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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응급치료 후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오른뺨에 5㎝ 자상

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가 피습된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서울 강북삼성병원으로 이송돼 2시간 정도 응급치료를 받은 후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7시40분께 흉기를 든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55) 씨로부터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당해 피를 많이 흘렸고 사건 직후 순찰차를 타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얼굴 오른쪽 뺨에 5㎝ 가량 자상을 입었고 손목도 다쳤다. 또 팔과 손가락 등에도 열상을 입었다. 이에 리퍼트 대사는 강북삼성병원 응급실에서 1차 치료를 받은 뒤 CT 촬영 등을 하고 오전 9시40분께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다시 이송됐다. 리퍼트 대사는 환자복을 입은 채 턱에 붕대를 칭칭 감고 이송차량에서 내린 뒤 부축을 받으며 병원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는 얼굴 부위 등을 수술받았다. 한편 리퍼트 대사가 치료받았던 강북삼성병원 응급실 앞에는 사건 직후 수십명의 취재진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응급실 입구 두 곳에 폴리스라인이 각각 설치돼 있었으며 특히 응급실 주 출입구 앞은 경찰 수십명이 출입을 통제하기도 했다.

2015-03-05 11:19:18 황재용 기자
"사랑 아닌 성폭력" 여중생 법정진술 중 눈물…파기환송심 내달 선고

지난 4일 서울고법 한 형사법정에서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나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 판결을 선고받은 A씨의 재판에 그동안 숨어 지냈던 피해자 B양이 모습을 드러냈다. 증인으로서 A씨의 잘못에 관해 진술하기 위해서였다. 앞서 연예기획사 대표 A씨는 자신보다 27세 어린 B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대법원은 피해자 진술을 믿지 않고 두 사람이 연인이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대법원은 수감된 A씨를 B양이 매일 면회한 점, 서로 편지, 문자메시지 등으로 수차례 사랑을 표현한 점 등을 근거로 A씨가 B양 의사에 반해 성폭행했다는 공소사실을 부정했다. A씨는 대법원 판결 덕분에 지난해 12월 보석으로 석방됐다. B양은 A씨가 찾아올까 봐 집에 가지 못하고 숨어 지내다 파기환송심에서 진술 기회가 주어지자 용기를 내 법정에 나온 것이었다. B양은 비공개로 진행된 신문에서 "걔(A씨)가 시켜서 했다. 무서워서 어쩔 수 없었다"는 말을 반복했다. 진술하던 중 감정이 북받쳐 우는 바람에 신문이 중단되기도 했다. B양은 대법원이 "감정을 솔직히 표현한 것"이라고 판단한 문자메시지 등이 사실은 A씨의 강압에 의해 작성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를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B양 변호인은 5일 "두 사람이 서로 사랑했다는 대법원 판단은 실체적 진실과 거리가 멀다"며 "재판부가 용기를 내 대법원 취지와 다른 판결을 선고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1일 결심공판을 연다. 파기환송심 판결은 4월 내에 선고될 가능성이 크다.

2015-03-05 11:18:16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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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리퍼트 美대사 테러 결코 정당화될 수 없어"

5일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사건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일제히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향후 한미관계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경실련 통일협회 김삼수 팀장은 "폭력으로 의견을 제시하려고 했던 것 자체가 잘못"이라며 "이런 상황은 결코 남북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이 혹시라도 한미 양국 간에 불편한 관계를 만들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통일운동단체인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오미정 사무처장 역시 폭력적인 방식을 비판했다. 오 처장은 "폭력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수단체들은 리퍼트 대사를 공격한 김기종씨의 배후세력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논평을 내고 "폭력과 테러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주한 외국 대사에 대한 테러는 대한민국 외교에 대한 테러나 마찬가지이며 이번 테러 청정국으로 국제적 명성을 지켜온 대한민국에 대한 테러"라고 주장했다. 또 "당국이 테러범과 배후를 철저히 수사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대정신 유재길 사무처장은 "명분과 행위 모두 잘못됐다. 북한이 우리를 도발해 전쟁 위협을 일으킬 때마다 미국은 항상 중재 역할을 해왔는데 김씨가 미국의 대표자에게 왜 반전 테러를 가했는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2015-03-05 11:15:50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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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모 어린이집 교사들 아동학대행위 입건…'양볼 꼬집기''화장실 격리'등

