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뮤온입자로 피라미드 탐색…세기의 대발견 나오나

뮤온입자로 피라미드 탐색…세기의 대발견 나오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다국적 과학자들이 소립자를 이용해 피라미드 내부에 감춰진 비밀의 방을 탐색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유물부는 25일(현지시간) 지구지표로 쏟아지는 우주선(線)을 이용해 수도 카이로 근교 기자 등의 피라미드 내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피라미드를 파괴하지 않고 내부 구조를 파악하려는 시도이다. 미지의 방이 발견되면 세기의 대발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번 탐사에는 일본, 프랑스, 캐나다 연구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우주선에 의해 생성되는 '뮤온 입자'를 이용한다. 맘두 알다마티 유물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피라미드에는 밝혀지지 않은 수수께끼가 많다. 최신 기술을 이용해 숨겨진 방이 있는지 찾겠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뮤온 입자가 사물을 통과하기 쉬운 성질을 살려 입자가 날아 온 방향과 수를 측정해 밀도 등을 측정한다. 피라미드 내부 중 이미 발견된 공간에 특수 필름을 두고 입자 흔적 분석을 통해 내부 구조에 접근하는 방법이다.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량의 입자를 정확하게 세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최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녹은 핵연료를 조사하는 데 이 기술이 이용됐다. 조사 대상은 세계 최대 피라미드인 기자의 쿠푸왕 피라미드와 위쪽 절반과 아래쪽 절반의 경사각이 다른 것으로 유명한 다흐슈르의 약 4500년 전 굴절 피라미드이다. 아직 발견하지 못한 방을 찾아내고, 돌을 축적하는 방법과 구조, 여러 설이 있는 건축 방법 등을 과학적 데이터로 검증한다.

2015-10-26 17:30:37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강신명 "지위고하 막론 '조희팔 연루 의혹' 경찰관 엄정 수사"

강신명 "지위고하 막론 '조희팔 연루 의혹' 경찰관 엄정 수사"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강신명 경찰청장은 26일 '조희팔 다단계 사기사건'에 연루된 경찰관이 많다는 의혹에 대해 "전·현직,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사 기자간담회에서 조희팔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경찰청 내부에 최근 꾸린 수사지원 태스크포스(TF)의 역할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강 청장은 이 TF의 업무 영역을 ▲사기 사건 수사 지휘를 통한 국내 은닉재산 추적 및 확보 ▲이 사건과 관련한 경찰관의 비리 연루 의혹에 대한 수사지휘 또는 직접 수사 등 크게 2가지라고 설명했다. 강 청장은 이어 검찰과 경찰이 이 사건을 동시에 수사하는 것과 관련, "검찰이 검거한 강태용에 대한 1차 수사는 검찰이 할 것으로 보이고, 나머지 경찰이 검거·수배한 사람들은 경찰이 수사한다"며 "많은 국민이 피해를 본 사건인 만큼 양 기관이 협력해 은닉재산을 잘 추적하는 것이 첫째"라고 말했다. 강 청장은 아울러 조희팔 사망 여부에 대해서는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아직 과학적 물증이 없기 때문에 단언할 수 없다"며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강 청장은 다만 이 사건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배상혁(44)씨의 검거를 위해 전담팀이 가동됐는데도 7년이나 걸린 점에 대해서는 "저희로선 참 할 말이 없는 부끄러운 부분"이라며 "본청에서 주기적으로 전담활동을 재평가하고 수사 밀착도 높이는 제도적 부분을 연구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 청장은 최근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경찰 간부가 여경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서울경찰청 특별범죄수사대에서 수사하고 있고, 혐의가 밝혀지는대로 엄중하게 사법 행정조치하겠다"며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2015-10-26 17:25:02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Global Korea]"We are the sentinels of subway"

