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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지하철에서도 잘터지는 와이파이, 내년부터 서비스

달리는 지하철에서도 잘터지는 와이파이, 내년부터 서비스 11일부터 민간 사업자 모집공고 서울지하철 공공 WiFi(와이파이)가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달리는 전동차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하철 1~9호선에 통신망을 구축,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민간 사업자 모집공고는 11일부터 40일간 시행한다. 1~9호선 307개 역사와 3784량 전동차에 유 ·무선통신 시스템을 구축해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B.O.O(Build.Own.Operate) 민간 투자사업 방식으로 사업자가 스스로 자금을 조달하여 시설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사업자는 개별적인 수익모델을 개발해 운영하고 지하철 운영사는 전기통신사업법 제35조(표준원가계산방식)에 따라 약 500억원(5년기준)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개경쟁 과정을 거쳐 기술력과 전문성, 공공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한다. 5월 말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초고속 공공 와이파이 구축에 들어가 내년 1월부터 4, 8호선에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년 말까지 서울지하철 1~9호선 전 노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신용목 도시교통본부장은 "혼잡한 출퇴근 시간에도 승객들이 인터넷에 빠르게 접속하고 끊김없는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자 선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수준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4-07 16:04: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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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뚝심, 화이자의 앨러간 합병 무산시켰다

오바마 뚝심, 화이자의 앨러간 합병 무산시켰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밀어붙이기에 결국 화이자가 굴복했다. 화이자는 미국의 높은 법인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추진한 아일랜드의 앨러간과의 합병을 포기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파나마 페이퍼스'로 조세회피에 대한 비난여론이 일자 이를 적극 활용했다. 재무부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조세회피 규제안을 시행했다. 의회 내 공화당의 비협조로 법적 제재가 어려워지자 행정부 차원의 규제안을 만든 것으로 화이자와 앨러간의 합병을 정조준했다. 규제안은 미국 주주의 지분율이 합병사의 60%이상이면 일부 규제를, 80%를 넘으면 미국 기업처럼 과세하면서, 미국 주주의 지분율 계산에서 이전 3년간의 국경간 거래를 제외하는 내용이다. 화이자의 2013~2015년 국경간 거래를 제외하면 미국 주주 지분율은 60~80%에 해당된다. 재무부의 과세 대상이 된다. 규제안 발표 직후 화이자 주가가 20%를 넘게 폭락한 배경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날 화이자를 더욱 몰아붙였다. 지난 5일 백악관 정례브리핑에 예고없이 등장한 오바마 대통령은 "며칠 간 뉴스에는 파나마에서 나온 엄청난 자료들 덕분에 조세 회피가 큰 국제적 문제가 됐다. 다른 나라들에만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라 미국에도 그것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미국기업들의 '세금 바꿔치기'문제를 제기했다. 평범한 대다수의 시민들처럼 거대기업과 부자들도 같은 룰을 적용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바마 행정부의 일사불란한 여론몰이에 결국 거대 제약사 화이자는 백기를 들었다. 6일 화이자는 "양사의 동의 아래 합병 추진을 종결한다. 이번 결정은 지난 4일 발표된 미국 재무부의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했다. 1600억 달러(약 184조원) 규모의 인수합병이 무산된 것이다. 화이자가 지불해야하는 파기 수수료만 1억5000만 달러다. 딜로직에 따르면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 취소다. 물론 화이자가 깨끗이 물러난 것은 아니다. 이언 리드 최고경영자(CEO)는 같은날 월스트리저널(WSJ) 기고문에서 "미국의 법인세율(35%)은 선진국에서 가장 높은 축에 들며 미국 기업이 해외 소득을 자국으로 가져오려면 세금을 내야만 한다"며 "망가진 미국의 조세 제도 때문에 미국 기업이 외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재무부의 규제안에 "제멋대로"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앨러간도 거들었다. 브렌트 손더스 CEO도 WSJ에 "(오바마 행정부의 규제는) 변덕스럽다. 경기 도중에 경기 규칙을 바꾼 것은 미국적이지 않다"고 비난했다. 그는 CNBC방송에 출연해서도 "재무부가 새로운 규제안을 3년 소급적용하겠다는 방침은 화이자와 앨러간 인수합병을 타깃으로 한 것이다. 검토해본 결과 이번 규제는 다른 어떤 거래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2016-04-07 14:34:2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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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벤처창업경진대회에 도전하세요"…건국대, 대한민국 창업리그 연계대회 개최