경남 고성 모 어린이집 교사들 아동학대행위 입건…'양볼 꼬집기''화장실 격리'등 경남 고성군의 한 공립 어린이집에서도 원생을 상대로 상습적인 신체·정서 학대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남 고성경찰서는 원생들을 수십 차례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신체·정서 학대)로 A(24·여)씨 등 보육교사 7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관리책임을 물어 원장 B(39·여)씨도 입건했다. 경찰은 이 어린이집에서 학대행위가 있었다는 지난해 11월 10일부터 25일 사이 어린이집 CCTV 16대의 전체 영상을 분석해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 자문한 결과 의심횟수 113건 중 72건이 아동학대 행위로 판정됐다고 설명했다. 보육교사들은 이 기간에 장난감을 정리하지 않고 가지고 논다는 이유로 책 모서리로 아동의 손 부위를 때리는 등 모두 72차례에 걸쳐 26명의 아동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서 다시 먹이거나 양볼 꼬집기, 분무기로 물 뿌리기, 엉덩이와 등·이마 때리기, 귀신 흉내 내 울리기, 화장실이나 놀이방에 격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생을 학대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특히 C(29·여)씨와 D(24·여)씨는 원생들이 율동을 하면서 틀린다는 이유로 이마에 꿀밤을 때리거나 아동을 세게 잡아당겨 율동을 강요하고, 놀이방 밖으로 쫓아내거나 나무젓가락으로 때리는 등 학대행위를 일삼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2015-03-05 11:03:2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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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아들 이름은 '세준'?…각별한 한국사랑 알려져

리퍼트 대사, 아들 이름은 '세준'?…각별한 한국사랑 알려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아들의 미들 네임을 한국식인 '세준'으로 지을 정도로 한국사랑이 각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퍼트 대사는 5일 오전 7시 40분경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 장소로 들어가던 도중 김모(55)씨로 부터 25cm 과도로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마크 리퍼트 대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1973년생 역대 최연소 주한 미국 대사로 부임했다. 존경하는 인물로 세종대왕을 꼽고, 불고기, 비빕밥, 김치 등을 좋아한다고 밝힌 리퍼트 대사는 평소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그는 지난 1월 19일 득남한 아들의 이름을 '제임스 윌리엄 세준 리퍼트'로 지었다. 중간이름을 '세준'이라는 한국식 이름으로 지을 정도로 한국어에 애정을 보여 주었다. 마크 리퍼트 대사가 직접 운영하는 SNS 트위터에는 모든 트윗을 한글로 작성할 정도로 한국 사람들과 한국 사회에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시장을 방문하거나 한국에서 직접 사귄 친구들과 함께 하는 등 격식보다 눈높이를 낮춘, 한국식으로 표현하자면 '서민적'인 행보를 보여줘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마크 리퍼트 대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수험생들을 위해 한국어로 수능응원을 하는 등 친근하고 격의 없는 행보를 보이기도 했고, 지난달에는 "영화 국제시장을 감명 깊게 봤고 꽃분이네를 꼭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부산의 국제시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리퍼트 대사는 "수천 년에 걸친 한국의 오랜 역사와 전통이 매력적이다. 한국의 음식과 건축, 문화유산 등을 좋아하게 됐고 앞으로도 계속 배우고 싶다"며 한국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블로그에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모두 방문하는 게 목표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설날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위트 있는 글을 올려 한국의 명절에도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리퍼트 대사는 다량의 피를 흘려 강북삼성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봉합수술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으로 다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칼에 찔린 얼굴 부위의 근육 손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으로 한국 사랑이 각별한 리퍼트 대사가 실망하지 않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다.

