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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서, 연휴 맞아 두바퀴차 위법행위 집중 단속…19건 적발

일산동부경찰서(서장 강찬구)는 5월 연휴를 맞아 일산동구 라페스타 앞 도로에서 이륜차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자전거 등 '두바퀴차'의 고위험·고비난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계도 활동을 벌이며 도로 위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일산동구청, 기동순찰대와 함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교차로 우회전 방법 안내와 같은 교통안전 홍보활동도 병행됐다. 특히 연휴를 앞두고 고조된 도심 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간 음주운전 단속도 함께 실시됐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북부 지역에서 이륜차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 1명에서 올해 6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산동부경찰서는 두바퀴차 이용자의 법규 위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단속 결과, 불법 소음기 튜닝 1건, 번호판 등 자동차관리법상 안전기준 위반 16건, 이륜차 및 PM 관련 통고처분 2건 등 총 19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다행히 음주단속에서는 적발 사례가 없었다. 강찬구 서장은 "이륜차와 PM의 고위험 운전은 보행자는 물론 일반 차량과의 충돌 사고 위험도 높이는 행위"라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전자 스스로의 법규 준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단속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5-09 15:48: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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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군목(郡木) ‘완도호랑가시나무’로 변경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역 정체성 강화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군목(郡木)을 '완도호랑가시나무'로 변경한다. 군은 지난 2일 「완도군 상징물 관리」에 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기존 군목인 '동백나무'에서 지역 고유 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로 변경하기로 했다. 그동안 군은 동백나무를 군목으로 지정·사용해왔으나 전국 27개 시군의 군목도 동백나무임에 따라 완도만의 독창성과 차별성을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었다. 이에 군민 의견을 반영하여 완도에서 자생하고 '완도'라는 지명을 담은 희귀 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를 새로운 군목으로 지정했다. 완도호랑가시나무는 1978년 국내 식물 학계의 권위자인 故 민병갈 박사가 완도에서 처음 발견하여 국제학회에 보고된 나무이며, 독특한 생태적 가치 때문에 국제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는 감탕나무와 호랑가시나무의 자연 교잡종으로 사계절 푸른 녹색 잎과 빨간 열매의 관상 가치가 높은 대표 난대 상록수종이다. 빨간 열매는 사랑과 박애 정신을 뜻하며, 꽃말은 행복과 평화를 의미한다. 완도군은 특색 있는 녹색 경관을 제공하고자 완도읍 시가지 진입로(국도 77호선 일원)에 완도호랑가시나무 거리를 조성했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호랑가시나무는 우리 군만의 고유성과 상징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수종이다"면서 "완도의 지명이 명명된 수목을 지역 특화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하여 지역민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완도만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5-09 15:47:0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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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수원새빛돌봄 식사지원 서비스 운영

수원시가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식을 제공하는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식사지원 서비스 특화사업'을 7일부터 7월 3일까지 운영한다. 권선구보건소는 지난 2일 만성질환 관리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해 대상자 33가구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사업 대상자에게 8주 동안 주 5회 점심(샐러드)·저녁(일반 건강식) 식사를 각 집에 배달할 예정이다. 또 정기적으로 대상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특이 사항을 관리한다. 사업 종료 후 대상자들의 질환개선 정도를 측정하고, 건강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후 평가에 따라 특화식 제공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해 저염식 등 건강 특별식 식단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식사지원 서비스 특화사업이 만성질환이 있는 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 등 7개 분야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05-09 15:46: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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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홍보대사 위촉

오는 7월 열리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홍보대사로 5인의 연기자가 위촉되며 연극과 시민의 거리를 좁히는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송옥숙, 손병호, 이일화, 예지원, 장영남을 선정하고 지난 8일 문학시어터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과 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장이자 연극제 집행위원장인 김종진을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극제를 향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5인은 각자의 연극 활동 경력을 기반으로 무대 위에서 입지를 다져온 인물들이다. 송옥숙과 이일화는 연극 '분장실' 등에서 관객과 깊은 호흡을 나눠왔으며, 손병호는 '리어왕', '미친키스' 등 굵직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예지원과 장영남 역시 클래식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연극 무대의 중심에 서온 배우들이다. 이들은 연극제 개막식을 포함해 주요 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예지원과 장영남은 이날 위촉식에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지만, 이후 공식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들은 "대한민국연극제를 통해 인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연극이 주는 울림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며 "홍보대사로서 연극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진 집행위원장은 "배우들의 합류가 이번 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연극제를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저변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도영 문화체육국장은 "17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를 앞두고, 연극계에서 신뢰받는 배우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축제가 인천이 연극예술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은 7월 5일부터 27일까지 23일 동안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상상플랫폼 등에서 열린다.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이 참가하는 본선 경연 외에도 '대한민국시민연극제 인천', '인천 크로스떼아트르페스타', '연극인 100인 토론회', '박팔영 크로키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인천 전역에서 진행된다.