"2016 벤처창업경진대회에 도전하세요"…건국대, 대한민국 창업리그 연계대회 개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학교가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정부의 '2016 대한민국 창업리그' 예선과 연계한 '2016 KU 벤처창업경진대회'를 연다. 7일 건국대 창업지원단(단장 이철규)에 따르면 건국대는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창업넷 (www.k-startup.go.kr)을 통해 참가 희망자들의 사업계획서를 받는다. '2016 KU 벤처창업경진대회'는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일반기업, 1인 창조기업 등의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2013년 1월 1일 이후 창업자)에 해당된다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다만, 예비창업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업종에 관계없이 본인 명의로 사업자 등록을 한 사람으로 제한된다. 예비창업자가 팀을 꾸릴 경우에는 1인을 대표자로 선정해야 하며, 팀원은 2~4인으로 구성가능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행성, 환경오염 등을 유발하는 반사회적 성격의 아이템을 신청할 수 없다. 또 동일 아이템으로 타 창업경진대회 누적 상금 3000만원 이상 수령한 자(팀) 이거나 미래창조과학부 '창조 아이디어 경진대회', 중소기업청 '대한민국 창업리그', 교육부 'KC-Startup Festival' 에서의 수상자(팀), 수상 아이템도 신청할 수 없다. 심사는 1,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PPT 면접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의 우수성과 경영능력, 사업성, 시장성, 기술성 등을 평가한다. 대상 1개 팀에는 일반인의 경우 상금 500만원, 학생에게는 3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 1개 팀에는 일반인 250만원, 학생 200만원을 수여한다. 특히 일반인부 대상팀에게는 '2016 대한민국 창업리그' 본선에 자동 진출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부 대상팀은 '2016 대한민국 창업리그' 예선에 자동 추천된다. 이철규 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예비창업자들과 창업자들이 초기비용과 관련 교육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16 대한민국 창업리그 예선'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우수창업자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4-07 13:37:4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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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여성, 청소년 위한 안심귀가 서비스 확대

용산구는 올해도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적극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이나 청소년이 전철역 및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응답소(120)나 구청 상황실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2인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도보로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것이다. 월요일은 저녁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에서 금요일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효창공원역(효창동)과 한남역(한남동), 후암시장 부근 SC제일은행(후암동),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앞(청파동), 보광동 사거리 종점 버스정류장(보광동) 등 5곳을 거점지역으로 정해 활동한다. 스카우트 활동 인원은 11명이다. 지난해 이들이 시행한 안심귀가 지원 횟수는 5000여 건이 넘는다. 야간 취약지역 순찰도 2500회 이상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여성범죄 예방과 여성의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안전망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시와 용산구는 오늘 6월 안심귀가서비스 이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 앱'을 개발해 보다 많은 이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고자 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최근 여성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어나 걱정이 크다"며 "서비스가 전액 무료인 만큼 더욱 많은 이들이 우리구 안심귀가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04-07 10:29:29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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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옥마을 가꾸기' 사업에 9000만원 지원

서울시는 올해 '한옥마을 가꾸기' 주민제안 사업 접수를 통해 12건을 선정, 사업비 90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5일~3월 4일, 한옥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총 18건의 주민제안서를 대상으로 사업목적과 타당성, 실행 및 효과성 여부 등을 평가해 북촌, 경복궁 서측, 돈화문, 앵두마을, 은평한옥마을 사업 12건을 선정했다. 올해는 일회성 행사보다 지역 내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강좌를 통해 주민들에게 마을 가치를 알리는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은평한옥마을은 한옥밀집지역에 속해있지 않지만, '한옥, 새롭게 태어나다' 사업이 선정됐다. 은평한옥마을 조성 이후 처음 신청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주민 공동체망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는 심사단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주민모임형 총 6건으로 최대 500만원을 지급받는다. 마을특화형 사업 역시 총 6건으로 최대 2000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이달부터 사업 참여자와 간담회를 열어 사업지침을 안내하고 참여자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사업은 10월까지 추진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지속적인 마을사업 지원을 통해 한옥마을의 정체성과 가치를 높이고 주민 주도 마을사업으로서 주민역량 강화 및 한옥마을 보존·가꾸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IMG::20160406000049.jpg::L::240::마을지도 제작./서울시}!]

