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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창의융합한마당' 개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1월 1~2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창의융합한마당(수학·영재·발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함께하는 수학·영재·발명'을 주제로, 올해 전남의 수학, 영재, 발명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의 창의융합 교육 정책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학, 영재, 발명은 어렵고 지루한 과목이라는 편견을 넘어서, 즐겁게 탐구하는 체험 중심의 창의융합 문화를 전남 교육 가족 및 학부모에게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 수학·영재·발명 체험존 ▲ 인공지능(AI) 코스웨어 매칭존 ▲ 통계 포스터 공모작 전시 ▲ 영재교육원 산출물 전시 ▲ 수학·과학·에듀테크 활용 주제 연수 등이 진행된다. 수학 분야 연수는 '우리 아이 수학교육 바로 알기', '영화! 수학을 제곱하다' 등을 주제로 하며 과학 분야는 '창의력을 높여주는 교실 속 실험 이야기'가 운영된다. 에듀테크 활용 연수에는 '교육에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에듀테크를 현장에 적용·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전남 창의융합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래를 대비할 자기 주도 학습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번 한마당을 통해 수학, 영재, 발명이 어렵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의 창의융합 문화가 교육 현장에 안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1-01 15:35: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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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보건소, 장흥통합의학박람회서 건강체험관 운영

나주시보건소(소장 강동렬)는 최근 장흥통합의학박람회 건강증진관에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체험관은 천연염색 제품과 건강식품을 통해 방문객들이 환절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천연염색 스카프 체험을 비롯해 기관지에 좋은 배도라지 건강식품 시음 행사와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홍어 건강식품 시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행사 기간동안 방문객 22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홍어 콜라겐 양갱 시식 체험이었다. 홍어 특유의 맛과 향을 줄여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콜라겐 양갱은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을 제공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나주의 특산품을 더욱 널리 알리고 다양한 건강 체험법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1 15:34: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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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4 수산제 농경문화축제’ 개최

밀양시는 오는 2, 3일 우리나라 대표 3대 수리시설인 하남읍 수산제 역사공원에서 '2024 수산제 농경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밀양시 문화도시센터, 수산제농경문화보존회, 밀양새터가을굿놀이보존회가 공동 주관해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다양한 농경문화 로컬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일에는 밀양새터가을굿놀이 정기 공연 후 축제의 개막식과 함께 ▲밀양백중놀이 ▲법흥상원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농악 등 밀양의 대표 무형유산 공연이 이어지고, 3일에는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지역 동호회의 프린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결실의 계절을 맞아 볏짚을 활용해 하남읍과 초동면의 주민들이 직접 만든 대형 미끄럼틀, 용 터널, 농부와 황소, 개구리, 수탉 등의 조형물과 짚신, 망태기, 도롱이, 짚 소쿠리 등 짚풀공예 작품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도리깨, 탈곡기, 디딜방아, 지게 등의 전통 농기구 체험과 윷놀이, 굴렁쇠, 새총 쏘기, 사물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역예술인들의 한지공예, 도자기, 금속공예, 가죽공예 등 작품 전시·판매, 수산국수·연꽃차·화전 등 향토 음식 먹거리, 청룡·황룡에 소원지 붙이기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수산제는 김제 벽골제, 제천 의림지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농경 유적으로 미래 세대에 알려야 할 역사적·문화적·교육적 가치가 높은 중요한 농경 문화재"라며 "수산제 농경 문화축제는 전통문화와 자연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문화축제로서 주민 주도의 대표적인 로컬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제는 고대 삼한시대에 축조된 제방으로, 낙동강 지류의 물이 낙동강에 범람하면 국둔전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내기 위해 인위적으로 쌓은 제방으로 폭 약 18m, 길이 약 1040m에 달한다. 수산제 수문은 자연 암반을 정으로 쪼아서 만든 가장 원시적인 형태로서 삼한시대 유적으로 추정된다.