[Global Korea]"We are the sentinels of subway" Subway service normally ends after midnight. When everybody is going to bed with the silence of the night, there are people who are busy working. The engineers of Seoul metro who check if there is any problem on the train. Eventhough it was well over the midnight,1 AM on the 22nd, there were still a lot of people working like it was in the middle of the day in Seoul metro's Sinjeong subway Depot. The Sinjeong subway depot which is in Yangcheon-gu office station is departure point and destination of line 2 managing 84 of its trains. The engineers check if there is any problem with the train. Taking responsibility for safety of the trains from the first train leaves and the last train comes back in is their job. Because line 2 is a loop line, it is hard on trains. Besides, since there are more passengers using the line compared to other lines, the train breaks down easily. Thus, the train needs to be checked more carefully. Kim Joong-Cheol(57 M) the head of engineer laughed saying "If you cannot avoid it , enjoy it. There are more amusing moments when I am working". He went "I have never thought of leaving this job because the work is rough" "We are working with the thought that we would have fun at work and we actually do have fun."./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우리는 지하철의 파수꾼" 지하철은 보통 자정이 넘으면 운행이 끝난다. 밤의 침묵과 함께 모두가 잠드는 그때, 남들보다 더 바쁘게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운행을 끝낸 지하철 차량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지하철의 파수꾼', 바로 서울메트로 검수부 직원들이다. 지난 22일 새벽 1시 반 무렵 찾은 서울메트로의 신정차량기지. 자정을 훌쩍 넘긴 시간이었지만 마치 한낮처럼 많은 이들이 분주하게 오가며 일하고 있었다.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에 위치한 신정차량기지는 2호선 차량 중 84대를 관리하고 있는 지하철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다. 검수부는 차량에 이상이 없는지를 살피는 일을 맡고 있다. 막차가 들어오고 첫차가 나갈 때까지 지하철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이 바로 검수부의 역할이다. 지하철 2호선은 순환선이라 지하철에 무리가 많이 가는 편이다. 또한 다른 노선에 비해 탑승객도 월등히 많아서 고장이 잦다. 그만큼 더 꼼꼼하고 열심히 차량을 검수해야 한다. 김중철(57·남) 부검수장은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한다. 일하면서 즐거운 순간이 더 많다"며 웃었다. 그는 "일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며 "즐겁게 일하자는 마인드로 서로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IMG::20151026000068.jpg::C::480::}!]

2015-10-26 17:04:03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2015년 5중전회 ⓛ] 공산당 창건 100주년 샤오캉 약속, 시진핑 '성장률 딜레마'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공산당은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 악화된 경제 여건을 참작해 현실적인 성장 목표를 선택할까, 아니면 완전한 샤오캉(중산층 수준의 생활) 사회 건설을 위해 무리라도 해야할까. 중국 공산당이 성장률 딜레마에 빠져 있다. 제 18기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이하 5중전회)가 4일 동안의 일정으로 26일 개막했다. 이번 5중전회의 핵심의제는 2016년부터 5년 동안의 경제운영 방향을 담은 13·5규획(13차 5개년 계획)을 확정하는 일이다. 최근 증시 사태에 이어 경제성장 둔화가 가시화되면서 전세계는 5중전회의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과연 중국이 경제성장률을 어느 정도로 잡느냐가 가장 큰 관심 사안이다. 경기 부양책 등 관련 정책의 윤곽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에게는 이번 5중전회가 특히 중요하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2021년까지 완전한 샤오캉 사회를 건설하겠다고 장담했기 때문이다. 2021년은 중국 공산당 창당 100년이 되는 해다.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공산당의 권위는 타격을 받게 된다. 2010년 17기 5중전회는 12·5규획에서 연평균 경제성장률 7%를 제시했다. 이후 성장률 7%는 중국의 경제상황을 판단하는 기준선이 돼 왔다. 이른바 '바오치'(성장률 7% 유지)이다. 이는 2012년 18차 당대회에서 당권을 쥐게 된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현재 지도부가 이 선을 사수하기 위해 고심해 온 이유였다. 