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평택시, 치매 가족 '꽃청춘힐링나들이' 운영

평택시는 평택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보호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를 오는 5월 30일에 운영한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을 제공하는 힐링 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는 관내 치유농장에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 우울감을 감소시켜 삶의 질 향상을 돕고,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보리빵 만들기 ▲텃밭 체험 ▲치유 농장 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리빵 만들기는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가족 간 교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텃밭 체험은 흙을 만지고 작물을 가꾸는 자연 활동을 통해 정서적 만족과 성취감을 유도한다. 또한, 치유 농장 산책으로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심리적 안정을 돕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힐링 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를 통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삶의 활력을 얻고, 돌봄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 보호자와 가족의 여가활동 촉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낭만극장'을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는 평택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07 14:35:2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부산 금정구, 재난 정신건강 대응 앞장…‘방재피크닉’ 개최

부산 금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0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에서 재난 정신건강 심리지원 역량 강화교육 '우리마을 방재피크닉 시즌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윤일현 금정구청장과 배화숙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가 각각 공공위원장과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는 금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부터 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방재피크닉'을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총 84명의 재난 리더가 양성됐으며 이들이 주축이 돼 심폐소생술, 화재 진압, 지진 대피, 비상배낭 꾸리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4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재난 대응 넘버원, 금정'을 목표로 한 올해 시즌4는 재난 리더들의 심리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심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오전 이론 수업과 오후 실습으로 구성돼 ▲재난의 이해와 정신건강 ▲심리적 응급처치의 개념과 핵심 활동 ▲재난 대응 요원의 자기관리 ▲심리적 응급처치 시뮬레이션과 그룹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최근 경남·경북 지역 대형 산불 등 잇따른 재난 발생으로 현장에서의 심리적 회복력을 높이는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재난은 이제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금정구 재난 리더들이 이웃의 마음까지 돌볼 수 있는 심리적 응급요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람과 이웃이 매뉴얼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재난에 강한 마을 금정 만들기'를 위한 민관 협력 교육 및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2025-05-07 14:35:1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제 103회 어린이날 기념 영양군 어린이 꿈마당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주최하고 영양군애향청년회가 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5월 5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소중한 오늘, 너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산불로 인한 직·간접 경험을 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기획됐으며 어린이날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바이킹 및 에어바운스,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어린이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어린이와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은 기존과는 다르게 산불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모금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부모들의 나눔으로 지역 내 고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또한 사고 없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영양군과 영양경찰서, 영양소방서 등의 유관기관 안전관리계획 수립, 추진을 통해 안전한 축제 현장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진했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로 우리 지역이 힘들지만 어린이날 만큼은 우리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즐길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동행버스에서는 어린이날 당일 버스를 이용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 구간 무료 운행했다.

2025-05-07 14:34:47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탄소중립·녹색성장 5개 분야 기본계획 수립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4월 28일 '완도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계획(2025~2034)」을 수립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계획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5년마다 수립하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총괄적인 중장기 계획이다. 완도군은 2023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과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본 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군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약 30만 톤의 48%에 해당하는 14.4만 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 기후 위기 대응 기반 강화를 위해 세부 이행 과제가 담긴 기본 계획을 이행할 방침이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계획에 담긴 온실가스 감축 대책으로는 ▲넷제로(Net-Zero) 건물 및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전기차 충전 시설 확대 ▲기후 스마트 농업 실현 및 에너지 효율화 개선 ▲폐기물 원천 감량 및 순환 이용 극대화 ▲탄소 흡수원 확충 및 블루카본 잠재군 발굴 등 5개 부문의 41개 추진 과제이다. 위원회에서 의결된 제1차 완도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전라남도, 환경부에 최종 제출하게 된다. 김신 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해 민간 분야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이범우 부군수는 "기본 계획에는 우리 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실행 가능한 목표, 계획을 담고 있으며, 향후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지속해서 점검·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5-07 14:30:36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양평군 전진선 군수,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에 담긴 4가지 키워드

양평의 자연이 선사하는 봄의 맛과 즐거움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지난 4월 25~27일까지 총 14만 8천여명의 방문객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는 지난해보다 1만 6천여명의 발걸음을 더 이끌며 양평군 대표 봄 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이번 산나물 축제는 'Let's GO(먹GO쉬GO즐기GO) 양평 산나물!'이라는 슬로건으로 흥미로운 체험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양평 군정 정책 방향인 '관광, 환경, 건강, 안전' 이라는 4대 키워드가 축제 속에 조화롭게 어우러진 성공적인 축제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 천혜의 환경 청정 자연 속 누구나 심플하게 찾을 수 있는 힐링 양평 관광 양평은 천혜의 청정 자연환경과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려 가족과 연인, 반려동물과 함께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수도권 최고의 힐링·관광도시다. 올해 산나물 축제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산나물 피크닉'을 주제로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산나물 요리를 만들어보는 '꼬마 요리왕', 어린이들을 위한 '산나물 벌룬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였다. 또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양평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댕이트 엔 양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펫 트래킹, 펫 운동회, 플리마켓 등이 마련돼 반려 인구 1천500만 명 시대에 부응하는 이색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 친환경 축제, 다회용기 20만 개로 지구를 지키다.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슬로건으로 미래 환경정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도시 양평은 적극적인 자원순환 정책으로 '1회용품 없는 도시'를 목표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산나물 축제 또한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약 20만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축제'의 모범을 성공적으로 실현했다. 산나물 비빔밥, 튀김, 전 등을 판매하는 공간에서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하여 쓰레기 발생량을 90% 이상 감축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방문객들이 다회용기 사용의 환경적 이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축제장 내에 '다회용기 홍보' 공간을 운영했다. 방문객들은 일회용품과 다회용기의 환경 영향을 비교한 전시를 통해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했으며, 퀴즈 이벤트를 통해 즐겁게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축제 기간 중 방문객 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2%가 다회용기 사용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고 응답했고 '깔끔한 식사 환경',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자부심' 등이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이번 축제 다회용기 사용 성과는 인근 지자체들의 관심도 끌었다. 광주시, 하남시, 이천시 등 인근 도시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졌으며, 경기도 내 여러 축제에서도 다회용기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로쇠 축제, 산수유한우축제, 누리봄 축제 등과 더불어 이번 산나물축제의 다회용기 전면 도입은 양평군 친환경 축제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다. ◇ 자연이 선사하는 건강한 봄의 맛 양평 산나물 양평은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로서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생산지원과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임금님 진상품 중 맛과 품질에서 으뜸으로 뽑혔던 용문산 산나물의 '동국여지지' 기록을 바탕으로 시작된 축제로 양평의 청정 자연이 길러낸 참나물, 곰취, 두릅 등 신선한 봄철 산나물을 정성껏 채취하고 준비하여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장 내 가격 정찰제를 통해 '바가지 없는 축제'를 지향하여 저렴한 겨격과 훌륭한 품질로 전국적으로 큰 호평을 받았고 축제 기간내내 양평의 싱싱한 산나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산나물 판매 부스와 양평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을 통해 양평의 건강한 맛을 선사하였다. ◇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안전한 축제 무엇보다도 이번 축제는 '안전도시 양평'에 걸맞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역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질서 있는 참여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양평을 알리는 지역축제이자, 청정자연 및 환경의 소중함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앞으로도 양평군은 축제를 통해서 매력 넘치는 양평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이와 함께 양평군이 지향하는 가치와 군정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25-05-07 14:30:2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