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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두근두근 빈티지쇼' 개최

부산문화재단이 오는 17일 F1963 스퀘어 및 야외마당에서 B스테이지 '두근두근 빈티지쇼'를 개최한다. 부산문화재단은 그동안 '말랑말랑 뮤직 페스티벌', 'The 뮤지컬' 등 F1963 스퀘어 야외공연 사업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이에 힘입어 2025년부터는 '부산을 상징하는 로컬문화, 청년문화, 서브문화'를 주제로 부산의 B-culture를 조명하는 B스테이지를 새롭게 시작한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두근두근 빈티지쇼는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 사회 속, 설레는 빈티지로의 과거 여행'을 콘셉트으로 야외 공연과 마켓을 함께 진행한다. 공연은 부산 기반 아티스트들과 유명 싱어송라이터가 함께한다. 최근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 OST로 주목받은 싱어송라이터 홍이삭, 부산 뉴웨이브 밴드 밴드기린, 부·울·경 라이징 혼성듀오 인디밴드 올옷이 출연해 재해석한 명곡과 빈티지 콘셉트에 어울리는 발매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5월 17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F1963 스퀘어에서 진행된다. 마켓에는 부산 내 인기 빈티지 상점 11곳이 참여한다. ▲의류 분야에서는 솔티샵, 아웃오브라인, 웨비 ▲그릇/인테리어소품/악세사리 분야에서는 김소일도자기, 런던상회, 미야클레프, 뽀느폴리오, 선데이오프 ▲식품 분야에서는 동양 사라다, 라이스케키, 전남친순대 등이 함께한다. 마켓은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F1963 정문 야외마당에서 운영된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두근두근 빈티지쇼는 지난 세대의 감성까지 아우를 수 있는 청년예술가의 역량을 보여주고, 서브문화로 여겨지는 빈티지 관련 상점들이 재조명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후 이어질 두 차례의 B스테이지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두근두근 빈티지쇼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부산문화재단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09 09:04: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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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K-관광섬 흑산도 탐조대회 성료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 'K-관광섬 흑산도 탐조대회'가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개최된 이번 탐조대회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탐조여행'을 주제로 서울, 부천, 수원, 경남 양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총 10개팀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번 2025년 K-관광섬 흑산도 탐조대회에서는 총 115종의 새를 흑산도와 홍도에서 기록했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흰꼬리수리(신안군 상징새)를 비롯해 검은머리촉새 등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1·2급인 법정보호종이 11종이나 기록되는 쾌거를 남겼다. 이번 탐조대회는 국내 탐조책방 1호인 '탐조책방'(대표 박임자)이 주관을 맡아 흑산도 탐조와 더불어 홍도 선상탐조, 탐조 그림책 그리기, 조류연구센터와의 협력으로 가락지부착조사 교육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회 기간 중 가장 많은 80종의 조류를 관찰한 '짹짹가족'팀(손서준 가족, 서울)이 흰꼬리수리상(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물꿩상'새에 빠졌수다'팀(이건우 가족, 수원), 청호반새상'새탐조가족'팀(전정윤 가족, 서울), 갈색제비상'솔개'팀(양서준 가족, 화성), 큰유리새상'스며들다'팀(허동혁 가족, 수원), 황금새상'두부가족'팀(김찬 가족, 광명), 촉새상'파닥파닥'팀(김수아 가족, 부천), 바다쇠오리상'홍방울새'팀(구지훈 가족, 화성), 동박새상'양산탐조'팀(추민준 가족, 양산), 뿔쇠오리상'여기보새'팀(김유건 가족, 부천) 등 수상이 이뤄졌다. 신안군이 개최한 이번 탐조대회는 기존의 경쟁 탐조대회 달리 비경쟁 탐조대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탐조대회에는 조류연구가 진경순, 탐조전문가 박창욱(신안군 세계유산과)과 흑산도 현지 탐조전문가인 이영일 K-관광섬 흑산도 주민협의회장, 청소년 탐조전문가 장우주(흑산중1) 학생 등 현지 지역을 잘 아는 탐조 전문가들이 탐조가이드로 함께함으로써 이번 대회의 전문성과 지역성을 갖췄다. 이번 대회 대상을 수상한 '짹짹가족'손정민(서울, 48세)씨는 "탐조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흑산도의 아름다운 여러 풍경을 볼 수 있었던 탐조여행이었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라며 "탐조를 하는 가족들끼리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며 "이런 행사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팀 손서준(서울, 중1), 손예준(서울, 중1)은 "경쟁대회가 아니어서 또래 친구들과 서로 철새 동정을 알려주면서 탐조를 같이해 좋았다"며 "흑산도에서는 가는 곳마다 새로운 철새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흑산도는 매년 370여 종이 정기적으로 통과하는 국내 최대 철새 중간 기착지로 탐조관광에 최적합한 섬이다"며 "이번 탐조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K-관광섬 흑산도 탐조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철새 주요 이동경로이자 중간기착지인 흑산면에 다양한 철새들에게 친환경 조와 수수 등을 재배 후 수확하지 않고 먹이와 휴식지를 제공하는 상생을 위한 철새먹이경작지 사업을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5-05-09 09:04:4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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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기장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기장시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 주관으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환급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장시장 자율상권구역 내 국내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74개 점포에서 이뤄지며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용객이 기장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내역을 등록하면,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환급부스에서 구매내역과 본인확인 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별 환급 기준은 3만 4000원이상 6만 7000원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이상 구매 시 2만원이다. 