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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시몬지파, 2025 신년맞이 예배…‘사랑과 축복의 해’ 비전 발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는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화정교회에서 2025년 신년맞이 예배를 열고 올해의 비전과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예수교회의 2025년 표어인 '사랑과 축복의 해'를 구체화하며, 국내외 지교회 및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평화와 화합의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예배에서는 시몬지파 소속 지교회와 해외 지역들이 2025년 슬로건과 정책을 발표했다. 시몬지파는 국내 지교회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체코, 말레이시아, 미국 애틀랜타 등 해외 지교회와 스페인 마드리드, 코트디부아르, 멕시코, 브라질 등 다양한 지역에서 협력과 성장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이승주 시몬지파장은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맺은 교회 및 신학교로부터 강의 협력 요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성도들이 성경 교육 역량을 강화해 어디서든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10만 수료식을 통해 성도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신앙을 발전시키고, 평화와 협력의 문화를 정착시켜 성도들이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신천지 시몬지파는 올 한 해 평화와 사랑의 문화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방침이다. 특히 '평화지파'라는 상징성과 함께 황옥(노란색)을 기반으로 한 평화의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예배에 참석한 김민정 씨(32·경기 고양시)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성장이 체감될 만큼 뚜렷하다"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신앙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시몬지파 관계자는 "올해는 사랑과 축복의 문화를 시몬지파가 위치한 모든 지역에 스며들게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평화와 사랑의 상징인 지파로서 책임을 다해 전 세계에 신앙의 빛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0 10:57: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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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성남아트센터서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 리사이틀' 개최

독일 가곡(Lied)의 최고 해석자,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가 드디어 한국을 처음 찾는다.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 리사이틀'을 오는 3월 9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 '우리 시대의 음유시인' 크리스티안 게르하허 첫 내한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는 감미로운 음색과 마치 시를 낭송하는 듯한 가볍고 섬세한 발성, 기교적 요소를 덜어낸 정제된 해석으로 독일 가곡 분야의 최고 해석자로 꼽히는 성악가다. 특히 2017년부터 3년 동안 300여 곡에 달하는 슈만의 가곡 전곡을 녹음해 슈만 가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성악가로 평가받았으며, 영국의 클래식 전문 잡지 그라모폰(Gramophone)으로부터 '우리 시대의 가장 뛰어나고 매력적인 가곡 가수'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날 공연에는 게르하허와 슈만 가곡 전곡 녹음을 비롯해 거의 모든 가곡 앨범과 연주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게롤트 후버가 함께한다. 후버는 게르하허를 비롯해 베르나르다 핑크, 크리스티네 카르크, 루트 치자크, 말리밀리안 슈미트 등 정상급 성악가들과 함께 작업하며 가곡의 깊은 경지를 드러낸 연주자로, 평단으로부터 '가수와 친밀하고 거의 최면적인 가까움과 단일한 정신을 드러내는 피아니스트'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게르하허와 후버의 두 예술가가 함께 쌓아온 풍부한 연주 경험과 정밀한 앙상블을 통해 독일 가곡의 높은 경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슈만 가곡의 시와 음악, 그 깊은 울림 첫 내한 공연에서 크리스티안 게르하허는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레퍼토리인 슈만의 가곡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프로그램은 슈만의 음악 인생에서 이른바 '가곡의 해'라고 불리는 1840년부터 작곡된 수많은 가곡 중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작곡가 스스로 '내 모든 작품 중 가장 낭만적'이라고 손꼽은 '아이헨도르프 시에 의한 리더크라이스'를 비롯해, 안데르센의 시에 곡을 붙인 '다섯 개의 노래', 1950년에 작곡된 '세 개의 노래', '여섯 개의 노래와 레퀴엠'까지 슈만 가곡의 모든 시기를 포괄하는 작품들이다. 게르하허는 평생 슈만을 사로잡은 동화와 신화의 세계부터 신비로운 자연풍광까지 슈만 가곡의 밀도 높은 서사를 아우르며 작품 내면에 담긴 섬세한 감정과 깊은 울림까지 표현해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성남아트센터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20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2월 2일까지 예매 시 R석, S석에 한해 조기 예매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01-20 10:57: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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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25 경기국제보트쇼 2월 28일 개최…국내 최대 해양레저 축제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2025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주년을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을 대표하는 종합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요트와 보트 등 레저선박은 물론, 해양레저 장비 및 기자재, 해양 관광, 서핑, 카라반 등 다양한 국내외 해양레저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 경기국제보트쇼에는 '보트코리아', '에스텍마린', '록키', 'OPS 마린', '현대상공모터스', '스타보트' 