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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경북도민체육대회 16개 종목 출전해 24개 메달… 도민체전서 군부 6위

봉화군체육회는 지난 16일 관내 식당에서 종목별 임원단 및 지역 기관단체장과 함께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을 열고 대회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대회에 봉화군은 정식 15개, 시범 1개 종목 등 총 16개 종목에 선수 239명과 임원 90명 등 총 329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메달은 금 9개, 은 6개, 동 11개로 총 24개를 획득했으며, 군부 종합 6위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동일한 순위를 지켰다. 특히 골프 종목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정상을 차지하며 2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축구 일반부도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결승전에서 예천군에 먼저 한 점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에 두 골을 몰아넣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는 관중의 박수와 환호를 자아냈다. 이 외에도 유도 종합 2위, 테니스 여자고등부 1위 등의 성과가 이어지며 전반적인 종목에서 균형 있는 성적을 냈다. 인구 3만 명이 채 되지 않는 봉화군이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단순한 순위 이상의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으로 군부 6위를 기록한 것은 봉화군 체육인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며 우리 군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이 정말로 자랑스럽다"면서 "안동·예천에서 열리는 제64회 대회에서도 같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 봉화군체육회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군부 종합 6위를 기록한 것은 참가한 선수단과 지도자, 그리고 뒤에서 헌신한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에 거둔 소중한 성과"라며 "이번 대회의 경기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는 더 큰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9 13:58:0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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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대통령선거 공보물 발송작업 완료

화성특례시가 5월 17일부터~18일까지 양일간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을 마무리했다. 일반적으로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추진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공보물 포장, 주소분류, 우체국 인계 ▲투표소 운영 준비 등 상당수의 현장 실무를 지방공무원이 수행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역시 이번 공보물 발송 작업에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들 501명과 민간인 1,085명 총 1,586명의 인원이 전면 투입돼, 수만 부에 이르는 선거공보물을 유권자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선거공보물은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유권자에게 전달하는 핵심 수단으로, 특히 고령층이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유권자에게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장에서는 공보물을 나르다 어깨·허리 통증을 호소하거나, 반복 작업으로 손에 물집이 생기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무원들은 묵묵히 임무를 완수했다. 정명근 시장은 "유권자 손에 정확한 공보물이 전달돼야 비로소 공정한 선거가 완성된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투명한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전단형 선거공보가 동봉된 투표안내문을 오는 24일 발송할 예정이다.

2025-05-19 13:57: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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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병주 MBK 회장 출국 정지… 홈플러스 수사 속도 내나

김병주 MBK 회장이 출국정지 조치를 받았다. 김 회장은 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을 예측한 상황에서, 홈플러스 기초유동화증권(ABSTB)을 판매한 사기 의혹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가 최근 법무부를 통해 김 회장에 대한 출국정지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 해외 장기 체류로 수사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한 데 따른 조치다. 실제 홈플러스 대주주인 김 회장은 홈플러스 채권 사기 의혹이 불거진 이후 지금까지 국회 정무위원회에 불출석하는 등 국회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고, 줄곧 해외에 머물러 왔다. 이에 검찰은 김 회장이 지난 17일 영국 런던에서 귀국한 뒤 다시 해외로 출국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수사 차질을 막기 위해 사전에 출국을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김 회장이 영국 런던에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해 김 회장의 휴대전화를 비롯한 수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금융당국에게 넘겨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홈플러스와 MBK 경영진이 신용등급 하락을 처음 인지한 시점과 회생 절차 신청 준비 시점을 추적할 계획이다. 이후 압수물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김 회장과 함께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등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는 이날 김 회장 출국정지 조치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이 출국정지 조치를 받는 것은 사모펀드 MBK의 무책임한 경영 행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묻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그간 국회 정무위원회에 불출석하는 등 책임을 회피해왔으며, 이번 출국정지 초지는 그간의 무책임한 행태에 대한 사회적 경고"라고 덧붙였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앞서 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회장의 출국 금지를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5-19 13:54:1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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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역별 1~3등급, 졸업생>재학생…평균 1등급 70% 'N수생'

