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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10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만나 사이버테러방지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파견법을 비롯한 노동개혁 4법 등의 2월 국회 내 처리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가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노동시장 개혁과제 7차 토론회에서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의 합의 방식이 아닌 정부 주도의 노동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제 ▲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에 위기가 닥치고 있다고 재차 경고하고 나섰다. 각국 정부로부터 '양치기 소년' 취급을 당하고 있는 현실이 답답했던지 "무대책이 두렵다"는 윈스턴 처칠의 말까지 인용했다. ▲미국 정부가 중국 제2의 통신장비업체이자 스마트폰 제조사인 ZTE에 수출규제 조치를 취하면서 반도체 자립을 추진 중인 중국의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산업 ▲국내 30대 그룹의 10곳 가운데 8곳이 올해 경영 여건이 지난해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기업의 선제적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시설투자를 통한 경쟁 우위 전략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여름 내놓은 장기 전력수요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총 전력 소비량은 48만9595GWh(기가와트아워)이며, 5년 후인 2020년엔 58만8353GWh, 2025년 63만1653GWh, 2029년 65만6883GWh로 점차 증가한다. 하지만 산업부가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예상한 이 수치를 두고 전력수요를 너무 높게 추정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의 확장판을 출시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EQ900의 리무진 모델을 9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리무진 모델은 기존 EQ900 세단보다 전장이 총 290㎜ 늘어나 더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LG전자가 초프리미엄 통합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9~12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상하이 가전 박람회(AWE)'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생명보험업계가 보험해약률을 낮추기 위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경기침체에 따른 가계부채 부담으로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 이에 ING생명·교보라이프플래닛·교보생명 등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시장에서 외국계 기관투자가가 우량주 발굴에 나서고 있다. 한국시장이 글로벌 경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전적 투자처로 인식되기 때문. 다만 외국계 펀드들이 사들이는 종목은 뚜렷한 특징이 없는 것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일대가 분당과 판교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e편한세상 태재'가 들어서는 신현리는 분당 생활권이 가능한 동시에 각종 개발 호재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유통 라이프 ▲세계 정상의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33) 9단이 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5번기 첫날 대국에서 흑을 잡고 둔 결과 186수 만에 불계패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정신 감정을 맡을 병원으로 서울대병원이 선정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0단독 김성우 판사는 9일 열린 성년후견 개시 심판 청구 2차 심문기일에서 신 총괄회장에 대한 정신감정을 다음달 서울대병원에서 입원감정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신 총괄회장은 4월 말까지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2주 정도 검사를 받는다. ▲비빔면 시장 1위 '팔도비빔면'이 지난달 누적 판매 10억 개를 돌파했다. 국민 1인당 20개씩 소비한 셈이다. 팔도는 10억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팔도비빔면' 스페셜 한정판 제품 '팔도비빔면 1.2'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가격은 유지한채 용량을 20% 늘린 것이 특징이다. ▲세계 초연 창작뮤지컬 '마타하리'가 오는 29일 삼성전자 블루스퀘어 홀에서 개막한다. 세계 최정상급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해당 작품에는 옥주현, 김소향, 엄기준, 신성록, 송창의 등 정상 가도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이중스파이로 총살 당한 마타하리의 사랑과 삶을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다. ▲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심석희(한국체대)와 최민정(서현고)이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16 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2016-03-09 19:16:0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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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석촌호수길·성북로 '걷기 좋은 길'로 개선