2016-04-06 22:24: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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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바른 입시' 2018전형에도…수시 61%, 학생부종합 44.4%

건국대 '바른 입시' 2018전형에도…수시 61%, 학생부종합 44.4%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현행 '바른 대입전형' 기조를 2018학년도 전형에서도 유지한다. 정원의 61.3%인 2001명을 수시로 모집하고, 이 가운데 44.4%인 1467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영어는 인문계의 경우 1등급과 2등급 간 점수격차를 4점으로 , 자연계·예체능계는 2등급까지 최대 점수(200)을 똑같이 부여하고 3등급부터 4~3점의 점수격차를 두기로 했다. 6일 건국대가 확정한 2018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수시모집 비중은 지난해 2016학년도 53%에 이어 올해 2017학년도 56%, 2018학년도에는 61.3%로 지속적으로 확대된다. 이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 비중도 2016학년도 31%(1027명)에서 2017학년도 39%(1275명)에 이어 2018학년도에는 44%(1467명)까지 확대된다. 이는 지난 6차년 동안 진행해 온 '입학자 종단연구'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연구결과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한 인재 선발이 학교의 인재상과 핵심역량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입학 후 학업 등 대학생활 적응과 사회적응에서도 이 전형 입학생의 역량이 높았다는 설명이다. ◆자소서-면접 없는 학교추천전형 확대 현 고등학교 2학년에 적용되는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성실한 학교생활만으로도 준비가 가능하고 수험생의 서류 준비 부담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건국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자신이 스스로를 추천하는 KU자기추천전형과 학교의 추천을 받아 지원하는 KU학교추천전형이다. 두 전형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제출서류와 면접 여부이다. KU자기추천전형은 707명을 선발하며, 1단계 서류평가에서 학생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서류평가 성적 40%와 면접 평가 6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반면 KU학교추천전형은 자기소개서를 낼 필요가 없다. 학생생활기록부와 교사추천서만 제출하면 되고, 전형도 서류평가 60%와 학생부(교과) 성적 40%를 반영해 면접 없이 412명을 선발한다. 학교생활에 충실하면서 관심영역의 노력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KU자기추천전형에 지원하고, 교사가 판단하기에 학교생활에 충실하여 충분히 대학수학역량과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생각된다면 KU학교추천전형에 지원하면 된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두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수능 성적에 관계 없이 지원할 수 있어서다. 학교측은 지속적으로 수시전형의 학생부종합전형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건국대의 KU학교추천전형은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의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에 따라 수시전형에서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정시전형을 위해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박찬규 입학처장은 "KU자기추천전형과 KU학교추천전형은 모두 학교생활 충실자를 선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KU자기추천전형전형은 지원자를 믿는 전형이라면, KU학교추천전형은 교사를 믿는 전형이다. 특히, KU학교추천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이 특별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학교생활에만 충실하다면 준비하지 않고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형 간소화로 부담 완화 2018학년도 건국대 전형의 기본방향은 수험생 부담완화, 즉 '바른 입시'라고 학교측은 강조했다. 이에 따라 2017학년도부터 지속된 전형방법의 4가지 간소화와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기조를 2018학년도에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건국대는 그동안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으로 병행 운영해오던 고른기회전형 선발방법을 2018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으로 단일화 했다. 수시와 정시모집 등 모든 전형에서 학생부(교과) 평가 방법도 통일해 학문계열별 반영비율 차등적용 기준을 모든 전형에 동일하게 적용한다. ◆고른기회전형 확대로 사회통합 기여 건국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전형으로 고른기회전형Ⅱ를 신설해 40명을 선발한다. 또 정원외 고른기회전형Ⅰ의 모집인원도 305명에서 308명으로 늘리고, 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한 산업체재직자전형의 정원도 30명으로 늘려 103명으로 확대한다. 이는 고른기회전형의 인원 확대로 사회통합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학생부종합전형 가운데 고른기회Ⅱ전형의 신설은 2018 건국대 입시의 특징 중 하나다. 의사상자 및 자녀, 군인·소방공무원 자녀, 다자녀가정 자녀, 다문화가족 자녀, 아동복지시설출신자, 조손가정 손자녀, 장애인부모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전형Ⅱ는 2018학년부터 40명 규모로 신설됐다. 기존 고른기회전형I의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급여수급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고교대상자 등의 전형도 그대로 유지된다. 그밖에 KU논술우수자전형은 484명, 실기위주전형인 KU예체능우수자전형은 50명의 선발규모를 동일하게 유지한다. ◆정시모집 축소…수능 영어 계열별 등급 점수 차등 부여 건국대는 정시모집 인원을 2017학년도 1439명(44%)에서 2018학년도 입시에서 1300명(38.7%)으로 축소했다. 정시에서 모집단위 군도 일부 조정되며 수능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인해 등급별 점수를 인문계와 자연/예체능계로 구분해 계열별로 차등 부여하기로 했다. 인문계의 경우 영어 1등급일 경우 200점을 부여하며, 2등급은 196점으로 4점 차이를 뒀다. 3등급은 193점으로 -3점, 4등급은 188점으로 -5점 등 등급별 점수차이를 상이하게 뒀다. 반면 자연계/예체능계는 영어 1등급과 2등급 모두 최고 점수인 200점을 부여한다. 3등급은 196점으로 4점 차이를 뒀다. 수험생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등급을 계열별로 달리 설정했다. 인문계의 2등급 점수가 자연·예체능계의 3등급 점수, 인문계의 3등급 점수가 자연·예체능계의 4등급 점수로 인문계가 받는 점수를 자연·예체능계는 1등급 낮더라도 동일하게 받는 형태다. 정시에서 한국사 반영방법도 다소 변화된다. 2017 정시는 한국사 반영 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5점을 부여하고, 6~7등급 3점, 8등급 2점, 9등급 0점을 부여하지만, 2018 정시는 1~4등급에 200점을 부여하고, 5등급 196점, 6등급 193점, 7등급 188점, 8등급 183점, 9등급 180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2016-04-06 19:30:2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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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페이퍼스' 스캔들에 세계의 리더십 휘청