2015-03-05 11:02:3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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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핫 키워드] 리퍼트 김기종 우리마당 민화협, 기성용 6호골, 라디오스타 장도연, 제스트 성폭행 혐의, 라디오스타 김민수, 오늘 정월대보름 부럼,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연준 베이지북, 세월호 유가족, 김재중 31일 입대,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국과

[투데이 핫 키워드] 리퍼트 김기종 우리마당 민화협, 기성용 6호골, 라디오스타 장도연, 제스트 성폭행 혐의, 라디오스타 김민수, 오늘 정월대보름 부럼,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연준 베이지북, 세월호 유가족, 김재중 31일 입대,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국과 기본적가치 공유 삭제 ■리퍼트 김기종 우리마당 민화협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진보 성향 문화단체의 대표로부터 테러를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7시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강의를 준비하는 도중 흉기를 든 진보 성향 문화운동단체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55)씨로부터 얼굴과 왼쪽 손목을 공격당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리퍼트 대사 오른쪽 뒤 테이블에 있던 김씨가 갑자기 다가와 리퍼트 대사를 밀어 눕히고 흉기로 여러 차례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씨는 현장에 붙잡힐 당시 "오늘 테러했다. 우리마당 대표로 유인물을 만들었다. 전쟁 훈련에 반대해서 만든 유인물이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김씨를 검거 수사중이다. 사건직후 리퍼트 대사는 피를 많이 흘린 채 순찰차를 타고 인근에 있는 강북삼성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은후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됐다. ■기성용 6호골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6호골을 터뜨리며 한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골 기록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기성용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19분 선제골이자 자신의 6호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닐 테일러의 도움을 받아 골대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기성용은 박지성(은퇴)이 2006~2007시즌과 2010~2011시즌에 기록했던 리그 5골의 기록을 넘어 한국인 한 시즌 EPL 최다골 기록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또 잉글랜드 무대 진출 세 시즌만에 개인 통산 10호골을 완성했다. ■라디오스타 장도연 '라디오스타' 장도연이 과거 개그맨 이용진을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듣.보.실-듣도 보도 못했는데 실시간 검색어 1위' 특집으로 배우 손종학 김민수, 개그우먼 장도연, 걸그룹 에프엑스 엠버가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MC들이 "썸은 많았지만 진짜 좋아한 사람은 이용진이라고"라고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옛날에 '웅이 아버지' 했던 친구다"라고 밝혔다. 이어 MC들은 "이용진에게 차이고 한강에서 낮술을 마시며 울었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그땐 굉장히 심각했다. 그 친구와 둘이서 독대로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 그런데 마음을 약간 열랑 말랑 할 때여서 아침에 동이 텄으니 집에 가겠다고 했다. 연락이 잘 오더라. '다음에 순댓국 또 먹자'고 해서 나는 설렜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도연은 "'순댓국 언제 먹을거야?' 했는데 답이 없더라. 그만 하면 되는데 다음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순댓국 언제 먹을거야?'라고 했다.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니까"라며 "먼저 먹자고 했는데 나한테 왜 그러지 생각했다. 그런데 나중에 '미안해'라고 하고 가더라. 그 친구는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있던 MC들은 "무슨 일 있었냐"고 물었고, 장도연은 "없었다. 있었더라면 끝까지 순댓국을 먹었다"라며 "그래, 그러면 여기까지"라고 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스트 성폭행 혐의 아이돌 그룹 제스트(슌, 예호, 신, 최고, 덕신)가 최근 불거진 성폭행 혐의 고소건에 대해 사실 무슨이라고 밝혔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지난달 27일 그룹 제스트의 멤버 B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난 B씨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며칠 뒤 집으로 찾아와 재차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제스트 소속사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해당 상황을 내부적으로 보고 있다"라면서 "사실 A씨가 몇달 전부터 먼저 찌라시나 인터넷 등을 통해 '신상을 털겠다'며 악의적 루머를 게재하는 등 협박을 해왔다. 