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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철도 '수험생에 좋은 여행명소 3선' 추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그동안 못한 다양한 활동을 하려는 수험생들이 많지만 아직 성적이 나오지 않아 불안함이 큰 것이 사실이다. 이에 코레일공항철도가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명소를 추천한다. 먼저 인천공항을 방문하면 '한국 문화의 거리'를 만날 수 있다. 여객터미널 4층에 위치한 한국 문화의 거리는 기와집과 정자 등 우리의 전통미가 물씬 풍기는 공간으로 항공기와 계류장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안마당 입구에는 소원지를 주렁주렁 매단 '소원나무'가 있으며 '동전연못'에서는 꿈과 희망을 동전에 담아 던질 수도 있다. 또 인터렉티브 디지털 체험관과 조선시대 왕과 왕비 행렬 재현 행사 등 볼거리도 가득하다. 운서역 인근 백운산 자락에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용궁사의 '소원바위'가 있다. 사찰 뒤편 백운산 등산로 옆에 작은 부처상과 함께 놓인 넓적한 바위인 소원바위에 생년월일과 소원을 말한 후 정성을 다해 작은 돌 하나를 바위 위로 돌리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한다. 게다가 용궁사에는 1300년이 넘는 느티나무가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백운산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전망을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인천공항철도 서해바다열차를 타고 용유바다 해변 중 하나인 선녀바위 해변에 갈 수 있다. 이 곳에는 해변 이름의 유래가 된 선녀바위가 있는데 기도하는 여인의 형상을 닮은 이 바위에 소원을 빌 수 있다. 연말연시나 입시·취업시즌에 특히 인파가 많은 명소이며 주변 기암들도 독특한 매력을 자아내고 있다.

2014-11-19 17:38:20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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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 인권상황 ICC회부 책임자 처벌 권고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넘기도록 권고하는 유엔 총회 결의안이 채택됐다. 유엔 총회에서 인권문제를 담당하는 제3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등 60개국이 공동으로 제안한 북한 인권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11표, 반대 19표, 기권 55표로 통과시켰다. 중국과 쿠바, 시리아, 이란 등은 반대표를 던졌다. 북한 인권 결의안은 다음 달 유엔 총회 본회의에서 공식 채택될 예정이다. 북한의 인권 관련 결의안은 2005년 이후 10년 연속 채택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결의안에는 이전에는 없었던 강도 높은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결의안은 북한에서 조직적으로 벌어지는 고문, 공개처형, 강간, 강제구금 등에 대한 책임 규명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담았다.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보고서를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에 넘기고 안보리는 COI의 권고를 받아들여 북한 인권 상황을 ICC에 회부, 가장 책임 있는 사람들을 제재하도록 한 것이다. 북한의 인권 문제와 관련해 유엔이 'ICC 회부 권고'를 결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이번 결의안에 크게 반발했다. 최명남 북한 외무성 부국장은 표결에 앞서 "결의안은 북한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으로 가득 찼다. 미국의 적대적인 대북 정책이 뒤에 놓여 있다. 결의안이 통과되면 예상하지 못한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며 반대표를 던질 것을 호소했다.

2014-11-19 16:00:25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