구매한 영수증은 합산이 가능하며 행사 기간 중 환급소에서 언제든지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에 한정되며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한 경우나 일반 음식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제외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가족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기장시장의 신선한 수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면서 가족간의 정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행사기간 중 수입산 수산물 포함, 중복지원 등 부정환급 사례를 차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2025-05-09 09:04: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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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기장 '들락날락' 성과 공유회 개최

부산디자인진흥원이 기장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조성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 4월 28일 기장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개관 이후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콘텐츠와 프로그램의 내실화 및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들락날락은 부산시의 15분 생활권 도시계획의 하나로 기장 어린이도서관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어린이 중심의 놀이형 학습공간으로 재단장했다. 지난 1월 7일 문을 연 이 공간은 지역 사회에서 차별화된 어린이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공간의 특징은 '자연'을 공통 주제로 시민참여형 서비스디자인과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모션인식 인터랙티브 콘텐츠, 기장 지역 명소 기반 실감형 체험관, 스토리텔링 로봇, AI 기반 영어 체험 공간 등 디지털 기술과 지역 특색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성과 공유회에는 박종철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정석용 기장군 교리초 운영위원장, 정순원 기장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한명희 기장군 녹색어머니회 자문위원, 백민희 일광초 운영위원장, 김혜선 학부모회장 등 시민공감디자인단원과 신홍우 크리에이티브퍼스 대표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기장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은 시민과 함께 만든 참여형 공공공간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9 09:04: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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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략과제 발굴 연구용역 착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8일 경자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전략과제 발굴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성호 청장을 비롯해 본부장, 전체 부서장, 그리고 다보스해양경제연구소와 원광도시공간품질연구원의 연구 책임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다보스해양경제연구소와 원광도시공간품질연구원이 각각 부산권역과 경남권역을 나눠 수행하며 오는 2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경자청은 연구 과정에서 수시로 실무 의견을 반영하고 과제의 정책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목적은 BJFEZ를 중심으로 부산·경남을 대표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대선 공약화 및 차기 정부의 국정 과제로 연계하기 위함이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대내외 환경 분석과 경제자유구역 전략사례 비교 분석 ▲명지지구,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을 아우르는 신성장 삼각벨트화를 위한 핵심 거점 진단 및 지역별 특성 반영 ▲BJFEZ 발전 가속화 및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 등이 포함된다. 특히 경자청은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등 글로벌 물류·항공 허브 조성과 함께 명지지구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육성 전략도 함께 추진해 대선공약화 가능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용역으로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명지지구 등 BJFEZ 핵심 거점을 기반으로 실현 가능성과 정책적 파급력을 갖춘 전략과제를 도출할 것"이라며 "정교한 과제 발굴과 치밀한 정책 제안을 통해 대선 공약화는 물론, 앞으로 국정 과제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의 상징성과 정책적 가능성을 모두 갖춘 전략과제가 도출되면 BJFEZ가 부산·경남과 함께 국가 신성장 동력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09 09:04: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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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산불재난 아카이브 TF 회의 열고 본격 사업 착수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증평기록관과 국가기록원에서 '2025년 경북지역 산불재난 기록화사업' TF팀 사전자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에는 기록연구사로 구성된 TF팀이 아카이브 자문기관을 방문해 사업 방향을 조율하고, 구술 아카이브 사례집 제작 등 실무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경북지역 산불재난 기록화사업'은 최근 경북 일대를 휩쓴 산불의 피해를 기록으로 남겨 사회적 기억을 보존하고, 트라우마 극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실제 재난 대응 현장에 맞춘 '산불재난 대비 기록관리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당시의 기억을 담은 '산불재난 구술채록 아카이브 사례집'도 함께 제작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이달 중순 예정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TF팀 위원장을 맡은 서민성 영덕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지난 봄 화마(火魔)가 휩쓸고 간 상흔은 여전히 우리에게 남아있지만, 이번 기록화 사업을 통해 고통을 위로받고, 역사적으로 의미를 남기는 작업을 시작하고자 한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이번 사업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9 09:03:30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