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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여행 계획하는 홍콩인...한국, 일본 관광상품 인기

크리스마스를 한 달 여 앞두고 많은 홍콩인이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일본 관광 상품이 인기다. 홍콩관광산업협회가 20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시즌 일반ㆍ호화 패키지 상품 가격이 평균 4%, 11% 감소했다. 가격 하락폭이 가장 높은 것은 홋카이도 호화상품으로 57% 하락해 2만8888홍콩달러(약 414만5000원)이며 일반 상품은 지난해와 같다. 일반 상품으로 가격 하락폭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으로, 5일 관광상품 가격이 24% 감소해 4099홍콩달러(약 58만8000원)다. 최근 홍콩에서는 엔화 약세로 홍콩달러 대 엔화 환율이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일본 관광 열풍이 뜨겁다. 최고가를 기록한 5만1800홍콩달러(약 743만3000원)의 혼슈 호화패키지도 곧 매진될 전망이다. 이 관광 상품을 판매한 여행사 관계자는 “비행기는 비즈니스 좌석이고 개인 온천이 있는 호텔에 숙박하게 된다”고 말했다. 홍콩에서 한류 열풍이 거센 데다 원화 환율도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여 한국 여행에 대한 선호도도 증가했다. 또 일부 항공사에서 여행사에 혜택을 주면서 한국 여행 일반 상품 가격이 하락했다. 둥야오중(董耀中) 관광산업협회 사무총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일본과 한국이며 좋은 날짜에 출발하는 상품은 이미 다 매진됐다. 대만과 태국 상품도 70% 판매됐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매출액이 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11-22 16:50:19 조선미 기자
중국, "외국 정보기관이 중국인 매수해 軍 정보수집"

외국 정보기관들이 중국인을 매수, 중국의 군사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며 관영 중국중앙(CC)TV가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둥(山東)성의 회사원 차오(曹) 모씨는 지난해 부업을 찾으려고 구직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올렸다가 한 '군사전문잡지'의 현장취재요원으로 채용됐다. 이후 차오 씨는 해당 잡지사의 지시대로 산둥성 일대 항공모함기지를 비롯한 군사시설을 촬영한 사진들을 돈을 받고 보냈다. 결국 차오 씨는 지난 4월 외국 정보기관의 지령을 받고 군사정보를 팔아넘긴 혐의로 중국 당국에 체포됐다. 보도에서는 또 최근 법원에서 간첩죄로 징역 11년을 선고받은 안후이(安徽)성의 쉬(許) 모씨도 인터넷을 통해 월급 3000위안(54만원)을 받고 외국 '시장조사업체'의 조사원으로 취직했다 군사시설의 사진을 대량으로 촬영해 외국에 넘긴 사실이 재판에서 인정됐다고 전했다. CCTV는 외국 정보기관에 매수된 이들 대부분이 인터넷에서 일자리를 찾던 평범한 중국 젊은이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군사전문잡지, 시장조사업체, 컨설팅업체 등으로 위장한 외국 정보기관에 별다른 의심 없이 채용됐다가 간첩행위를 저질러 인생을 망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4-11-22 13:26:3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