2025-05-09 15:46:3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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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기반 진로 진학 설계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일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진로 진학 지원시스템 '꿈it(잇)다'를 순차 개통해, 학생 주도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꿈it(잇)다'는 초5에서 고3까지 도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AI 기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는 온라인 운영체계다. 주요 기능은 ▲학생 이력 관리 ▲AI 기반 진로·진학 로드맵 ▲온라인 모의 면접 ▲6개 국어 다국어 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진로 설계가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9일 가평·고양·구리남양주 등 북부 8개 교육지원청과 선도 교원 소속 757개 학교에서 우선 개통한다. 이후 23일 수원·성남·용인 등 남부 17개 교육지원청 소속 1,799개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개통 전부터 25개 지역 선도 교원 소속 학교 시범 운영과, 학교 담당자 연수, 사용안내서 보급,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꿈it(잇)다'의 현장 안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꿈it(잇)다'는 '교육디지털원패스'를 통해 접속해, 학생과 교사는 인공지능(AI) 진로 설계, 온라인 면접 예약, 진로·진학 상담 자료실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도 로그인 없이 진로 정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 역량을 키워나가는 인공지능(AI) 기반 '꿈it(잇)다' 운영체계 안착과 이를 통한 교사의 체계적 진로 상담·교육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5-05-09 15:46: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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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삼성블루윙즈 경기장에 다회용기 도입 추진

경기도가 프로축구단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만든다. 경기도와 수원삼성 블루윙즈는 오는 11일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 천안시티FC 경기부터 경기장 내 모든 푸드트럭 및 매점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 관람객은 경기장에서 음식을 구매할 때 일회용 용기 대신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기를 받게 된다. 특히 이번에 제공되는 다회용기는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상징색인 '블루' 색상으로 디자인해서 팬심과 친환경 메시지를 동시에 담았다. 다회용기는 음식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메뉴에 제공하며, 음식을 다 먹은 뒤에는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위탁 세척 전문업체가 수거해 7단계의 고온 세척과 건조를 거쳐 다시 공급한다. 도는 다회용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장 내 전광판, 현수막, 운영요원을 통해 반납 절차와 사용 방법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회용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팬들과 함께 1회용품을 줄이며 친환경 경기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좋은 선례로 삼아서 도내 프로 스포츠구단 내 다회용기 도입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민간 확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카페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를 지원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고, 각종 공공 축제에 다회용기 도입을 확대해 생활 속 폐기물 감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25-05-09 15:46: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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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에서 만나는 박세상의 ‘하늘창고’

제주의 정서를 화폭에 담아온 박세상 작가가 봉화에 내면의 풍경을 펼친다. 협동조합 문화곳간이 기획한 열세 번째 전시로, '박세상 초대전'이 오는 12일 오후 6시 봉화군청 1층 솔향갤러리에서 개막식을 갖고 약 한 달간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박 작가의 대표 연작 '하늘창고' 시리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형상의 묘사에서 벗어나 존재의 흔적과 시간을 직조하는 듯한 회화로, 관람객들에게 정제된 추상의 울림을 전달한다. 박세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집, 곧 인간의 내면과 기억이 스며든 공간을 주제로 작업을 이어왔다. 정갈한 색채와 절제된 면 구성은 물리적 공간을 넘어 심리적 장소로 변모된 그의 캔버스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든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작품의 제작 방식이다. 새로운 캔버스를 펼치기보다, 과거의 일부였던 캔버스를 해체하고 이를 다시 엮는 과정을 통해 그림을 완성한다. 이는 창작 행위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며, 지나간 시간에 생명을 부여하는 회화적 순환을 시도하는 방식이다. 협동조합 문화곳간의 이순희 대표는 "박세상 작가의 작품은 단지 시각적인 미학을 넘어, 삶의 본질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예술이 가질 수 있는 깊이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면서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사유와 위안의 시간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6월 8일까지 계속된다.

2025-05-09 15:45: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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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크루즈 관광객 2천 명 개항장 관광…전통공연·스탬프투어로 환대

인천항에 입항한 대형 크루즈 관광객들이 셔틀버스를 타고 개항장으로 이동해 전통공연과 도보 관광, 스탬프투어 등을 통해 근대 역사문화의 발상지를 체험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5월 8일, 크루즈 선박 '오베이션 오브 더 씨즈(Ovation of the Seas)' 입항에 맞춰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대규모 환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약 2천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인천 개항장을 찾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얄캐리비언 선사와 롯데관광개발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크루즈 개별 관광객들을 인천 원도심 주요 관광지로 유도하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이다. 관광객 이동을 위해 20대의 셔틀버스가 투입됐으며 '크루즈터미널-인천아트플랫폼' 구간을 순환했다. 현장에서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수행하는 '인천 투어프렌즈'가 직접 나서 맞춤형 안내를 진행했다. 개항장 내 한중문화관 인근 공터에서는 사물놀이와 난타 등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환대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개항장 일대를 도보로 순회하며 즐길 수 있는 스탬프투어도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제공됐다. 인천 개항장은 1883년 개항 이후 서양 문물이 유입된 대표적 근대역사문화의 중심지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외국 관광객들은 근대건축물과 골목골목의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한국 근대화의 흔적을 직접 체감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환대행사는 크루즈 관광객에게 인천의 첫인상을 각인시킬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크루즈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환대 및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이동우 해양항공국장 역시 "앞으로도 크루즈 선박의 인천 입항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인천에 머물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9 15:45:21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