'파나마 페이퍼스' 스캔들에 세계의 리더십 휘청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파나마 페이퍼스' 파문이 전세계 정상들과 굴지의 은행들을 위협하고 있다. 아이슬란드 시그뮌뒤르 다비드 귄뢰이그손 총리의 사임에서 시작된 불길이 인근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로 번지고 있고,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위상에도 충격을 가하고 있다. 유럽 만이 아니다. 중국과 파키스탄 등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인 대형화재로 커지고 있다. 영국 최대 은행인 HSBC은행과 스위스의 은행들도 조세회피에 연루된 의혹이 일면서 궁지에 몰리고 있다. 6일 AP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캐머런 총리는 부친인 이안 캐머런이 이번 사건에 연루되자 "나는 주식도 신탁도 역외 펀드도 없다"며 해명해야 했다. 하지만 부패한 부유층 권력가라는 이미지로 인해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측근들이 조세회피자 명단에 오르내린 푸틴 대통령은 무시전략을 쓰고 있지만, 국제사회는 그에 대한 비난여론으로 들끓고 있다. 사실상 푸틴 대통령의 재산은닉이라는 여론이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역외계좌가 발견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결백을 호소하고 있지만 국제사회의 시선은 냉랭하다. 중국 정부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친척과 공산당 전현직 고위간부들이 연루됐지만 SNS 검열로 누르고 있다. 그동안 언론과 인터넷 검열로 많은 비판을 받은 시 주석 정권은 철권통치의 정당성에 큰 상처를 받을 전망이다. 파키스탄에서는 야권에서 나와즈 샤리프 총리 일가의 해외 재산 수사를 요구한 상태다. 영국은 총리 뿐만 아니라 최대 은행인 HSBC은행까지 연루됐다. 이 은행과 자회사들은 파나마 최대 로펌인 모색폰세카가 해외 고객들을 대신해 세운 1만5600개의 유령회사 가운데 2300여 곳의 설립에 관여했다. 금융국가로 이름을 날린 스위스는 크레디트스위스, UBS,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 은행 등 내노라하는 은행들이 연루됐다. 나머지 은행까지 합치면 연루된 은행은 모두 500곳을 넘는다. 이들은 불법행위 연루를 부인하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주가 하락 등 타격을 입고 있다.

