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애플 스마트시계는 '아이타임'?····미국 특허 등록

애플의 스마트시계 이름이 '아이워치'가 아니라 '아이타임'(iTime)으로 바뀔 전망이다. 미국 IT전문 블로그인 기즈모도는 애플의 스마트시계 관련 특허인 '손목에 차는 전자기기와 그를 위한 방식들'이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현지시간) 전했다. 기기 명칭은 '아이타임'으로 특허번호는 제8,787,006호다. 특허 공고에 따르면 발명자는 앨버트 제이 골코, 매티어스 더블유 슈미트, 펠릭스 알바레스 등 3명이다. 신청서류 접수는 2011년이다. 특허 서류에 실린 그림을 살펴보면 아이타임은 모바일 기기에 무선으로 연결될 수 있는 손목 스트랩 모양이다. 배터리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등을 탈부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디스플레이를 통해 정보를 눈으로 볼 수 있으며 정보를 입력할 수도 있다. 그동안 애플은 스마트시계 출시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초 "새로운 범주의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해 가능성만 내비쳤다. 하지만 이번 특허의 공개로 애플이 몇 년 전부터 스마트시계 개발 작업에 착수했고 연내에 '아이타임'을 시판할 것이란 업계의 전망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2014-07-23 08:00:41 이국명 기자
기사사진
태백역 인근 열차 2대 정면충돌…70대 여성 1명 사망·92명 중경상(상보)

22일 오후 5시53분께 강원 태백시 상장동 모 아파트 뒤쪽 태백역-문곡역 사이 철길에서 제천발 서울행 관광열차와 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호 여객열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관광열차 1량과 여객열차 1량이 각각 탈선해 박모(77·여·경기 안산시)씨가 숨지고 92명이 중경상을 입어 태백지역 3개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4명은 크게 다쳤고 나머지 대부분은 경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관광열차에는 승객 39명과 승무원 4명, 여객열차에는 승객 63명과 승무원 4명 등 모두 110명이 타고 있었다. 노약자가 주로 탑승한 여객열차는 태백역을 출발한 지 30여 초 만에 승무원의 안내 방송도 없이 무방비 상태에서 사고가 나 피해가 컸다. 사고가 난 곳은 단선 구간으로, 평소 일반 차량 통행이 많고 아파트가 밀집한 곳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두 개의 열차가 문곡역에서 정상적으로 교행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관광열차가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정거장에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운행해 정거장 밖에서 기다리던 무궁화호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즉각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이어지는 4단계 위기대응 단계 가운데 가장 높은 '심각'을 발령하고 사고 대응에 나섰다.

2014-07-22 21:54:42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인도네시아 대선서 친서민 개혁 후보 조코위 당선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선거에서 친서민 개혁 정책을 표방하는 조코 위도도(조코위·53) 투쟁민주당(PDIP) 후보가 당선됐다. AP 통신은 지난 9일 실시된 대선의 개표 결과 조코위 후보가 53%의 득표율을 보였다고 22일 전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2004년 대통령 직선제를 시행한 후 처음으로 정권 교체를 이뤘다. 특히 그와 유숩 칼라 부통령 당선자 모두 군 출신이 아니어서 명실상부한 문민정부를 구성하게 됐다. 그의 대통령 선거 승리는 전직 군장성과 유력 정치 가문 출신들이 정계를 지배해온 인도네시아에서 과거의 정치 구태와 단절하고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외교, 국가경제, 무역을 다룬 경험이 없으며, 중앙 행정 경험 부족과 검증되지 않은 리더십이 약점으로 꼽힌다. 한편 이번 선거는 지난 1998년 독재자 수하르토가 축출된 뒤 실시된 대선 중 가장 치열한 접전을 보였다. 젊은 층은 빈민으로 태어나 기업가로 자수성가한 뒤 자카르타 주지사로 당선돼 '조코위 열풍'을 불러온 조코위 후보를, 노·장년층은 수하르토의 전 사위이자 군장성 출신으로 강한 리더십과 민족주의를 표방한 프라보워 그린드라당 총재를 지지하는 양상을 보였다. 경쟁 후보인 프라보워 수비안토 후보는 개표 결과 공식 발표 직전, 선거 결과에 대해 법적 소송을 제기하겠다면서 '선거 불복'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에 과거 수차례 정치, 민족 관련 폭력 사태가 발생했던 이 나라에서 선거 불복으로 사회 불안이 초래되면 민주주의가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014-07-22 21:02:51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태백역 영동선서 관광열차·무궁화호 충돌…1명 사망·83명 중경상

22일 오후 5시53분께 강원 태백시 상장동 모 아파트 뒤쪽 태백역-문곡역 사이 철길에서 제천발 서울행 관광열차와 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호 여객열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관광열차 1량과 여객열차 1량이 각각 탈선해 60대 여성 승객 1명이 숨지고 83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 가운데 10명은 중상자로 태백지역의 3개 병원에서 치료중이고, 나머지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관광열차에는 40명이, 여객열차에는 63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사고 직후 상당수 승객은 충돌 당시 굉음에 놀라 열차 밖으로 자력 탈출했다. 사고가 난 곳은 단선 구간으로, 평소 일반 차량 통행이 많고 아파트가 밀집한 곳이다. 코레일은 이날 두 열차가 문곡역에서 정상적으로 교행하기 위해 운행하는 과정에서 정거장 밖에서 기다리던 무궁화호 열차를 관광열차가 정거장을 지나쳐 부딪혔다고 사고 원인을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즉각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안전감독관 5명과 사고 현장 인근에 있는 철도경찰을 곧장 사고 현장으로 파견했다. 국토부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이어지는 4단계 위기대응 단계 가운데 가장 높은 '심각'을 발령하고 사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

2014-07-22 19:40:04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