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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위협, 심각하게 봐야"…서먼 前주한미군 사령관

제임스 서먼 전 주한미군 사령관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이 미국에 대한 실질적인 위협이라며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2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을 인용해 전했다. 서먼 전 사령관은 지난 20일(현지시간) VOA와 인터뷰에서 찰스 자코비 미국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AADC) 및 북부사령부 사령관이 최근 미 본토에 대한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실질적인 사항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100% 동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과거 대포동 미사일 등을 발사한 사실을 거론하며 "대포동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면서 핵실험까지 한다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조짐"이라고 지적했다. 또 북한이 최근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등을 발사한 데 대해 "한미 군사훈련에 대한 반발"이라고 해석하고 "미사일 발사는 도발적인 행동"으로 "북한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미사일 발사를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먼 전 사령관은 한미 양국에 가장 위험한 요소는 북한의 "판단 착오"라며 한국에서 근무하는 내내 "북한의 도발 이후 북한의 판단 착오로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돼 결국 교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매우 위험스럽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해서는 "매우 우려스러운 인물"이라며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일뿐 아니라 심각한 인권침해를 자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4-03-22 16:04:4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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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물부족 심각, 브라질 수로 건설로 해결 모색

연속된 가뭄으로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상 파울루 주가 수로 건설을 통해 탈출구를 모색한다. 제라우두 아우키민 상 파울루 주지사(브라질 사회민주당)는 최근 브라질리아에서 이뤄진 지우마 호우세피 대통령과의 접견에서 칸타레이라 시스템(상 파울루 주에 물을 공급하는 저수 시설)의 저수량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주고 받았다. 주로 논의된 해결책은 수로 확장 공사로, 아우키민 주지사는 피라시카바 강 유역에서 물을 끌어오기 위해 15 km 길이의 수로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주지사는 또한 수자원 공사(ANA)의 허가만 떨어지면 모든 비용을 상 파울루 주가 부담해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칸타레이라 저수 시스템은 현재 상 파울루 주 내의 880만 명에게 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최근 이어진 가뭄으로 역사상 가장 낮은 저수량인 14.9%를 기록하며 큰 걱정거리로 떠올랐다. 하지만 수로 건설에 대한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前 상 파울루 시장인 지우베르투 카사비는 "아우키민 주지사는 저수량 문제 하나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라며 "항간에는 계획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나는 그것이 업무 부주의에서 비롯됐다고 본다"라며 주지사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3-22 14:23:33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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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28일 한국산 경공격기 12대 도입 본계약 체결할듯

필리핀이 오는 28일 한국산 경공격기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는 등 모두 5억2000만 달러 상당의 군용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필리핀 GMA방송은 22일 국방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필리핀 정부가 한국산 FA-50 경공격기(사진) 12대를 모두 189억 페소(4억1795만 달러)에 도입할 계획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페르난도 마날로 필리핀 국방차관은 또 정부가 캐나다산 벨 412 헬리콥터 8대를 48억 페소(1억600만 달러)에 들여올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필리핀은 앞서 미국 해양경비대가 사용하던 프리깃함 2척을 도입하는 등 해군 전력도 일부 보강했다. 필리핀 정부는 최근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공세를 대폭 강화하자 상호방위조약 상대국인 미국과의 군사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총 750억 페소(16억5600만 달러) 규모의 군 전력현대화 사업에 착수하는 등 전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중국은 지난 9일 해경선을 동원, 남중국해 아융인(중국명 런아이자오)에 배치된 필리핀 해병대에 보급물자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접근하던 필리핀 선박 2척을 저지하는 등 분쟁도서에 대한 권리를 본격 행사하고 있다. 중국 해경선은 지난 1월에도 또 다른 분쟁도서 스카버러(중국명 황옌다오) 부근해역에 진입하던 필리핀 어선에 물대포를 발사해 필리핀이 강력 반발하는 등 논란을 빚은 바 있다.

2014-03-22 13:19:5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