한양대 주변과 석촌호수길, 성북로가 서울시 '걷기 좋은 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부도심권 3곳을 지역 중심 대표 보행거리로 선정, 지역별로 특색있는 보행거리로 개선하겠다고 9일 밝혔다. 3곳은 성동구 한양대 일대, 송파구 석촌호수길, 성북로다. 앞서 상권 현황, 보행량, 문화여건, 자치구 추진의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먼저 한양대에서 왕십리 역사까지 1200m 거리는 보행자 우선거리로 조성하고, 젊음이 넘치는 음식문화 카페거리로 개선한다. 마조로 7길과 마조로 11길 등은 포르투갈 아구에다의 '우산거리'처럼 특성을 살려 꾸밀 예정이다. 석촌호수길은 제2롯데월드와 석촌호수, 석촌고분군을 잇는 중심도로를 보행자를 위한 길로 바꿔 동남권 대표 관광지로 거듭난다. 석촌호수 교차로 일대의 4차로를 3차로로 줄여 사람들이 걸어 다닐 공간을 늘리고, 길가에는 의자와 탁자가 있는 휴식공간을 만든다. 미술관과 유적지, 음식점이 모여있는 성북로는 문화·예술 중심지로 재탄생한다. 시는 성북초등학교 교차로에서 한성대입구 교차로까지 850m의 차로를 6차로에서 2차로로 대폭 줄이는 '도로 다이어트'를 실시한다. 보도 폭을 8∼20m 넓히고, 작은 공연장과 전시관, 거리카페 등이 들어서게끔 할 계획이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일대 차량 속도를 줄이는 방안도 마련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걷기 좋은 거리 3곳은 장애인 등 보행약자가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턱과 경사를 낮춘 무장애 보도로 만든다. 시는 자치구와 주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충분히 검토해 다음달에 설계안을 확정하고 공사를 시작,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도심 중심의 '걷는 도시, 서울' 보행 네트워크 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매력과 특색을 보호하는 동시에 보행자 안전도 지킬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고, 이후에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IMG::20160309000143.jpg::C::480::기본 구상안./서울시}!]

2016-03-09 18:4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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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미 대선 중 워싱턴 찾아 '한국 중요성' 강조한다

암참, 미 대선 중 워싱턴 찾아 '한국 중요성' 강조한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서울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사절단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의 경제 동반자로서 한국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9일 암참에 따르면 암참 사절단은 14일부터 17일까지 연례 도어녹 방문차 워싱턴을 방문해 백악관, 미 국무부, 상무부, 재무부, 미국 무역 대표부 및 연방거래위원회와 연구기관의 주요 관료 및 정책 입안자들과 함께하는 30여 개 회의에 참석한다. 암참 사절단은 이 회의를 통해 최근 박근혜 정부의 규제개혁으로 인해 개선된 한국의 비즈니스 환경과, 한국 정부가 규제 완화와 노동 개혁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에 알릴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직접 투자를 증가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이 높은 경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논의하고, 한미 무역협정의 성공사례와 이점 뿐 아니라 미해결 된 이행 관련 이슈들과 환태평양무역협정(TPP)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사절단은 김 제임스 암참 회장 겸 한국지엠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 및 이사회의장, 존 슐트 암참 대표, 데이비드 럭 전 암참 회장 겸 유나이티드항공 한국 지사장, 제프리 존스 전 암참 회장 겸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 스와미 라오테 암참 이사 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사장, 최인범 암참 특별고문 겸 제네랄일렉트릭인터내셔날 상임고문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 제임스 암참 회장은 "올해 암참 도어녹 방문은 특히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대통령 예비 선거 기간 중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암참 사절단은 원활한 한미 교역과 경제 협력이 양국 정부와 경제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릴 것이다. 앞으로도 각국의 정부와 재계가 윈윈할 수 있는 동반관계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암참 도어녹(Doorknock)은 미 주요 관료들과 정책 입안자들의 한미 양국 간의 경제 관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경제 교역과 투자에 관련된 주요 이슈를 논의 하기 위해 고안됐다. 1985년 이래 암참 사절단은 워싱턴과 뉴욕 등 미국의 도시들을 방문, 고위 관료와 정책 입안자들을 만나서,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안건을 논의해 왔다. 이 방문은 미국 정부에 한미 양국의 경제적 동반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고, 의사소통이나 물리적 거리에서 발생하는 오해를 해소하는 역할을 해 왔다. 비자면제 프로그램의 한국 적용, 한미 무역협정의 협상과정과 이행 등의 안건들이 이 도어녹 방문에서 심도있게 다뤄져 왔다.