지난해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전 영역 1~3등급에서 졸업생 비율이 재학생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과목 평균 1등급대 수험생 10명 중 7명은 졸업생으로, 상위권일수록 졸업생의 비중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19일 진학사가 지난 2025학년도 진학닷컴 정시 합격예측 서비스를 이용한 수험생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3등급을 받은 수험생 중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모든 영역에서 재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등급에 가까울수록 졸업생 비율은 더 높아졌다. 국어·수학·탐구(2) 평균 등급이 1등급대인 수험생 중에는 70%가 졸업생이었다. 국어·수학·탐구(2) 평균 등급이 2등급대에선 61.01%가, 3등급대에선 53.25%가 졸업생이었다. 4등급대로 내려가서야 졸업생 비율은 45.40%를 나타내며 재학생보다 낮아졌다. 영역별로는 수학과 탐구 영역에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두 영역에서는 1등급 수험생 중 3분의 2 이상이 졸업생이었고, 2등급에서도 60% 정도를 졸업생이 차지했다. 수학은 졸업생 비율이 ▲1등급대 67.20% ▲2등급대 59.46% ▲3등급대 53.04%를 나타냈고, 탐구(2과목 평균)의 경우 졸업생은 ▲1등급대 68.01% ▲2등급대 61.79% ▲3등급대 53.88%를 차지했다. 가장 작은 차이를 보인 영역은 영어로,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영어의 경우 1~3등급 내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간 비율 차이가 크지 않았다. 1등급대에선 57.10%를 졸업생이 차지했지만, 2등급에선 53.94%, 3등급에선 50.45%로 떨어졌다. 국어는 5등급, 수학, 영어, 탐구는 4등급부터 재학생이 많아지기 시작했으며, 등급이 낮아질수록 재학생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모든 졸업생이 재학생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은 아니고, 실제로 N수생 중에서도 의미 있게 성적이 오르는 경우는 절반에 그친다는 통계도 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위 등급을 차지하는 졸업생 비율이 재학생보다 현저히 높다는 점은 고3 수험생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6월 모의고사 전까지는 학력평가에 재학생들만 응시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재학생들은 재학생이 자신의 수능 등급 및 대학 목표 설정 시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우 소장은 "수능은 개념 정립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해 실력을 쌓아야 하는 시험이란 특성상 더 오랜 시간 준비한 졸업생들이 강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라며 "고3 학생들은 6월 모의고사 전까지는 재학생들만 응시하는 학력평가 성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게 되는데, 이때 수능에서의 기대치를 추정하는 과정에서 졸업생의 영향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19 13:53: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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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5년차 이하 저경력 교사 대상 맞춤 연수 실시

서울특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박숙희)은 교육경력 5년 미만 저경력 교사의 정서 회복과 교직 적응력을 높이고, 전문성 증진을 위한 맞춤형 'D.I.Y.(Do It Yourself) 연수'를 6월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교직 환경 변화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경력 교사의 정서적 회복과 안정적인 교직 적응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앞서 연수원이 교육경력 5년 미만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들은 학생 생활교육, 학급운영, 상담 등 생활지도 역량 강화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업 설계, 학생과의 상호작용, AI·디지털 교육, 자기성찰과 마음 건강 관련 연수에 대한 수요도 높았다. 이번 '2025 저경력 교사 대상 D.I.Y. 연수'는 이러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교직 생활 초기 교사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기르고 심리적 안정과 자율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연수는 교육경력 5년 미만 교사들이 3~5명으로 팀을 구성해 교직 적응과 성장을 주제로 연수 계획을 수립하고 활동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별 활동에는 학습, 체험, 문화 활동 등이 포함되며, 1인당 최대 7만원 이내의 연수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식에서 벗어나, 교사 스스로 연수의 주제와 방법을 정하고 체험 중심으로 구성하는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연수팀은 팀별 협의회, 독서, 심미적 역량 향상 프로그램, 문화 시설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연수에 참가를 희망하는 교육경력 5년 미만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사는 19일부터 30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숙희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저경력 교사들이 교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미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력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며 교직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19 12:00: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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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유아탐방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 성료

