아졌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브렉시트 이후 "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 중 누가 승리하든 자유무역협정에 부정적인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경선 기간 보호무역주의자인 트럼프는 물론이고 클린턴 역시 TPP에 비판적이었다. 여기에 브렉시트에서 확인된 반세계화 정서가 미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이다. 중국의 경제전문지 차이신 역시 "브렉시트로 인해 TTIP 가능성은 낮아졌고, TPP 역시 마찬가지"라고 했다. 차이신은 "중국이 TPP에 초대받지 못했고, 앞으로 수년간 TPP에 참여할 준비도 돼 있지 않다"고 했지만 브렉시트로 인해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영국과 EU와의 양자협상을 통해서 이득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이다. EU는 중국의 최대교역상대다. 브렉시트로 인한 혼란이 양자간 교역에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으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이 이 지역에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칭화대의 장리화는 CBS에 "브렉시트로 인해 중국은 영국과는 물론이고 EU와도 경제적 관계가 밀접해지고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영국과 EU의 기업들을 중국이 인수하는 것도 더 수월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는 브렉시트로 인해 미국의 영향력이 EU와 영국에서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브렉시트를 계기로 미국의 대중국 경제적 봉쇄망이 약화되고 되레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중, 유럽공략…미, 대중국 봉쇄망 약화 한발 더 나아가 전문가들은 중국이 브렉시트로 인해 경제적 이득보다 더 큰 정치적 이득을 얻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불확실한 중국의 미래'의 저자인 민신 페이는 포춘지 기고문에서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이 약화되고, EU는 훨씬 더 약화될 것"이라며 "약화된 EU는 중국에 맞설 수 없으며 내부적 문제로 인해 미국과의 전략적 협력으로 얻는 이득도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초 중국은 EU를 미국의 패권에 맞설 존재로 환영했다. 하지만 중국의 부상에 따라 미국과 EU가 중국 봉쇄에 협력하자 대EU전략을 수정한 바 있다. 중국은 EU국가들을 각개격파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EU 각국의 정상들은 중국 수뇌부가 주는 경제적 당근에 이끌려 중국의 전략에 휘말려 들었다. 실제 EU 정상 누구도 티벳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를 만날 엄두를 못냈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도 주저없이 참여했다. 브렉시트로 인해 이같은 중국의 전략은 더욱 힘을 발휘할 전망이다. 미국으로선 향후 급변할 유럽대륙의 정세에 대처하는 일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그 결과 아시아에서 미국의 대중국 봉쇄망이 풀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미 미국내에서는 오바마 행정부에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시선을 돌리라는 요구가 분출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사설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은 아시아에서의 동맹 구축에 집중해왔지만 이제는 다시 한 번 미국·유럽 관계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컨센서스를 재구축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하버드대 정치학자인 대니엘 앨런의 기고문을 통해 같은 주장을 폈다. 오바마 행정부의 '아시아 중시' 전략이 브렉시트의 원인 중 하나라며 관심을 유럽으로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당장 오바마 행정부가 전략을 수정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차기 정부에서는 대중국 전략에서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차이신은 "브렉시트가 오바마 행정부의 아시아 중시 전략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평가했고, 미국의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 역시 "서방이 몰락하고 중국이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06-28 18:01:4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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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7월 세계일주학교 2기 개강…"생생한 여행 노하우 전달"

덕성여대, 7월 세계일주학교 2기 개강…"생생한 여행 노하우 전달"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원장 이명찬)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 작가들과 손잡고 'DS세계일주학교' 2기 강좌를 7월 4일 개강한다. 생생한 세계여행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세계 일주는 많은 이들이 한 번쯤 꿈꿔보지만 실행은 쉽지 않다. 특히 철저한 준비와 계획 없이 세계 일주를 떠난다면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다. 'DS세계일주학교'는 세계 일주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를 안내함으로써 세계 일주라는 꿈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DS세계일주학교' 2기 강좌인 '공부하고 떠나는 나의 세계 일주'의 모집인원은 40명, 수강료는 40만원이다. 오는 7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총 10회에 걸쳐 덕성여대 종로캠퍼스 내 평생교육원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강좌의 가장 큰 강점은 선배 여행자들의 경험과 지혜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여행을 경험했거나 특정 지역 전문가로 손꼽히는 이들이 매주 강사로 초청돼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은 "세계여행을 떠나기 전 왜 가는지,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다녀온 후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야 한다"며 "DS세계일주학교는 자신만의 세계 일주를 준비하려는 사람들의 인큐베이터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DS세계일주학교'는 '공부하고 떠나는 나의 세계 일주' 이후에는 유럽, 아프리카, 중근동, 아시아, 북미, 중남미 등 10여개 권역에 대한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DS세계일주학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6-06-28 17:57:4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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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곳 중 3곳에서 청소년에게 담배판매…대책은?

