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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사는 이유는? 16.7% "교육 때문에"

서울 강남구 주민 6명 중 1명은 교육 때문에 현재 거주지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강남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3 강남구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9월2일부터 16일까지 2000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강남구 가구의 소득은 '500만∼1000만원 미만'이 50.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1000만원 이상 소득층은 7.1%, 300만원 미만은 16.8%로 조사됐다. 직업은 10명 중 3명(29.5%)이 '사무종사자'이고 '주부'(19.4%), '학생'(16.7%)이 뒤를 이었다. 만 15세 이상 강남구민 중 여성은 52.6%로, '주부'가 36.7%로 가장 많았다. 강남구 역시 서울시 전체와 비슷하게 4가구 중 1가구(26.2%)는 1인 가구였다. 가구주의 65.6%는 대졸 학력이고 54.6%는 '유자녀 가구'였다. 유자녀 가구 비중은 지난 2011년 조사 때의 76.4%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사는 곳은 아파트(57.6%)가 절반이 넘었다. 강남구에 거주하는 이유를 묻자 16.7%는 '교육여건'을 1순위로 꼽았다. '옛날부터 살아와서'라는 대답이 30.6%로 가장 많았고 '사업상 또는 직장 때문에'가 20.2%였다. 강남구 주민의 평균 거주기간은 16년이고 약 4명 중 1명은(23.1%) 25년 이상 장기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명 중 8명 이상은 10년 후에도 '강남에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

2013-12-26 09:32:22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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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여행 함께하고픈 남여 연예인 1위…유재석·수지

새해 첫날 함께하고 싶은 연예인을 고른다면 누구를 선택할까? 최근 젊은 층은 우선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밝은 이미지의 연예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카콜라가 새해를 맞아 주 소비자인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모바일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와 함께 '너의 마음을 보여줘'라는 주제로 10~3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새해 첫날 함께 해돋이 가고 싶은 연예인?…내 이야기 잘 들어주는 유쾌한 유재석·노홍철·정우 순 코카콜라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10대~30대 남녀(1000명)는 새해 첫날 함께 해돋이 여행 가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 유재석(31.4%)을 뽑았다. 그 다음으로는 노홍철(16.5%), 정우(13.6%), 이종석(9.0%), 이민호(8.9%)가 뒤를 이었다. 이성으로부터도 유재석은 훈남 스타인 정우와 이민호를 제치고 1위로 뽑혔다. 10대부터 30대 여성들(500명)의 28.4%는 유재석이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여행 내내 즐겁게 해줄 것 같다는 이유로 1위로 선택했다. 세대별로는 10대는 25.7%, 20대는 28.3%, 30대는 31.3%로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더 유재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소 유재석의 바른 이미지와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는 모습이 편안하면서도 유쾌한 새해 여행을 기대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을 제외한 응답으로는 10대 여성은 정우(15.0%)와 이종석(14.7%)을, 20대는 정우(18.3%)와 노홍철(14.5%)을, 30대는 이민호(18.3%)와 정우(14.0%)를 뽑았다. 특히 이 중에서 노홍철의 경우 10대가 8.3%, 30대가 7.7%로 선택한 반면에 20대는 14.5%로 두 연령대에 비해 두 배로 높은 응답을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두 세대에 비해 비교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20대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으로 친숙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형성한 노홍철을 통해 편하고 즐거운 새해를 맞이하고자 하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자들의 경우 남자연예인과 함께 해돋이를 간다면 누구와 함께하고 싶을까? 10대~30대 남성(500명)들은 34.3%가 유재석을 선택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노홍철(22.3%), 정우(11.1%)가 뒤를 이었다. 같은 동성인만큼 왁자지껄 웃고 떠들며 새해를 맞이 하는 마음이 반영되어 입담과 재치를 겸비한 유재석과 노홍철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새해 첫날 함께 해돋이 가고 싶은 여자 연예인?…밝고 긍정적인 수지·정은지·아이유 순 새해 첫날 해돋이 여행을 함께 가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미쓰에이 수지가 특유의 밝고 친근한 모습 때문에 새해 첫 날을 기분 좋게 맞을 것 같다는 이유로 10대에서 30대 남녀(1000명) 사이 에서 1위(23.0%)를 차지했다. 2위는 털털한 매력으로 나를 편하게 해줄 것 같다는 이유로 에이핑크의 정은지(15.1%)가, 3위는 귀엽고 발랄한 모습으로 하루 종일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 같은 아이유(13.1%)가 뽑혔다. 그 다음으로는 공효진(12.2%), 문채원(11.3%), 고아라(8.8%)가 뒤를 이었다. 세대별로는 수지는 10대(23.5%), 20대(24.1%), 30대(21.0%)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10대와 20대는 정은지(18.2%, 15.6%)와 아이유(16.5%, 13.6%)를, 30대는 공효진(15.8%)과 고아라(13.0%)를 꼽아 차이를 나타냈다. 설문 결과 남녀 공통으로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의 연예인들이 1·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특히 남자 연예인의 경우 정우·이민호·이종석 등 최근 대세남이라 불리는 이들을 제치고 유재석이 뽑힌 것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여러가지 사회적·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젊은 세대들이 유쾌한 연예인과 함께함으로서 즐거운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새해 듣고 싶은 닉네임? 남자는 '능력', 여자 '매력' 그렇다면 청춘들이 새해를 맞아 가장 듣고 싶어하는 자신의 닉네임은 무엇일까? 설문조사 결과, '새해 내가 불렸으면 하는 나의 닉네임은?'이라는 질문에 '능력자'라는 대답이 26%로 남성 응답자 중 1위를 차지했고, 같은 질문에 여성은 25.7%가 '매력녀'라고 응답해 1위에 올랐다. 타인에게 비춰지는 대외적 이미지가 '능력'있고, '매력'있는 사람으로 각인되고 싶다는 생각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세대별로는 10대, 20대, 40대는 '매력남(녀)'라는 닉네임을 1위로 꼽은 데 비해, 30대는 능력자라는 별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독 30대만이 새해에는 '능력자'로 불리길 원하는 모습을 통해 이들이 '능력'의 잣대가 되는 결혼과 승진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엿볼 수 있다.