2016-03-09 16:58: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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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화이트해커 육성…서울여대 제3기 90명 12일 입학식

주니어 화이트해커 육성…서울여대 제3기 90명 12일 입학식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원장 김명주)가 오는 12일(토) 오전 11시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제3기 입학식'을 개최한다.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은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에서 유일하게 중고등학교 영재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및 보안 분야 전문가를 길러내는 기관이다. 2014년부터 서울여대의 인성교육과 정보보호 전문교육을 결합해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겸비한 주니어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2기 수료생 174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중등교육과정 45명, 고등교육과정 45명을 대상으로 한다. 중등과정은 다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고등과정은 기초/심화과정과 해킹준비과정, 해킹추적과정으로 구분돼 3월 26일부터 11월 12일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실무 교육은 물론 기업체 방문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들을 비롯해 (주)안랩, (주)라온시큐어 등 정보보호기업 관계자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정부에서 지원한다. 이번 2016학년도 제3기 과정은 90명 모집에 288명의 지원자가 몰려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고등 기초 과정에는 15명 모집에 83명이 지원해 5.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여자대학교 입학사정관과 정보보호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선발심사위원회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남학생 67명, 여학생 23명 등 총 90명을 선발했다.

2016-03-09 16:58:4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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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부품 공급 중단에 ZTE 생사기로…반도체는 중국 아킬레스건

미국산 부품 공급 중단에 ZTE 생사기로…반도체는 중국 아킬레스건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 정부가 중국 제2의 통신장비업체이자 스마트폰 제조사인 ZTE에 수출규제 조치를 취하면서 반도체 자립을 추진 중인 중국의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미국 상무부는 ZTE가 이란 등 미국의 경제제재 대상국에 마이크로소프트(MS)와 IBM, 오라클, 델 등 미국산 첨단 장비를 수출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까지 세웠다는 ZTE 내무문건을 확보하고, 미국 부품공급업체들에게 ZTE에 수출하려면 사전허가를 받도록 조치했다. 조치는 8일(현지시간)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허가 불허를 전제로 한 조치이므로 사실상 부품 수출금지나 마찬가지다. 이같은 조치로 당장 ZTE는 한창 성과를 내고 있던 미국시장 진출이 막히게 됐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에 따르면 ZTE의 중저가폰은 미국내 시장점유율이 8%로 애플, 삼성, LG에 이어 4위다. 중국내에서 샤오미와 화웨이에 밀리자 미국시장 진출에 공을 들여왔던 ZTE로서는 큰 타격이다. 더 큰 문제는 미국산 부품에 의존했던 제품 생산 전반에 위기가 닥쳤다는 것이다. 중국은 반도체 자립을 이루지 못한 탓에 ZTE는 그동안 퀄컴을 비롯한 미국산 반도체에 의존해 왔다. 미국산 부품 공급이 중단되면 파장은 단지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 그치지 않는다. 기업의 생존 자체가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2014년 통신장비와 스마트폰 부문이 ZTE 전체 매출의 86%를 차지했다"며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현재 ZTE는 홍콩과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회사주식 거래를 중단한 상태다. ZTE가 미국산 반도체를 다른 국가 제품으로 바꾸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인 신시아 멘은 WSJ에 "미국산이 아닌 반도체에도 미국산 부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IT기업들에게 ZTE의 위기는 남의 일이 아니다. 중국은 아직 반도체 수입국가이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중국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미국 정부가 내린 결정은 (중국)IT 기업에 내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였다. 이번 사례는 국가 간 정치적 문제로도 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들이 각종 첨단 IT제품을 쏟아내고 있지만 모래 위에 쌓은 성이나 다름 없다. 중국도 이를 잘 알고 있어 지난해부터 반도체 자립을 위해 국가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미국기업을 인수하기 위한 시도가 미국 정부의 제동으로 번번히 무산됐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조치가 알려진 직후인 8일 "미국 조치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배경이다.

