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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사랑의 김장' 3만5천포기 전달

종합 프리미엄 주류회사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조길수)'는 서울 종로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조손 가정 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아지오코리아 임직원으로 구성된 '마음과 마음 봉사단' 과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가 함께 저소득 가정에 지원할 김장김치를 만드는 행사로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8년째 진행하고 있다. 행사엔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를 비롯한 50명의 디아지오코리아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가했다. 총 3만5000 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디아지오코리아가 후원 중인 서울지역 조손가정 500세대에 전달하게 된다. 또 디아지오코리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김장 김치를 판매해 수익금도 이들 가정을 돕는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대한 적십자사 서울시 지사 제타룡 회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동참하는 디아지오코리아 임직원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소외된 이웃과 정성을 나누는 활동에 함께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손주들을 보살피는 어르신은 물론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에게 주변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절실할 때이다"며 "우리가 마련한 김장김치가 조금이나마 훈훈한 이웃의 정으로 전달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4-11-17 17:34: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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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펜션 화재 유가족, 사고대책본부와 소통 지지부진 장례 늦어질듯

전남 담양의 '펜션 화재' 피해자 유가족들과 사고 대책본부와의 소통이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망자들의 장례도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보도에 의하면 담양군은 17일 오후 사고 대책본부가 차려진 지역 한 경로당에서 유가족과 만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가족들은 수사 진행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며 답답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은 뚜렷한 성과 없이 30여분 만에 끝났다. 가족들은 지난 16일 담양경찰서의 브리핑에서도 알맹이 없는 설명에 분통을 터뜨렸다. 경찰은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했다. 담양군은 광주병원에 합동분향소를 차리는 방안도 마련했지만, 장례절차뿐만 아니라 유가족 보상을 지원하는 방안, 건물주의 보상안 등 협의는 이뤄지지 못했다. 펜션의 보험 가입 관계 등이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화재 책임에 대한 수사에도 시일이 필요해 논의는 길어질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담양군, 담양경찰서 등이 유기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기는커녕 소극적인 대처로 피해자의 아픔을 가중시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담양군은 불법건축물, 음식·숙박업 등에 대한 종합 점검을 하고 농촌휴양시설 안전 진단과 점검도 하겠다는 뒤늦은 대책도 내놓았다.

2014-11-17 16:59:36 유주영 기자
IS 마지막 미국인 인질 26세 여성...美정부 몸값 낼까

이슬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붙잡고 있는 미국인 인질이 한 명 남았다. 17일(현지시간) 미 온라인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 IS가 억류 중인 마지막 미국인은 26세 여성이라고 전했다. 이 여성은 앞서 참수된 피터 캐식처럼 시리아에서 난민 구호 활동을 벌이다가 IS에 붙잡혔다. 함께 끌려간 동료들은 이미 풀려났지만 이 여성은 1년이 넘도록 고초를 겪고 있다. IS는 이슬람교도 여성과 어린이를 잔인하게 살해했지만 서방 여성을 공개적으로 살해한 적은 없다. 20대 서양 여성을 살해하는 것은 IS에도 부담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 테러대응 부서에서 근무했던 관리는 "IS는 미국인 인질을 살해하기 전 인질 살해가 불러올 대중의 반응을 면밀히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의 테러 단체에 대한 몸값 지급 정책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IS가 약 600만 달러의 몸값을 주면 이 여성을 풀어주겠다는 뜻을 밝혀서다. 미국 정부는 테러리스트에게 붙잡힌 인질을 몸값을 주고 빼내는 것을 법률로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암암리에 몸값을 지불하고 인질을 구한 사례가 적지 않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2002년 필리핀에서 알카에다 세력에 납치된 미국인 선교사 2명을 구하기 위해 몰래 돈을 지급했다. 최근 시리아에서 납치된 언론인 피터 커티스가 풀려단 것도 몸값 덕분이라는 소문이다.

2014-11-17 16:57:38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