지난 5월 14일, 수원 서호공원(삼남길 제4길)에서 진행된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 1회차 행사가 유아들의 밝은 웃음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문화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끼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호공원 일대 삼남길 제4길 '서호천길' 구간에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서호공원 입구에 모여 체험 시 유의사항을 듣고 간단한 몸풀기 체조를 한 뒤, '옛날 사람들은 어디로 다녔을까?'라는 이야기와 함께 경기옛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탐방을 시작했다. 탐방 활동에서는 루페확대경을 활용해 가마우지 새들의 서식지와 주변의 꽃, 나무를 관찰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이어지는 활동에서는 투호던지기, 지게체험,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전통 부채 만들기 시간에는 전통문양 스티커와 봄꽃 스티커를 사용해 자신만의 부채를 꾸미는 활동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자신이 만든 부채를 자랑하며 즐거운 체험을 마무리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옛길은 단순한 길이 아니라 선조의 삶과 이야기가 흐르는 문화자산"이라며 "이를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미래세대에게 문화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유아 대상 탐방프로그램으로, 다음 행사는 오는 28일 김포 장릉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후 9월에는 이천(봉화길 제5길), 10월에는 의정부(경흥길 제1길)로 각각 이어진다. 경기옛길센터는 앞으로도 경기옛길 활성화와 문화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경기옛길, 더하기' 시리즈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2025-05-19 10:07: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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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누리길 초록길 따라 걷는 힐링 여행…14개 코스 개방

신록이 짙어가는 5월, 초록빛으로 물든 고양특례시의 도심 속 걷기 명소 '고양누리길'이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따뜻한 햇살 아래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고양시는 자연과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총 14개 코스, 115.53km에 달하는 도보 탐방길 '고양누리길'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힐링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시 전역을 아우르며 도심과 자연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2010년 5개 코스로 시작해 현재는 14개 코스로 확장되었으며, 각 코스는 1시간에서 최대 4시간 이내로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코스별로 안내판과 표지판, 스탬프함 등이 설치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이 높다. ◆울창한 숲길부터 도심 호수공원까지… 취향 따라 선택하는 도보여행 봄철 대표 추천 코스로는 ▲고봉산 숲길이 매력적인 '고봉누리길' ▲행주산성과 성라공원을 잇는 '행주누리길' ▲일산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한 '호수누리길'이 있다. 고봉누리길은 고봉산을 중심으로 안곡습지공원의 황톳길, 전망대, 탄현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숲길이다. 숲의 울창함과 조용한 산책의 정취가 어우러져 도심 속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행주누리길은 원당역에서 행주산성까지 이어지는 약 8km 코스로, 숲과 물길, 농촌 경관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강매석교'를 지나면 역사 명소인 행주산성에 이른다. 이곳에서는 오는 6월 14일 '행주문화제'가 열려 투석전, 드론 불꽃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호수누리길은 분수대와 선인장전시관, 호수교를 잇는 일산호수공원 코스로, 인근 웨스턴돔과 라페스타의 맛집 탐방과 버스킹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완주하면 인증서까지… 안전과 정보도 철저히 관리 고양시는 탐방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14개 전 코스를 완주한 시민에게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수여한다. 각 코스별 주요 지점에는 이정표와 안내판, 리본이 설치돼 있으며, 외진 장소 46곳에는 경찰서와 협력해 만든 안심위치표지판이 있어 안전한 걷기를 돕는다. 또한 성라공원과 일산호수공원에는 탐방객지원센터와 홍보부스가 설치돼 있으며, 고양누리길 도우미들이 코스 안내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도우미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자원봉사자 51명으로, 이들은 리본 정비 및 안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고봉누리길과 행주산성역사누리길 구간에 목재 데크와 난간 보수, 스탬프함 교체 등이 진행 중이며, 안내판 104개도 순차적으로 교체·설치될 예정이다. ◆함께 걷는 즐거움… 가을 코스도 참가자 모집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함께 걷기'는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코스를 탐방하는 행사로, 매년 봄·가을 진행된다. 봄철 행사(4.95.10)에는 총 163명이 참여해 914코스를 함께 걸었고, 가을 코스(1~8코스)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회차별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고양누리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누리길은 고양시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품은 보물 같은 공간"이라며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는 대표 걷기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9 10:06:5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