등 국내외 주요 해양레저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한, HD현대의 자회사인 '아비커스'가 보트쇼에 최초로 참가해 자율주행 레저선박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기 추진 시스템 기반의 '파로스마린', 해양 인공지능 블랙박스 제조사인 '디엠텍' 등이 참여해 친환경 하이테크관에서 첨단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안전 특별관이 운영되어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을 위한 안전용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해양레저의 즐거움뿐 아니라 안전성까지 강조하며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경기국제보트쇼는 B2C와 B2B 관람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전시회로, 해양레저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국제보트쇼는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며, 킨텍스, 한국마리나협회,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가 주관한다. 특히,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되어 서핑, 요팅 등 해양레저는 물론 1,000만 낚시인을 위한 전시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2025 경기국제보트쇼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업체 신청과 참관객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해양레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다양한 레저활동과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20 10:56: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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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 업그레이드...패스트트랙 도입

서울시는 '청년 마음건강 사업'을 업그레이드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본 사업은 심리 지원이 필요한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간이 정신 진단 검사, 기질·성격 검사 등을 진행한 후 마음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심리 상담과 후속 관리를 해주는 프로젝트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서울청년은 1만74명이었고, 만족도는 93.6%에 달했다. 참여 청년 3889명을 대상으로 정신의학적 평가 척도 기반의 효과를 측정한 결과 자아 존중감과 회복 탄력성은 각각 13%, 17% 높아졌고, 삶의 만족도는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달라지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은 ▲사회 배려 청년 대상 마음건강 패스트트랙 운영 ▲온라인 화상 상담 도입 ▲상담 후속 프로그램 확대 총 3가지다. 우선 시는 마음건강 상담이 필요한 사회 배려 청년을 조기에 발굴해 속도감 있는 지원을 펼치는 '마음건강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 수혜 대상은 저소득·한부모 가정 청년, 1인가구·자립 준비 청년, 고립·은둔 청년 등이다 서울청년기지개센터, 서울시복지재단 등이 발굴한 사회 배려 청년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즉시 마음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패스트트랙 운영을 거쳐 참여자 특성, 효과성, 만족도 등을 반영한 사회 배려 청년 마음건강 지원 방안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대면 상담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온라인 화상 상담도 실시한다. 사업 참여자들은 최대 10회까지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다. 사후 관리 프로그램에는 청년의 사회 진입과 적응을 돕는 성장 지원을 추가한다.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취업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에 진행하던 사후 심리 지원 프로그램도 동일하게 이어진다. 마음 상태 진단 결과에 따라 집단 상담, 숲길 걷기, 체험형 축제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은 총 4회에 걸쳐 이뤄진다. 1차 신청 기간은 올 1월20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다. 우울, 불안을 겪는 서울 거주 19~39세 시민 누구나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5-01-20 10:30: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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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동탄,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스타트업 허브 도약

경기도 화성특례시 동탄이 화성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창업 인프라 조성과 지원사업 추진에 힘입어 스타트업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2023년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에 기업 24개사가 입주할 수 있는 '창업지원플랫폼'과 소공인 첨단 공동장비를 갖춘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개소하며 창업기업의 터전을 조성하고 창업에 필요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한 작년에는 '중소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창업을 포함한 7개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원스톱 기업지원의 거점을 구축했다. 