이에 이미 소속사에서는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를 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A씨가 계속 페이스북 등에 악의적인 글을 올리기에 계속해서 쪽지를 보내고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았다. 일단 경찰서 가서 조사해봐야 알겠지만 저희에게 반박 자료가 다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5일 "남성 5인조 그룹의 멤버인 A가 최근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라디오스타 김민수 '압구정 백야'의 배우 김민수가 임성한 작가로부터 직접 사망 통보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듣.보.실(듣도 보도 못했는데 실시간 검색어 1위)' 특집으로 손종학, 장도연, 김민수, 엠버가 출연했다. 김민수는 '압구정 백야'에서 갑작스런 죽음을 맞았다. 이날 MC들은 김민수에게 "대본에 죽는 것이 미리 나와 있었느냐"고 물었고, 김민수는 "대본을 보고 알게 되지는 않았다. 작가님한테 전화가 왔다"고 답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어 김민수는 "임작가님이 '연기 할만 해?"라고 하시기에 "'잘 써주셔서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임작가님이 '근데 어쩌냐. 너 죽어'라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정월대보름 부럼 정월 대보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달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명당 자리'에 관심이 모인다. 4일 천문우주지식정보(KASI)에 따르면 정월 보름달은 서울 기준 5일 오후 6시9분에 뜰 예정이다. 다만 보름달이 가장 큰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6일 오전 0시36분이다. 정월 보름달을 잘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명당으로는 서울 남산의 N서울타워와 낙산공원, 옥수동 달맞이봉공원 등이 꼽힌다. 중구 회현동 남산에 있는 N서울타워에서는 보름달은 물론이고 서울 야경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종로구 동숭동의 낙산공원은 서울시내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보름달을 감상하기에도 제격이다. 4호선 혜화역을 나와 마로니에 공원, 이화동 벽화마을을 거쳐 오르막길을 오르면 낙산공원에 도착할 수 있다. 성동구 옥수동의 달맞이봉공원은 예전부터 정월 대보름에 주민들이 달을 맞이했던 장소로 한강변에 위치한 바위산이다. 달맞이봉공원에 오르면 보름달과 함께 뚝섬 서울숲 일대와 한강 등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북한산 백운대와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궁산도 보름달 명당으로 꼽힌다. 북한산 백운대는 실향민들이 추석마다 올라와 고향 쪽을 바라보며 달맞이를 하는 장소로 알려졌다. 북한산 우이동 기점에서 도선사주차장을 거쳐 오를 수 있으며 야간 산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서구 가양동 궁산에 위치한 소악루는 겸재 정선이 그림을 그렸던 장소로 보름달을 구경하기에 제격이다. 이밖에 광장동 아차산, 잠실동 석촌호수변, 상암동 하늘공원 등도 보름달을 구경하기에 좋다. 인천·경기지역에서는 고양시 행주산성, 월미도 월미공원 등이 달맞이 명소로 꼽힌다. ■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미국 법무부는 4일(현지시간)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만 달러(약 13억4천만 원)를 몰수했다고 밝혔다. 미 법무부는 이날 122만6천 달러 몰수를 끝으로 미국 내 재판을 종결한다는 합의서를 전 씨의 차남 재용 씨와 작성했다. 합의서에는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와 박 씨 어머니 윤양자 씨가 공동으로 서명했다. 법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법무부가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소송을 제기해 몰수한 미국 내 재산 122만6천 달러는 차남 재용 씨 소유의 주택 매각 대금과 재용 씨 부인 박 씨의 미국 내 투자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준 베이지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를 대체로 낙관적으로 진단했다. 연준은 이날 발간한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12개 연방준비은행 담당 지역의 경기 상황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 활동이 '점진적'(modest) 또는 '완만한'(moderate)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6곳이 성장 속도가 '완만하다'고 했고 2곳은 '점진적'이라고 했으며 보스턴은 혹한에도 경제 활동이 '활발하다'고 표현했다. 다만, 캔자스시티는 성장세가 '경미하다'(slight)고 언급했고 리치먼드도 약간 후퇴했다고 밝혔다. 