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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복기념관, 부산 대표 독립운동가 6인 상설展 개최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부산의 대표적 현충시설인 부산광복기념관을 방문해 6인의 독립운동가를 만날 수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가을철을 맞아 부산광복기념관을 찾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부산을 대표하는 6인의 독립운동가' 상설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 중앙공원 내 부산광복기념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장건상 선생, 백산상회를 이끌며 독립자금 조달에 힘쓴 안희제 선생, 의열단 단원으로서 부산경찰서를 폭파한 박재혁 의사, 여성의 몸으로 중국에서 무장항일투쟁을 전개한 박차정 의사, 승려의 신분으로 범어사에서 3·1만세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김법린 선생, 한국광복군의 군가인 '독립군가' 등 음악 활동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한형석 선생 등 독립운동가 6인의 포스터를 만날 수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6인의 독립운동가 포스터는 부산지방보훈청의 자료 제공과 경성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의 포스터 제작 협조로 완성됐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부산을 대표하는 6인의 독립운동가들을 보다 가까이서 느끼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11-01 15:47: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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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반도체 기술사관육성사업단, 고교 2학년 연수 진행

동의과학대학교 반도체 분야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제너셈, 휴림로봇, FST, 서울 코엑스에서 '2024년 반도체 분야 기술사관육성사업 고교2학년 국내연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참여 학생들의 기술사관 참여기업 탐방, 연수, 전시회 참관을 통한 사업 참여의식 제고, 반도체 시장 현황 조사, 반도체 직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연수에는 동의과학대 반도체 분야 기술사관육성사업단 참여 고교 2학년 18명, 해당 고교 교사 및 반도체전자산업과 교수 등 인솔자 6명이 참여했으며 23일 첫날은 부천 로보파크를 방문해 차세대 성장동력 지능형 로봇들을 관람했다. 24일 둘째 날은 서울 코엑스를 방문해 반도체 전시회(SEDEX)를 관람하고 제너셈 방문해 반도체 장비 제조분야에 대한 교육을 들었으며 25일 마지막 날은 FST, 휴림로봇를 방문해 반도체 및 Pellicle에 대한 교육과 제조업용 로봇, 로봇응용시스템 및 서비스용 로봇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협약기업 직무에 대한 이해와 필요 역량, 반도체 시장의 현황 등을 파악할 기회가 됐다. '기술사관육성사업'이란 특성화고·전문대학·산업체의 연계 교육을 통해 자동차, 기계, 전자, 반도체 등 뿌리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우수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해, 2010년부터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동의과학대 김대경 반도체기술사관사업단장은 "사업 참여 학생들이 국내연수를 통해 협약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과 직무를 파악하고 반도체 시장의 현황을 조사할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사업 수행으로 반도체 관련 분야 우수 인력을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는 지난 2022년에 반도체분야 기술사관육성사업단으로 선정돼 대광고와 동의고가 참여 고교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제너셈, 휴림로봇 등 25개의 중소기업과 협력을 맺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11-01 15:47: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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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울산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테크포럼 개최

울산울주강소특구(UNIST)가 1일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관에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테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고려아연, 에스아이에스, 이지마이닝 등 울산 지역 기업과 울산시, UNIST,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혁신 기술을 소개하며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포럼에서는 UNIST와 강소특구 기업들이 공동 개발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유망 기술을 공유했고, 다양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신 기술과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식 UNIST 산학협력단장은 기조강연에서 울산의 이차전지 생애전주기 실증화 사업 로드맵을 제시하며 "기존의 이차전지 생애주기는 원재료에서 EV까지의 주기를 포함하지만, 이제는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과 재생재료 주기까지 확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런 변화가 이뤄진다면, 울산은 특정 광물에 의존하지 않는 꿈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최초로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UNIST는 포럼에서 친환경적이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재활용 기술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환경부 과제를 통해 강소특구 기업과 협력해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고려아연과 사업화 계획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울산이 배터리 재활용 산업 선도 지역임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특히 울산이 가진 산업인프라와 기술력을 갖고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음을 알렸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UNIST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갖고 있다"며 "연구와 산업 현장이 협력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포럼에서 울산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며 "특구재단은 앞으로 울산 울주강소특구 혁신 플랫폼을 통해 기술 산업화와 창업, R&BD 지원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01 15:46: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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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패패부산’서 반려견 패션상품 전시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사흘간 '2024 패패부산' 범일의류제조지원센터 부스에서 다양한 소재와 패브릭을 재사용해 디자인된 반려견 용품을 전시한다. 전시 상품은 버려진 원단과 자투리천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만든 하네스, 가방, 파우치 등으로 실용적인 제품들이 환경 보호의 의미와 함께 패션 아이템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업사이클 패션을 중심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특별한 상품을 소개하고, 환경문제와 반려견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를 제안했다. 단순히 친환경 제품이 아닌, 트렌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반려견 패션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 등 견주와 반려견 모두에게 어울리는 패셔너블한 아이템을 통해 업사이클링이 가져다주는 독특한 매력을 전달한다. 업사이클 상품은 산학연관 협의체를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김정희 대표의 기술지도를 통해 미르별 최명희 대표 외 4명의 소공인의 손을 거쳐 완성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단순한 상품을 넘어, 친환경 메세지의 의미가 담겨 있다. 버려지는 원단과 자투리천을 부산의 봉제공장과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에서 제공받아 제품마다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숙련기술인의 손을 거쳐 세심하게 재탄생됐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반려동물을 위한 아이템에 업사이클링 패션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트렌디한 반려견 아이템으로 표현된 이번 전시회가 패션과 환경이 만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1-01 15:46: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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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구절초정원·내장산'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정읍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시는 대표 관광지인 구절초 지방정원과 내장산 국립공원(내장산지구)을 관광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와 경사로 등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 국민이 접근 가능한 관광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시는 구절초 지방정원과 내장산지구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보행로와 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이동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구절초 지방정원에는 무장애 관람로를 조성하고 촉각과 음성 안내판을 설치해 시각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내장산지구에서는 탐방로를 개선해 역사적 의미가 있는 조선왕조실록 이안길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이 포함돼 있어, 관광지로서의 의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해,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광 취약계층이 정읍의 대표 관광지를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누구나 제약 없이 찾고 싶은 관광 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1 15:45: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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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흥행 직거래장터 매출 증대

