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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일병 사건 마녀사냥 발언 논란 '일파만파'…뭐라고 했길래?

윤 일병 사건 마녀사냥 발언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윤 일병 사건 마녀사냥 발언의 주인공은 국군양주병원 이재혁 병원장(대령). 이재혁 대령은 지난주 실시된 전군 특별 인권교육에서 강사로 나서 윤 일병 사건을 두고 '마녀사냥'에 비유하며 '운이 나빠 걸린 일'처럼 묘사했다. 이 대령은 지난 8일 오전 국군양주병원에서 실시된 인권교육에서 "세월호나 이런 사건(윤 일병 사건) 났을 때 사회적인 반응이나 뉴스를 보면 완전 마녀사냥"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궐선거에서 국민이 세월호에 피로해 한다는 게 나타나자 다른 사회적 이슈를 부각시키려는 사람들이 윤 일병 사건을 선택했다"며 "소나기는 피해간다고, 혹시라도 빌미를 제공해 마녀사냥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같은 윤 일병 사건 마녀사냥 발언을 두고 정치권과 시민단체, 네티즌들은 강력 반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11일 "이 대령이 윤 일병 사건을 '운이 나빠 걸린 일'처럼 묘사하는가 하면 책임자 처벌 요구를 마녀사냥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군 인권교육의 현주소와 군 고위간부들의 만연된 인권의식 부재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네티즌들도 "윤 일병 사건을 보고도 마녀사건 발언을 어떻게 할 수 있지?" "정말 이것이 우리나라의 군대의 현실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이 대령은 '윤 일병 사건 마녀사냥 발언'이 논란이 되자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사과드린다"며 "이슈 당사자인 군이 흥분하지 말고 차분하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2014-08-11 19:52:1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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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탄' 들고 통과...모스크바 기차역 실험 충격!

최근 모스크바 시의회가 모스크바 기차역의 보안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험을 했다. 이 실험에서 '수류탄'을 몸에 지니고 있던 남성이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고 검색대를 통과, 시민이 충격에 빠졌다. 시의회 관계자 드미트리 추구노프는 "한 남성이 수류탄 모형을 가지고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뒤 역 내부를 자유롭게 돌아다녔다"고 밝혔다. 추구노프는 "이 남성이 몸에 수류탄을 지니고 레닌그라드스키 역을 드나들 수 있었다. 금속 탐지기도 여러 번 통과했다"며 "경찰의 관심을 끌기 위해 나중에는 수류탄을 가방에 매달고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수류탄을 가리키며 무엇이냐고 묻는 경찰에게 폭파 범위가 200m인 F1 수류탄이라고 대답했더니, 경찰이 놀라기는커녕 학습용이냐고 물었다"며 반응이 어처구니 없었다고 덧붙였다. 함께 실험에 참가한 알렉사느들 브레찰로프는 "경찰이 수류탄을 압수하지 않자 답답한 마음에 왜 보안 검색을 철저히 하지 않느냐고 따졌다"면서 검색대의 줄이 길어지면 승객의 열차 탑승이 지연된다는 답변을 듣고 망연자실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철도청은 이번 실험 결과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율리야 두드키나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8-11 17:49:08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