# 서울시 관악구의 한 편의점으로 앳된 학생이 들어선다. 가게 내 진열대가 아닌 카운터로 직행하는 학생은 시간제 근로자와 대화 후 담배를 건내 받는다. 그는 돈을 지불한 후 거리낌 없이 나온다. 기자가 학생의 나이를 물었다. 담배를 구입할 수 없는 17세 미성년자였다. # 편의점 점주인 김 모씨는 최근 어린 학생들로부터 협박을 받았다. 자신들이 이곳 편의점에서 담배를 구매했는데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대가로 50만원을 요구한 것이다. 김씨는 1~2개월간의 판매금지 처분이 두려워 학생들에게 돈을 지불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후 고용했던 시간제 근로자가 학생들의 지인으로 상습적으로 담배를 판매해 왔던 것을 알게 됐다. 서울시가 서울시내 편의점 1300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10곳 중 3곳(406개소, 31.2%)에서 미성년자가 담배를 구매할 수 있었다. 시는 지난해 절반 수준인 48.3%의 청소년 대상 불법담배판매율이 올해 감소했다고 밝혔지만 청소년들에게 담배 구입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실제 기자가 관악구 편의점 10곳을 관찰한 결과, 한 곳도 청소년에게 신분증을 요구하지 않았다. 편의점에서 담배를 구입한 고등학생 최모 군은 "아는 사람이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곳을 자주 찾는다. 하지만 대부분 교복만 안 입어도 신분증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성년자에게 불법으로 담배를 판매하다 적발되면 최대 100만원 벌금의 형사처벌과 담배소매판매 금지 2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담배가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편의점 점주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다. 청소년 입장에서도 미성년자가 손 쉽게 담배를 구입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수록 흡연율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서울시와 편의점 3사(CU, GS25, 세븐일레븐)는 미성년자 대상 불법담배판매 근절에 고심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달 9일 불법담배판매 모니터링 결과를 점주에게 통보해 경각심을 일으켰다. 추후 2차 모니터링을 실시해 두 차례 모두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한 매장은 업체 명단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편의점 3사의 경우 정기적인 교육과 함께 신분증 판별 기기까지 도입했지만 불법담배판매 근절이 쉽지만은 않다. GS25의 경우 점주 교육과 함께 지문인식 방식의 신분증 위·변조 감별시스템을 도입했다. GS25 관계자는 "지문인식을 하는 장면만으로도 청소년에게 경각심을 심을 수 있다"며 "현재 100% 보급되진 않았지만 몇몇 점포에서 이런 장면이 연출되면 자연히 담배를 구입하려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GS25를 꺼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도 영업관리자가 주기적으로 점포를 방문해 교육하고 있으며 '신분증 감별기'를 도입했다. 하지만 본사의 도입 의사와 달리 신분증 감별기를 도입한 점포 수는 미미하다. 일부 시범업체만이 도입했을 뿐 학생들이 담배구매를 위해 자주 찾는 골목 편의점에서는 감별기 도입 점포를 찾아보기 힘들다. 100만원 가까이 되는 감별기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점주가 일부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도입을 꺼린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점주를 향한 미성년자 대상 담배판매 금지 교육도 큰 성과를 보이지 않고 있다. CU의 경우 실제 상황을 재연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담배판매 적발 점포가 나올 경우, 인근 편의점에 알려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하지만 주로 시간제 근로자가 카운터를 보는 만큼 점주 대상 교육이 실제 근무자에게까지 전달되긴 쉽지 않다. 한 편의점 근로자는 "요즘 학생들도 무서워서 안판다고 하면 험악한 표정을 짓고 달려든다. 괜히 시비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 학생인줄 알면서도 담배를 준 적이 있다"며 "최저임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위협적인 상황에까지 처하고 싶지 않아서다"라고 말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청소년 대상 불법담배판매의 피해자는 청소년이 아닌 점주와 시간제 근로자들이다. 점주들에 대한 담배판매 금지 처분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며 담배판매를 거부한 근로자가 학생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도 일어났다"며 "우리도 꾸준히 교육을 하고 대책을 내놓고 있다. 정부도 진정 보호해야 될 대상이 누군지를 생각해 정책을 펼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6-06-28 16:13:01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