춤추는 갈대 축제가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행사장 내에 운영되는 '찾아가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축제 시작 5일 만에 지난해 축제의 전체 매출을 초과하며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강진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강진군의 우수 농특산물뿐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과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축제 부스 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이 주관해 24개 회원사 가운데 18개 업체가 참여해, 쌀, 잡곡, 생표고버섯, 떡류 등 총 62종의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축제 5일차인 30일까지 농특산물 매출은 2천 705만 2천만 원으로, 지난해 갈대축제의 전체 판매액인 2천 483만 4천 원을 가볍게 넘어섰다. 올해 직거래장터에서는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검정쌀 600g을 증정하는 사은품 이벤트와 더불어 스톱워치 10초 맞추기 이벤트, 무료 시음 및 시식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은 이번 축제를 앞두고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강진군 내 농어업인 및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 신규회원 모집을 진행했었다. 이를 통해 새롭게 가입한 4개 업체가 직거래사업단에 합류해, 총 24개 업체로 확대되었으며, 갈대축제 직거래장터 행사에 신규 업체 중 3개 업체가 참여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직거래 장터를 통해 앞으로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강진군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강진군이 진행하는 '반값관광' 혜택이 더해져,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관광객들이 유입되어 직거래장터 매출에도 큰 힘을 실어주며, 축제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또 하나의 긍정적인 사례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관광객들에게 강진을 알리고, 주민들에게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동력이 되어주며 모두에게 긍정적인 성과를 안겨주고 있다"며, "강진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전국적으로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처음 선보인 반값 여행의 혜택과 함께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해,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한 '생활인구'를 늘려 실제 인구가 늘어나는 경제 효과를 얻기 위해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해오며, 타 지자체는 물론, 중앙 정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오는 11월 3일까지 계속된다.

2024-11-01 15:44: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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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심덕섭 군수, 국가보훈부 방문 “독립운동 서훈신청 및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 확대 건의”

심덕섭 고창군수가 31일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고창 출신 독립운동 참여자 103명에 대한 서훈 신청서를 전달하고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확대를 건의했다. 심 군수는 이날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고창군 출신 독립운동가의 공훈을 찾아 합당한 예우와 지원으로 명예를 회복해 드리기 위해 서훈심사를 건의했다. 또한,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 확대에 대한 현안도 의견을 나눴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3월부터 지역 출신으로 공훈을 인정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국립중앙도서관, 외교사료관 등의 소장자료와 일제강점기 당시 판결문, 수형인명부, 학적부 등의 자료를 통해 독립운동 참여자 211명의 명단을 확인했다. 이 중 판결문, 수형 기록 등 국가보훈부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103명에 대한 공적조서를 작성했다. 운동계열별로는 3.1운동 4명, 의병 29명, 국내항일 47명, 학생운동 22명, 국외 1명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자주독립을 위해 일제에 맞서 싸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이 역사 속에 묻히지 않고 후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서훈신청이 의향 고창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기억과 존중의 보훈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 발굴 및 후손 찾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도 미 서훈 독립운동가의 발굴과 유족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11-01 15:44: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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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양산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승격 현지 조사

양산시는 지난달 31일 원동면 가야진사 일원에서 '양산 가야진용신제'에 대한 국가무형유산 승격 현지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국가유산청은 보유자를 비롯한 보존회원을 대상으로 면담 조사를 진행하고, 형식 및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공개 시연과 추가 면담 조사를 진행했다. 양산 가야진용신제는 2023년 9월 국가무형유산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뒤 2024년 1월 지정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이번에 지정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현지 조사를 받게 됐다. 양산시는 국가유산청 현지 조사를 대비해 양산 가야진용신제 제례와 전향축을 고증하고, 국가 제사의 품격과 위상 회복을 위해 관계 전문가 자문을 받아 영·정조대 제례복식을 제작했다. 또 2008년 4대강 사업 당시 가야진사 일원에서 출토된 조선 전기 분청제기를 과학적·기술적으로 분석하고 재현해 이번 공개 시연 행사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특히 양산시는 전승보존 지원금을 편성해 양산 가야진용신제의 기량 향상과 함께 전승 활동의 동기를 부여했다. 이날 3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공개 시연 행사에 앞서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 가야진용신제의 국가무형유산적 가치를 국가유산청 현지 조사 위원에게 설명했다. 나 시장은 "가야진용신제는 국가제례로 그 격과 품격을 갖춘 문화유산이다. 그 격과 예우에 맞는 합당한 보상은 국가무형유산 지정"이라며 양산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승격 필요성을 강하게 밝혔다. 양산 가야진용신제는 현지 조사 위원의 국가무형유산 지정가치 조사 의견을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 국가무형유산 승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에서는 양산 가야진용신제의 국가무형유산 승격 시 반드시 조례를 개정해 보유자와 이수자에 대한 전승교육비 등을 편성하고 무형유산이 꾸준히 전승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2024-11-01 15:44:02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