특히 시 주석은 당권을 쥐는 순간 2021년까지 국내총생산(GDP)과 1인당 국민소득을 2배로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했다. 완전한 샤오캉 사회 건설 약속이었다. 샤오캉 사회 건설은 거의 30년전부터 중국인의 꿈이었다. 실용노선을 내걸며 정권을 장악한 덩사오핑은 1987년 원빠오(기본적 의식주 해결), 샤오캉, 따퉁(태평성대)으로 이어지는 3단계 발전론을 제시했다. 따퉁이 이상적 목표라면 현실적으로 도달 가능한 최고치는 샤오캉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중국은 원빠오 단계를 지나 샤오캉 완성도 눈앞에 둔 상황이었다. 하지만 올해 증시 사태 이후 중국은 바닥부터 흔들렸다. 외부에서 중국의 경제 실체를 의심했고, 국가통계마저 노골적인 불신을 받았다. 최근 중국 당국이 3분기 경제성장률을 7%대 아래인 6.9%로 발표했지만 이마저도 불신 당했다. 외부에서는 5중전회에 현실적인 결정을 하라고 여론몰이 중이다. 5중전회를 앞두고 외신들 대부분이 6%대 성장률이 적합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전했다. 일각에서는 6.5%라는 구체적인 수치도 내놨다. 시진핑 지도부 내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다. 리커창 총리는 "우리는 7% 성장률을 사수하겠다고 말한 적 없다. 대신 경제운행이 합리적 구간에서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밝혀왔다"고 말했다. 외부 일각에서는 5중전회에서 성장률 목표치를 6.5%로 낮추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성장률 목표를 낮출 경우 완전한 샤오캉 사회 건설이 힘들다는 게 문제다. 홍콩 명보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연평균 6.5% 성장으로도 GDP 2배 달성이 가능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 2배 달성을 위해서는 7.1%의 성장률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2010년 기준으로 샤오캉 사회의 기준은 GDP가 3000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이 1만8000 위안이고 농촌가정의 수입이 8000위안은 넘어야 한다. 경제발전에 따라 샤오캉의 기대 수준이 높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준은 더 상향된다. 5중전회가 열리는 상황에서도 중국 내 샤오캉 사회에 대한 기대는 사라지지 않았다. 칭화대 후안강 국정 연구원장은 신화통신에 "완전한 샤오캉 사회 건설은 13·5규획의 절대적인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화통신은 "13·5규획은 새 지도부(시진핑 지도부)에서 제정하는 첫 5개년 계획으로서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를 건설하는 100년 목표의 달성과 관련되기 때문에 그 무게는 가히 가늠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을 비롯한 지도부는 2012년 당권을 쥔 뒤 이번에 처음으로 직접 5개년계획을 작성하게 된다. 완전한 샤오캉 사회를 건설하겠다는 약속을 뒤집는 결정을 할 경우 반대파의 공격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 증시 사태 와중에 베이징의 공산당 내부에서는 반대파의 노골적인 반감이 표출되고, 외신을 통해 고스란히 전파되기도 했다. 5중전회를 앞두고도 당내 반대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이처럼 경제성장률 목표를 정하는 일은 경제적인 현실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고려까지 뒤섞인 복잡한 일이다. 현재 5중전회는 베이징 시내 모처의 호텔에서 철저한 보안 속에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 공산당 일당 독재국가인 중국의 최고권력자 300여명(중앙위원과 후보위원)이 여기서 설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설전의 구체적인 결과는 내년 3월 전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열려야 공개될 전망이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중국 공산당을 대표하는 권력의 핵심이다. 전국인민대표대회의 폐회기간 중 당대회의 결의를 집행하고 당의 모든 활동을 지도한다. 또 정치국원, 정치국 상무위원, 총서기,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등 중국 공산당의 최고지도부를 선출하고 대내외적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국가주석과 군사력을 통솔하는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추천한다. 위원장격인 총서기, 중앙위원, 후보위원 등 300여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5년이다. 당대회에서 선출한다. 매년 한두 차례 열리는 전체회의는 '중전회'로 불리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함께 공산당의 3대 정치행사로 꼽힌다

2015-10-26 16:27:07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상주터널서 트럭 폭발…운전사 등 19명 병원 이송(종합)

