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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경 "유대균 도와야 할 것 같아 스스로 짐 꾸렸다"

유대균(44·구속)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속된 박수경(34·여·구속)씨가 모친인 '신엄마' 신명희(64·여·구속 기소)씨의 지시에 따라 대균씨를 도왔을 것이라는 추정을 전면 부인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박씨가 대균씨와 함께 경기도 용인 오피스텔에 은신한 당일인 4월 21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일대를 다녀온 사실을 1일 확인했다. 박씨는 검찰 조사에서 "모친이 차명 휴대전화가 필요하다고 해 남양주에 갔다 왔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박씨가 명의를 빌려 줄 사람을 만나기 위해 남양주를 다녀온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몇 시간 뒤 모친에게서 다시 문자가 와 '대포폰은 구했으니 놔두라'고 해 안성으로 돌아왔다"면서 "남양주를 다녀온 뒤에는 유조백(대균씨)을 도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안성 집에서 스스로 짐을 꾸렸다"고 진술했다. 박씨는 또 "집에서 차량을 몰고 금수원 인근으로 가 대균씨를 태우고 4월 21일 오후 10시께 용인 오피스텔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 조사에서 박씨가 대균씨와 함께 4월 20일 오후 9시께 자신의 싼타페 승용차를 타고 안성 금수원에서 출발, 충청북도 진천과 음성 일대를 다녀온 사실이 드러났다.

2014-08-01 14:16:46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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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72시간 휴전 합의…이집트서 휴전 협상 재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일(현지시간) 오전 8시부터 72시간 동안 인도주의적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달 31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조건 없는 휴전에 합의했다"며 "휴전 기간에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시급히 필요한 인도주의적 구호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휴전으로 가자지구는 식량과 의약품을 조달받고 사망자를 매장하며 부상자를 치료할 시간을 얻게 됐다. 또 가자지구의 수도와 에너지공급시설도 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이 기간 동안 이집트에서 협상을 벌여 보다 지속적인 휴전 방안을 찾는다. 이집트 정부는 즉각 양측 대표단을 카이로로 초청했으며 이들은 이날 밤 카이로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휴전 합의에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속 15개 이사국은 이날 성명을 내고 계속된 휴전 요구에도 양측이 들은 체도 안하는 상황에 대해 '큰 실망'을 느낀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백악관도 이날 양측에 이집트에서 휴전 협상을 즉시 재개하라며 영구적인 교전 중단을 촉구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지난달 8일부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해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에서는 1435명의 사망자와 8000명에 이르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중 대다수는 여성과 아이를 비롯한 민간인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에서도 군인 56명과 민간인 3명이 목숨을 잃었다.

2014-08-01 13:44:1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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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이어 '이스라엘 지지 집회' 열려

지난주 파리서 있었던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에 이어 이스라엘 지지 집회가 열렸다. 지난 7월 31일(현지 시각) 파리 8구에 위치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엔 수천명의 사람이 모여 조용한 분위기에서 집회를 가졌다. 집회엔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유대인 단체 및 학생들이 자리를 지켰다. 이날 경찰 400여명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집회 장소 주변을 둘러쌌다. 집회는 지난주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와는 다르게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저녁 7시 30분까지 진행된 집회엔 주최 측 추산 6000명, 경찰 추산 4500명이 참여했으며 경찰이 밤 8시 30분부터 해산 통보를 함에 따라 약 100여명만이 남은채 집회가 끝이 났다. ◆ 1분간 묵념시간 가져 집회에 모인 시위자들은 '살인자 하마스(Hamas)', '테러리스트 하마스, 언론도 공범' 등이 적힌 플랜카드를 들었다. 또한 이스라엘을 위해 목숨을 바친 군인들을 기리는 1분간의 묵념을 진행한 뒤 프랑스 국가와 이스라엘 국가를 불렀다. 가자지구의 공습으로 희생된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도 가졌다. 시위에 참여한 조엘 메르귀(Joel Mergui)는 "이스라엘에 대한 비난을 내용으로 하는 집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어 유감이다. 오늘 이 집회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비난하려는게 아니다. 무엇보다 이번 전쟁의 원인이 된 무장단체 하마스에 대한 분노를 밝히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하고싶다"고 밝혔다. / 벵상 미셸롱. 다비드 페로탕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8-01 13:35:16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