2013-12-25 18:06:3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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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설에는 쇼핑 위한 해외여행 늘어날 듯

갑오년 첫 연휴인 설을 맞아 한국인 여행객들이 대규모 쇼핑 관광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여행 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의 설 연휴 기간 동안 한국인 여행객의 항공권 예약률을 분석한 결과 같은 기간 동안 대규모 세일을 진행하는 홍콩과 방콕에 예약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홍콩은 크리스마스부터 설날 연휴까지 메가세일을 지속해 한국인 자유 여행객을 유치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도쿄, 마닐라, 오사카에 밀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 4위에 간신히 턱걸이 했던 홍콩은 원화 강세, 자동출입국심사에 따른 간편한 출입국 절차, 그리고 명품부터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3박자가 어우러졌다. 게다가 이에 발맞춰 최근 홍콩관광청과 캐세이패시픽이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홍콩투어, 마일리지 추가 적립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홍콩에 이어 2위에 오른 방콕도 오는 설연휴 기간 동안 한국인 쇼핑객들로 가득찰 전망이다. 설 연휴인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타일랜드 스펙타클 이어 엔드' 캠페인을 이용하면 주요 백화점에서 대규모 연말 세일은 물론, 선물 바구니와 숙박 패키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캠페인 기간 동안 참여 호텔, 레스토랑, 관광지, 백화점 등에서 5000바트 이상 지출한 영수증을 방콕 수완나품 및 돈무앙 공항에 마련된 비자카드 부스에 제시하면 추가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 설 연휴 기간 동안 한국인 자유여행객이 찾은 해외 여행지 1위와 2위에 올랐던 도쿄와 마닐라는 각각 방사능과 태풍의 여파로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013-12-25 16:52:07 황재용 기자