상주터널서 트럭 폭발…운전사 등 19명 병원 이송(종합)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 26일 낮 12시 5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안에서 차량이 폭발해 19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국도로공사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시너를 실은 것으로 보이는 3.5t 트럭이 터널 벽면을 들이받아 폭발하며 불이 나 오후 1시 30분쯤 꺼졌다. 사고는 경북 상주에서 구미 방향으로 가는 하행선에서 발생했다. 상주터널은 상주와 구미 경계지점에 있다. 당시 터널 안에는 보수 공사를 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 18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차량 10여대가 일부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터널 안에 남은 연기를 빼내는 중이다. 불이 난 트럭을 터널 안에 있다. 그러나 연기가 많이 남아 있어 경찰과 소방당국은 터널 안에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파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구미방향 하행선 통행이 차단됐고 여주방향 상행선 통행은 지체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5-10-26 15:09:04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실직자들 "실업급여, 생계 꾸리기에 부족"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실직자들은 생계 유지수단으로 실업급여보다 가족 구성원의 소득에 더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업급여를 받은 실직자들은 그렇지 못한 실직자보다 더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만큼, 실업급여액과 지급기간을 더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2013년에 실직한 2000명을 대상으로 '실업급여가 실직 기간에 생활·재취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26일 발표한 결과에서 드러났다. 조사대상은 실업급여 수급자 1000명과 미수급자 1000명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실업급여 수급자 중 '실업급여'가 주된 가구소득인 경우는 35.2%에 불과했다. 반면 '동거가족의 근로소득'이 주 소득인 경우는 46%에 달했다. 실직자들이 생계 걱정 없이 구직활동에 전념하기에는 실업급여의 보장 수준이 낮다는 얘기다. 이밖에 '저축 등 기존 재산'(11.2%), '퇴직금'(4.1%), '비동거 가족의 도움'(1.8%), '대출'(1.0%) 등이 실직자의 주 소득이었다. 적정 실업급여액에 대해 응답자의 69.7%는 '월 126만원 이상 필요하다'고 답했다. '월 151만원 이상 필요하다'는 응답도 28.8%에 이르렀다. 적정 실업급여 지급기간은 56.6%가 '4∼6개월'을 택했다. 이어 '10개월∼12개월'(14.3%), '7개월∼9개월'(13.5%) 순이었다. 다만, 실업급여액과 지급기간의 대폭 상승을 희망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이는 실업급여 보장성 강화가 고용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는 데 따른 부담을 고려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럼에도 응답자의 약 70%는 실업급여액과 수급기간의 확대를 위해 보험료를 추가 부담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지난달 여당이 발의한 고용보험법 개정안에 따르면 실업급여 상한액은 일 4만 3000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된다. 월(30일) 기준으로는 129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올라간다. 지급기간은 '90∼240일'에서 '120∼270일'로 30일 늘어난다. 한편, 조사 대상 실업급여 수급자의 71.4%, 미수급자의 73.9%는 재취업에 성공했다. 재취업까지 걸린 기간은 '2∼3개월'(29.8%), '4∼6개월'(26.3%), '7∼12개월'(20.1%), '1개월 미만'(14.3%), '13개월 이상'(9.6%) 순이었다. 재취업 소요기간이 3개월 미만인 비율을 보면 실업급여 미수급자(56.4%)가 수급자(37.4%)보다 훨씬 높았다. 실업급여 미수급자가 수급자보다 재취업을 더 서둘렀다는 얘기다. 임금 등 근로조건이 기대에 못 미쳐 재취업에 시간이 걸렸다는 응답 비율은 실업급여 수급자(33.3%)가 미수급자(22.1%)보다 높았다. 실업급여 수급자가 재취업 조건을 더 꼼꼼하게 따진다는 뜻이다. 이재흥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실업급여 수급이 실직자의 실제 생활과 재취업에 미치는 실태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 실업급여 수준이 강화되면 구직자 재취업 지원 확대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5-10-26 14:33:16 유선준 기자
기사사진