2016-04-06 17:37: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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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갤럭시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S바이크 등 차별화된 성능 돌풍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오토바이 운전자가 'S바이크' 모드를 활성화한다. 이제 운전자는 스마트폰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전화가 걸려오면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운전 중이므로 응답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때문이다. 전세계 오토바이 시장의 11%를 차지하는 인도의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인도의 스마트폰 시장을 휩쓸고 있는 삼성의 갤럭시J가 만들어 낸 결과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은 인도 현지 실정에 맞춘 특화된 기능과 스펙을 갤럭시J에 부여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웠다. S바이크 이외에 배터리 충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폰이 더 오래가도록 유지하는 기능이나 보다 적은 양의 데이터를 소모하도록 하는 기능 등으로 인도 소비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의 애널리스트인 타룬 파탁은 "삼성의 중급 스마트폰, 특히 J시리즈는 신흥시장, 특히 인도에서 매우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2014년 중반 이후 중저가 스마트폰의 디자인을 점검해 구형이나 비인기 모델을 퇴출시키고 대신 새로운 모델들을 시장에 선보인 결과 인도와 같은 신흥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갤럭시 A, E, J시리즈와 같은 모델들이다. 이 모델들은 중저가폰이면서도 고급폰의 외관을 갖추고 있다. 메탈 프레임이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다. 삼성은 이를 통해 신흥시장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동시에 부품의 생산규모를 더욱 늘리면서 생산비용까지 줄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봤다는 평가다. 가격 경쟁력과 차별화된 성능 덕분에 삼성의 인도 스마트폰 점유율은 더욱 늘었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의 점유율은 2014년 마지막 분기에 27.4%, 2015년 마지막 분기 28.6%에 이어 올해 2월 30%로 뛰어올랐다. 애플이 인도에 현지매장 설립을 추진하고, 중고 아이폰과 저가의 아이폰SE를 출시하는 등 인도시장 공략에 사활을 걸었지만 오히려 삼성이 독주하는 모양새다. 삼성은 새로 출시한 갤럭시 S7이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고, 인도시장에서 독주하는 등 호재가 이어지면서 올해 1분기 매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의 올해 1분기 이익이 6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6-04-06 17:37:4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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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룽지 "중국 경제 내년까지 어렵다"…전문가집단 "잃어버린 10년 온다"

주룽지 "중국 경제 내년까지 어렵다"…전문가집단 "잃어버린 10년 온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 전문가 집단 내에서 중국 경제가 향후 '잃어버린 10년'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가하면, 번영의 토대를 닦은 중국 지도자의 입에서 중국 경제가 내년까지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자국 경제를 낙관하는 중국 내 분위기와는 상반된다. 중국발 글로벌경제의 위기가 이전보다 더욱 우려된다는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보고서 내용와 맞물리며 우려를 키우고 있다.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을 제기한 지도자는 주룽지(朱鎔基) 전 총리다. 1998∼2003년까지 총리로 있는 동안 과감한 경제개혁으로 중국 경제성장의 토대를 닦은 거물이다. 보쉰은 6일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주 전 총리가 미국 외교관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 경제가 올해·내년에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주 전 총리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지난해 위기의 중국 경제에 대한 조언을 구했을 정도로 경제정책에서 무게가 큰 인물이다. 중국을 개방개혁으로 이끈 덩샤오핑(鄧小平)이 경제를 이해하는 유일한 고위 지도자라고 칭찬했을 정도다. 주 전 총리 발언의 구체적인 배경과 일시 등이 공개되지 않고, 미국 대사관 측도 침묵하고 있지만 주목을 받는 이유다. 같은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외교협회의 워크숍에 참석한 전문가 35명 중 61%가 중국 경제에 대해 "향후 1~3%의 성장률에 그치며 잃어버린 10년을 맞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중국 경제의 경착륙이나 마이너스성장을 점치는 전문가도 8%나 됐다. 반면, 중국 경제가 성공적인 개혁을 통해 향후 4~6%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는 31%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6.5%대의 성장률을 기대하는 중국 내 분위기와는 차이가 난다. 워크숍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경제·외교·정치 분야를 망라한다. 최근 남중국해 분쟁 등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상황을 고려해 미국의 시각을 가진 이들이 객관적인 평가를 내렸는지 의심하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전날 IMF 보고서의 내용은 미국 전문가들의 우려를 뒷받침한다. IMF는 '세계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신흥국발 위기가 선진국 금융시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2008년 이래 28% 상승했고, 전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른 국가의 변동성과 연계된 비율이 1995년 50% 수준에서 지난해 80%로 증가했다"며 "신창타이(新常態) 단계에 진입해 구조조정과 금융국제화를 추진 중인 중국의 행보가 세계 금융시장에 더욱 파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IMF는 중국 경제의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해 왔고 내년 성장률도 중국의 기대와는 달리 6% 이하로 전망한 바 있다.

2016-04-06 16:02:0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