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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적십자, '日유골문제' 2년여만에 공식 협의

북한과 일본이 중국에서 열린 적십자 실무회담을 통해 북한 내 위치한 일본인 유골 문제 해결을 위한 공식 협의 절차에 들어섰다. 이는 2012년 8월 베이징에서 열린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리호림 북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서기장은 3일 선양(瀋陽)에서 북한 내 일본인 유골 문제와 관련, 일본적십자사와 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조일(북일) 쌍방이 일본인 유골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계속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다사카 부장은 "이번 회담 중에는 북한 내 일본인 유골 매장지 주변에 개발사업이 진행돼 해당 매장지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면서 "이 문제를 일본에 돌아가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진행 상황에 따라 하루 이틀가량 연장될 가능성도 나왔던 이번 회담은 주요 의제에 대한 공감대를 토대로 하루 회담으로 마무리됐다. 일본 정부는 태평양전쟁 당시 북한 지역에 주둔했던 일본군과 종전 후 귀국하지 않은 사람 등 자국민 가운데 총 3만4000여명이 북한 지역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산하고있다. 이 가운데 1만3000여구의 유골은 종전 직후 일본으로 보내졌으며 나머지 유골 2만1000여구는 아직 북한 내에 있을 것으로 일본 측은 추정하고 있다.

2014-03-03 22:44:59 서승희 기자
中 '양회' 개막…테러·스모그·부패척결 등 논의 시작

중국 최대의 정치 행사인 '양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인민대표대회)가 3일 정협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양회에서는 집권 2년차를 맞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조치가 마련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양회를 앞두고 지난 1일 쿤밍 철도역에서 칼부림 난동이 발생, 테러 문제가 주요 이슈로 다뤄질 전망이다. 스모그 문제를 비롯한 환경오염 문제도 핵심 논제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정협 개막식은 쿤밍 테러 사건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시 주석과 리커창 총리, 장더장 전인대 상무위원장, 위정성 정협 주석 등 정치국 상무위원 7명을 비롯한 참석자 2000여 명은 약 1분간 고개를 숙여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 미국과 함께 주요 2개국(G2)으로 부상한 중국은 이번 양회를 계기로 '강한 군대'등을 표방하며 대외적으로 '강한 중국'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리커창 총리가 오는 5일 전인대 개막식에서 발표하는 정부 업무보고에서 올해 중국의 국방예산이 얼마나 증가할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시 주석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부패척결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고속성장 시대를 마감한 중국이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과 관련, 어떤 '묘수'를 들고 나올지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이날 정협 개막식에는 정협 위원 전체 2229명 가운데 2172명이 참석했다. 장쩌민·후진타오 전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전 총리 등 전직 지도부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전인대는 5일 개막해 13일 폐막한다. 전인대에서는 정협이 건의한 예산심의 등 주요 사안들이 결정된다.

2014-03-03 19:00:06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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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호텔에서 즐기는 로맨틱 화이트데이~

명품호텔들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안겨줄 선물을 준비했다. 먼저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이 14일 '스위트 화이트데이 패키지' 2종을 준비했다. 패키지 1은 로맨틱한 저녁 식사와 스탠다드 객실 1박, 사우나 휘트니스 2인 이용권을 포함한 패키지이며 패키지 2를 이용하면 창 밖으로 아름다운 강남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레드 와인 1병, 치즈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도 '마이 스위트 하트 패키지'를 14일 하루 동안 선보인다.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모엣샹동 샴페인 1병, 초콜릿 옷을 입힌 딸기로 둘만의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수영장 및 휘트니트 센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로맨틱한 화이트데이를 보내고자 하는 커플을 위한 객실 패키지 '베리 베리 스위트 화이트데이'를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며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41층에 위치해 탁 트인 전망과 반짝이는 불빛들로 환상적인 전망을 선사하는 피스트 레스토랑에서 '로맨틱 다이닝@피스트'와 '화이트 데이 뷔페@피스트'를 마련했다. 또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더케이서울호텔은 14일까지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와 로비 라운지에서 20%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위트 화이트데이 프로모션'을, 롯데호텔은 14일과 15일 이틀간 클럽 플로어 디럭스 룸에서의 1박과 클럽 라운지 2인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는 화이트데이 패키지를 준비했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스테이크 하우스 맨해튼 그릴과 뷔페 레스토랑 카페 엘리제에서도 다양한 스페셜 메뉴가 마련되며 콘래드 서울은 레스토랑 37그릴에서 5코스로 구성된 화이트데이 특선 디너를 화이트데이 선물로 선사한다. /황재용기자

2014-03-03 18:14:1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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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의 나라서 월드컵 보고 여행까지 '따봉'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이 끝난 후 모든 시선이 오는 6월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으로 쏠리고 있다. 특히 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으며 남미 지역 전문업체를 중심으로 20~40명 규모의 인센티브 패키지가 등장하고 있다. 월드컵의 함성을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브라질 주요 관광지까지 돌아보는 '투어피디아 월드컵 패키지' 먼저 투어피디아가 '브라질 월드컵 패키지'를 선보였다.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하는 '11일 상품'과 카타르항공을 이용하는 '8일 상품'이 있으며두 패키지 모두 우리나라의 2·3차전 경기 관람과 브라질 관광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전 일정 동안 5성급 또는 4성급 호텔 이용이 가능하고 리우데자네이루 예수 그리스도상과 이구아수 폭포 등 브라질의 주요 관광지를 모두 돌아보는 일정이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투어피디아는 현지 여행정보 전용 홈페이지를 별도로 개설해 브라질 월드컵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지 도시와 연계된 여행정보도 소개하고 있다. ◆특식과 가이드 팁까지 즐기는 '축구경기 관람 패키지' 롯데제이티비 역시 '롯데제이티비와 함께하는 축구경기 관람 패키지'를 준비해 국가대표팀 응원에 나섰다. ▲1차+2차+3차 축구경기 관람(12박 14일) ▲1차+2차 축구경기 관람(10박 12일) ▲2차+3차 축구경기 관람(8박 10일)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모두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하는 일정으로 이뤄졌으며 세 패키지 모두 슈라스코(고기부페)와 현지식 뷔페 등 특식 10회를 포함하고 있다. 게다가 상파울로 근교 관광을 포함해 전 일정에 가이드 팁이 포함돼 있다.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브라질 여행 가능해 이와 함께 비욘드코리아도 인센티브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판매를 시작했다. 각 경기 지역의 3~4성급 호텔 블록을 확보했으며 지역별로 가이드와 차량을 계약해 관광과 축구 관람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끝냈다. 또 20명 이상 규모의 단체 예약일 경우에는 수수료 협의도 가능하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배낭 여행객과 코치투어도 마련했다. 이외에 라틴코리아는 인센티브를 중심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조건에 맞춘 맞춤형 일정 상품을 구성했으며 오투어 역시 인센티브 단체를 중심으로 고객들의 문의를 꾸준히 받고 있다.

2014-03-03 18:06:11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