2024-11-01 15:33: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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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 꿈꾸는 예술터’ 개관 준비

고흥군(공영민)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전남 유일의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고흥 꿈꾸는 예술터의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고흥 꿈꾸는 예술터'는 아동과 청소년의 예술 감수성 향상 및 창의적 인재 양성, 지역 주민의 문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조성한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의 이름이다. 1층 '예술정원 그림 책방'에서는 고흥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목공 및 공예 작업이 가능한'손 작업장'이 마련되어 있다. 2층'다목적실'에서는 몸의 감각에 집중하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3층'미디어 아트 드로잉실'에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체험이, '소리 작업장'에서는 음악 작업을 '예술과 기술랩'에서는 사진, 영상, 애니메이션 등의 교육이 제공된다. 이번 개관식은 오는 11월 16일 오후 3시 꿈꾸는 예술터 광장에서 기존의 관행을 벗어나 참여자와 함께 즐기는 전시·축제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관식 이후에는 지역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예술 체험형, 지역 특화형, 청소년 예술캠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꿈꾸는 예술터를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군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1 15:33: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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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세계적 반도체기업 ASM과 상생협력 협약 체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기업들이 세계적 반도체기업 ASM에 납품할 수 있도록 하는 '대형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ASM은 반도체 핵심공정인 '증착'(蒸着) 장비생산의 세계 1위 기업입니다. 전날 세계 1위 노광(露光)장비 기업 ASML에게서 대(對)경기도 투자협력 확대 약속을 얻어낸 데 이어, 오늘(현지시간 10월31일)은 '증착' 장비 세계1위 기업 ASM에게서 향후 지속적으로 경기도 기업 제품을 사겠다는 협약을 끌어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네덜란드 알메르에 있는 ASM 본사에서 히쳄 엠사드(Hichem M'Saad) 대표(CEO), 폴 베르하겐(Paul Verhagen) 재무총괄이사(CFO) 등과 만나 경기도와 ASM, 그리고 화성시 간의 '상생협력 협약'(MOU)에 서명했다. ASM이 지속적으로 경기도의 기업들에게서 지속적으로 사들이기로 한 물건은 세계 1위 증착장비를 만드는 데 필요한 부품이다. ASM의 매출규모로 볼 때 구매액은 매년 수천억 원대에 이를 것이다. ASM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증착' 기술 시장의 세계 1위 기업으로 연매출이 3조 8,000억 원 규모에 이른다. '노광'장비 세계 1위인 ASML과 이름은 비슷하지만 계열관계가 아닌 독립된 기업으로 각각 반도체 핵심공정의 세계 1위 기업이라는 점이 공통적이다 협약에는 또한 경기도민과 경기도 소재 대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 소재 대학과의 인턴십 프로그램 및 채용을 진행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경기도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이다. 김동연 지사는 "ASM과 화성시와 함께 맺는 오늘의 MOU는 정말 구체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ASM과 하는 일에 있어선 '풀 서포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우리 반도체 인력 양성과 젊은 청년들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 등은 지사로서 제가 가장 역점 두고 있는 문제 중 하나인데, 이번 MOU에 담겨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와 같은 노력을 더욱 더 기울여 주셨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모든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라며 "앞으로 ASM이 우리 경기도에서 사업을 하시는 데 있어 다시 한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ASM은 지난 2019년 화성시 동탄 첨단산업단지 내에 87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증착장비 연구·제조시설을 설립해 440명을 고용. 기존 시설 옆에 1,362억 원을 추가 투자해 제2 연구·제조시설을 설립하고 200명 이상을 추가 고용할 계획. 해당 신규 시설은 2025년 4월 완공 예정이다. 히쳄 엠사드 대표는 "오늘은 ASM에 아주 특별한 날이고, ASM이 한국 사업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는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의 협약이 우리의 협력에 새로운 장을 열고 경기도와 ASM의 상호이익이 되는 성과를 많이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ASM의 기술과 장비가 AI, 5G,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디지털 세상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경기도의 반도체 생태계를 더 활성화시키고, 경기도가 한국 그리고 세계적으로 반도체 중심지가 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히쳄 엠사드 대표는 특히 "김동연 지사님께서 ASM에 보여주신 신뢰와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도 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3월 도청에서 히쳄 엠사드 대표를 만나 반도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또 2022년에는 폴 베르하겐 재무총괄이사를 만나 투자 유치를 의논했다. 그 결실이 경기도 기업들이 대규모로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는 MOU 체결이었다. '돈 버는 도지사'가 되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것으로 보인다.

2024-11-01 15:32:5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