'억대 사기 혐의' 최홍만 체포영장 발부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서울동부지검은 억대의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35)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최씨가 출석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해 20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말했다. 최씨와 계약을 맺은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에 따르면 일본에서 지내던 최씨는 24일 한국으로 돌아온 상태다. 검찰 관계자는 "최씨가 한국에 있다면 여러 제반 사항을 고려해 체포영장을 집행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씨가 계속 검찰에 자진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집행할 가능성이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3년 12월 홍콩에서 지인 문모(36)씨에게 여자친구와 자신의 시계를 산다며 71만 홍콩달러(1억여원)를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7월 일본 도쿄에서 5년여만의 복귀전을 치렀으나 1라운드에서 KO패 했다. 정문홍 로드FC 대표는 "최홍만이 복귀전에서 패배한 뒤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는지 일본에서 두문불출하고 연락도 거의 받지 않으며 잠적하다시피 해왔다"라고 전했다. 최씨는 프로로 데뷔한 2003년 제41대 천하장사에 올랐으며 2004년 격투기 선수로 전향한 뒤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그는 2009년 일본의 미노와 이쿠히사 선수에게 패배한 이후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최씨는 12월26일 상하이 로드FC 대회에 출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 수사 경과에 따라 대회 출전 여부는 유동적이다. 정 대표는 "상하이 대회 출전 기회를 주고 싶지만 연락이 잘 닿지 않는 상태여서 향후 어떻게 될지 우리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5-10-26 14:02:01 유선준 기자
기사사진
'원정도박' 프로야구 삼성 선수 2명 내사...소환 늦을 듯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국외원정도박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스 소속 선수 2명이 한국시리즈 이후에 소환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정도박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26일 삼성라이언스 소속 내사 대상자는 현재 2명뿐이라고 밝혔다. 구단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한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등 투수 3명보다 적은 숫자다.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삼성 선수들의 소환조사 시기는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자료 검토 등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한국시리즈 이전에 소환하기가 물리적으로 어렵다. 프로야구 때문에 수사 일정을 늦추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선수들의 금융계좌와 통신 내역 등 자료를 현재 수집·분석하는 단계여서 한국시리즈 기간에 선수들을 부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원정도박 첩보의 진위를 확인하려고 삼성 소속 야구선수들의 출입국 기록을 조사해 2명이 비시즌의 비슷한 시기에 홍콩을 다녀온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은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는 마카오 카지노의 이른바 '정킷방'에서 10억원 이상 규모의 도박을 했다는 소문이 나돌아 내사 대상에 올랐다. 정킷방은 카지노 업체에 보증금을 주고 빌린 VIP 도박방으로, 조직폭력배가 도박꾼에게 현지에서 자금을 빌려주고 국내 계좌로 나중에 돈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경찰은 내사 대상자들의 혐의가 뚜렷하지 않은데다 도주 우려가 없어 출국금지 조처는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사를 확대하면 현재 2명인 내사 대상자가 더욱 늘어날 수 있어 보인다. 원정도박을 주도한 범죄조직의 실체가 밝혀지면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연예인, 기업인 등도 도박에 대거 연루됐다는 소문의 진위도 파악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 관계자는 "첩보의 진위와 혐의를 확인하는 단계에 있다"라며 "수사의 초점은 삼성 소속 선수들보다 국외원정 도박장 운영조직에 맞춰져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된 삼성 선수 3명은 모두 도박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10-26 13:55:33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