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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전국 최초 소상공인 대출 보증료 직접 지원

부산 사상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금융 비용 절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대출 보증료를 직접 지원한다. 신용 보증 기관을 통한 특례 보증이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보증료를 지원하는 것은 사상구가 처음이다. 이를 위해 사상구는 지난해 12월 '부산시 사상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했다. 예산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보증료 지원 대상은 사상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서 소득세법 제168조 또는 부가가치세법 제8조에 따라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영업 행위를 하는 소상공인이다. 보증 한도는 소상공인 1명당 3000만원 이내이며, 대출 실행일이 2025년 1월 1일을 기준일로 해 업체당 최초 1년 치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신청서, 보증료 납부 영수증, 금융 거래 확인서, 부채 증명서 등을 갖춰 사상구청 8층 일자리경제과로 본인이 방문 신청하거나 사상구 홈페이지 '소상공인 보증료 지원 사업' 코너를 통해 하면 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보증료 지원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꾸준히 소상공인의 애로 사항을 살피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1 07:36: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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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교육부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 대학’ 선정

경성대학교가 '2024년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 조사'에서 학위 과정과 어학 연수 과정 모두 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IEQAS)는 우수 유학생 유치 및 대학 유학생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한국 고등 교육의 질적 수준 및 국제적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대학 선정으로 경성대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학위 과정과 어학 연수 과정 인증 자격을 유지한다. 인증 대학 혜택은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 정책·사업상 혜택 부여 ▲한국 교육부 공식 사이트 홍보 강화 등이다. 인증 대학 선정을 위해 교육부는 대학별로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 체류율 ▲중도 탈락률 ▲등록금 부담률 ▲성폭력 예방 교육 이수율 ▲한국 법령 이해 교육 진행 ▲공인 언어 능력 취득 여부 등을 심사했고 경성대는 이 기준을 충족했다. 김학선 글로벌칼리지 학장은 "이번 인증 대학 선정을 바탕으로 경성대는 2025년 4주기 교육 국제화 역량 신규 인증 획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외국인 유치와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성대는 2013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 대학 최초 선정 뒤 영어 트랙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글로벌칼리지를 출범하는 등 글로벌 캠퍼스 리더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 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유학생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해 유학생의 학문적 성취와 교육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2025-01-11 07:35: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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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지방 공무원 시험 일정·변경 사항 안내

경남도교육청은 2025년 지방 공무원 임용 시험 일정과 2025~2026년 달라지는 시험 제도 내용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10일 사전 안내했다. 이는 수험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최종 확정된 시험별·직렬별 선발 인원, 일정은 오는 3월 공고할 예정이다. 2025년 경남교육청 지방 공무원 임용 시험의 경우 9급·연구사 공개 경쟁, 9급 경력 경쟁은 4월 원서 접수, 6월 21일 필기시험 후 8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하반기 기술계고 졸업자가 응시할 수 있는 9급 경력 경쟁은 8월 원서 접수, 11월 1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11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2025년 주요 변경 내용은 9급 공개 경쟁 임용 필기시험 출제 기조와 필기시험 시간이다. 현행 9급 공무원 시험의 국어·영어 과목은 지식 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바뀌며 국어, 영어 과목 필기시험 시간은 각 5분씩 연장해 기존 100분에서 총 110분으로 변경된다. 2026년 변경 사항은 기술계 고졸자 경력 경쟁 임용 시험 전문 교과 이수 요건 적용, 임용 가능 직렬 확대 등이다. 한편 앞서 언급한 시험 일정 등은 최종 공고 시 변경될 수 있으니, 수험생은 3월 4일 경남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하는 '2025년 경상남도교육청 지방 공무원 임용 시험 시행 계획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025-01-11 07:35: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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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기장군은 증가하는 고령층의 다양한 일자리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경력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와 사회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2025년도 사업 예산 121억여 원을 확보하고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공익 활동형 ▲역량 활용형 ▲공동체형의 총 40개 사업, 2569명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부산기장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기장군지회, 정관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군은 사업비 4억 3400여만원을 전액 군비로 확보해 자체 사업인 '기장군 노인 일자리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이는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주 2~3회, 일 3시간 정도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적·경제적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익 활동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어르신 100명을 선발해 본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선발 대상을 어르신 120명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정관노인복지관을 사업 수행자로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공고 및 접수 절차를 거쳐 지난 6일 참여자 선발을 완료했으며, 오는 2월 6일 참여자 교육을 거쳐 2월부터 본격적으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노인 일자리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증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1-11 07:35: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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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민원 후견인제’ 운영…군민 편의 향상

경남 고성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실현하고자, 민원인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민원 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민원 후견인제는 민원인이 한 번만 방문해도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복합적인 인·허가 민원에 대해 행정 전문가가 상담과 안내를 통해 도움을 제공하는 제도다. 고성군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보유한 담당 계장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더 친절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 민원은 다수 부서가 관련된 복합 민원, 10일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 민원, 절차가 복잡한 민원 외에도 장애인, 노약자 등 민원인이 요청할 경우 민원 후견인을 지정할 수 있다. 민원 후견인은 민원 처리 방법에 대한 상담, 민원 조정 위원회에서 민원인 진술. 민원 서류 보완 지원, 민원 처리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안내 등 민원 처리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고성군은 민원 후견인제를 통해 민원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군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행정 경험이 많은 공무원을 중심으로 민원 후견인제를 운영함으로써 군민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활용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11 07:34: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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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2024년 응급 의료 기관 평가 전국 1위 차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 의료 기관 평가'에서 지역 응급 의료 기관 228곳 중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응급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응급 의료 기관을 평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권역 응급 의료 센터 44곳, 지역 응급 의료 센터 36곳, 지역 응급 의료 기관 228곳 등 총 408개소 응급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평가 지표 중 필수 영역인 시설, 장비, 인력 등을 충족하고 ▲중증 응급 환자 진료 적정성 ▲전담 진료 인력 적절성 ▲응급 의료 정보 신뢰도에서 최고점을 받아 지역 응급 의료 기관 228개소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의학원은 2016년 지역 응급 의료 기관으로 지정돼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시작 초기보다 2024년에 '중증 응급 환자'의 관내 이송 비율이 120% 증가했으며 2023년과 대비해 60% 늘었다. 이는 중증 응급 환자에 대한 적절하고 빠른 응급 진료를 위해 의료진 확보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생명을 위협받는 중증 질환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지역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적절한 응급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창훈 의학원장은 "공공 의료 기관에서 응급실을 운영하면서 필수 의료 인력 부족과 수익성 문제에 따라 적자를 면하기가 어렵다"며 "하지만 한 분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사명감으로 의료진들이 진료에 임하고 있으며 부산시와 기장군의 관심과 지원으로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학원장은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기능을 확대해 온 응급실이 지역 응급 의료 기관 전국 1등이라는 결과를 받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삶을 안전하게 지켜 드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1 07:34:1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