이에 더해 진흥원은 디지털 무역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추가 개소했으며, 올해에는 기존의 '창업지원플랫폼' 졸업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을 위해 '창업지원플랫폼 PLUS(플러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의 타지역 이탈을 방지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동탄은 지난 10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등 기업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진흥원이 직접 운영하는 '창업지원플랫폼'은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에 선정되어 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활발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매년 창업기업을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탄에서 교육과 네트워킹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창업지원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특례시 출범에 발맞추어 관내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정책연구를 통해 기업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 '창업지원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유망 창업기업과 지원 인프라가 집적된 동탄에서 지역발전을 이끌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1-20 09:36: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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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인지도 15%p 상승 지분적립주택 등 핵심사업 확대 긍정적 평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아진 가운데 공간복지, 지분적립주택, 제3판교테크노밸리(판교스타트업플래닛) 등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관련 사업의 확대에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지분적립형 주택사업이 확대돼야 한다고 답했다. GH는 공사에 대한 일반인의 인지도, 호감도와 주요 정책에 대한 광고효과 등을 파악하기 위해 종합광고홍보대행사인 대홍기획에 'GH 브랜드 인지도 및 광고효과' 조사를 의뢰,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대홍기획은 지난해 11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만 19~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인지도 부문에서 'GH,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대해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4.8%가 '들어본 적 있다'고 답해, 전년(70.1%)보다 14.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지역에서 인지도가 64.8%에서 91.3%로 26.6%포인트 급등했다. 경기지역에서는 75%로 전년보다 1.3%포인트 좋아졌다. 'GH에 대해 호감이 간다'고 답한 응답자는 25.4%로 2023년에 비해 1.3%포인트 높아졌다. '보통'은 61.7%, '비호감'은 12.9% 였다. 'GH의 역할이 수도권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응답자의 62.6%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는 전년보다 8.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6.2%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50대(62.5%) ▲30대(62.2%) ▲40대(59.8%)의 순이었다. 지난해 GH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핵심사업의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생활밀착형 공간복지 34.0% ▲제3판교테크노밸리 30.4%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28.8% ▲스마트&콤팩트 시티 23.8%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GH가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분적립주택 인지도는 2023년에 비해 8.1%포인트 상승했으며, 특히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8%가 앞으로 지분적립형 주택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정기적으로 적금을 납입해 목돈을 만드는 것처럼, 수분양자가 원가 수준의 분양가격으로 최초 주택 지분의 일부(10~25%)만 취득해 거주하면서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분할 취득하는 형태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실제로 GH가 지난해 10월 전국 24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광교 A17블록 지분적립형 청약 의향'을 묻는 질문에 '청약의사가 있다'는 대답이 83.7%로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적 수요계층인 30대(86.3%), 40대(84.2%)에서 긍정 답변이 많았다. 김세용 GH사장은 "GH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아진 것은 공사가 추진하는 핵심사업에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분적립주택 등 주요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0 09:35: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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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디지털 전환으로 업무 혁신과 친환경 경영 선도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디지털 행정 혁신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과 친환경 경영을 동시에 실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통합경영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전자결재 시스템을 구축해 결재 및 협업 과정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통해 데이터 암호화, OTP 인증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정보 보호를 강화했으며, 자동 업데이트와 신속 복구 기능으로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원격근무와 모바일 결재 지원 기능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 결재 대기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예산·회계 업무에서는 단순 작업을 자동화해 행정 효율성을 높였고, 오류를 줄이며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약 50%의 업무 효율화를 이루는 동시에 연간 90만 장의 종이 절약과 약 2천만 원의 인쇄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행정 혁신 시스템 구축은 종이 없는 행정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재단은 이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은 업무 효율성과 친환경 경영을 동시에 실현한 중요한 사례"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경영혁신을 실현하며 공공기관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09:14:3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