2016-03-09 16:22:1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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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소년 취급에 답답한 IMF…2차대전 처칠 인용 "무대책이 두렵다"

양치기소년 취급에 답답한 IMF…2차대전 처칠 인용 "무대책이 두렵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에 위기가 닥치고 있다고 재차 경고하고 나섰다. 각국 정부로부터 '양치기 소년' 취급을 당하고 있는 현실이 답답했던지 2차대전 때 윈스턴 처칠 당시 영국 수상의 말까지 인용해 각국에 대책을 촉구했다. 처칠은 "나는 대책이 아니라 오직 무대책을 두려워할 뿐"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IMF의 2인자인 데이비드 립튼 수석 부총재는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례회의 연설을 통해 "세계 경제가 뚜렷하게 민감한 시점에 있다. 탈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경제에 위기가 닥치고 있다는 IMF의 경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세계경제의 성장 전망치를 발표한 뒤 석달만인 올해 1월 전망치를 3.4%로 하향조정했고, 2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4월 한차례 더 전망치를 하향조정해야 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또한 당시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각국의 일치된 노력이 필요하다"며 재정에 여력이 있는 정부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본의 경우 마이너스금리라는 긴급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IMF의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그 이상의 고강도 대책 마련에 나선 나라를 찾아보기 힘들다. 독일 정부의 대표는 당시 "G20 국가들이 경기부양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한다고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데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발언했다. WSJ에 따르면 최근 미국 재무부의 관리는 "세계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위기는 아니다. 위기 대응을 기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립튼 부총재의 말에는 각국 정부에 대한 불만이 묻어났다. 그가 2차대전 처칠이 했던 말을 인용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각 나라별로 새롭게 등장한 위험을 적시하기도 했다. 미국은 사회간접자본 확충이 집행 중단되고, 일본에는 디플레이션 위험이 있다고 했다. 또 유럽에는 재정과 은행권의 부실대출 문제가 있고, 신흥국에서는 자본투입이 축소되고 개인부채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 세계 정책결정자들은 둔화하는 성장 및 상품시장과 금융시장의 혼란에 따른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행동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6-03-09 15:14:0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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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동반성장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안전보건공단은 '201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계획과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안전보건공단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새로운 비전 및 전략체계에 동반성장에 대한 경영방침을 반영하고 안전보건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간위탁사업 예산 확대, 협약체결을 통한 산재예방활동 지원, 중소기업의 자율안전관리능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기관장의 동반성장에 대한 추진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협력사와의 적극적 의사소통 노력과 프로그램 및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1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기업과 준정부형 등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4개 등급별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은 7개, 양호 21개, 보통 21개, 개선은 9개 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이번 최고등급 평가 획득은 기관장의 동반성장에 대한 강한 추진의지를 바탕으로 실행과제를 구체화화 함으로써 얻은 결과"라며 "향후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체계를 보완․개선하여 동반성장의 가치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16-03-09 14:31: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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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서적 안사도 된다…서울여대 강의교재 대출서비스 실시

전공서적 안사도 된다…서울여대 강의교재 대출서비스 실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매 학기 만만치 않은 강의교재 구입비에 힘들어 하는 대학생에게는 부러운 소식이다.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올해부터 일부 과목의 강의교재를 대량구입하여 수강생 모두에게 한 학기 동안 빌려주는 '강의교재 대출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 9일 서울여대에 따르면 서울여대 도서관은 올해 1학기 20개의 강의를 선정해 강의교재를 수강인원만큼 일괄 구입해 한 학기 동안 대출한다. 학생들의 교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선정된 강의교재는 이산수학, 경영과학, 현대성격심리학, 발효식품학, 영화의 이해 등 20개 과목의 전공서적으로 평균가격이 2만5000원 정도다. 20개 과목 수강생인 약 900여 명의 학생들이 이로 인해 혜택을 보게될 전망이다. 강의교재를 대출하기 위해서는 수강생이 도서관에서 직접 대출을 신청해야 한다. 도서관에서는 학생증과 강의 출석부를 확인해 실제로 해당과목을 수강하는 학생인지 확인한 후 교재를 빌려준다. 교재의 대출기간은 과목이 개설된 학기가 끝날 때까지다. 엄성용 서울여자대학교 도서관장은 서비스 실시 배경에 대해 "강의에서 사용되는 교재가격이 비싸다보니 학생들이 매학기마다 교재비로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며 "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재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도서관 보유 장서의 적극적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이번 학기에 강의교재 대출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지원대상 교과목, 교재범위 등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6-03-09 10:13:3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