베이지북은 대부분 지역에서 소비 지출이 증가하고 고용도 완만하게 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발간된 베이지북의 경기 진단은 오는 17∼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초 자료로 이용된다. ■세월호 유가족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4일 말다툼 끝에 호프집 주인을 폭행한 혐의(폭행)로 전모(43)씨 부부 등 세월호 유족 4명을 연행해 조사했다. 전씨 등은 이날 오전 0시 11분께 안산시 단원구의 한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주인 김모(45)씨, 손님 길모(36·여)씨 등 2명과 몸싸움을 벌이거나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김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뒤늦게 전씨 등의 술자리에 합류한 임모(45)씨가 과음한 부인을 보고 전씨에게 "왜 이렇게 술을 많이 마시게 했느냐"며 따지다가 주인 김씨가 "싸우려면 밖에 나가 싸워라"라고 말해 시비가 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전씨 등 세월호 유족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경찰은 다음날 오전 김씨와 길씨를 불러 조사한 뒤 형사입건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간부인 전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말했다. ■김재중 31일 입대 그룹 JYJ 김재중이 입대한다. 4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김재중은 오는 31일 입대할 예정이다. 김재중의 3월 입대에 대해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한 매체를 통해 "김재중이 최근 입영 통지서를 받았고 3월 31일로 입영일을 확정했다. 남은 기간은 팬들과 함께 보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현재 팬미팅 및 공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28일에는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5 김재중 콘서트 인 서울 - 디 비기닝 오브 엔드(2015 KIM JAE JOONG CONCERT IN SEOUL-The Beginning of The End)'를 개최한다. ■하이드 지킬 나 현빈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구서진(현빈)은 장하나(한지민)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하나는 "이수현(성준 분)도 상무님한테 버려진 게 아니다. 아버지가 아들 구하러 안 오지 않았나. 아버지가 자기 아들한테 친구 데리고 오라고 한 것이지 않나. 돈 때문에"라며 "아버지라는 존재는 태어나면서부터 그 세상 자체인데 그 세상을 저버리지 않았나. 아버지라는 사람들이 그 어린 애들한테"라고 말했다. 이에 서진은 "아마 하나씨가 살아온 세상엔 우리 아버지와는 다른 아버지가 있었을 거다. 그래서 이런 사람으로 자랐겠지"라며 "다행이다. 이제라도 당신 같은 사람 만나서. 그러니까 이제라도 내 세상이 되어줘"라고 고백했다. 특히 서진은 "지켜주고 싶다고 했다면서, 우리 둘 다. 로빈은 못 받아들이겠다고 했지만 난 감격해서 조금 울 뻔 했어"라며 "내가 요새 여러모로 이상한 증세가 있긴 하다. 눈물도 나고 웃기도 하고. 그동안은 마음이 하고 싶은 걸 안 했는데 당신과는 마음이 하고 싶은 일을 같이 하고 싶어"라고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나 하나가 망설이는 표정을 짓자 서진은 "장씨 성격상 로빈이 동의 안 하는데 나와 먼저 시작할리 없다는 거 안다. 천천히 해도 돼"라며 "난 요즘 기다리는 게 일상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한국과 기본적가치 공유 삭제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의 한국 소개 내용 중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의 기본적 가치를 공유한다'는 표현을 삭제했다. 외무성 홈페이지의 한국 개황 항목과 '최근의 일한관계' 항목에 있던 '우리나라(일본)와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의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나라'라는 기존의 한국 소개 문구가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로 이달 2일 바뀐 것이 4일 확인됐다. 홈페이지 내용 변경은 최근 양국 관계가 악화한 가운데 일본이 한국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에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일본 산케이신문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앞서 한국에 관해 내비친 인식의 변화와도 비슷하다. 아베 총리는 2013년 2월과 작년 1월 연설 때 한국을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기본적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 "기본적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로 각각 규정했지만 지난달 국회 시정방침 연설에서는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라고만 칭했다.

2015-03-05 10:42:5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